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평선학당의 방과후학교 맞춤형 교육사업이 체계적인 학사관리로 ‘방과후학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우수모델’로 자리매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09학년도 하반기 수강생 선발계획을 확정 발표했다.이번 방과후 학교 선발인원은 현재 중학교 2․3학년의 경우 각각 25명과 고등학교 1․2학년생 각각 40명을 시험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에는 학습의 연속성을 위해 상반기 선발된 학생이 계속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하반기에는 정원 외 추천, 선발할 계획이다.정원외 선발은 고등학교 2․3학년만 선발하며 학교별 학년당 각 2명씩 총 28명을 무시험 학교장 추천으로 가능하다.시험과목은 국어와 영어,
화물운송시장 안정화를 위한 화물자동차 감차사업이 추진된다.27일 군은 화물자동차 운송업계의 유가상승 및 물동량 감소, 운송료 하락 등에 따른 경쟁력 약화 방지와 화물운송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사업용 화물자동차에 대한 보상감차 신청을 다음달 1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감차사업은 사업용 화물자동차 중 감차를 희망하는 차주에게 보상금을 지급함으로써 화물자동차의 적정 대수 유지를 통해 화물운송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대상차량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거,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허가를 받아 운행 중인 차량으로 1년 이상 보유하고 해당 화물차를 소유한 자이다.하지만 현재 공급이 허용되고 있는 특수화물 차량 등 일부 차종은 제외된다.감차대상자로 선정되면 차량과 화물운송사업
완주군 운주면이 낙석 방지망을 활용한 경관식물을 식재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앞서가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27일 운주면(면장 장승열)은 최근 국도 17호선 말골재의 낙석방지 철책 1.5km에 호박, 조롱박 등 20여 종류의 경관식물을 심었다고 밝혔다.지난해 500m에 경관식물을 심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던 운주면은 올해 식재구간을 대폭 확대한데다 최근 시행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누리면서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특히 말골재는 무단쓰레기 집중투기 지역으로, 이번 경관식물 식재와 꽃밭조성을 통해 집단투기를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초가을이 되면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면서 운주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
남원시(시장 최중근)는 2009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기간(5.27~5.29) 중 여름철 집중호우,태풍을 가상한 대규모 “풍수해대응 통합현장시범훈련”을 지난 27일 실시 했다.이날 훈련은 남원시 중심하천인 요천변에서, 전라북도 김완주지사, 최중근 남원시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관한 가운데 1시간 동안 실시 됐다.이번 훈련은 태풍 호우에 의한 하천범람으로 제방붕괴 및 차량유실 등 대규모 자연재난 발생시 응급복구 및 이재민 구호 등으로 전개 됐다.특히 이날 훈련은 위기관리 능력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해 ‘재난사전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200여명의 인원과 40여대 장비가 동원되고 3백여명의 인원이 참관해 ‘재난대응 체험교육활용의 장’이 될
장수군은 최근 기온상승에 따른 여름철 질병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장수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철저한 전염병 관리를 통한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24시간 방역상황실을 설치, 하절기 비상방역체제에 돌입했다.보건의료원은 마을 자율방역단을 중심으로 공동 방역단 일제소독 실시하고 읍면 소재지와 취약지역 40개소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등 쾌적하고 건강한 마을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또한 생활주변 잡초제거, 불법쓰레기 수거 등 근본적인 방역대책 마련, 질병 없는 건강도시 장수 이미지를 높여나갈 방침이다.특히 최근 신종인플루엔자가 감염자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기침이나 재채기 시에는 입으로 가리고 손을 비누로 자주 씻는 등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전염병 예방을 위
장수교육청에서는 온 가족 함께 책 읽기 붐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지속시키기 위해 오는 10월에 ‘제 1회 가족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를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장수 관내 초등학교 4~6학년과 학부모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될 이 대회를 위해 학무과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공공도서관장과 담당 장학사 각 학교 독서담당교사와 사서교사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장수독서교육위원회에서는 「내 방 찾기 전쟁」(로버트킴벨 스미스, 푸른숲),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사계절), 「계레의 큰사람 김구」(신경림, 창비출판사), 「시튼동물기」(박인택, 중앙출판사) 등 10권의 지정도서를 공고했다.이에 따라 각 학교에서는 올 가을 가족독서골든벨을 울리기 위하여
임실군은 날로 늘어나고 있는 체납지방세 일소와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오는 6월 한 달간을 체납세 특별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징수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체납세 특별정리기간 중에는 대대적인 홍보와 대화 설득을 통한 납부독려로 자발적 납부를 유도하고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유형별 차별화 된 대응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또한 고액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제한은 물론 재산공매∙급여 및 금융기관 에금 등을 압류 추심하여 체납세를 줄여 나갈 방침이다.특히 체납된 군세 8억7천900만원 중 자동차세가 3억2천500만원으로 37%를 차지하고 있어 체납 자동차세 정리를 위해 체납차량 영상인식 시스템을 도입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 재무과
임실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난이 가중되면서 농사에 차질을 빗고 있는 가운데 군 직원들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발 벗고 나섰다.최근 들어 농촌현장은 모내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금년에는 기온상승 등으로 인해 복숭아, 배, 사과, 과실 등이 개화기가 빨라짐에 따라 과수농가에서는 열매솎기와 봉지씌우기 작업, 제초작업 등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진태)는 지역 농업인의 애로를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해 27일 전 직원이 두 팔을 걷고 김정채 농가의 철쭉재배 밭 4천㎡에 대한 제초작업을 실시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영농현장에서 농민들이 일손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이 상상외로 크다”며&ldqu
운암초∙중학교(교장 송춘식)가 농촌학교의 특성을 살려 학교 뒷산 학교림 3km의 숲 체험 등산로를 개설하고 계절별 숲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감수성을 증대 시키는 등 특성화 교육을 시도하고 나섰다.이에 따라 운암초∙중학교에서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7일 전라북도 청소년 활동진흥센터 지원 숲 해설사 이영희 박희숙씨와 함께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교 주변 숲에서 라라는 수목과 수풀의 이름을 알고 그에 얽힌 재미 있는 이야기를 듣고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숲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특히 환경오염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고 숲의 자원을 통한 극복방안을 알아보며 학생들은 숲이 주는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또한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안군 의회(의장 송정엽)가 전북도내 용담댐 용수 공급을 받고 있는 수혜지역 자치단체와 사회단체를 방문해 수자원공사의 충청권 용수공급을 위한 광역상수도사업에 대한 부당함을 홍보하기로 했다.이는 관련사업에 대해 도민들이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아무런 대응도 못한 채 고스란히 용담댐 용수를 충청권에 빼앗길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군 의회는 의원들이 직접 나서서 도민들에게 용담호 용수 충청권 공급 반대 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이 같은 내용은 지난 25일 진안군 의회 간담회에서 수자원공사의 광역상수도 사업에 대한 진안군 의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면서 제기됐다.간담회에서 의원들은 현재 수자원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도민들의 인식이 부족하다는 데서 의견을 모았다.수혜자인 도민들이
한국인이 운영하는 상점을 이용한다는 이유로 자국민을 집단으로 폭행한 필리핀인 7명이 경찰에 적발됐다.전북지방경찰청 외사계는 27일 한국인 상점 출입을 문제 삼으며 자국민을 흉기를 이용, 집단으로 폭행한 B씨(40·국적 필리핀) 등 2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J씨(26·국적 필리핀)를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B씨(35) 등 2명을 추적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19일 오전 2시께 필리핀인인 M씨(32)가 익산시 주현동 필리핀인이 운영하는 상점을 이용하지 않고 맞은편의 한국인이 운영하는 상점을 출입하는 것을 보고 격분, 가지고 있던 연장 등을 이용해 집단으로 폭행해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비리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투신자살 사건으로 인해 온 나라가 충격에 빠져있다.생전 고인에 대한 지지여부를 떠나 모든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하지만 고인의 죽음 앞에서 마치 울고 싶던 차에 한 대 맞은 아이처럼 행동하는 사람들로 인해 거국적인 애도 분위기가 흐려지고 있어 안타깝다.정부는 전직 대통령에 합당한 예우로서 국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등 유족에 대한 배려와 국민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이에 역행하는 언행은 삼가야 한다. 하지만 법원이 비리에 연루돼 사법처리를 받고 있는 피고인들에게 조문을 할 수 있도록 구속집행정지 처분을 한 것은 적절하지 못한 일이다.친형인 노건평씨는 형제이기에 당연히 장례에 참여할 기회를 주는 것은 옳다.그런데 재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