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국악단의 8월 상설공연이 오는 6일 펼쳐진다. 매월 보름 상설공연을 가져오고 있는 시립국악단은 정읍사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이달 보름인 당일 저녁 ‘달하 노피곰 도다샤’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립국악단은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휴가를 맞아 정읍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신명나는 우리 가락과 모두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7080가요를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7080공연에는 80년대 후반 인기를 모았던 ‘집시여인’으로 전성기를 누렸던 ‘이치현과 벗님들’이 초청가수로 출연한다. 공연 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영농 현장을 찾아 농기계를 수리해줌으로써 농가의 영농 편의를 돕고 있다. 기술센터는 영농 활동이 한창인 이달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활동을 편다. 농기계 수리센터와 멀리 떨어진 농가의 이용이 원활하지 못한 점을 감안, 읍면을 방문해 농기계를 점검․정비하는 한편 자가 정비 능력 향상을 위한 순회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대상은 최근 사용이 많은 경운기와 동력 분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농기계이다. 기술센터는 이와 함께 이달 중 매주 수요일을 ‘내방수리의 날’로 지정 운영한다. 이날은 기술센터 농기계 교육장에서 수리하고 안전사용 기술교육도 실시한다. 한편 기술센터는 올해 농가 당 연간 3만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정읍시 4-H연합회 하계 야영교육이 지난달 28일부터 1박2일 간 실시됐다. 인근 지역인 부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4-H연합회(회장 류호인, 청년4-H, 학생4-H, 4-H본부, 선배4-H ) 회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개영식을 시작으로 진로탐색 교육, 갯벌생태공원 체험, 과제활동, 자연사랑 봉사활동 등을 함께 하며 우의를 나누고 화합을 다지며 정읍농업의 발전 방향 등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농어촌대학에서 학과 소개와 함께 입시 설명회를 마련, ‘농업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회원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 호응을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하고 흥겨운 공연이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신명나는 우리가락이 펼쳐진다. 정읍시와 정읍시립농악단은 오는 11일 내장산 워터파크 공연 무대(우천 시 국민체육센터) ‘ 한여름 밤 시민과 함께 하는 삼도농악 풍물놀이 한마당 축제’를 갖는다. 공연에는 정읍시립농악단과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구미농악단, 여기에 호남우도정읍농악 전수회관 수강생들이 함께 한다. 삼도풍물놀이란 전라도농악(우도, 좌도)과 경상도농악(경북, 경남), 웃다리농악(경기, 충청도)이 함께 하는 풍물놀이마당을 말한다. 당일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공연에서는 식전공연으로 호남우도정읍농악 전수회관 수강
‘정읍 김명관 고택(중요민속자료 제26호)의 향기를 찾아서’가 고품격 한옥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정읍시와 전북대학교 한옥기술종합센터(센터장 남해경 교수)의 ‘김명관고택의 향기를 찾아서(이하 고택의 향기를 찾아서)’가 문화재청이 주관한 2017 생생문화재사업에 선정돼 1박 2일 무료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고택의 향기를 찾아서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 2년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생생문화재 사업 운영성과 평가에서 전국에서 1위로 선정돼 문화재청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명관 고택의 향기를 찾아서는 모두 8회(1박2일)에 걸쳐 진행된다.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봉열, 이하 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문화체육관 내에 주말 휴(休)카페를 열었다. 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이 카페는 정읍아산병원에서 추진하는 지역협력사업의 결실이다. 관련해 아산병원은 사업기관으로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선정,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동안 바리스타 2급(필기, 실기) 자격과정의 교육과 훈련을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9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을 취득했다. 상담복지센터는 “자격증 취득 청소년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자립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 센터 내 자투리 공간에 카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실습을 통해 기술을 익히도록 함
임업인 소득 증대와 유통 구조 혁신을 위해 추진 중인 ‘정읍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산지유통센터)’건립이 본격화 됐다. 지난 달 28일 정읍산림조합 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김생기 시장, 국회 유성엽 의원,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을 비롯 정규순 산림조합 전북지역본부장, 김민영 정읍산림조합장, 정읍시의회 유진섭 의장을 포함한 의원, 그리고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 건립은 2017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7억(국․도․시비)원과 자부담 43억원 모두 50억원이 투입된다. 4410㎡의 부지에 연면적 2970㎡ 규
정읍시보건소가 지난 27일 응급처치와 심폐 소생술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정읍과 고창, 부안 3개 시군 광역 응급의료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골든타임 사수! 서남부권 지역 응급의료 체계 구축 사업’과 관련한 지역행복 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 대상은 보건소 의료 지원반으로 편성돼 있는 관계 공무원으로, 전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오숙희 교수 등 2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3개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행복생활권 협력 사업을 설명하고, 응급처치와 심폐 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교육용 마네킹 애니를 이용한 심폐 소생술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정읍시 감곡면 소재 마을기업인‘자연가(대표 김지운)’의 쌀 가공품이 미국에 수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연가에 따르면 대표적인 쌀 가공식품인 ‘아로니아 현미과자’가 지난해 12월 미국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 이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지속적인 수출이 성사됐다. 수출 규모는 매월 1톤 이상의 물량, 연간 1억여원이다. ‘자연가’는 미국 수출을 계기로 중국 등 동남아 시장으로 수출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과 홈쇼핑 등 유통 통로를 다변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망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로니아 현미과자는 현재 롯데백화점 등 300여 곳에 납품되고 있다.
지난 16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정읍시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탰다. 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대)는 지난 27일 45명의 긴급 지원팀을 구성, 30여 가구가 집을 잃은 충북 청주시 미원면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폭우로 침수된 주택과 상가의 토사를 제거하고 오물과 진흙으로 뒤덮인 집안과 가재 도구 등을 말끔하게 청소했다. 또 돗자리와 모기향 등 구호용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생기 시장은 이날 현장으로 출발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폭우 피해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일상으로 빨리 복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복구작업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시가 ‘2017년 나들가게 선도지역 지원사업(이하 나들가게 지원사업)’과 관련, 지원 대상 점포를 선정했다. 관련해 시는 올해 2월 중소기업청(현재 중소벤처기업부)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나들가게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3년에 걸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확보한 국비 5억600만원에 시비 2억을 더한 총사업비 7억600만원을 나들가게 자생력 강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시설 현대화와 사업 컨설팅, 점주 역량 강화교육 등 시설전반에 대한 리모델링으로 나들가게의 쇼핑 환경을 대형 할인 마트나 편의점에 뒤지지 않도록 조성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번에 선정된 점
지난 26일 감곡면 진교마을에서 마을주민과 관람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바라기 축제가 열렸다. 행사는 감곡면 농악공연과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진교마을 출향인들의 축하공연, 마을주민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축제는 올해 1월 ‘2017 정읍 마을 만들기 시민창안 대회’뿌리단계에 선정된 진교마을(이장 김영배)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마련했다. 주민들은 축제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마을 진입로와 천변, 공터 등지에 약 7만주의 해바라기를 직접 심고 가꿔왔다. 김영배 진교마을가꾸기 추진위원장은 “마을주민 모두가 합심하여 축제를 마
어르신 섬김에 앞장서고 있는 주인공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인물은 단풍미인한우홍보관 유종대(입암면 월천) 대표이다. 유대표는 지난 24일 지역 어르신 50여명을 홍보관으로 초청해 불고기전골과 다과를 대접했다.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날씨로 입맛을 잃어 건강을 해칠까 염려스러워 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힌 유대표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입암면 65세 이상 어르신 660여명(연인원)에게 푸짐한 만찬과 다과를 지속적으로 대접했다. 유대표는 앞으로도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저녁을 ‘어르신 섬김의 날’로 정하고 푸짐한 식사와 다과를 대접하며 따뜻한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서남권추모공원이 윤달(6. 24. ~ 7. 22 )기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서남권추모공원은 이 기간 화장시설을 특별운영, 화장 회차와 횟수를 대폭 늘려 크게 늘어난 화장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처했다. 추모공원에 따르면 개장유골 화장(火葬)은 총 1616건으로 평상 시 1일 평균 6건에서 56건으로 크게 늘었다. 또 시신 화장과 봉안당, 자연장도 838건에 달했다. 추모공원은 “화장 수요가 크게 증가했음에도 개원 이후 1년 8개월간의 축적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대처했다”고 밝혔다. 특히 화장장 이용은 정읍과 고창, 부안, 김제 등 4시군이 96%을 차지하여 주
정읍구절초향토사업단은 지난 25일 시 제2청사에서 교수와 연구원, 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 7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사업단은 이날 ‘정읍구절초향토사업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가졌다. 자문회의에서 사업단은 위원들에게 2017~2020년(4개년) 정읍구절초 향토산업육성사업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사업단은 이날 제품 개발과 연구개발, 유통․마케팅 등 분야별 자문위원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읍구절초향토산업육성사업은 지난해 전북도가 주관한 향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15억
정읍시 소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현종 소성면장)는 이장단 협의회(회장 김선기)와 함께 ‘나 홀로 어르신’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 고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합동 전수조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전수조사 대상은 소성면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이다. 면 직원 2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10명, 소성면 이장단 36명이 가정을 방문 1인 가구 여부를 파악한다. 특히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활실태 등도 세밀히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면에 따르면 지역 내 65세 이상 인구는 1092명으로,
정읍시 태인면에서 찹쌀과 찰현미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덕두영농조합법인은 25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5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김학구 김대표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은 인재양성에서 비롯된다”며 “정읍지역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보건소가 태인면 분동과 상산, 덕두마을 95가구에 농약 안전 보관함을 설치했다. 25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한국자살예방협회가 주관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농촌지역 주민들의 충동적인 음독자살 예방과 안전망 구축을 위해 보관함 설치를 마무리 한 것.이에 앞서 보건소는 지난 2월 읍면 농가 구성 현황 등을 파악해 대상 마을을 선정하고 4월에 해당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와 마을 주민 정신 건강 선별 검사를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시 보건소는 전체 주민에 대한 자살 예방 교육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4월 시작된 이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약보관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정읍 복숭아’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고 품질의 정읍복숭아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와 고양시, 익산시, 부안군, 정읍시 등 지역별 대형 판매장 등에서 시식 홍보행사를 갖기로 한 것. 이 기간 시는 정읍로컬푸드매장과 하나로마트매장(서울 창동점, 고양시 삼송점, 익산시 본점, 부안군 본점, 정읍시 본점) 등 6개소의 판매장 현장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5일 시 기술센터에 따르면 복숭아 재배농가는 현재 67농가로 57ha에서 최고 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기술센터는 지난 2015과 2016년 정읍복숭아연구회에 ‘최고 품질 종합관리 시범사
정읍시가 폭염 대책을 내 놓았다. 올해 들어 기상청 폭염 특보가 예년보다 많은 총 19회가 발령된 데다 앞으로도 폭염 특보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1차적으로 노인돌보미와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이 재난취약 마을에 폭염 정보와 대비 행동요령을 문자나 전광판, 자동음성경보 등으로 알리기로 했다. 시는 또 도심 열섬 현상 완화와 대기 온도를 낮추기 위해 오전 10시와 오후 4시 사이 수 시내 주요 노선에 살수차를 동원, 물을 뿌리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경로당과 공공기관 등 321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냉방기기의 청결 상태 등 점검을 마쳤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