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총장 김영만) 총장배 제2회 목회자 축구대회가 4일 비전대 잔디구장에서 열렸다.이날 경기는 천안목회자축구단, 보령목회자축구단, 공주목회자축구단, 정읍로고스목회자축구단, 익산호산나목회자축구단, 전북FC목회자축구단 등 6개 축구팀이 참가해 친목을 다지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이날 대회 우승은 전북FC목회자축구단, 준우승은 정읍로고스목회자축구단이 차지했다./신광영기자 shin@
제 28회 전국연극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전북연극계의 7년만의 쾌거를 안겨준 연극 하는 사람들 무대지기의 ‘눈 오는 봄날’이 2010년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 지원작으로 선정돼 13일과 15일 순창향토회관과 부안예술회관에서 대통령상 수상기념 지역순회공연에 들어간다.복권기금의 문화 나눔 사업은 문화예술의 창의적 기반을 튼튼히 하고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누리고자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엄선한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가지고 직접 문화 사각지대의 주민들을 찾아가 사회· 경제적 소외 계층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신장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이번 사업의 지원작으로 선정된 ‘눈 오는 봄날’
미국 유니온신학대(Union-PSCE) 총장단이 지난 4일 한일장신대(총장 정장복)를 방문해 양 대학간 우의를 다졌다.이번 방문은 한미 양국간 신학대학교육 교류 증진과 미국장로교 선교지역인 광주전주 선교지역 탐방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 브라이온 볼튼(Brain K. Blount) 총장 부부와 이승만 박사 부부, 김재문 장로 부부 등 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정장복 총장을 예방하고 학교 현황에 대해 소개받은 후, 예배당과 황기주기념채플 등 학교의 주요시설을 둘러봤다.한편 유니온신학대는 지난 2003년과 2005년, 2007년, 2010년 등 네차례에 걸쳐 Study Tour 형태로 재학생들이 방문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대학총장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신광영기자 s
올해로 창립 65주년을 맞은 전주성결교회(담임목사 박훈용)가 새성전을 완공하고 다가올 100년을 향해 새로운 발돋움을 내딛었다.전주성결교회는 지난 3일 교회 대성전에서 ‘새성전 입당감사예배 및 명예권사 추대, 취임식’을 드렸다.이날 행사에는 김승환 전북교육감, 이만신 목사(전 한기총대표회장), 이재완 목사(전 총회장), 김동건 목사(전주중부교회 원로) 등 교계지도자들과 각계각층 인사 및 성도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1부 예배, 2부 입당감사, 3~4부 명예권사 추대 및 취임, 5부 권면 및 축하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박원종 목사(명광교회)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김동건 목사, 이재완 목사, 김승환 교육감, 최신석 목사(온누리교회)가 축사 및 격려사
영호남수필문학상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김학)는 “지난 달 25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2010년 제14회 영호남수필문학상 공동대상 수상자로 울산의 양명학(66) 씨의 ‘한 송이 야생화가 되어’와 전남의 김학래(65) 씨의 ‘보고 또 보고’를, 공로상으론 부산의 김상희(79)씨의 ‘산수'에 '傘'을 생각한다’를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김학 심사위원장은 “양명학의 ‘한 송이 야생화가 되어’는 화자가 즐기는 등산과 삶의 철학이 씨줄과 날줄로 만나 빚어낸 신선한 작품으로, 산에 오르면서 만나는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야생화 등과 대화를 나누며 철학을 한다는
유엔재단법인 태평양섬 문화재단(총재 좌두행)이 세계선교연맹을 창립하고 선교의 새로운 지평을 모색했다.지난 4일 태평양섬 문화재단은 전주예능교회에서 지역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선교연맹 창립예배’를 드리고 국내 및 세계 문화선교 교류 및 사회봉사 선교 단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이광복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창립예배는 이덕용 목사(전주은진교회 원로)의 기도, 박노복 목사의 성경봉독, 김원철 목사의 말씀선포, 송병희 장로(전주침례교회)의 헌금기도, 김동건 목사(전주중부교회 원로)와 이재식 목사(전주동현교회)의 축사 및 격려사, 윤용섭 목사(예능교회)의 대표회장 임명장 수여, 유병곤 목사의 축도순으로 이어졌다.대표회장 윤용섭 목사는 “태평양섬 문화
군산시 기독교 연합회(대표회장 이재균 목사·군산충진교회)는 3~6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지역 목회자와 1,000여명의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군산시 연합부흥성회를 개최했다.‘군산에 부흥의 불이 타오르게 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합부흥성회는 군산의 600여 교회가 크게 부흥하고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고 군산에 성령의 불이 타올라 하루속히 성시화가 되길 기대하며 마련됐다.매 집회는 케노시스 청소년 선교회의 뜨거운 찬양으로 시작되었고 군산시 기독교 연합회에 속한 개교회 담임목사의 사회와 기도로 진행됐다.또한 개교회 성도들이 찬양과 안내 등 헌신적인 섬김의 본을 보여 은혜로운 성회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아울러 초교파적으로 모인 성도들은 눈물로 뜨겁게 기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 피의 복음" 이다. 복음의 중심에는 십자가에서 죽임 당한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있다. 루터는 성경을 짜면 피가 뚝뚝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구약을 짜면 짐승의 피가 떨어지고, 신약을 짜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떨어진다. 그런데 구약의 희생제사에 드리는 짐승의 피는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하는 것이다. 신구약 성경 전체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에 잠겨 있다. 오늘 본문에는 " 피" 라는 말이 10번이 나온다. 구약의 희생 제사를 이런 순서로 드려졌다. (1) 희생 제물에게 죄인이 손을 얹어 안수한다. 이것은 자신의
지금 전주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와 우리의 소리가 어우러지는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나라마다 나름대로 소리의 독창성이 있어 보고 듣는 이들을 즐겁게 하고 있으나, 그래도 우리의 소리가 정겹게 와 닿는다.특히 아리랑은 우리 민족의 애환과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 가락이자 가장 친숙한 민요이기에 우리 가슴을 울리고 있다.여러 가지 아리랑의 노랫말은 자연 속에 녹아든 민초들의 삶과 애환들을 소재로 삼고 있기에 더욱 정감이 가는 부분이 많다.그 중 아리랑의 원류라고 평가 되는 정선아리랑 노랫말에 “한 치 뒷산에 곤드레 딱주기 임의 맛만 같다면 올해 같은 흉년에도 봄 살아나지”라는 구절이 있다.먹을 것이 귀해서 야생에 의지하여 살던 시절에는 산에 흔히 자라는 곤드레와 딱주기를
예수병원(병원장 권창영) 간호부가 4일 천사의 발음을 딴 천사데이(1004 Day) 행사를 열었다.이번 천사데이 봉사활동은 대한병원간호사회에서 정한 ‘건강한 삶은 간호사화 함께’ 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 예수병원 로비에서 정선범 원목실장의 기도와 유금희 부장의 개회사로 발대식을 갖고 “천사, 천사, 파이팅” 구호를 외치며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간호사들은 2층 예배실에서 통증완화를 위한 테이핑 요법과 근력강화 요가 시간을 가졌으며 로비에서 내원객과 아이들에게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이미용 봉사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특히 네일아트는 간호사들이 전문가에게 배운 수준급의 실력을 발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95회 정기총회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강원도 비발디 대명콘도에서 열린 가운데 신임목사부총회장에 이기창 목사(전주북문교회)가 선출됐다.이날 총회에서 총대들은 2012년 총회설립 100주년을 앞두고 힘찬 도약을 하는 총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총대들이 먼저 협력하여 상생하는 총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이번 부총회장 선출은 전체 5개 함에 들어있는 구슬을 총대들이 노회별로 뽑았다.총 1342개의 구슬 중 빨강 266개, 파랑 271개, 노랑 276개, 초록 270개, 보라 259개가 각각 집계됐다.이중 가장 많이 선택된 노랑구슬을 이기창 목사가 뽑아 신임부총회장으로 선출됐다.특히 전북지역에서 18년만에 한국교계의 가장 큰 교단인 예장 합동의 주요임원
전주창성교회(담임목사 정석동)는 지난 3일 교회대예배당에서 전북CBS합창단(본부장 손호상)을 초청해 교회설립 24주년 기념음악회를 드렸다.이번 행사는 교회설립을 축하하는 음악회를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과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을 다시 회복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음악회는 최동규 교수의 지휘로 모차르트의 대관식미사 중에서 ‘주의 자비를 구하는 노래’ 합창과 최경아 단원의 피아노 독주, 박이화 단원의 ‘천번을 불러도’ 등 찬양에 이어 합창단의 현대 대중성가와 찬송가 메들리가 이어졌다.최동규 교수(한일장신대)는 “전주창성교회에서 하나님의 따뜻함과 포근함을 느꼈으며 성도들의 찬양에 대한 열정이 전해졌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찬양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