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등에 거주하는 임차인이 신청 하지 않더라도 동·층·호를 부여하는 상세주소 직권부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번 제도가 원룸 또는 다가구주택의 개별 가구가 모두 개별적·독립적인 주소를 갖게 돼 정확한 우편물 수령이 가능해지고 소상공인의 경제활동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 동안 이들 주택의 개별 주소가 없어 우편물을 제때 수령하지 못하거나 응급 상황에서 소방관이나 경찰관이 신고 위치를 정확하게 찾지 못하는 문제가 도출되기도 했다. 특히 복잡한 시장과 상가에서도 층·호 구분 없이 대표 상호만을 사용해 고객과 방문자들이 위치를 찾는
정읍시 내장산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0일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매실청 100개(5ℓ기준)를 전달했다. 김병수 내장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은“몸이 불편해 매실청 담기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회원들이 힘을 모아 만들었다”며 “장애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2017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1일 정읍기적의도서관에 따르면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난 달 6일부터 인문정신 함양을 위한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 중에 있다. 1천만원의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접속이 아닌 접촉을 이끄는 인문학’이란 주제로 강의와 탐방이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총 4차 시 14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으로 지난달에 1, 2차가 진행됐고 3차는 지난 5일과 8일, 10일 모두 3일에 걸쳐 진행됐다. 이중 3차는 김재영 정읍역사문화연구소장이 ‘자연과 하나 된 정읍인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중 사고 발생 비율이 높은 트랙터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첨단 시뮬레이터(모의 훈련 장치)를 도입한다. 11일 시 기술센터에 따르면 트랙터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가상운전 실습 장비를 갖추고 하반기부터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트랙터 시뮬레이터는 여러 가지 유형별 안전 대응책을 체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돼 있다. 가상의 마을에서 농장을 오가며 기본코스를 운전할 수 있고 도로 주행, 농로 진출입, 농작업 등 단계별로 구성돼 있다. 조작에서부터 작업요령, 위기 상황 대처 등 트랙터를 이용한 전반적인 농작업을 체험할 수 있는 장비다. 또한 3D화면이 전후좌우로 배치되어 있는데다 차체가 트랙터의 동작에 따라 움직여 운전자가 실제와
김생기 정읍시장은 11일 정읍애육원(원장 서완종) 초청으로 지역주민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점심을 함께 하며 지역발전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애육원은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매년 간담회를 가져오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물놀이객 증가에 따라 여름철 주요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나선다. 10일 시에 따르면 2개반 8명으로 구성된 ‘현장 기동반’이 오는 17일까지 현장점검 활동을 강화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과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 내장산워터파크, 내장산국민여가캠핑장을 비롯 여름 행락객들이 많이 찾는 대칠교와 고현교 등 주요 교각 밑이다. 시는 점검 대상의 편의시설과 청소 상태, 주변 환경 등을 철저하게 점검키로 했다. 시는 또 안전관리 요원들의 근무 점검과 함께 구명조끼와 구명로프 등의 안전 장비 비치와 이상 유무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겠다
정읍시는 올해 건축물과 주택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4만6천여건에 56억원 부과하고 납부 고지서를 10일 발송했다. 이번 부과액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건물 신축 가격 기준액과 주택 공시가격 상승, 신․증축 건축물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과 건축물, 토지 소유자에게 7월분(주택 1기분, 건축물)과 9월분(주택2기분, 토지)으로 나누어 부과된다. 납부는 이달 말일까지 고지서에 기재된 개인별 가상계좌와 금융기관 자동화기기에서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한편 시는 납세자 편의를 돕고 납기 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재산세 민원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는 최근 제2, 3산업단지 내 유지류 가공과 석유류 정제 등 악취를 유발하는 사업장 13개 업체 대표와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 새만금지방환경청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박비오 교수의 ‘악취의 특성과 적정 관리 ’방안이라는 교육에 이어 업체 대표들은 그 동안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해온 방법을 교환하며 의견을 나눴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와 농협중앙회정읍시지부는 지난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업기술센터의 전문 역량과 농협의 조직을 활용,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생산비 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이 이뤄졌다. 이날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연구개발과 기술정보 공유를 통한 6차 산업화 촉진과 농가소득 증대, 유망 품목 발굴을 통한 수출시장 개척과 유통관리, 농업 경영체 육성을 위한 신기술 보급 사업과 교육․컨설팅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 농기계은행․임대사업 등 농업 관련 기술 개발과 보급 등을 위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문채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농협과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갖춰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 농업인들이
정읍시 여성문화관 직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주민들이 재능을 기부해 ‘여성문화관 음악이 흐르는 도시 숲 쉼터’가 조성됐다. 여성문화관 관계자는 9일 “쉼터는 조곡천 1길 7번지 일대 100㎡ 규모로 음향 시설과 소나무(12그루)와 은행나무(4그루), 동백꽃(3그루), 철쭉 등을 심고 탁자와 의자도 배치해 힐링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립박물관이 한일(韓日) 고대의 토기와 토우 만들기 체험교육인 ‘Goodmorning 토우, Hi 하니와’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민속박물관이 공모한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교육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9일 시립박물관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국립민속박물관의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각종 교육과 전시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체험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돼 9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7회 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시립박물관은 오는 9월 26일 개막하는 기획특별전인, 한일 고대문화 교류전‘이역만리 같음과 다름’과 연계함으로써 체험 작품을 실제 유물과
정읍시 내장산 실버아파트 관리동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실버작은도서관이 오는 12일 오후 3시 문화예술프로그램인‘섬마을 썸, 힐링장터’를 갖는다. 실버작은도서관은 주민을 위한 큰 글자책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전라북도 작은도서관 운영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단체인 ‘개방극장’이 함께 한다. 마술쇼와 이태준 소설을 각색한 연극 ‘오몽녀’공연, 연출-작가와 토크 콘서트,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공연자와 관람객이 쌍방향 공연으로 진행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l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가들에게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의 적기 방제에 나서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6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과수원 주변에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피해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현재 약충 형태로 2령에서 4령까지 혼재돼 있다. 나뭇가지나 잎 뒷면에 붙어 있다가 사람이 손으로 잡으려 하면 톡 튀는 성질이 있다. 약충은 몸길이가 약4.5mm 내외로 형태는 항문 중심으로 흰색 또는 노란색 밀랍물질을 형성해 이동할 때 펼치기도 한다. 산림 속 두릅나무에 가장 많이 부착되어있지만 농경지 주변으로 이동해 사과와 배, 복숭아, 포도, 대추, 감 등의 새로 난
정읍시가 문화시설 확충과 옛 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연지아트홀’이 오는 21일 문을 연다 지난 2015년 착공 후 1년 8개월 만에 준공하는 것으로 개관식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이 29일까지 모두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연지아트홀은 옛 정읍군청 부지 6천248㎡에 연면적 201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무대면적 270㎡, 객석 203석인 소규모 공연장으로 클래식과 연극, 합창,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아트홀이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식전공연인 시립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관식에 이어 7시 20분부터 본격적인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에서는 40인조 아로스 오케스트라와 소프
정읍시가 내년도 신규 및 현안사업의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 5일 김생기 시장은 정세균 국회의장과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관련 예산 확보를 요구했다. 이 자리는 김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김춘진 위원장, 이상직, 박희승 지역위원장, 양오봉 전북도당 정책본부장 등이 같이 했다. 김 시장은 선진국형 친환경 ECO축산 기반조성사업, 반려동물 테마존 조성사업, 방사선 백신전용 특수연구시설 확충사업 등 정읍축산업 발전과 국내 가축질환 선제적 대응 시스템 구축에 꼭 필요한 사업임을 설명했다. 이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인 80억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협조해
정읍시 덕천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5일 지역 현안 사업발굴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도계리 비포장 농로 포장공사를 비롯한 3개 사업을 선정해 2018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시민 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정읍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주공1차아파트 이웃 돌봄’ 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웃 돌봄 사업은 혼자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중증의 질환자 등을 안전하게 보살펴 아파트 내 살기 좋은 공동체 구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업 참여 희망자 30여명과 수성동협의체 위원, 아파트관리사무소와 정읍사회복지관, 교육을 진행할 정읍시 공동체활성화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의 토론회 일정과 방향 등을 주제로 토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교부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예산으로 운영하며 모두 5회에 걸쳐 주민 역량 강화
정읍시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시티투어를 운영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금요일 A코스와 역사를 체험하는 B코스로 운영 중에 있다. A코스는 농경문화체험교육관, 시립박물관, 시립미술관, 우도농악전수회관, 첨단과학관, 국립전북기상과학관 탐방 일정이다. B코스는 칠보무성서원, 김명관고택,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백정기의사 기념관을 탐방한다. 정읍시는 또 매주 토요일, 10시30분 정읍역 앞에서 출발하는 ‘사계절 테마형 시티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정읍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1
정읍시가 추진중인‘연지아트홀 걸어가는 길 간판개선’사업에 앞서 디자인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5일 갖고 여론을 수렴했다. 정읍역 사거리에서 연지아트홀에 이르는 약 750m 구간 중 정읍역 사거리 ~ 정읍 터미널(200m) 구간에 설치된 50여개의 간판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판개선 사업은 지난 2월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40%, 시비 60% 의 비율로 모두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날 김생기 시장 주재로 열린 최종 보고회에는 전문가와 점포주 대표, 업무 관련 과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점포별 최종 시안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노후되고 무질서하게 난립돼 도
국제로타리 3670지구 신태인로타리클럽(회장 김형윤)은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10kg 기준) 54포를 신태인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신태인클럽은 이날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제46대․제4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고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이를 기탁했다. /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