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15일 ‘2023년 농업과 기업간 연계강화사업’의 사업성과 공유와 도내 농업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교류회를 전주 그랜드 힐스턴호텔에서 개최했다.이 사업은 농산물 계약재배를 매개로 농업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이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식품기업의 고품질 농산물 수급으로 농업과 기업 간 상생 및 소득 증진을 도모한다.특히 올해 6년차를 맞이하며 도내 농업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 간 가공용 농산물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원료공급 및 농가 소득증진과 올
고금리에 주택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보합세에 접어든 전북지역 주택매매 가격이 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11월 마지막 주(27일 기준) 11주 만에 보합세를 보였던 전북 아파트 매매가격은 12월 첫째주(4일 기준) 소폭 상승했으나 둘째주 다시 보합으로 내려앉았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낙폭을 키우며 이미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전북도 조만간 내리막길로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최근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 동결과 향후 금리인하를 시사해 우리 정부의 금리 인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지만, 부동산
새만금 사업같은 기술형 입찰에 일정지분을 가지고 참가하고 있는 전북지역 건설업체들이 대형 건설업체들인 주간사의 온갖 횡포에 시달리고 있다.지역건설사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도입된 지역업체 공동도급의 의미가 무색해지면서 지역 몫을 찾기 위한 건설협회와 발주처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17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역업체 공동도급이란 지역업체 참여를 의무적으로 또는 권장함으로써 지역별 균형발전을 지향하고 대규모 공사의 수행기회가 부족한 지역건설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입찰 참가자격을 지역업체와 컨소시엄을 구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13일 미래에셋자산운용과 공동으로 아름다운웨딩 컨벤션에서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자산관리 및 투자전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장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투자시장에 대한 이해 및 전문적인 투자지식 전달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전북은행 김태현 자산관리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2024년 테크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올해 10월 전북은행에서 오픈한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한 소개와 활용방법 등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이후 최초로 100여명
전주파티마신협(이사장 양춘제)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정부포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2019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도입하고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기업을 발굴해 인정패를 수여하여 공로를 정부와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전주파티마신협은 네트워크·문제공유·사회공헌·우수사례 부분에서 지속적이고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 공로로 3년 연속(2021~2023) 인정기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후원하는 JB문화공간에서 지난 12일, 대한민국 소울 국모로 통하는 가수 ‘BMK’를 초대해 전주와 군산 시민들에게 계묘년의 대미를 장식할 명품 콘서트를 선물했다.전주 공연은 JB문화공간 2층 라운지에서 전문 MC 이미영의 소개로 오후 2시에 시작됐다. 한 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입장한 120여 명의 전주 시민들은 가수 BMK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깊은 감성에 취해 공연에 푹 빠져들었다. 이어 저녁 7시에 ‘군산 JB문화공간’ 1층 콘서트홀에서 BMK 공연의 막이 다시 올랐다. 240개 좌석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내년 1월부터 ESS(Energy Storage System)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운영정보 기반의 ‘ESS 온라인 무정전 정기검사’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ESS 통합관리시스템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ESS의 실시간 안전관리 및 효율적 안전검사를 위해 지난 2022년 12월 구축을 완료하고 전국 ESS 사업장을 연계하여 운영 중인 시스템으로, 최근 ‘전기설비 검사 및 점검의 방법?절차 등에 관한 고시’가 개정돼 온라인 무정전 정기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내년 1월 이후 신규 설치하는 ESS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14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3년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서 취약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취약노인 보호사업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를 격려하고 노인 돌봄 분야에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공단은 그 동안 △마음잇는 사회봉사 △가스 자동차단기(타이머콕) 지원 △사랑잇는 안부전화 등 취약노인을 위한 물품지원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국민연금나눔재단을 설립한 이후에는 재단과 협업하여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최근 몇 개월간 가파른 금리상승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영향으로 연말을 맞은 전북지역 건설시장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대부분의 중소건설사들은 매년 11~12월초가 되면 연말자본금을 맞추느라 비상이 걸리기 마련인데, 일감 부족에 시달리는 전북지역 상당수 업체들도 다른 어느 해보다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된 건설경기 침체와 자금경색 심화로 금융권에서 신규대출을 중단하거나 줄이면서 건설사들이 추가 대출을 받기가 난망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전주시 완산구의 A건설업체도 코앞으로 다가온 연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은 총 2,180억원(정부안 기준)을 지원하는 ‘2024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금번 통합공고는 지난 9월 발표한 스마트 제조혁신 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2024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의 내용을 담고 있다.우선, 스마트공장 보급 등을 통해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중소 제조기업의 현장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스마트공장 구축에 총 1,621억원(정부안 기준)을 지원한다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14일 거래기업의 현금 유동성 향상과 불공정한 하도급 거래 관행 방지를 위해 ‘상생결제’ 사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상생결제란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과 중소벤처기업부 고시에 근거해 전북개발공사와 거래상대기업 및 하도급사가 미리 채권을 받음으로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그 이전에도 전북개발공사의 신용도 수준으로 조기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이다.전북개발공사는 2022년 11월 주거래은행인 전북은행과 상생결제 약정을 체결하고 해당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상생결제 대금
LX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화) 지적재조사추진단은 14일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예정 지구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말부터 조기 착수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예정지구(46개 지구)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측량에 필요한 지적측량기준점 약 2,400점 및 드론영상 촬영 등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인 LX는 조기 착수와 더불어 도내 민간 참여 업체와 협업 및 행정업무 지원 등 공적 역할 지원을 통해 사업기간을 단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2024년 LX 전북지역본부는 46개 지구, 22,058필지에 대한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은 14일 전주 로니관광호텔에서 농공단지 입주기업 경영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농공단지 입주기업들과 추진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2023년도 사업 과제수행 참여기업 10개사의 대표자와 사업담당자, 전문가, 유관기관 30명 정도가 참석한 본 성과공유회에서는 2023년 농공단지 입주기업 경영활성화 지원사업 사업추진 결과, 우수성과 발표, 차년도 사업계획 발표, 전문가 간담회 및 참여기업간 네트워크 교류회 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본 성과공유회는 수행과제에 대한 성과공유 뿐
전북지역 가계부채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연체율 등의 지표 역시 부실화 위험이 여전히 잠재해 있어 자칫 지역경제 뇌관으로 작용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14일 발표한 ‘전북지역 가계부채 현황 및 잠재리스크 점검’ 조사연구보고서(작성자 홍준서 조사역)에 따르면 전북지역 가계부채 규모는 9월 말 현재 26.7조원으로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특히 저금리 지속에 따른 금융여건 완화 및 부동산시장 과열 등으로 2021년까지 추세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최근 들어서도 여전히 높은 수준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는 지난 13일 전주상의에서 전라북도지방법무사회(회장 이형구)와 기업인을 위한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상공인의 법률 의식을 향상시키고 생활법률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이형구 법무사회 회장은 협약식에서“전라북도 소속 법무사로 구성된 생활법률지원단의 법률자문 및 다양한 교육 활동으로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법률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전주상공회의소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방섭 전주상의 회장은“최근 경기침체로 지역경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제75주년 ‘세계인권의 날’을 기념해 최근 2주간 ‘NPS 윤리ㆍ인권주간’으로 지정하고 윤리ㆍ인권의식을 고취하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단 직원들의 인권존중 의식을 제고하고, 지역 공공기관 및 외부 인권전문가 등과 협업을 통해 인권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공단의 ‘NPS 윤리?인권주간’ 행사는 온ㆍ오프라인 임직원 참여형 이벤트 실시, 직원 인권존중 의식 제고, 인권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소통으로 구분되어 운영되었다.온ㆍ오프라인 임직원 참여형 이벤트는 윤리?인권 경영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13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은 노사 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및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형성한 조직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로서, 노사 대표자의 리더십, 노사관계 성숙도, 전반적인 노사관계 만족도, 현장인터뷰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평가한다. 공사는 노사 간의 긍정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직원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더 나은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직원들의 만족도 제고에 주력해 왔다.특히 이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13일 무정전전원장치(이하 ‘UPS’)의 안전 확보를 위해 내년 7월부터 UPS에 대한 사용전ㆍ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데이터센터 화재사고 등 전기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지난 6일 공공의 안전을 도모하며 설비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UPS를 공사계획인가(신고)와 사용전ㆍ정기검사 대상설비에 추가하는 전기안전관리법ㆍ전기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였다.UPS는 전력변환장치ㆍ이차전지ㆍ스위치 등으로 구성된 전기설비로, IDC센터?병원?지하철?대형 제조시설 등에서 전원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로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전북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13일 긴급 가축질병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방역 추진상황과 대응방안 등을 점검했다.도내에서는 지난 7일 익산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김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고, 익산 산란계 농장에서도 H5형 AI 항원이 확인되는 등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전북농협은 지난 10월부터 ‘특별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자체, 축협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축협 공동방제단 차
11월 전북지역 15세 이상 인구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하고 고용률 및 실업률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13일 발표한 '11월 전라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년동월대비 15세이상 인구는 155만2천명으로 약 3천명이 줄어들었으나, 경제활동인구(101만9천명)가 2만4천명이 늘어난 영향을 받아 취업자 수가 2만2천명이 증가해 고용률은 64.6%로 1.5%P 가 올랐다.실업자도 1만6천명으로 2천명이 늘어나 실업률은 1.5%, 약 0.1%P 소폭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53만4천명으로 전년 같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