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강호동(42)이 9월 가을 개편에 맞춰 '놀라운대회 스타킹'으로 복귀한다는 설과 관련, SBS 측은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SBS 이창태(50) 예능국장은 5일 "강호동에게 '스타킹' MC자리를 요청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무 것도 없다"고 답했다. 탈세 의혹으로 지난해 9월 잠정 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은 최근 SM엔터테인먼트 계열 SM C&C와 전속계약을 했다. "지난해 이후 많은 생각을 했으나 가장 올바른 길은 MC로서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컴백을 기정사실화했다. 한편, '스타킹'은 강호동이 2007년 제1회부터 지난해 9월 잠정 은퇴 직전까지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강호동을 대신해 MC 박미선(45) 붐(30), 그룹
신종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싸이(35)의 6집 타이틀곡 '강남 스타일' 뮤직비디오가 한국 뮤직비디오 사상 최다 조회 수를 올렸다. '강남스타일'은 2일 오전 11시 기준 유튜브에서 약 883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이전 최고 기록인 한류그룹 '소녀시대'의 '지(Gee)'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8380만9895건을 넘어섰다. 지난 7월15일 선보인 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한국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조회수를 늘리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41일 만인 지난달 24일 5000만건을 기록한 데 이어 29일 7000만 고지를 밟았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개 당시 큰 관심을 모았다가 조회수 상승 추이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여타 콘텐츠와는 달리 '강남스타
가수 싸이(35)의 6집 타이틀곡 '강남 스타일'의 돌풍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8일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이먼트에 따르면 캐나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18)의 소속사가 최근 싸이에 대해 문의했다. 최근 싸이가 로스앤젤레스타임스, CNN, 경제전문 월스트리트, 온라인 미디어 허핑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으로부터 관심을 한몸에 받은 데 따른 것이다. 해외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싸이 측은 유력 음반사에서 관심을 보였다는 것 자체가 고무적이라는 반응이다. '대구스타일' '홍대스타일' 등 패러디 UCC를 양산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의 인기는 일본까지 번졌다. 최근 어느 일본인이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해서 만든 '건담스타일'이
가수 싸이(35)의 6집 타이틀곡 '강남 스타일'의 코믹 뮤직비디오가 해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4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 '강남스타일'을 소개했다. "한국 래퍼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세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면서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새로운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인을 하나로 모은 것은 2012 런던올림픽뿐이 아니었다"며 "뜨거운 에너지와 독특한 이야기가 주목 이유"라고 분석했다. 앞서 3일에는 미국 CNN이 '강남스타일' 열풍을 전했다. "'강남스타일'은 중독성이 강하고 코믹한 요소를 가지고 있는 음악"이라며 "'강남'은 서울의 영향력 있는 지역 중 한 곳"이라는 설명도 곁들였다. 뉴욕 의 기자는 "'
그룹 '티아라'에서 화영(19)을 내보낸 매니지먼트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51) 대표가 사과했다. 김 대표는 4일 "화영의 계약해지 발표와 관련 석연찮은 설명으로 오해가 오해로 이어졌다"며 "결국에는 왕따설까지 번지게 돼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로 상처가 큰 화영과 티아라 멤버, 양쪽 부모님께도 죄송스럽다. 많은 분이 관심과 걱정의 눈빛을 준 것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했다. 화영에 대해서는 "어떤 기획사에 가든, 어느 곳에서 음악공부를 하든 훌륭한 래퍼와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 더욱더 신중하고 경솔하지 않으며 대중의 마음을 읽는 사람이 되겠다. 그간 많은 오해와 사회 관심사가 된 것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거듭 머리를 숙였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22)가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연출한 루퍼트 샌더스(41) 감독과 불륜설에 휩싸였다. 24일 미국 미디어는 스튜어트가 자신이 출연한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감독 샌더스와 바람을 피웠다고 보도했다. 스튜어트가 샌더스의 품에 안겨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스튜어트의 측근은 "크리스틴이 매우 절망스러워하고 있다. 루퍼트와 사랑에 빠진 것은 아니다. 한 순간의 실수를 후회하고 있다. 로버트 패티슨을 두고 바람을 피운 것은 결코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스튜어트는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공연한 로버트 패틴슨(26)과 4년째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각급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다정한 모습을 연출, 결혼설이 나돌기도 했다.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일장기 퍼포먼스'가 재개됐다. 알몸연극 '교수와 여제자 2'가 지난해 8·15 광복절을 전후해 극중 장면으로 삽입한 문제의 일본국기 찢기다. 당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외신은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날인 광복절에 이 같은 퍼포먼스가 벌어졌으며, 공연을 관람한 일본인들이 강하게 항의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강철웅 연출은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를 통해 또 다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헛된 주장을 되풀이했다. '한·일 간에는 독도를 둘러싼 영유권 문제가 있지만 역사적 사실에 비춰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하게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명기돼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일본 정부는 여수엑스포 '일본의 날' 행사에 고
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tvN 재능 오디션 '코리아 갓 탤런트 2'에 옛 막말로 인한 파문으로 방송계에서 잠정은퇴한 김구라(42)가 등장한다. 이날 외에 앞으로 두 번 더 나온다. 컴백은 아니다. 녹화분을 내보낼 뿐이다. 김구라는 당초 '코갓탤 2'에 뮤지컬감독 박칼린(45), 영화감독 장진(41) 등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지역예선지 6곳 중 대전, 광주, 부산. 대구 등 4곳에서 응모자를 심사했다. 이때 촬영한 것이 1~3회에 방송되는 것이다. 김구라가 잠정 은퇴하면서 인천, 서울 예선은 영화감독 장항준(43)이 대신 심사했다. 따라서 4회부터는 김구라의 모습을 볼 수 없다. tvN은 "김구라가 출전자들의 재능을 심사한 것이어서 출연은 불가피하다"며 "더도 덜도 없이
영화…'챔프' 외 5편 지난주에 이어 본격적인 추석 대목 전쟁이 시작됐다.대부분의 작품들이 7, 8일로 개봉일을 확정하면서 추석 전주에 개봉하는 작품만 무려 12편이나 된다.코미디, 드라마, 액션, 공포는 물론이거니와 보드 게임을 소재로 한 스페인 스릴러 ‘오픈 그래이브스’가 눈에 띈다.초능력을 갖게 된 엄마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 ‘아따맘마’와 개그맨 김병만이 목소리 출연하는 상어들의 이야기 ‘쥴리의 육지 대모험’도 동심 사냥에 나선다.9월이 되어도 가을 같지 않은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여느 때와 다르게 추석까지 일찍 찾아왔다.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시원한 극장에서 화목도 다지고 더위도
전 소속사와 출연료 지급을 놓고 소송을 진행 중인 탤런트 김현주(34)가 전 소속사 대표를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김창희)는 김현주가 "출연료 8000만원을 무단으로 가져갔다"며 전 소속사 ㈜더에이치엔터테인먼트 홍모 대표를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김현주는 고소장을 통해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의 출연료 2억4000만원 중 8000만원을 홍 대표가 가져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더에이치엔터 측은 김현주를 상대로 과지급된 수익금 2억9200만원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 김현주는 더에이치엔터는 최근 수익금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어오다 지난
2006년 '각설탕'(감독 이환경), 지난해 '그랑프리'(감독 양윤호) 등과 새 영화 '챔프'(감독 이환경)의 가장 큰 공통점은 소재가 말이라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차이점은 앞 두 영화의 여주인공 임수정(31), 김태희(31)와 달리 '챔프'의 여주인공 박하선(24)은 말을 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박하선은 "말을 소재로 하는 영화라 은근히 말을 탈 수 있을 걸로 기대했다"면서 "그런데 말 대신 구급차만 계속 태우더라"고 털어놓았다. 그도 그럴 것이 박하선은 이 영화에서 기수가 아닌 응급구조사 '윤희'로 나온다. 임수정과 김태희는 모두 기수였다. 응급구조사는 경주 중 각종 사고가 많은 경마의 특성상 매 경주 질주하는 경주마들을 일정 거리를 두고 뒤따르면서 만일의 사고에서 기수
영화배우 유지태(35)와 탤런트 김효진(27)이 4년 여간의 열애 끝에 12월2일 결혼한다. 김효진의 소속사는 21일 "두 사람이 12월2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진행상황은 아직 모르겠다"고 전했다. 2003년 의류업체 광고모델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선후배 관계로 유지해오다 2007년 초부터 교제해왔다. 유지태는 1998년 영화 '바이준'으로 데뷔, 그동안 영화 '비밀애' '심야의 FM', 드라마 '스타의 연인'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연출자로 장편 영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진은 2000년 시트콤 '논스톱'으로 데뷔했다.영화 '천년호' '누구나 비밀은 있다' '전우치',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MBC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