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연예인지망생 성매매 강요 기획사대표 영장 제2의 '장자연 사태'를 연상케 하는 연예계 '스폰서 성상납' 관행의 전말이 드러났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7일 10대 연예인 지망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H 연예기획사 대표 A씨(31)에 대해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성매수를 한 B씨(41)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H사와 전속 계약을 맺은 C양(17) 등 10대 연예인 지망생 2명에게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연예계에서 잘 하려면 스폰서가 필요하다. 성관계를 해야만 투자를 해주고 뜰 수 있다"며 10여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A씨는 지난 2월 H사를 설립한 뒤 사업가 B씨에게 "월 500만원을 주면 소속 연예인 지망생과
탤런트 한지혜(26)가 프랑스 영화를 알린다.7일 매니지먼트사 트로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지혜는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의 하나로 9일 밤 9시30분 해운대 그랜드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열리는 ‘제12회 프랑스의 밤(Soirée française)’에서 ‘시네프랑스’ 홍보대사가 된다.시네프랑스 측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이기도 한 한지혜는 단아한 아름다움과 동양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배우”라며 “새로운 장르에 대한 다양한 도전과 개척으로 세계 영화사에 큰 획을 긋고 있는 프랑스 영화와 한지혜의 매력이 부합한다고 판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lsquo
탤런트 유동근(54)이 SBS TV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출연한다.7일 드라마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동근은 이 드라마에서 국가위기방지기관(NTS) 국장 ‘권용관’을 연기한다.NTS에 새로 부임, 자신의 속내를 포커페이스에 감추고 기존의 요원들과 신경전을 벌이는 캐릭터다.탁월한 직관력과 과감한 업무능력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때로는 알 수 없는 비밀스러운 작전을 벌이기도 한다.이런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유동근은 수염을 달고 백발로 변신했다.‘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드라마 ‘아이리스’의 파생극이다.정우성(37) 차승원(40) 수애(30) 이지아(29) 등이 출연한다.12월 첫 방송 예
탤런트 엄지원(33)이 메디컬 수사 드라마 ‘헤븐’에 출연한다.경찰서라는 공간에는 어울리지 않는 세련된 외모에 성격도 냉철한 서울중앙지검 강력계 검사 ‘정우진’를 맡았다.이례적으로 승진 가도를 달리며 국내 첫 여성검찰총장을 꿈꾸는 캐릭터다.박신양이 연기하는 ‘윤지훈’의 옛 애인이다.재회하면서 ‘고다경’(김아중)과 미묘한 3각관계를 형성한다.제작사는 “엄지원은 도도하면서 시크하고 승부욕도 강한 ‘정우진’ 캐릭터를 가장 매력적으로 포장할 수 있는 배우”라며 “그동안 로맨틱 코미디, 멜로,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팔색조 같은 모습을
밥상공동체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 목사, 이서샘물교회)은 7일 전주노송동 인봉경로당에서 허기복 목사(밥상공동체복지재단). 한기창 목사(한국희망본부), 최진호 도의원, 조계철 도의원 등 지역의원과 행사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0 사랑의연탄나눔 재개식을 갖고 사랑의 연탄 배달을 시작했다.이날 행사는 1부 윤국춘 목사의 개회선언, 한기창 목사의 기도 및 메시지 전달과 2부 허기복 목사의 연탄 2만장 기증식, 3부 최진호, 조계철 도의원의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전주연탄은행은 연탄 나눔 행사 후 기초수급자 2가정에 각각 200장씩 첫 사랑의 연탄 배달을 시작했다.윤국춘 목사는 “영세가정을 돌보고 더불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연탄은행이 설립됐다”며 &
▲찾아가는 예술공연 푸른음악회(9일 저녁 8시 정읍천변 어린축구장 특설무대) 전문예술법인 전통문화마을이 주관하는 행사. 오프인 공연으로 창작타악 ‘흥’과 진도북춤, 비보이 댄스가 펼쳐진다.오프닝 공연에 이어 북소리의 웅장함과 역동적인 몸동작을 통해 바람의 모습을 형상화 한 ‘바람은 불어오고’가 본공연을 열어간다.이어 무용극 ‘광대의 꿈’과 호남설장고와 무속가락으로 넉넉함과 푸진 삶의 생동감을 표현한 ‘푸르름 바람을 만나다’에서는 우리의 가락과 비보이 댄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신명의 무대가 펼쳐진다. ▲베짱이와 바이올린(9일 오후 3시, 5시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해피데이 전도시스템을 전도현장에 접목, 성공적으로 불신자 관계전도를 이끌고 있는 전도세미나가 마련된다.정읍성광교회(담임목사 김기철)는 오는 11월 16일 교회본당에서 김한욱 목사(새안양교회)를 초청, 해피데이 전도 시스템 1일 무료세미나를 개최한다.해피데이 전도 시스템은 교회 성도의 수평 이동을 지양하고 불신자를 전도, 그리스도의 제자를 삼고 헌신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철저하게 불신자와의 관계를 형성하고 8주 동안 선택과 집중 원리에 따라 전도를 실시함으로써 이 시스템을 적용하는 교회마다 30% 이상 성장되고 있다.이번 1일 무료 세미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개최하며 한 교회 20명까지 등록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odlovesyou.or.kr)나 전화(031-472-5670&s
지난 6일 예수병원 노사 양측이 ‘2010년 예수병원 임금 및 단체협약 합의서(이하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이번 예수병원 임단협 조인식은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과 이봉령 전북지역본부장, 이현수 예수병원 지부장과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권창영 병원장과 이봉령 본부장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나순자 명의의 합의서에 날인함으로서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노사간의 임단협을 모두 마무리 했다.양측이 합의한 2010년 임금 및 단체협약 합의서는 기본급, 수당 인상 등 임급협약과 유급근로시간 면제, 조합전임자 3명, 육아휴직, 근속 무급휴직을 비롯한 단체협약 사항을 포함하고 있으며 기타 사항은 전국보건의료노조 산별의 합의에 따르기로 했다.2010년 임금 및
전주중부교회(담임목사 박종숙ㆍ사진)가 교회창립 50주년을 맞아 뜻 깊은 기념 음악회를 마련한다.오는 10일 오후 7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대규모 합창, 오케스트라 반주 등 원전을 고스란히 살려 종교음악이면서 세속적으로도 합창의 수작으로 손꼽히는 하이든의 오리토리오 ‘천지창조’가 발표된다. 하이든의 천지창조는 헨델의 메시아, 멘델스존의 엘리야와 함께 세계3대 오라토리오로 꼽히는 명작이다.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는 창조이전의 혼돈상태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는 과정을(1~13곡) 2부는 물고기와 새 등 지상의 동물들을 만드시는 과정과 사람을 창조하시는 모습을(14~28곡), 3부는 에덴동산에서의 아담과 이브의 사랑이야기와 창조
태초에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사람의 먹거리로 열매곡식과 채소를 주셨다.세계 많은 민족중에 특히 한국인의 식탁은 채식이 주를 이룬다.다양한 채소중에도 배추를 이용한 김치가 단연 으뜸이다.밥 + 김치, 빵+ 김치, 국수+ 김치, 라면 + 김치, 고구마, 감자 +김치를 함께 먹어야 입맛이 개운하다.심지어 추울때는 뜨거운 김치찌개를 먹어야 온몸이 따뜻해진다.매콤 짭잘한 숙성 김치는 또 다른 다양한 반찬으로 변화되며 특히 달콤 새콤 시원한 물김치는 간을 건강하게한다.밭에서 막 뽑아온 풋내나는 겆저리 김치까지 배추김치가 꼭 있어야 밥상이 풍성하며 입맛을 돋아준다.밥이든 고기든 배춧잎으로 쌈을 싸먹는 것도 맛있다.김치 담글때 벗겨내 버리는 누렇게 단풍든 배추겉잎도 더운물에 적당히 삶았다가 시래기국이나 시래기청국장 맛
전북문화재단 설립이 순탄치 만은 않다.최근 도의회가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고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도의회는 공룡화를 우려하는 비율(82%)이 높았다고 하고 전북도는 순수문화예술정책을 사업범위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39.5%에 불과하다고 한다.이후 전북도가 당초 용역안 대로 전북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할 것으로 밝혀 문화계 내부의 논란과 더불어 도와 의회의 갈등도 불거질 우려가 높아 지고 있다. ▲쟁점 예상 1)전북문화재단은 문화예술정책 관련 사업만 가지고 출범한다.예상 2)전북문화재단은 문화예술정책 관련 사업에 소리축제만 안고 가는 형태로 출범한다.예상 3)전북문화재단은 문화예술정책 관련 사업에 소리전당 등 시설을 포함해 출범한다.지난달 28일 도의회는 토론회와 설문조사
2002년 10월 7일 창간된 본지는 전북유일의 기독교계 종합일간지로서 후발 주자로 언론에 뛰어들었지만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며 지역언론계의 주역을 담당하고 있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지난 8년간 종합일간지로서 종교부문의 일정한 역할을 하면서 이뤄낸 결과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복음화를 위해 앞장 “전북중앙신문이 지금과 같은 신문의 성격과 체재를 갖추었다해도 예컨대 ‘기독교신문’ 혹은 ‘기독교 일보’와 같은 제호를 내걸었다면 이토록 저변이 넓게 확대되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한국기독교실업인회(CBMC) 전주지회에서 활동하는 최한성 대표(한국방송미디어)는 “전북중앙신문이 처음 시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