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보험사기가 1년 새 두 배 이상 폭증하고 인구대비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도내에서 발생한 지난 2015년 보험사기 검거건수는 31건에서 지난해 67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또한 검거인원도 같은 기간 160명에서 636명으로 크게 증가했다.이는 전국적으로 51.7%가 증가한 것에 비해 매우 가파른 상승이며, 인구대비로도 높은 수치이다. 고의적인 보험사고의 유발행위뿐만 아니라 통증 등을 과장해 허위로 입원, 사고와 관련 없는 차량파손으로 보험으로 수리, 지병을 숨기고 보험에 가입하는 등의 행위로 보험금을 부당하게 수취,
부안해양경찰서는 15일 자정 부안군 위도면 식도 선착장 앞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진압해 자칫 도서지역 내 큰 불로 번질 수 있었던 대형사고를 막았다고 밝혔다.신고를 접수받은 부안해경은 민간해양구조선을 이용해 위도파출소 경찰관 3명과 위도의용소방대 7명을 현장에 급파하고, 마을방송을 이용해 주민 피난방송을 실시하고 식도주민 20여명을 동원해 약 4시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이 불로 인해 주택 1채와 창고 2동이 전소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날 화재는 식도의용소방대원 장모(56)씨가 목격해 신고했으나 해양기상이 좋지 않
새만금지방환경청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1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5주에 걸쳐 환경분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환경분야 맞춤형 e-사람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예비취업생을 대상으로 환경 각 분야별 실무능력을 배양해 기업이 원하는 환경인재를 양성하고 미래의 환경기술인에게 환경 각 분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한 것.환경분야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 및 진로결정에 도움이 되는 취업컨설팅과 함께 정부의 환경정책 추진방향 등을 교육한다.1주차에는 환경산업 고용시장 현황 및 전망, 환경부의 환경
해경이 20일부터 대대적인 음주단속을 예고하고 나섰다.15일 군산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예방과 해상교통 질서 확립을 위해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겨울철 음주운항으로 인한 선박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만큼 이번 단속에서 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소, 해상교통관제센터 등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전북도 해상에서는 매년 10여건의 음주운항 사례가 해경에 적발되고 있으며, 이달 4일 전남 여수에서 만취한채 배를 몰다 낚시중인 레
검찰이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피의자로 지목된 A(37)씨의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구형했다.14일 광주고법 전주 제1형사부(황진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아무런 잘못도 없는 피해자를 살해해 유족에게 고통과 슬픔을 안겼다”며, “하지만 항소심까지 반성도 없이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고 양형의견을 설명했다.A씨는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무죄를 주장하며 항소했으며, 지난 2000년 8월 익산시 영등동 약촌오거리 부근에서 택시 운전기사를 흉기
“함께 사는 공동주택에서 자신들의 즐거움을 위한 흡연으로 타인이 피해를 보는 것은 제지돼야 한다. 이번 금연 아파트 과태료 부과는 잘된 일이다”“금연 아파트 시행으로 흡연자들은 어디에서 담배를 피워야 할지 막막하다. 담배 피울 장소라도 마련해주고 이런 것을 시행해야 되는 것 아니냐”금연 아파트 과태료 부과를 두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31일 금연 아파트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적발되면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시행령 일부개정안&rsquo
전북대학교병원 호흡기 알레르기 내과 김소리·이용철 교수가 중증 천식 관련 저서를 출간했다.이 책은 해당 분야의 전문의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연구자 및 학생, 수련의 등 천식 및 중증 천식에 관심 있는 다양한 독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기초 의학 연구 실험실 및 임상 현장에서 실제적 활용 가능한 최신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풀이하고 있다.본 저서에서 김소리 교수와 이용철 교수는 저서 책임 편집자 및 저자로서 역할을 동시에 담당했으며,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 의과대학에서 내과 교수로 재직 중인 조성호 교수가 함께 편집
전주삼천초등학교 2학년 이서현양이 14일 전주완산소방서 119구조대에 직접 방문해 소방관들에게 감사 편지를 전했다.이서현양은 지난 9일 ‘소방의 날’과 관련해 소방관들의 활약과 어려움에 관한 이야기를 접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응원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다고 전했다.특히 이양은 소방관의 활동모습을 담은 그림과 함께 고사리 손으로 정성스레 작성한 편지를 직접 전달해 119구조대원들에게 큰 기쁨을 선물했다.119구조대 관계자는 “학생의 사랑스런 마음을 잘 받았
최근 쌀쌀해진 날씨로 전기장판 등 겨울철 난방기구의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화재도 발생하고 있어 도민들의 주의가 요망된다.13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는 19건의 겨울철 난방기기 화재가 발생했으며, 그 중 7건이 전기장판에 의해 발생했다.지난 1월 22일 익산 목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재산피해 뿐만 아니라 부상자까지 발생시켰다.도내에서는 최근 5년 동안 130건의 겨울철 난방기기 화재 중 전기장판에 의한 화재는 46건 발생했으며, 8명의 인명피해(사망 2명, 부상 6명), 3억5천여만원의 재산피해
미성년자를 성매매 시킨 10대 일당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아 풀려났다.전주지법 제2형사부(판사 이석재)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강요행위 등) 혐의로 기소된 A(19)군과 B(19)군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또 함께 기소된 C양은 소년부 송치를 결정했다.A군과 B군은 C양과 함께 13세에 불과한 D양에게 성매매를 시킨 혐의로 기소됐다.1심에서는 이들이 인터넷과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성매수자를 구한 뒤 D양에게 성매매 할 것을 종용한 혐의
전북대학교병원은 의료질 향상을 도모하고 장려하기 위해 실시한 '2017년 QI(Quality Improvement)활동 경진대회'에서 간호부 심장계 중환자실과 신경계 중환자실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0일 병원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진행된 이번 QI활동 경진대회는 한해 동안 병원에서 진행된 개선된 업무 프로세스와 향상된 의료의 질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경진대회 결과 간호부 심장계중환자실과 신경계 중환자실이 공동 발표한 ‘중환자실 고객경험
전주완산소방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축사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축사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완산소방서 관내에는 소, 돼지, 닭을 키우는 축사가 850곳으로 대부분 영세농이 많고 소방안전시설 설치가 미약한 실정이다.또한 대부분 진입로가 협소하고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는 등 화재에 취약한 구조여서 화재발생 시 피해가 매우 크다.이에 완산소방서는 대형 축사 및 소방안전에 취약한 대상 100여곳을 선정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축사 화재예방매뉴얼 발송, 축사 관계자 간담회, 대형 축사 및
크레인이 쓰러지며 인부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9일 오전 10시 26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상가 외벽 테두리에 노후화된 장식물을 교체하던 인부 2명이 추락했다.이 사고로 A(55)씨와 B(54)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이들은 당시 16톤짜리 차량에 설치된 크레인에 타고 30m 높이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다.경찰은 사고 현장을 확인하고 고소작업차 기사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했다.조사 결과 이 차량은 작업 반경이 25m에 불과했으나 무리하게 높이를 더 올리는 바람에 크레인이 한쪽으로 기
전주완산소방서와 전주덕진소방서는 제55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가졌다.먼저 완산소방서는 한해 동안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화재·구조·구급 등 화재예방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안전관리자, 민간인 등에 표창장을 수여했고 표창에는 대통령상 2명과 장관상 6명, 청장상 3명을 비롯한 도지사상 7명, 전주완산소방서장상 25명 총 43명의 표창장을 수여했다.방의 날 행사에는 기념식 뿐만 아니라 식후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소아들에게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암 예방 수칙 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암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전북도청 어린이집과 전북경찰청 어린이집에 직접 찾아가 실시한 이번 암 예방 교육은 소아들이 교육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연동화와 인형극으로 진행됐다.5세에서 7세 소아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어른들에 비해 암 예방을 이해하기 상대적으로 어려운 소아계층의 눈 높이에 맞춰서 막대인형극 ‘음식투정 이야기’ 구연동화 ‘어느 날 갑
레저보트 사고 예방을 위한 해경의 노력이 조금씩 결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9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올 초부터 현재까지 관내 수상레저 활동과 사고를 분석한 결과 출항대비 사고 발생비율은 3.2%로 전국평균(7.4%)에 비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올해 출항신고 후 바다로 나간 레저보트는 모두 1457척으로 최근 5년간 최고 활동량 기록을 갱신중이다.2015년을 전후해 수상레저 활동 신고는 세 자리 수에서 네 자리 수로 뛰어 오르더니 2년 만에 50% 이상 증가하고 있다.하지
지난 2일 발생한 경남 창원터널의 화물차 폭발사고 운전자가 76세 고령이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사고가 또다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노화에 따른 신체능력의 저하는 운전중 돌발상황이나 운전미숙으로 이어져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이 때문에 고령운전자의 면허 허용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됐다.지난 8월말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14% 이상에 접어들며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을 위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해가 갈
[0600]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 개최[0600]하트세이버인증서 수여식 개최 전북도는 8일 11시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소방공무원과 일반인 등 91명에게하트세이버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했다.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대표 26명과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선재전북도 소방본부장이 전수했다.수상자는 소방공무원 68명, 일반인 14명과 상황관리사 1명, 의무소방 5명, 구급차 동승 실습생 3
[0600]전북소방본부 유공자 7명 정부포상[0600]전북소방본부 유공자 7명정부포상 제55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해 전북소방본부 소속 4명의 소방공무원과 3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정부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안았다.이번 정부포상은 매년 소방의 날을 기념해 소방발전에 기여하고 소방 활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이있는 개인 및 단체를 선발하여 소방의 날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있다.수상자는 △녹조근정훈장 소방본부 소방정 박진선 △대통령표창 전주완산소방서 소방령
[0601]팬티 스타킹으로 남편 목조른 아내[0601]팬티 스타킹으로 남편 목조른 아내 팬티 스타킹으로 남편 목을 조른 아내가 법의 신판을 받았다.8일 전주지법 형사2단독최수진 판사는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4개월에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4월 이혼숙려기간중 집에서 남편이 다른 여성과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으로 의심했다. 이에 격분한 A씨는 엎드려 있던 남편을팬티 스타킹으로 목을 감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