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난조로 KBS 1TV '전국노래자랑' 녹화를 하지 못한 MC 송해(85)가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나팔꽃 인생 60년 송해 빅쇼 시즌2' 공연기획사 CJ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4일 오후 서울 잠실 인근에서 열리는 IBK기업은행 행사부터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해는 "과로에 감기가 겹쳐 어쩔수 없이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링거 주사를 맞고 이틀 간 집에서 쉬고나니 ㅤㄱㅙㄶ찮다"면서 "무엇보다 29년간 진행해온 '전국노래자랑' 녹화에서 처음으로 빠져 안타까왔고, 시청자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무리하지않고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해는 지난 22, 23일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불참
금의환향하는 월드스타 싸이(35)가 밀려드는 스케줄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24일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5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싸이는 같은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에서의 활약상을 전하고 계획도 밝힌다. 저녁에는 경기대, 중앙대 등 대학 축제에서 공연한다. 26일 충북 청주 서원대에서 공연하는 등 10월 초까지 캠퍼스 10여군데를 누빈다. 10월2일에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SK컴즈 '싸이월드'와 협업하는 무료 콘서트 'CY×PSY 콘서트 싸이랑 놀자'를 펼친다. 굵직한 행사에도 참가한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10월6일 '롯데의 밤'에서 '강남스타일'을 선보인다. 같은 달 11일에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93회
그룹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23)가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보로 공개된 저의 다음달 결혼 소식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라고 남겼다. "많은 분들이 저의 공개연애에 대해 좋은 말씀들로 축복해 주고 계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라면서 "제가 첫 연애공개를 했을 때 말씀 드렸던 것과 같이 제 인생에 있어서 여러분과 나누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일들에 대해선 가장 적합한 때라고 생각할 때 꼭 나누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선예의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결혼 계획은 없다고 확인했다. 앞서 어느 여성월간 10월호는 선예가 교제 중인 선교사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선예는 지난해 11월 S
지구촌 핫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가수 싸이(35)가 K팝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싸이의 정규 6집 '싸이6甲 파트1'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이 29일자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1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이어갔다.22일자 차트 64위에서 무려 53계단이나 뛰어올랐다.'강남스타일'은 또 빌보드 '디지털 송스' 차트 4위, 라디오 신청횟수로 집계하는 '온-디맨드 송스' 차트 43위에 올랐다.'강남스타일'을 K팝 '현상(phenomenon)'이라고 소개한 빌보드 온라인판은 싸이가 NBC 토크쇼 '엘런 드제너러스 쇼', NBC 아침 프로그램 '투데이 쇼', NBC 버라이어티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에 출연한 것이 순위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싸이는 19일(현지시간) '엘런 드제너러
가수 보아, 듀오 '동방신기', 그룹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한류스타를 매니지먼트하는 SM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 SM C&C가 연기와 예능을 아우르는 공룡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났다. SM C&C는 19일 영화배우 장동건, 김하늘, 한지민 등을 매니지먼트하는 에이엠이엔티를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M C&C는 "이번 결의을 통해 드라마를 포함, 아시아 영상콘텐츠 제작사업 및 글로벌 연기자 매니지먼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12월 전역 예정인 탤런트 현빈과 MBC TV 수목극 '아랑사또전'에 출연 중인 탤런트 신민아는 이미 에이엠이엔티와 전속 계약이 만료, SM C&C행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MC 겸 개그맨 강호동과 신동엽과 전속 계약을 맺은 SM
지구촌 핫스타 싸이(35)의 정규 6집 '싸이6甲 파트1' 타이틀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영상사이트 유튜브에서 66일만에 조회수 2억건을 넘겼다. '강남스타일'은 18일 오전 현재 유튜브 조회수 2억650만건을 기록 중이다. 지난 7월15일 선보인 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한국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조회수를 높이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41일만인 지난달 24일 5000만건을 넘긴 데 이어 52일 만인 4일 1억건을 넘어섰다. 시간이 흐를수록 조회수가 떨어지는 다른 콘텐츠와 달리 오히려 가속도가 붙으면서 1억건을 추가하는데 14일이 걸렸을 뿐이다. 싸이는 단일 콘텐츠로 유튜브 2억건 시대의 문을 연 첫 한국 가수로 기록됐다. 또 지난 16일 기준 유튜브에
MBC가 드라마 '대장금2'를 내놓는다.MBC는 17일 "김재철 사장이 중국 창사 호남위성방송사를 방문하고 내년에 제작할 예정인 '대장금2' 방송 협력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호남TV는 2005년 '대장금'을 중국에서 처음 방송한 회사로 '대장금2'에 대해서도 선구매, 선투자 의사를 강력히 밝혀왔다"며 "김 사장은 내년 '대장금2' 방송 시 호남TV와 우선 협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탤런트 이영애(41)가 주연한 대장금은 2003~2004년 국내에서 4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 수출돼 한류바람을 일으킨 주인공이다.한편, 호남TV는 MBC TV 경연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를 구매해 연내 중국판 '나가수'를 방송할 계획이다./뉴시스
국내 패션 크리에이터 제1호 우종완(46)씨가 15일 오후 7시40분께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우씨의 누나가 처음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일단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유족 측은 "사인 등 구체적인 것은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우씨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직업을 널리 알린 인물이다. 디자인과 광고, 홍보, MD 등을 총괄하는 직종이다. 23세 때 프랑스로 유학, 에스모드와 스튜디오 베르소에서 디자인과 마케팅을 공부했다. 귀국 후 닉스, 쏘베이직 등 국내 유명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며 브랜드의 성공을 이끌었다. 재치있는 입담으로 방송에도 진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토크 앤 시티' 등에 출연했
탤런트 김혜선(43)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지모씨는 "김혜선이 7억원을 빌린 후 제 때 갚지 않았다. 변제 기일에 원리금을 갚겠다고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혜선은 12일 소속사를 통해 "전 남편 박모씨와 2004년 결혼한 뒤 2008년 합의 이혼했다. 전 남편은 결혼생활 중 상당한 빚을 졌고 변제를 하지 못해 당시 부인으로 돼있던 내가 피해를 보게 됐다"고 해명했다. "합의이혼한 후에도 전 남편의 채무를 변제해왔고 상당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렸다. 이 사건도 전 남편의 빚으로 인한 피해다. 전 남편은 한국에 살고 있지 않아 그 피해가 고스란히 내게 왔다. 조속히 상대방과 합의점을 찾아 정리하겠다"고 전했다. 김혜선은 1989년 MBC TV 드라마 '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가 된 가수 싸이(35)가 미국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11일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21~22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아이하트 라디오 뮤직'에 출연한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 격인 폭스TV '아메리칸 아이돌'의 MC 라이언 시크레스트(38)가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컨트리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23)를 비롯해 바베이도스 출신 팝스타 리아나(24), 미국 팝스타 어셔(34) 등이 라인업에 포함됐다. 싸이는 최근 시크레스트가 DJ를 맡고 있는 KIIS FM에 출연했을 때 이 콘서트에 초청받았다. 싸이는 당시 "그렇다면 지금부터 내 매니저는 스쿠터 브라운이 아닌 당신"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MBC TV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의 우승자 백청강(23)이 초기 직장암 진단을 받았다. 매니지먼트사 토르엔터테인먼트는 10일 "백청강이 지난달 말 직장 내 선종 제거수술을 받을 당시 떼어낸 선종 일부에서 암세포가 발견됐고, 직장암 초기라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토르는 "백청강이 직장의 일부분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이라며 "모래주머니를 차고 있는 상태다. 약 3개월 이상 활동하기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나 "항암치료는 받지 않아도 된다"면서 "회복 뒤 활동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몇 달 전부터 배에 이상을 느낀 백청강은 지난달 31일 서울의 병원에서 직장에서 발견된 4㎝가량의 선종을 적출하는 수술을 받은 바 있다.
탤런트 송선미(37)씨가 고(故) 장자연 사건에 연루된 자신의 전 소속사 대표 김모씨를 비판했다가 300만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부장판사 노만경)는 김씨가 "장자연 사건의 책임이 있는 것처럼 발언해 명예가 훼손됐다"며 송씨를 상대로 낸 1억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300만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송씨가 '김씨의 잘못을 그냥 넘어가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배우들도 악용당하는 것 같다'라고 표현한 것을 장자연 사건과 관련된 발언이라고 볼만한 증거가 없다"며 "이를 전제로 한 김씨의 청구는 이유가 없어 기각한다"고 판시했다. 또 "송씨가 김씨에 대해 신용이 없고 부도덕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