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와 SK텔레콤 공동주최로 열리는 ‘사랑나눔캠프’가 원광대 캠퍼스 일원에서 오는 20일까지 열린다.장애우들을 위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인 ‘제8회 사랑나눔캠프’는 전국 각 지역에서 장애유아 및 아동 130명과 보호자 130명을 비롯한 치료사, 자원봉사자 등 모두 500여명이 참여했다.지난 2002년 원광대 주최로 처음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는 이 행사는 보완의학에 대한 이해와 경험의 장을 마련해 장애 어린이의 심신을 치유하고 보호자 및 일반인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 및 올바른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한 것. 또한 보완의학을 연구하고 수학하는 치료사들에게는 임상 현장경험을 통해 보완의학 분야의 학술적 발전을 도모하는 장이 되고 있다.이날 원광대 나용호 총장은
최근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자 17일 정부가 신종플루 대응책을 발표해 익산시 보건당국이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시에 따르면 발열과 기침, 목 아픔, 콧물이나 코막힘 중 이상이 발생하면 즉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해 검진 및 진료를 받아야 한다.또 만성심장폐질환이 있거나 천식, 당뇨병 환자, 비만이거나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인 경우 신종플루로 인해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특히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에는 반드시 휴지나 손수건으로 가리거나 옷으로 막아야 하며 외출이나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다녀온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한편, 시는 집단환자 발생이 가능한 학교나 군부대, 보육시설, 유치원, 종교시설 등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예방접종 익산시가 희망근로사업 야외근로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4일까지 해당 관할 보건지소에서 유행성 출혈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17일 시에 따르면 푸른 숲 가꾸기를 비롯해 환경정비, 둘레길 조성, 방재활동 등 야외근로자들의 유행성 출혈열 전염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 유행성 출혈열은 신증후군 출혈열 또는 바이러스성 출혈열이라고 불리며 치사율과 전염성이 높은 세계 3대 감염질환으로 고열과 두통, 오한 등을 동반하고 심한 경우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건조기에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발병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다.시 관계자는 “올해 7월1일부터 시작한 희망근로사업에는 1,569명의 근로자들이 참여해 국토환경보호사업과 주민편익
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는 17일 중요범인검거 제보 시민에게 감사장과 보상금을 전달했다./익산=정성헌 기자 jsh@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 5월 한시생계보호사업을 개정함에 따라 익산시는 12월15일까지 일시적으로 한시생계보호 지원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생계보호 지원대상은 구성원 모두 노인, 장애인, 희귀성난치성 질환 등으로 근로능력이 없는 가구 중 소득 재산기준이 적합한 가구만 대상에 해당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근로능력자가 있는 가구라도 소득과 재산, 금융재산이 한시생계 지원 기준을 충족하고 가족 중 한부모가족, 중증장애인, 노인, 희귀난치성 질환자가 있는 가구 중 재산기준이 적합한 가구는 생계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금융재산 산정 시 청약저축, 보험을 제외하고 3년 이상 장기금융상품은 300만원 한도 내에서 공제토록 기준을 완화했다. 선정기준은 최저생계비 1인가구 월49만원, 4인가구 월132만원 이하,
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교육 환경 조성’이라는 주제로 과학실험 및 교육업무보조원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이리동초등학교, 익산초등학교, 남성중학교, 북중학교 과학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과학실험보조원 및 교육업무보조원 101명을 4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원광중학교 이동엽 과학부장은 “여러 종류의 기구와 시약을 사용하고 다수의 학생들이 공동으로 실험을 진행하는 과학실험실에는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며 “안전사고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는 문제는 실험 내용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익산=정성헌 기자 jsh@&nbs
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14일 중요 범인검거 유공 경찰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지난 2월 남중동에서 발생한 보험금 편취 목적의 방화 피의자를 검거한 형사과 최정호 경장과 지난 7월 팔봉동에서 발생한 성폭력 피의자를 검거한 김영삼 경장이 표창을 받았다. 방 서장은 “아주 사소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방화범 및 성폭력범 검거에 최선을 다한 러분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일의 크고 작음과 중요성보다는 일 자체가 신성하다는 마음가짐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정성헌 기자 jsh@
익산시가 64주년 8.15 광복절을 앞두고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배부하고 국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새마을운동익산시지회(회장 황정택) 10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13일 관내 한부모 가정 및 어려운 이웃, 독거노인들에게 태극기 500매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익산시는 일반시민과 기관을 대상으로 14일~16일까지 3일간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주요 간선도로에 가로기를 게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태극기 게양은 애국심 고취뿐 아니라 지역 단결에 큰 효과를 본다"며 "태극기 게양 캠페인 전개를 통해 관내 전 지역에 태극기의 물결이 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극기 구입은 우체국을 직접 방문하여 우편주문판매를 이용하거나 인터넷우체국(www.eP
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중학생 80여명을 선정해 수월성 집중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수월성 집중교육은 학생의 적성과 학습능력에 적합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우수학생의 창의력을 신장시키고 문제해결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한 것. 13일 교육청에 따르면 영어, 수학, 논술 교과 중심의 수업에 이어 부안군 내소사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해 사전 탐구, 조사활동, 사후 보고서 제출의 과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광윤 교육장은 “수월성 집중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타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는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창의력을 기르고 유능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정성헌 기자 jsh@
제26회 전국리코더콩쿨대회에서 이리동남초등학교(교장 양철승) 리코더 합주단이 은상을 수상했다. 동남 초등학교 리코더 합주단은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6번 A장조로 경쾌하고 빠른 1악장 알레그로와 절제되고 장엄한 느낌의 2악장 라르고에 이어 빠른 3악장 프레스토까지 총 8분이 넘는 곡을 학생들이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리코더 합주단 노나현 지도교사는 “지난 3월에 리코더 부를 조직한 이후로 아침 활동 시간과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리코더 연습에 최선을 다했다”며 “학생들이 단순하게 리코더의 기술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깊이까지 성숙해가는 모습을 보았다”고 말했다. /익산=정성헌 기자 jsh@
익산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2009년 하반기 열린 시민교양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시민교양강좌에서는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동화 속 그림여행’부터 어린이 논술, 한자야 놀자 등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14개 강좌와 자녀독서지도, 서예, 컴퓨터, 사진반 등 성인들을 위한 10개 강좌가 마련된다. 수강료는 무료 또는 월 10,000원이며 접수신청 후 오는 12월까지 총 1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어린이 강좌는 인터넷 접수 후 추첨, 일반강좌는 선착순 방문 접수로 선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iksan.go.kr/library)나 전화(☎ 영등도서관 859-4661~2, 마동도서관 8
코레일 전북지사가 다가오는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철도 승차권을 예매한다고 밝혔다. 전북지사는 10월1일부터 5일까지를 ‘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의 KTX,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좌석 지정 승차권을 인터넷과 역 창구 및 지정 철도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할 계획이다. 주요노선을 살펴보면 ▲ 8월26일 : 경부․충북․경북․대구․경전․동해남부선 ▲ 8월27일 : 호남․전라․중앙․장항․태백․영동․경춘선이며 승차권은 1인당 편도 6매(왕복 12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인터넷예약은 오전 6시~8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
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 사진)이 교육복지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이리부천초등학교 ENGLISH ZONE에서 생활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번 생활영어캠프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자녀 64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영어전담교사가 팀티칭으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특히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위한 샌드위치 만들기, 자신의 마음을 담아 기를 수 있는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 원어민과 함께 충남 청양의 고운 식물원으로 체험 학습을 떠날 계획이다.정 교육장은 “학생들이 방학하면 가족과 함께 휴가를 다녀오거나 친척집에 다녀오는 등 학기 중에 체험하지 못했던 것을 체험하게 된다”며 “저
‘2009 열린취업박람회’가 다음달 16일 오후 1시~6시까지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다.광주지방노동청 익산지청과 원광대학교, 트로스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채용관 35개 부스와 컨설팅 및 이벤트 부대행사 15개 업체가 참가해 50여 개의 부수를 운영할 계획이다.채용관에서는 지역의 능력 있는 구직자들이 참가해 현장에서 면담 등을 통해 즉석 채용도 가능하며, 컨설팅관에서는 직업심리검사와 이력서․자기소개서, 구직상담 등이 열린다.박람회 참가 대상 업체는 도내 기업체로 9월3일까지 취업박람회 사무국(857-8844, 859-5293)에 접수하면 되며 온라인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박람회 홈페이지(http://www.iksanjob.com)로 하면 된다
익산시가 2009년도 정기분 주민세로 113,431건 8억5천5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11일 시에 따르면 각 세대별로 부과한 개인주소지할 주민세 3억1천800만원, 개인사업장할 주민세 3억2천800만원, 법인균등할 주민세 2억800만원으로 이번 정기분 균등할 주민세는 작년에 비해 3천만 원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주민세는 8월1일을 과세기준일로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 및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법인과 일정규모(소득세법에 의한 총수입금액 및 부가가치세법에 의한 부과가치세 과세표준이 4천800만원)이상의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개인이 해당된다.시는 오는 31일까지를 납부기간으로 정하고 주민세 자진 납부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팀을 편성해 시내지역 아파트 및 공동주택, 읍·면 지역에
익산시의 오랜 숙원사업 이였던 신재생자원센터(쓰레기 소각장)가 오는 9월 21일 준공을 앞두고 생활폐기물 관련 종사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분리수거 교육을 실시한다.오는 9월15일까지 부송동 신재생자원센터 홍보관에서 실시될 이번 교육은 불법배출 쓰레기 수거 처리요령과 소각장 반입가능 폐기물, 반입불가 폐기물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할 방침이다.지난 6일~7일까지는 읍․면 환경미화원, 금강공사 종사원 등 환경관련 종사자 2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시설 견학과 생활폐기물 배출안내 및 수집요령 등을 교육했다.10일~13일까지는 시청 국․소․단, 사업소 공무원 500여명을 교육할 계획이며 1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는 각 읍․면․동 통리장, 부녀회장 등 2천160
방춘원 익산경찰서장은 지난 7일 최일선 현장에서 민생치안에 주력하고 있는 각 지구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간담회는 시내 권 지구대인 부송을 시작으로 신동․중앙․평화 등 각 팀 별로 방문하여 상․하간 소통으로 현장 근무여건 등 애로사항을 청취․수렴하여 조직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이날 방 서장은 간담회를 통해 “일선 치안 현장에서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직원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직원들이 참여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익산=정성헌 기자 jsh@
익산시가 지난 7일 토종 붕어와 잉어 3만 5천수를 웅포면 송천제에 방류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번 방류는 전북도 내수면 개발시험장이 토종어종 자원회복과 농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웅포 송천제가 적합한 지역으로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이 지역은 상류가 산으로 되어 있어 다른 어종이 혼입될 가능성이 적고 수질이 깨끗해 방류한 어종이 자라는데 가장 좋은 환경이다.이날 방류된 붕어 2만수와 잉어 1만5천수는 전장 5cm 이상의 어린 어종이며, 3년 후 성어가 되면 약 8천여 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앞으로도 토속어종 자원회복을 위해 4천500만원을 투입해 내수면 수역에 메기와 뱀장어 등 민물어류를 방류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nbs
제1호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익산시가 여성 정책 마련을 위한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여성은 물론 어린이와 노인들의 대변인 역할에 나설 서포터즈는 읍․면․동 여성은 물론 여성단체, 시민단체, 온라인 서포터즈, 여성친화도시 자문위원 등 1천여 명으로 구성된다.여성 서포터즈는 각종 사업이나 생활 속에서 남녀에게 불평등한 사항에 대해 건의하는 등 노인과 어린이를 배려하고 여성의 사회진출 및 권익신장,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특히 읍․면․동 및 각 단체 서포터즈들은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을 찾아 의견을 제시하고 온라인 서포터즈들은 시 홈페이지에 여친도시 조성에 따른 다양한 정책을 제안한다.여성 서포터즈 모집은 오는
익산시가 ‘제19회 세계모유수유주간(1일~7일)’을 맞아 모유수유를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시 보건소는 지난 4일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출생 1시간 내 모유수유가 아기의 평생건강을 좌우한다’란 주제로 모유수유 캠페인을 실시해 임산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다.한편 시 보건소는 모유수유실 설치를 올해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각 기관에 수유실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시는 직장여성의 모유수유 환경조성을 위해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모유수유실 설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설치 기관에 대해서는 유축기 등 기본지원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시 보건소 따르면 관내 12개월 미만 영아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