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구이전문점 ‘한가람’ 오승현 대표“하나님의 은혜로 좋은 장소에 음식점을 차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 고기구이전문점 ‘한가람’ 오승현 대표(37). 요리사가 꿈이었던 그는 어릴 적부터 자신이 만든 음식을 유독 사람들에게 맛보게 하는 것을 즐겼다. 20대 초반, 음식을 배우고자 무작정 서울행에 몸을 실었다. 이후 서울에 있는 한정식 집에서 일을 도왔다. 고생 끝에 서울에서 ‘한가람’이라는 음식점을 운영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초창기에는 장사가 잘됐으나 IMF 등 여파로 불황기를 맞았다. “젊은 시절 무엇도 두려울 것이 없었습니다. 땀 흘리며 열심히 하다 보
빨간 우체통을 찾기 위해 더 이상 헤매지 않아도 된다. 전북체신청은 29일 전국 2만5천여 우체통의 위치를 인터넷으로 실시간 검색할 수 있는 ‘우체통 위치 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체신청과 우체국 홈페이지에 접속해 ‘우체통 찾기’ 메뉴를 클릭하면, 지도검색 서비스와 연결되면서 우체통의 위치가 표시된다. 표시된 우체통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우체통의 주소와 담당 우체국, 우편물 수집시간까지 확인할 수 있다. 체신청 관계자는 “인터넷의 보편화로 e메일 이용인구가 늘면서 우체통을 이용해 편지를 부치는 물량이 많이 줄었다”며 “그러나 소수라도 우체통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관련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
전주대는 29일 제3회 지속가능경영대상에서 창조경영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기업 및 기관의 자율적인 지속가능 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전주대는 지난 18일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열린 심사에서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프리젠테이션을 했고, 이 내용이 심사진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대가 창조경영상을 수상한 것은 국내 대학가운데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2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신정관기자 jkpen@
제89회 전국체육대회 전북선수단 해단식이 29일 오후 4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완주 지사겸 도 체육회장 등 선수 및 임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 체육회는 이날 입상 경기단체 및 선수 등에 1억400만원 가량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특히 사상 첫 종합순위 1위에 오른 육상(필드)을 비롯, 양궁(1위), 배드민턴(2위), 소프트볼(3위) 등 상위입상 종목 단체는 최고 500만원의 격려금을 받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북선수단이 이번 체전에서 5년만에 10위권에 오르는 쾌거를 이룬 것은 전북 체육인들의 피와 땀방울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 이었다”면서 “앞으로 1년동안 준비해 내년 체전에서는 한 자리대 종합순위에 진입하자”고 말했다.
전주교육청은 29일 무주리조트에서 공립 초․중 행정실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실용 마인드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유기태 교육장은 “행정 관리자들이 창조, 실용, 변화를 지향하는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이해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적응력과 관리능력을 배양해야 교육 수요자를 만족시킬 수 있다”면서 “행정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전주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창의ㆍ실용 행정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사례와 성과를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신정관기자 jkpen@
전라북도교육위원회(의장 박규선)는 29일 오전 11시 교육위원회 본회의장에서 제23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도 교육청의 2009년도 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도 교육위는 집행부가 제출한 2조141억원 가운데 가칭 유아교육진흥원 설치 사업비 등 145억원을 삭감했다. 예산․결산소위원회 김환철 위원장은 “교수학습의 질 개선과 교육여건개선을 통해 단위학교의 교육력 제고와 사업의 교육적 효과 등을 최우선 고려해 예산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 교육위는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전주교육청 등 7개 지역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정관기자 jkpen@
전북과학고는 29일 2009학년도 신입생 입학 원서 접수 결과 특별전형 6명, 일반전형 227명 등 모두 233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쟁률은 5.7대 1이다. 전북과학고는 오는 31일 문제해결능력검사와 다음달 5일일 전문성 면접을 거쳐 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북과학고는 중학교 내신성적 상위 10%이내에서 8%이내로 상향조정하였음에도 예년에 비해 지원자수가 대폭 증가한 것은 KAIST, 포항공과대학, 수도권 주요 대학들이 신입생 모집시 과학고 특별전형을 확대하는 등 과학고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입시 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신정관기자 jkpen@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지어다. ” 전북CBS합창단(상임지휘자 최동규)은 28일 오후 7시30분 전북대문화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마련된 티켓 수익금은 전액 어린이재단을 통해 소년소녀 가장에게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이날 우리가락으로 부르는 ‘만유의 주재’ ‘존귀하신 구주’ ‘하나님께서 사랑하셨다’ 는 등의 다양한 클래식 성가와 친근한 현대 교회음악으로 첫 문을 두드렸다. 이어 심금을 울리는 민형식씨의 대금 연주와 이진씨의 구성진 장구가 접목된 김리령씨의 한국무용은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고 김안순 소프
기독대학인회익산지구(책임간사 김현철)는 오는 15일 오후 4시 익산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가을날의 감사잔치를 연다. 준비위원장 김설희 간사는 “그리스도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하나되게 하신 하나님과 감사라는 이름 안에 한자리로 모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기독대학인회 동역자와 믿음의 후배들을 초청한다”고 전했다. 기독대학인회(ESF)는 사도행전 1장 8절에서 선포되고있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근거하여 캠퍼스 복음화, 통일성서한국, 세계선교를 주요 목표로 삼고있는 초교파적인 학원선교단체다. /신광영기자 shin@
결혼의 전제조건은 ‘성경에 입각한 결혼관 정립’, ‘남녀 간의 차이점 인식과 상호 존중하는 태도’ 등으로 소개됐다. 전주시냇가에심은교회(담임목사 강대훈)가 30일까지 마련하고 있는 ‘제 1기 결혼예비학교’에서 강대훈 목사는 이 같은 조건이 갖춰져야 바람직한 결혼이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목사는 창세기 2장 18절 말씀에 근거해 특강을 진행하면서, 오늘날 결혼에 대한 정체성 혼란의 원인을 ‘결혼에 대한 목적 부재’와 ‘준비 없는 결혼’ 등으로 꼽았다. 또한 강 목사는 ‘동성혼’ ‘싱글족’ ‘개인주의’ &
“만추, 전주! 4가지 맛으로 식객을 유혹하다.” ‘2008전주천년의맛잔치’가 다음달 1~5일 전주한옥마을 일대와 지정음식점에서 ‘즐거운 맛’· ‘색다른 맛’·‘맛장터’·‘맛+더하기’ 등 4가지 맛으로 잔치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의 문은 ‘즐거운 맛’이 열 예정. 행사를 주관하는 풍남문화법인 문치상 이사장은 “지난해는 음식점 유도를 위해 행사장에서는 일부러 관객들의 배를 굶겼다”며 “올해는 시식코너 등 주전부리를 많이 추가해 먹을 수 있는 기쁨을 주고 싶어 ‘즐거운 맛&rsqu
여름철 피서지로만 이용되던 무주군 덕유대야영장이 가을, 겨울 등 계절을 불문하고 야영 매니아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강동원)에 따르면 지난 25일과 26일에는 전국적으로 3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캠핑동호회(카페 Camping People)에서 1천여명이 참여하는 ‘전국캠핑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매주 토요일에는 100~150여명(50여동)의 가족단위 야영객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일부 야영 매니아들은 눈 쌓인 한 겨울에도 색다른 야영활동을 즐겨 겨울 야영지 메카라는 이름에 걸 맞는 휴양문화를 이끌고 있다. 국립공원사무소는 자연속에서 휴양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동호회단위 야영객이 크게 늘면서, 보다 적극적인 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익산경찰서(서장 신상채)는 수년간 지역을 돌며 국제 위장결혼을 알선해온 브로커 15명을 검거했다. 30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여권 위∙변조 등 불법 입.출국 사범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집중단속을 펼쳐 위장결혼 알선책 서씨(여∙57)를 비롯한 한국인 9명과 조선족 5명을 ‘공전자기록등불실 기재’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이들은 지난 2004년도부터 각 지역 농촌을 상대로 중국 길림성 연길시 등에 무료관광을 시켜주겠다며 중국으로 데리고 가 위장결혼을 주선했다. 혼인신고 후 여권을 발급받은 중국인들을 입국 시켜주는 방법으로 지금까지 약 6천여 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익산=정성헌기자 jsh@
무주군의회 이한승의원(가선거구)이 2008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무주군의회(의장 이대석)는 지난 28일 제1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6명의 의원으로 구성한 가운데 위원장에 이한승 의원(가선거구), 간사에는 이복란 의원(비례대표)을 선출했다. 이한승 위원장은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원상호간의 협력과 역할분담을 통해 민선4기 무주군의 2년을 결산하는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위원장은 “군정전반에 대한 운영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는 시정․개선토록 하고, 효율적인 정책은 적극 장려하여 군
“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온 동네가 그 문 앞에 모였더라(막 1:32~33).” 본문을 읽다가 유독 주의를 끄는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저물어 해질 때에’란 부분입니다. 마가가 성경을 기록할 당시는 종이도 귀할 때인데, 글자 한자라도 줄일 것이지 굳이 그렇게 ‘저물어’ ‘해질 때에’라고 같은 의미의 말을 되풀이 해 기록할 필요가 있었을까?개역 한글에는 ‘저물어 해질 때에’라고 번역을 해 놨고 아가페 쉬운 성경을 찾아 보니 “그날 저녁 해가 지자”라고 번역돼 있습니다. 현대인의 성경은 “날이 저물었을 때에”라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Godhead/ 롬 1:20) 곧 그의 신기한 능력(His divine power)을 소유할 때만이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벧후 1:3~11).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삶에 관해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의 신기한 ‘신성(Godhead/ 롬 1:20)’
우리 인생은 즐거운 일이 있을 때에는 웃고 즐거워합니다. 하지만 고난을 당할 때는 슬퍼합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은 부요한 자들에게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여 울리로다(눅 6:25)”라고 했습니다. 본문의 내용을 보면 야고보는 부자들에게 “장차 임할 고난을 위해 울고 통곡하라”고 했습니다. 그럼 야보고는 왜 부자들에게 울고 통곡하라고 했을까요?1. 부자들이 품꾼의 삯을 착취했기 때문입니다. 4절에 “보라 너희 밭에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고 했습니다. 본 절은 부자가 추수할 때 가난한 품꾼을 고용해 일을 시킨 후 그들에게 정당히 지불해야 할 삯을 여러
종교개혁은 ‘죄’의 문제에서 시작됐습니다. 인류의 시작 자체가 죄로 인해 시작됐기에 죄의 문제는 세상에서는 완전히 해결될 수 없습니다. 에덴 동산에서의 생활이 ‘무균실에서의 생활’이라고 한다면,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해 선악과를 따먹은 일로 인해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이 세상에서의 삶은 ‘유균실’ 곧 언제나 누구나 죄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세상입니다. 로마서 3장 10절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나니…”라는 부분이 나옵니다. 이 같은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역시 죄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렇게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에게 자유를 주는 것이 곧 ‘복음’입니다. 이 죄를
전주 남부시장에 ‘한평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이는 재래시장에 새로운 옷을 입힌다는 공공예술 프로젝트 일환. 문화가치 재평가는 물론 풍부한 정서를 더하고, 지역적·지리적 특색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실현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미술관이 첫 선을 보이면서 초대한 손님은 프로 작가와 새내기들. ‘시장에서 디자인하기’라는 주제로 강현덕·신가림·장근범·전수진·조권능 등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들과 함께 한국전통문화고 공예디자인과 2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무엇보다 전시의 다양성이 눈길을 끈다. 신가림씨가 퍼포먼스로 선보이는 ‘Dr. Shine의 물물교환 라면센터’도 있고, 사탕을
전라북도무주교육청(교육장 박내순)은 지난 28일 무주교육사업 지원의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여 향후 폭 넓은 교육협력 지원관계를 제고하기 위한 무주군의원 초청 교육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내순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무주교육 기본방향 및 교육협력 현안 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교육경비 지원 증대에 관한 협조”를 당부했다. 무주군 의회 이대석 의장은 “교육협력 사업이야말로 무주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현안이며 자치단체의 교육협력사업 추진력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무주교육청의 스키 등 육성종목 지원, 상수도 요금 조례 개정 추진, 방과후 학교운영,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과학 운영비 지원 등 교육협력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