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올해를 ‘인구 15만 시대 회복’ 원년을 선포한 이후 인구 늘리기 추진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가졌다. 3일 열린 토론회에서 김생기 시장은 “KTX 정차, 전북연구개발특구지정, 첨단과학산업단지 기업유치, 철도·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 내장산리조트 골프장 분양 등의 일자리 창출과 탄탄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등 인구증가 여건이 갖춰진 만큼 020년 이후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인구 15만 회복 원년인 올해 인구가 줄지 않고 조금이라도 늘어날 수 있도록 공직자, 시민, 출향인이 모두 합심하고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고 강조
정읍시 초산동주민센터는 지난 1일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통장과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체육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학교 등 기관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지역사랑을 실천하고 화합된 모습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초산동을 가꿔가겠다”며 단체별로 책임구간을 지정, 이면도로 방치된 수거 등 겨우내 방치돼 있던 쓰레기 집중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신태인읍이 ‘3·8장날 만남의 날’ 행사를 마련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신태인시장은 내년이면 개장 100주년을 맞는 전통시장으로 정읍시 북부권 5개읍면 주민 2만여명이 매월 3일과 8일에 열리는 정기 5일장과 상설시장을 찾고 있다 3일 신태인읍사무소에 따르면 기관장 모임인 ‘수요회’와 신태인이장협의회, 신태인발전협의회, 신태인상인회 등이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들은 이달부터 매월 1회 이상 ‘신태인 장날 이용의 날’을 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3․8 장날 만남의 날’을 설정해 추진하면서 보다 많은 지역민들을 신태인시장으로
오는 4월 치뤄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정읍시고창군선거구에 유성엽(56) 국회의원이 3일 국민의 당 후보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유 의원은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새롭게 획정된 정읍시고창군선거구에서 기호3번 국민의당 후보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유 의원은 “무소속으로 2번 당선된 이후 지난 8년 동안 오직 정읍과 전라북도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당당하게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기득권의 벽에 가로막혀 야당혁신의 뜻은 이루지 못했지만 국민의당을 국민의 아픔을 보듬는 민생정당, 정권창출의 의지와 능력을 갖춘 대안수권정당으로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새로
사진설명 정읍시 북면 승부리 금곡마을은 지난달 29일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숙원사업이었던 마을 표지석 건립식을 가졌다. 마을 입구에 세워진 마을 표지석은 주민들의 애향심과 정주여건을 높이고 주민 간 단결과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마을을 찾는 방문객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건립됐다. 정순철 금곡마을 이장은 “그동안 마을에 표지석이 없어서 항상 아쉬웠는데 출향인 김정호(정읍시이통장협의회장)씨의 기부로 성사됐다”며“마을 표지석 건립을 계기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아름다운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호(정읍시이통장협의회장, 제일유통 대표)씨는 서울장학숙 건립 기금 후원, 북면
3.1절을 맞아 정읍시 태인초등학교에서 독립만세운동 재연행사가 열렸다. 97주년을 맞아 JCI 태인청년회의소가 주관하고 정읍시와 전북서부보훈지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과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전 성황산 3. 1탑을 참배한 후 태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대형 태극기를 앞세우고 시가행진에 나섰다. 이날 군중들이 태인 장터 사거리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자 말을 탄 일본 순사와 무장한 일본군 역할을 맡은 태인고 학생들이 시위 현장에 나타나 만세운동을 진압했다. 하지만 참가자들은 '독립만세' 함성을 더욱
정읍소방서는 23일 대한적십자사 이동헌혈차량을 통해 사랑나눔 헌혈행사에 동참했다. 안준식 소방서장은 "혈액이 부족해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사람의 체온 만큼 따뜻한 위로는 없다"며 "앞으로도 정읍소방서는 시민들을 위한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농지은행사업 등 올해 업무를 조기 발주, 추진한다. 23일 정읍지사에 따르면 농지매매와 임대차등 농지규모화사업비 61억원을 비롯해 과원규모화사업비 2억원, 경영회생지원 40억원, 농지매입비축사업비 11억원, 농지연금사업비 2억원등을 확보, 농업인들에게 조기 지원한다. 지사는 또 비농가와 은퇴농가 등으로부터 농지를 매입 또는 임차해 영농규모를 확대 하고자 하는 전업농에게 농지를 15년부터 30년동안 저리(연1%)로 매도, 또는 무이자로 장기 임대하는 영농규모화 및 과원규모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재해 등으로 경영 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고 그 대금으로 부채를
정읍시 단풍미인한우홍보관 유종대 대표가 22일 입암면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명을 단풍미인한우홍보관으로 초청해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유씨는 어르신들에게 떡갈비와 불고기 전골 등 음식을 푸짐하게 제공해 칭송을 받았다. 유 씨는 앞으로도 매월 넷째 주 월요일을 ‘어르신 점심식사 접대의 날’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점심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입암면 관계자는 “유 대표는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베풀고 있으며 특히 면민의 날 등 면의 주요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화합에도 앞장서오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월대보름날인 22일 정읍시 신태인읍과 입암면에서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 큰 잔치가 열렸다. 이날 저녁 신태인전통시장 광장에서 열린 잔치는 기존 마을별 소규모로 진행하던 행사와는 달리 읍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장이 마련됐다. 신태인읍이장협의회(회장 정을수)가 주최하고 신태인새마을부녀회(회장 고인숙)가 후원한 행사에는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민속놀이(윷놀이, 투호, 고리걸기, 제기차기, 연날리기)와 소원문 쓰기, 떡메치기 등을 체험하고 무료 먹거리 부스를 통해 각종 나물과 찰밥, 두부 등을 시식했다. 또 입암면에서는 면민들이 입암산 자락에 위치한 연월리 마을에서 지신밝기를 시작으로 용줄 꼬기와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를 즐
정읍시가 22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2016 정읍시민창안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창안학교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마을공동체 15팀과 창업공동체 25팀, 도시재생공동체 6팀 등 총46개 공동체 200여명이 참여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시민창안학교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소양교육과 사업 아이디어 찾기, 현장견학, 사업계획서 작성교육 등 총 6회, 50여 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탄탄한 공동체 조직과 실현 가능한 사업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훈련프로그램이 병행 추진된다. 시는 또 단계별 공동체 활성화 전략에 따라 창안학교인 씨앗단계를 거치면 뿌리단계 공동체를 선
정읍시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항공예찰을 실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된 나무는 붉게 말라가며 100% 죽는 치명적인 병해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9일 양심묵 부시장을 비롯해 병해충예찰단장 등 관계자들이 산림청 헬기를 타고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항공 예찰은 헬기에서 GPS장비로 위치를 파악한 후 지상에서 고사목 제거 및 시료 검경의뢰를 통해 재선충병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시 관계자는 “순창군과 임실군에 이미 재선충병이 발생, 긴장을 풀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읍면동에 소나무재선충 신고 센터를 개설했으며 병해충 방제단
국립공원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방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국립공원 지역에서 무속행위를 비롯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공원사무소는 21일 민속놀이 현장 등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하고 '산불신고단말기' 및 '산불신고 앱' 등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 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또 만약의 상황에 대비, 산불진화장비 정비에 이어 예상 지역에 전진 배치하고 발생시 초동 진화에 적극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공원사무소 유기룡 탐방시설과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 집 태우기 등 민속놀이 도중 불씨가 바람에 날려 산불이 발생할 수
정읍시가 씨없는 수박을 지역의 대표작목으로 특성화시키기 위해 ‘씨없는 컬러 수박 단지’를 본격적으로 조성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그 동안 쌓아온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1억1천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6ha(10농가)의 씨없는 컬러수박 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단지로 조성되는 컬러수박 품종은 겉이 까만 수박과 겉이 노란 수박 2가지 품종으로, SWT꽃가루로 수정된다. 시 관계자는 “씨없는 노란 수박은 정읍에서만 생산되는 유일한 컬러 수박으로 특히 봄에 생산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시범단지 조성을 계기를 생산 면적을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읍시는 18일 저소득 중증 시각장애인가구 유료방송 ‘이어드림(EAR-DREAM)’ 이용요금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김생기 시장과 윤광호 청솔라이온스클럽회장과 전미경 단풍라이온스클럽 회장, 김경섭 정읍라이온스클럽 회장, 정영식 CJ헬로비전 전북방송대표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대상 가구에 대한 제반 시설 설치 및 이용요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드림은 기존 시각정보 중심의 케이블TV 서비스를 음성으로 변환해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와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 자생식물연구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생식물분야 발전에 필요한 네트워크 강화와 관련 행사 지원에 적극 협력하는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앞으로 ▲자생식물 분야 기술 ․ 정보의 상호교류 ▲자생식물 재배관리, 품질향상, 생산비 절감 등 현장기술 ▲자생식물분야 현장연구, 지도사업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협약서는 또 ▲양 기관의 시험포장과 시설물 이용 협력을 비롯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협력사업 수행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2회 자생화전시회에 구례군의 수준 높은 압화가 전시할 수 있데
전북 정읍시는 소외계층에게 문화혜택을 주고자 '통합 문화이용권'을 발급한다. 발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우선돌봄 차상위 중 2010년 이전 출생자다.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7일 이내에 발급된다. 온라인 신청은 내달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통합 문화이용권' 제도는 저소득층에게 공연•전시•영화•도서 등 문화상품과, 기차•항공권 등 여행 관련 상품, 경기장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읍시 샘골보건지소는 지체장애인과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재활보건실을 운영하고 재활보조기구를 빌려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재활보건실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며 지체장애인과 뇌병변 장애인들에게 근력강화와 재활운동, 올바른 보조기구 사용법을 지도한다. 이들 장애인에게 최대 1개월까지 휠체어 등 재활보조기구도 대여해준다. 샘골보건지소는 또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심장과 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관리실을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연다. 재활보건실과 건강관리실에 대한 문의는 샘골보건지소(☎ 063-539-6741~3)로 하면 된다.
정읍시보건소와 전북과학대학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국민건강증진 영양사업 분야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양 기관은 지난 15일 영양사업 관련 협력체계를 구축, 협조하는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협약서에 따르면 올바른 영양관리와 식생활에 대한 정보 제공을 비롯해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교육, 영유아 신체 계측 측정에 필요한 장비 지원, 영양교육에 필요한 자료와 영유아 식단 공유, 다문화 가정 대상 식문화 적응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정읍시 보건소는 그 동안 각종 영양 관련 사업 추진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불균형 영양문제(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를 해소하는데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영양 위험집단인
정읍시가 올해 사업으로 건설분야에 270억원을 투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균형 있는 도로망 확충과 지역기반시설, 재해시설 정비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각종 사업을 조기발주 추진키로 했다. 시는 또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 구축과 농업기반시설 현대화, 재해 예방 시스템 구축과 함께 시민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 최대한 신속하게 개선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올해 사업으로 하천정비 95억원을 비롯해 ▲소규모 지역개발 66억원 ▲ 농업기반시설 현대화 56억원 ▲군․농어촌도로 확포장 28억원 ▲도로정비 25억원 등 모두 27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