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09년 새만금 방조제 개통을 맞아 시의 우수한 맛을 알리고 품격 있는 음식문화를 제공키 위해 신규 모범업소 음식점을 지정 한다.시에 따르면 환경위생과와 각 읍․면․동 사무소, 군산시 음식업지부를 통해 오는 6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범업소 신청을 접수하며 접수된 음식점은 세부지정 기준에 의해 현지 확인 과정과 심의 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말 신규 모범업소로 지정된다.이에 따라 지정된 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표지판이 부착되고 상수도요금 30%가 감면되며 남은 음식물 포장용기, 종이가방 등 위생용품이 지원된다.또 음식점 홍보책자 발간 및 시 홈페이지 게재와 군산시 행사에 우선 이용 권장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관광도시에 걸맞은 먹거
축산사료 대체작물로 각광받고 있는 군산지역 청보리 재배면적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농가소득 수입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7일, 군산시 청보리 재배면적은 700ha로 현재 80%이상 수확을 마친 상태로 올해 청보리 생산량은 약 1만 8천 톤으로 ha당 평균 25.7톤이 생산돼 지난해 생산량에 비해 ha당 3.4톤 가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군산지역 청보리 생산량이 늘어난 주원인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수확량이 많은 영양보리를 파종한 결과로 그동안 청보리 확대 재배를 위해 ha당 20톤생산을 목표로 393개 청보리 재배농가에 ha당 20만원, kg당10원 등 총 2억8천 만원을 지원했다.올해 수확한 청보리는 익산과 군산축협 등 3개 연결업체에서 kg당 90원씩 매입해 군산지역 전체농가에 총
완주교육청(교육장 김동복)의 주관 아래 관내 중학교에서는 전공별 공개 수업이 실시됐다.지난 19일(화) 완주중학교 기술·가정과(교사 오현례)수업을 시작으로 5월22일(금) 삼례중학교 수학과(교사 이명숙), 5월27일(수) 용진중학교 국어과(교사 오갑례)교사들이 3회에 걸쳐 실시된 전공별 공개 수업에는 교육장과 관내 교장·교감 및 교사 그리고 학부모들이 참석했다.교사들의 교수·학습방법 개선 및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실시된 이번 수업은 가정과의 과제해결을 위한 모둠학습, 수학과의 수준별 모둠협력학습, 국어과의 소집단 협력학습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 등을 주제로 이루어졌다.또한 교과별 학습목표에 적합한 교수방법을 활용하고,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학습활동에 참여하
일제 암흑기 순수문학의 이론체계를 정립하고 문학평론가로 크게 활약한 눌인 김환태 선생(1909~1944)이 탄생한지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우리 지역 무주 출신인 눌인 선생은 문학의 계급주의로 혼란을 겪고 있던 한국 문단에서 순수문학을 주창하며 순수비평의 씨앗을 심어 한국 비평문학의 효시로 기리는 우리 문단의 큰 스승이다.눌인 탄생 100주년 기념문학제전위원회(제전위원장 서재균)가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눌인 김환태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문학제’를 연다.기념문학제전위원회는 선생이 남긴 글들을 모두 모아 ‘김환태문집’을 새로 간행하는 등 선생의 비평정신을 기리는 기념 강연과 함께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서재균 제전위원장은 “일제 말기
정부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을 29일 오전 11시 서울 경복궁 앞뜰에서 치르기로 확정함에 따라 장의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열릴 경복궁 앞뜰에는 27일 제단을 설치하는 작업과 장례위원 등의 좌석, 음향 장비 등 각종 시설이 설치된다.정부는 특히 국민들이 영결식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난해 8월15일 열린 '제63주년 광복절 및 대한민국 건국 60년 중앙경축식' 때처럼 광화문 앞 거리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영결식 장면을 생중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확정된 장의절차를 보면 발인은 29일 새벽 5시 경남 진영읍 봉하마을 마을회관 광장에서 열린다.노 전 대통령의 운구행렬은 발인식을 마친 뒤 오전 6시께 봉하마을을 떠나 경복궁 앞뜰 영결식장으로 향하게 된다.운구행렬의 이동 경로는 아
전주 홈(Home)상담교육센터는 '1등급 부부-커플 지도자 자격 과정 교육'을 13일 전주 사랑의 교회 세미나실에서 갖는다.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사람에게는 한국목회상담학회 2급 상담자 자격취득 학점 가운데 1학점을 인정받는 특전이 주어지며 다음달 5일까지 접수한 사람은 교육비 감면 혜택도 있다.'1등급 부부-커플 지도자(World Class Marriage)'는 미국정부지원으로 진행되는 결혼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국최초로 공개되는 프로그램이다.부부 지도자는 부부 간의 갈등 등과 관련한 상담사 역할을 하게 된다./이병재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國民葬)을 치르는 장의위원회가 사상 최대 규모인 1300여명으로 구성됐다.행정안전부는 장의위원회를 입법·사법·행정 3부의 전·현직 고위공무원, 대학총장·종교계·재계 등 사회지도층 인사, 유족이 추천한 친지 및 친분이 있는 인사 등 1383명으로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역대 장의위원회 사상 최대 규모이며 유족과 정부 측이 합의해 구성한 장의위원회의 취지가 반영된 것이다.장의위원은 공동위원장에 한승수 국무총리와 한명숙 전 국무총리, 집행위원장에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운영위원장에 문재인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선임됐다.부위원장은 이윤성·문희상 국회 부의장을 비롯한 15명, 고문은 김대중·김영삼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은희천)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유망 연주자를 선정해 ‘신인 음악회’를 연다.이번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 선정된 신인 연주자들은 도내 출신뿐 아니라 서울과 충청 등 여러 지역에서 총 7명을 선발했다.플릇에 김지원 테너 김진우 바이올린 배소희 트럼펫 노영진 클라리넷 박인혜 장진경 피아노 이가영씨. 30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성악과 기악 부문에 걸쳐 이들 신인연주자들의 다양한 재능을 감상할 수 있다.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지휘자인 유수영 지휘자가 이번 신인음악회를 지휘하며 은희천 대표의 해설이 곁들여져 클래식의 이해와 흥미를 높인다.전석 1만원. /박주희기자 qorfus@
전주시가 생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천혜의 자연 환경과 시내를 감아 도는 전주천, 외곽 지역의 삼천과 주변 산들이 어우러져 전통과 자연 생태가 결합한 ‘그린 에코 도시’로 되살아나고 있다.도심에서도 그린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전주의 미래 명품이 될 한옥마을은 그 자체로 자연친화형이다.나무를 소재로 한 한옥과 마당안의 정원, 물길과 소품도 자연에서 얻은 영감이다. 이와 함께 도심을 가로지르는 노송천도 복원되고 있다.여기에 자연생태박물관이 문을 열어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을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이곳은 곤충체험학습장과 삼천상류 반딧불이, 나비 등 생태계 서식공간으로 가꿔져 자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는 환경 보전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지성 전주시 예술도
동학농민군 전주입성 115주년 기념행사 일정이 일부 조정됐다.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당초 29일로 예정됐던 기념식과 문화공연을 다음달 25일에 치르기로 잠정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27일 기념사업회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로 올 기념대회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며 "6월에 열릴 기념식과 문화행사는 일정만 연기될 뿐 세부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29일과 30일 이틀간으로 계획된 기념전시회는 29일 일정만 취소하고 30일 전주객사에서 열릴 기념전은 원래대로 치르며 같은 날 동학혁명전주유적지를 답사하는 역사탐방도 예정대로 진행키로 했다.30일 기념전시회는 모두 3가지 주제를 가지고 전시된다.글과 사진으로 제작된 동학농민혁명 전개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안녕하십니까? 전주삼성여성한의원 안점우입니다.” 자가 운전자중 라디오를 통해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목소리다.전주삼성여성한의원은 한방부인과클리닉, 한방비만클리닉, 한방피부성형클리닉, 한방재활정형클리닉의 5개 전문 한의원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각종 진단과 치료장비 등을 갖춘 시스템을 구축했다.독특한 문제성 피부나 노화피부, 건조한 피부, 알러지피부 등 그동안 진료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무균 정제 한약 치료법도 개발했다.덕분에 환자들에게 “치유 은사를 가졌다”는 농반진반의 소리를 듣는다.특히 비만과 불임으로 고통 받는자를 해방시켜 주는 한의원으로 명성이 나있다.환자를 다루는 것에 대한 남다른 노력 덕분이기도 하겠지만 인터뷰 내내 하나님
총신대 양지캠퍼스 송전탑이전을 위한 ‘전국교회 기도회 및 궐기대회’가 오는 6월 3일 서울 삼성동 한전본사앞에서 11~3시까지 열린다.(관련기사 본보 5월 14일자 게재)이날 집회에는 재학생, 졸업생 및 총회산하 전국교회성도 등 5천명이 참여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이번 집회는 지난 14일 한전본사에서 500여명의 학생들이 모여 규탄대회를 개최 한 것에 이어 전국교회 궐기대회로 확대, 동참을 호소한다.비상대책위원회(대표간사 허경 목사)는 “선정 부지 선정함에 있어 인근 대기업의 골프장은 피해가면서도 학교 교육환경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며 “부당과 불법을 자행하는 권력기관으로부터 학교를 지키고 이를 알리기 위해 기도회와 궐기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