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우렁이농법을 이용한 친환경 쌀 생산을 늘리기 위해 우렁이 생산시설을 확대한다 전북도가 우렁이농법을 이용한 친환경 쌀 생산을 늘리기 위해 우렁이 생산시설을 확대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올해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창과 부안에 우렁이 생산시설을 만든다. 이들 시설은 각각 3천300㎡ 규모로 부화장과 양식장으로 구성되며 연간 3t 가량의 우렁이를 생산해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 공급하게 된다. 도는 앞서 지난해 김제시와 진안군에 각각 3천300㎡(부화장 1천320㎡, 5천280㎡)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우렁이 생산시설이 완료될 경우 도내 우렁이 생산시설은 15만5천㎡로 연간 600t을 생산, 1만2천h
도내 4개 대학이 제2기 산•학•관 커플링 사업 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도내 4개 대학이 제2기 산·학·관 커플링 사업 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기업 맞춤형 고급 기술인력을 양성·공급하고 대학생 취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전북대와 원광대, 군산대, 호원대 등 도내 4개 대학 및 과제를 최종 결정했다. 산·학·관 커플링 사업은 내달부터 오는 2009년 12월까지 2년간 계속 지원을 원칙으로 대학에는 해마다 2억원의 사업비를 전액 도 예산으로 지원한다. 또 20% 이상의 대학과 참여기업 매칭펀드를 포함, 사업을 추진한다. 대학별 선정된 과제를 보면 전북대학교의 첨단부품소재
이창승 예비후보,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 약속 이창승 예비후보,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 약속 고령화 시대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이 열렸다. 전주시 금암노인복지회관은 28일 회관 2층 강당에서 사업 참여자 26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일하는 기쁨, 활기찬 노후’를 선언했다. 전주시의회 정우성 의장과 최찬욱 부의장 등이 이날 자리를 함께 했으며, 통합민주당 이창승 예비후보(전주 덕진구)가 참석자들과 하나하나 악수를 나눴다. 이 후보는 “전문기술이 없거나 연령이 높아 쉽게 소외되는
정균환 통합민주당 후보 부안지역 선거공약 정균환 통합민주당 후보 부안지역 선거공약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정균환(고장·부안)통합민주당 최고위원은 28일 오후1시30분 부안군 기자실에서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부안·고창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선거 공약을 제시하며 새만금과 연계한 부창대교 건설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정위원은 "부창대교가 건설되면 새만금방조제와 연결해 세계최고의 해넘이 관광지로 부상할 것"이라며 "한해 10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세계적 명소로 가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만금 변산반도국립공원 격포와 채석강과 고창의 세계문화유산을 관광벨트화해 전북 서남
메뚜기를 좇는 사람들 [기자수첩]메뚜기를 좇는 사람들 공천을 앞두고 통합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들간 물밑 경쟁이 갈수록 치열하다. ‘공천이 당선’인 이들에게 ‘경선은 곧 본선’의 의미를 갖는다. 길게는 수십 년, 짧게는 지난 4년 동안의 행적을 유권자에 앞서 시험대에 올린 이들에게 최대 고민거리는 선거철 등장하는 ‘메뚜기 인사’다. 유력 정치인의 입김이나 혹은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느닷없이 나타난 이들은 ‘하늘의 별 따기’나 다름 없는 공천을 너무도 손쉽게 따낸 뒤 피땀 어린 표밭을 송두리째 가져간다. 이쯤 되면 분노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이들 메뚜기를 좇는 사람들이다.
△신건 전 국정원장, 덕진광장 옆 한빛고시학원 건물 7층에 선거사무실을 마련 △신건 전 국정원장, 덕진광장 옆 한빛고시학원 건물 7층에 선거사무실을 마련.신 캠프에는 김희수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창승 후보 “지역 실정 누구보다 잘 알아… 당선 자신” 이창승 후보 “지역 실정 누구보다 잘 알아… 당선 자신”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단 1번도 지역을 떠나지 않아 맺고 풀어야 할 지역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통합민주당 이창승 예비후보(60·전주 덕진)는 27일 CBS ‘사람과 사람(진행 윤찬영)’ 대담프로에 출연해 “주민을 대신한 ‘로비스트’로 지역 현안 사업들을 해결하고, 향토 기업인으로서 지역의 경제적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30년 이상 줄곧 지역 주민으로 이 곳에서 자녀를 키우고 기업을 운영해 왔다”면서 “기업인의
통합민주당의 정치적 텃밭이나 다름 없는 전북지역은 현역 국회의원은 물론 정치신인들이 공천권을 거머쥐기 위해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다 통합민주당의 공천심사위가 호남 현역의원의 30%를 총선 1차 공천심사 단계에서 탈락 방침을 세운 가운데 도내 현역 국회의원은 물론 정치신인들이 공천권을 거머쥐기 위해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다. 27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인지도, 의정만족도, 재출마 지지도, 17대 총선투표 성향, 정당지지도 등에 대한 국민 여론조사를 토대로 현역의원에 대한 의정활동 평가지수를 산출한 뒤 점수에 따라 의원을 A∼D 등급으로 나눠 하위등급인 D등급에 해당하는 30%에 대해 공천을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가 신 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도의 전략산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도가 새 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도의 전략산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새 정부가 출범한 만큼 5대 국정지표 193개 세부 정책과제에 대한 대응논리 개발은 물론 변화하는 정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는 전북의 전략 산업인 ‘첨단부품소재’와 ‘식품산업’ 그리고 ‘항공우주산업’ 등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첨단부품’의 경우는 ‘상용차부품’과 ‘탄소소재’ 그리고 ‘농기계’ 등 도의 주력분야에다가 ‘인쇄전자상용화기술개발사업’을 추가해 2009년도 국
김완주 지사는 지난 27일 도지사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당지역에서 야당지역으로 바뀌어 도민들이 불이익이 없을까라고 걱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도와 도민들이 자신감을 갖고 잘 살길 바란다면 그 꿈은 반드시 이 김완주 지사는 지난 27일 도지사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당지역에서 야당지역으로 바뀌어 도민들이 불이익이 없을까라고 걱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도와 도민들이 자신감을 갖고 잘 살길 바란다면 그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새해 신년사에서 인용했던 ‘심상사성(心想事成)’을 다시 사용하면서 “전북발전을 간절히 소망하면 반드시 이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직 인수위가 확정한 새만금사업(새정부 국정과제) 추진계획의 실체가 확인, 주목을 끈다 이명박 정부의 새만금 로드맵이 될 새만금사업(새정부 국정과제) 추진계획의 실체가 확인됐다. 특히 이번에 확정된 계획에는 농지 및 유보용지의 명확한 비율변경은 물론 새만금특별법 개정시기 및 수질대책 등이 비교적 상세히 담겨져 있어 관심을 모은다. 27일 청와대에 따르면 새만금사업의 기본원칙은 ‘농지확보 위주 개발→동북아 경제중심도시로 개발’, 2030년 이후→2020년까지(10년 단축)’, ‘순차적개발→동진,만경수역 동시개발 추진’ 등이다. 내부토지이용 기본구상 변경 안은 당초(4.3구상) 안과 비교할 때 농업용지가 감소하고
[기획]새만금수질대책 [기획]새만금수질대책 -만경강, 동진강 비점오염원 대책 중-친 환경농업 실천 및 하수관거시설 확충 하-축산단지 등에 대한 대책 새만금수질을 잡느냐 못 잡느냐가 새만금사업 추진여부를 결정짓는다. 실제 새만금수질을 잡지 못할 경우엔 또다시 환경관련 전문가 및 단체 등으로부터 거센 저항을 받을 수 밖에 없다. 특히 참여정부는 4.3구상을 통해 2020년까지 동진강 유역을 먼저 개발하고 수질을 지켜본 뒤 2030년까지 만경강유역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새 정부는 이를 수정해 2020년까지 만경동진 동시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하지만 동시개발은 동진강과
“전북도청 노조원들의 권익신장과 복리후생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전북도청 노조원들의 권익신장과 복리후생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26일 제2대 전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당선된 조진호씨(50·세무6급). 신임 조 위원장은 “인사와 예산 등에 있어 투명한 조직문화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기회가 균등하고 분배가 공평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노조원들이 현재 휴일도 잊은 채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지만 능률이 오르지 않고 있다”며 “따라서 휴일은 가족과 함께 보내고 평일에는 업무에 매진하는 풍토를 조성해 도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
전북혁신도시가 기공식 초읽기에 들어갔다 전북혁신도시가 기공식 초읽기에 들어갔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혁신도시에 대한 건교부의 실시계획(환경, 교통, 재해영향평가) 승인이 27일 나왔으며 내달 5일 관보에 고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기공식 전제 조건인 토지보상율 또한 26일 현재 71.1%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공업체 선정도 내달 3일께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전북혁신도시는 내달 중순께 언제라도 기공식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을 맞고 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선 “지난해 말까지만 하더라도 반쪽 짜리 혁신도시 추진이라는 질타를 받았던 전북혁신도시가 본 궤도에 올라와 기쁘다”며 “지역의 대표지역으로 발전하
[30%] [30% 교체 파장] 전북 현역 국회의원 4명이 통합민주당 공천 심사에서 교체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가에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현역 의원들은 “일괄적 물갈이가 말이 되느냐”고 반발하면서도 입 조심에 나섰고, 입지자들은 물갈이 규모를 절반 이상으로 넓혀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정치권은 물갈이를 놓고 27일 하루 종일 들썩였다. 특히 도내 현역 의원들은 “어느 지역보다 전북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잘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단순한 수치로 30%를 바꾼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모 의원은 “17대 국회에서 전북 의원들이 새만금 특별법 제정 등 현안을 성공적으로 처리하지 않았느냐”며
[해설]인수위가 확정 발표한 새만금사업 추진계획이 도와 도민들을 기대에 부풀게 하고 있다 [해설]인수위가 확정 발표한 새만금사업 추진계획이 도와 도민들을 기대에 부풀게 하고 있다. 추진계획 대부분이 마치 도를 위해 마련한 것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 농지위주 개발의 궤도수정과 새만금신항만 조기개발 그리고 고속도로 등 기반시설 조기착수, 특별법 개정을 통한 지원 및 특례조항 개선 등의 변경계획이 폭 넓게 반영돼 있다. 하지만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의 경우는 중장기 검토사업으로 분류, 우려된다. 인수위 및 신 정부가 광역경제권 내 거점 공항으로 지정한 무안국제공항을 의식하면서 전북지역에 공항을 건설하는 것
신학기를 맞아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이나 수두 등 전염병 예방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신학기를 맞아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이나 수두 등 전염병 예방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전북도 보건당국은 각급학교 개학을 앞두고 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봄철 전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 신학기 개학을 맞아 주의해야 할 전염병과 학교 내 집단생활, 집단 급식 등의 영향으로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감기 인플루엔자 등 수두, 유행성 눈병 등에 주의할 것을 요청했다. 감기나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은 3-5월에 환자 발생이 주로 증가하며, 개학 직후 집단생활에 따른 발생증가가 우려된다
진봉헌 예비후보 ‘돌출후보’ 자진 사퇴 촉구 진봉헌 예비후보 ‘돌출후보’ 자진 사퇴 촉구 통합민주당 진봉헌 예비후보(51·전주 완산을)는 27일 공천을 앞두고 등장한 지역 내 ‘돌출 후보’들에 대해 “당 쇄신의 걸림돌”이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진 후보는 “퇴출되어야 할 2부류의 정치인이 있다”며 “하나는 중앙 정치권에 기반을 둔 ‘선거 철새’로 그 동안 이렇다 할 지역 활동도 없이 정치권 주변을 맴돌다가 막판 돌출후보로 나선 것은 전형적인 기회주의 행태”라고 비난했다. 진 후보는 이어 “다른 하나는 중앙의 유력 정치인과 유대를 과시하며 자신의 공천 가능성을 부풀리는 ‘후광 정치인’”이
[공천심사위 4차 회의] [공천심사위 4차 회의] 통합민주당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이 27일 열린 공심위 제4차 회의에서 손학규 대표와 정동영 전 통일 장관 등 당 지도부급 인사들의 총선 출마를 우회적으로 거론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이 나라의 정치와 민주주의에 뜻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우리나라의 정치를 이대로 놓아 줄 수 없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우리 정치를 바로 세우는 길은 설사 당선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나와서 메시지를 보내고 호소하는 것”이라며 “이번에 안 된다 해도 자기 철학을 이번 기회에 국민들 앞에서 호소하고 자기 이미지를 심고 다음을 또 볼수 있는
수도권 규제완화 논리에 대한 유감 ‘수도권 규제완화 논리에 대한 유감’ 권창환도의원(완주1)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규제 완화, 규제 개혁의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 이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경제를 살리는 방안들이 무수히 제안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목소리로 나온 것이 바로 규제에 관한 것이다. 이 중 가장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은 수도권 규제의 완화 요구이다. 수도권 규제는 기본적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 법은 그 중요한 의의가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된 인구와 산업의 적정배치를 유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토균형발전의 기본적인 이념을 담고 있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