제3회 군산시립예술단 시민과함께하는 열린음악회 ‘드림허브콘서트’가 2일 저녁 7시 군산시 은파관광지 내 인라인 스케이트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개그맨 서경석씨가 진행을 맡고 가수 변진섭씨가 특별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인 강기성 지휘자의 지휘아래 약 200여명의 출연진들이 화려한 야외 특설무대에서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절묘한 어울림을 선보인다.출연진은 군산시립합창단, 군산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하여 소프라노 이지연, 테너 김남두, 국악신동 유태평양, 서울바로크싱어즈 등이다.하지영 군산시립합창단 기획실장은 “군산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성장하고 있는 야외음악회의 화려함과 품격있는 퓨전 클래식 콘서트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rdqu
“군산지역 여성 성도들이 하나로 결속하고 선교여성으로서의 사명을 다짐합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 군산연합회(회장 조규연 권사)는 29일 군산성광교회(담임목사 양태윤)에서 제7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교회여 일어나 화해의 대로를 열어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정기총회는 5개지구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이날 회원들은 새 임원 선출 및 사업보고, 회계보고, 감사보고 등 보고순서와 다음 회기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 등을 처리했다.총회 참가자들은 교단의 정체성과 개교회가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하나 되고 다시 한 번 부흥을 맞이하도록 여신도회 연합회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또한 이들은 복
효자동에 위치한 ‘돼지잔치’(대표 형화순, 전주산돌교회 권사)는 진안축협의 마이돈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는 이름 그대로 돼지고기 전문점이다.입구에 들어서자 시끌벅적하고 위생에 소홀한 대부분의 고깃집과는 다르게 식당이면서 깔끔한 내부는 주인장의 성격을 알 수 있을 듯했다.‘돼지잔치’는 얼리지 않은 생 돼지고기만을 사용하고 A급 육류만을 취급해 진정한 고기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하지만 최근에는 신 메뉴로 지역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바로 양푼수제비동태찌개. 고깃집에 웬 동태찌개하며 처음에는 의아 했지만 이내 고개가 끄떡여졌다.형 대표(이하 권사)는 사업을 시작한 지난 1999년 지금의 가게를 프랜차이즈까지 확대 시킨다는 원대한 꿈을 꿨었다
전주성결교회(담임목사 박훈용)는 오는 10월 3일 오후3시 교회본당에서 새성전입당감사 및 임직예배를 드린다.이날 새성전입당감사예배는 전병윤 목사(삼례교회)와 이의호 목사(식도교회)의 입당감사기도에 이어 이규상 목사(충만한교회)의 성경봉독, 지방회장인 박원종 목사(임실명광교회)의 설교로 진행된다.또한 교회측은 이날 예배 중에 시공사와 설계사무소, 건축위원장, 성물참여업체 등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전주성결교회 새성전은 대지 4790.08m²(1,449평)에 연면적 4922.31m²(1,484평)의 5층 규모이며 지난해 4월 기공예배를 드린후 1년 4개월여만에 완공했다.새성전은 991.73m²(300여평)의 3층 본당을 비롯해 카페, 교육관, 식당 등 다양
'전북 마스터즈서포트 단편영화제작스쿨'의 첫 번째 선정작, '마리와 레티'가 10월 5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시사회를 갖는다.올해 4부터 작품 및 연출자 공모 및 선정을 거쳐 지난 7월 17일 크랭크 인, 약 일주일간 영화촬영이 진행된 ‘마리와 레티’는 주인공인 필리핀 이주 여성 두 명을 통해 한국에서 살고 있는 수많은 이주여성들의 일상적 삶을 그리고 있다. 그간 한국사회에서 우리와 ‘다른, 특수한’ 조건의 사람들로 치부되거나 우리들의 선입견과 편견 속에서 대상화되었던 동남아 이주노동자 및 여성들이 사실은 우리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인간적인 고민과 욕망을 가지고 한국사회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담백한 태도로 그리고 있는 이 영화는 특히 실제 전북
중국 조각예술의 역동과 실현, 발전에 중요한 시기를 차지한 중국 사천지방의 조각예술이 전주에 왔다.10월 3일까지 전주 교동아트센터 분관에서 열리는 전주미술협회(지회장 김삼열) 주최 2010 한중 조각 교류초청 전시회에서는 중국, 특히 남방지역의 조각 예술 경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김동헌 전북대 겸임교수는 “전시된 중국 작품은 현대성이 강한 우리 작품과 달리 구상성이 강하면서 남방지역의 ‘부드럽고 내면이 깊다’는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6월 사천성 청뚜에서 열린 중국 4대 축제의 하나인 세계무형문화축제에 우리 작가들이 초청받아 교류전을 갖고 중국 작가 작업실을 탐방하고 학술교류
심심풀이하면 오징어 땅콩이다. 반면에 출출함을 달래는 데는 자장면이 으뜸이다. 심심풀이는 입의 심심함을 달래주는 것이고 출출하다는 것은 배가 심심하다는 것일 게다.하루 한 끼, 누구 생일이나 되어 운 좋게 얻어먹는 날은 두 끼. 그것이 이 땡초 공양의 전부다.그러니 내 뱃속은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주민의 실정과 흡사하다. 아예 먹을 것이 배급된다는 것을 포기한 상태니 말이다.그래도 가끔은 배도 내 몸에 붙어 있다는 것을 확인 시켜주고 싶을 때가 있는 모양이다. 비어 있어도 큰 반항이 없던 배가 오늘은 까닭 없이 출출함을 호소했다. 비어 있든 가득 차 있든 네 배는 네 배이니 알아서 해라 이 말 이리라.주인을 잘못 만나 늘 굶주리고 사는 배에게 오늘은 특별히 은혜를 베풀기로 했다. 그래서 선택한 특별한 음식이
본문은 훌륭한 인격과 신앙의 소유자인 동방의 의인 욥의 인생관을 소개해주신 말씀입니다.내용을 보면 여인에게 난 사람은 그 사는 날이 적고 그 사는 날이 괴롭고 고통스러운것 이라고 탄식하면서 하나님의 구원을 간구하고 있습니다.그럼 여인에게서 난 사람에 대하여 살펴보면서 우리의 인생관을 한번 생각해 봅니다.1.인간은 사는 날이 적습니다.1절에 말하기를 “여인에게서 난 사람은 사는 날이 적다”라고 했습니다.여기서 ‘여인에게서 난 사람’은 인간이 범죄하고 타락한후 아담과 하와에 의해서 출생한 전인류를 말하고 또 ‘여인에게서 났다’는 말은 그의 연약성을 강조하는 말입니다.그러므로 연약한 여인에게서 난 “인생은 꽃과 같아서 쇠약해지고 그림자와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믿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 들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선교에 대한 큰 사명을 맡겨 주셨습니다.이 사명을 따라 초대 예루살렘 교회가 세워진 때로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백성들은 가는 곳마다 있는 곳에서 복음을 증거하며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고 그 교회들을 통하여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이루어 왔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이루어 가는 선교에는 크게 두 가지 방향이 있는데 그 하나를 우리는 에큐메니칼 선교(Ecumenical Mission)라고 하고 하나는 에반젤리칼 선교(Evang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북동연합회 여신도회(회장 장소자 권사)는 28일 전주시천교회에서 제78회 여신도회원대회를 개최했다.‘교회여 일어나 화해의 대로를 열어라’를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는 여신도회의 화합과 일치운동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대회는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예배, 2부 특강, 3부 지구별 장기자랑 등 총 3부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특강에 한국이단상담소 임웅기 소장을 초청, 2010 주요이단들의 최근 동향 및 새 전략 대처방안 등 이단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법을 논의했다.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각 지구별 회원들이 준비한 어울림 한마당 시간도 있었다.이날 6개지구 회원들은 그동안 틈틈이 연습한 율동과 찬양을 펼
전북문화재단의 역할과 범위, 구성과 운영에 대한 지역 문화계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등을 포함한 폭넓은 합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북도의회 문광위 주최 전북문화재단 설립 토론회에서 문윤걸 교수(예원예술대)는 ‘전북문화재단설립, 쟁점과 대안’이란 발제를 통해 “재단이 지역 문화계를 대표하고 지역 문화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문 교수는 “재단이 문화적 다양성을 보장하고 연착륙하기 위해서는 거대한 규모를 고집할 것이 아니라 지역의견 수렴을 통한 정책연구, 문화예술사업 인큐베이터, 원스톱 서비스, 지역 네트워크의 구심점같은 작지만 초점있는 사업으로 집중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d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이선형) 제43회 창극단 정기공연 및 전주세계소리축제 초청작 창극 ‘수궁가’가 10월 4일과 5일 저녁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다.창극 수궁가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하나로 정기공연을 통해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 또한, 첫 작업만큼 판소리의 눈대목을 고스란히 살리기 위해 2시간 가까운 장편극이 되었다.수궁가는 병든 용왕을 살리기 위해 토끼간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자라가 자청하여 육지로 나가 토끼를 꾀어 오지만, 토끼는 임기웅변으로 용왕을 속이고 다시 살아 육지로 돌아간다는 이야기이다.별주부전 또는 토기전이라고도 하며 신라때부터 전해 오는 구토지설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우스운 익살을 더하여 발전시킨 내용이다.연출은 박병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