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해리농협(조합장 김갑선)과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6일 해리농협 천일염가공사업소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고창군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금사탕 담소(談笑)’ 총 530box(1box 10개입)를 미국, 캐나다 등지로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진행했다.이번에 수출되는 ‘소금사탕 담소(談笑)’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전북 고창에서 생산된 천일염을 활용, 단짠맛을 내며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간편 간식이다. 지난 여름 폭염으로 고생하는 ㈜한진-농협물류 택배종사자에게 공급하는 등 국내외에서 고창산 천일염의 우수성
NH농협생명 전북총국(총국장 이숙)은 지난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농축협 우수 직원을 위한 ‘2023년 전북농협 생명보험 Pride of the Year’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3년 한해 생명보험 사업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전북 농축협 임직원들 12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우수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일년의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매월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직원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고 격려했으며 가수 초청 특별공연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순서로 다
국민연금공단이 국민의 노후자금을 운용할 기금 운용 전문가 27명을 채용한다. 6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기금운용본부는 2023년도 제3차 자산운용 전문가 공개 모집을 이날부터 20일(오후 6시 마감)까지 1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모집은 국내ㆍ외 주식 및 채권, 대체투자, 리스크관리, 운용지원 등 기금운용본부 각 분야에 걸쳐 진행되며, 직급별로 책임운용역(11명), 전임운용역(16명) 등 총 2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별로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지원은 국민연금공단 누리집(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우편ㆍ방문ㆍ이메일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5일 올해 K-푸드 대미 수출확대를 위해 미국 중동부지역 세일즈 행보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첫날 일정으로 메릴랜드 소재 농수산물 공영 도매시장인 Maryland Food Center Authority(MFCA)를 방문해 동부지역 한국 신선농산물 도매 유통현황을 점검하고, 수입 바이어 HK Produce 김종호 대표를 만나 한국산 배, 깐마늘, 버섯 등의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리브라더스, 승원유통, 샘표USA 등 현지 수입 빅바이어와 K-푸드 수출확대 간담회에서 미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정양선)은 지역경제 상생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제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이재근)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제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제주밭담이 지키는 제주밭의 건강한 밭작물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여, 제주시 농촌에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이번 협약은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정양선 이사장, 제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이재근 단장과 두
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노란우산'제도가 소상공인 종합 플랫폼으로 변화를 꾀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2023년 제4차 소기업·소상공인공제 운영위원회'를 통해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 △복지서비스 인프라 확충 △중장기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및 인프라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4년도 소기업·소상공인공제 운용계획(안)’과 자산운용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2024년도 자산운용지침 수립(안)’ 등을 의결했다.특히 운용계획에는 △공제항목 확대
농촌진흥청이 디지털 농촌지도 서비스의 저변 확대 적극 나선다.6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업과학기술정보 서비스(애즈티스, ASTIS)’ 시스템을 활용해 농촌지도사업을 수행하고,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각 지방농촌진흥기관에 공유, 확산할 계획이다.애즈티스 시스템은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농촌지도 서비스 구현을 위해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영농현장에서 생산된 전자ㆍ비전자 형태의 농업과학기술정보를 수집ㆍ관리, 제공하는 기반(플랫폼)이다. 올해 4월부터 농촌지도사업 담당자를 중심으로 애즈티스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물건을 사기 위해 가성비 좋은 상품에 몰리면서 소비패턴도 큰 변화가 일고 있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의 불만은 높다. 특히 고물가와 고금리에 시달린 사람들이 파격 할인 행사에 몰리며 유통업계도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과일 가격 폭등에 약간 흠이 있는 과일과 농산물을 반값 싸게 판 일명 ‘못난이 식품’ 매장은 지난해에 비해 높은 매출을 올렸으며, 편의점도 달걀과 닭가슴살, 우유 등 가격을 많이 낮춘 자체 브랜드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려 효자품목으로 매출 상승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하지만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김완중)는 5일 농업용수 수질오염 예방, 농업용수 공급기반 마련을 위해 ‘수질환경보전회 간담회 및 환경정화 행사’를 개최했다.농어촌공사, 완주군, 전문가, 환경단체, 농업인 등으로 구성된 수질환경보전회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환경정화행사, 수질관리 캠페인 등을 비롯한 수질관리를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화정저수지의 많은 낚시객들로 인한 저수지 내 쓰레기 발생 등의 저수지 수질 관리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참여 기관별 역할 분담에 따른 이행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전주 만성지구에 공급한 에코르 2단지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의 경로당 개소식을 5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용 경로회장을 비롯해 전북개발공사 최정호 사장, 전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 서세현 혁신동장, 그리고 단지 내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기념의 순간을 함께했다.만성에코르2단지 경로당은 관리동 1층에 150㎡(45평형) 규모로 할머니방, 할아버지방, 건강검진실 등 현대식 시설을 갖췄다. 또한 혁신동 주민센터에서 TV,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전북개발공사는 침대와 쇼파
이스타항공이 5일 오전 10시부터 8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12월 ‘진격의 이스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진격의 이스타’는 제주 노선(김포, 청주, 군산-제주)과 베트남 노선(인천-다낭, 나트랑)의 12월 항공권을 대상으로 한다.프로모션 기간 제주 노선은 12월 5일부터 20일까지의 항공권을 대상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 15kg 무료 수하물을 포함해 △ 김포-제주 9,800원, △ 청주-제주 9,800원, △군산-제주 19,900부터 특가 운임이 오픈된다. 김포와 청주발 제주 노선의 경우 유류할증료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청년 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청년 구직 현황 및 일자리 인식 조사' 결과 청년 구직자 10명 중 6명이 채용정보 얻기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청년 구직자 10명 중 6명(63.8%)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자리에 대한 정보 획득이나 활용이 어렵다고 응답했다.청년 구직자들이 기업 및 채용정보를 얻는 주된 경로는 채용정보 사이트(60.7%)이며, 다음으로 기업 홈페이지(42.7%),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36.5%), 교내
국민연금공단에 재산 관리를 받고 있는 발달장애인의 90.7%가 만족한 결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재산관리지원서비스 시범사업 효과성 분석을 위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발달장애인 재산관리지원서비스는 국가 책임 아래 위탁자인 발달장애인과 수탁자인 공단 간 계약에 기반해 금전관리가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재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필요한 곳에 적절히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국민연금공단은 금전에 대한 개념이 부족해 사기, 갈취 등 위험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재
그동안 3%대를 유지해 왔던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2%대로 떨어져 지난 8월 이후 4개월 만에 오름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5일 발표한 '11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2.73(2020년=100)으로 전월대비 0.6% 하락, 전년동월대비 2.9% 상승했으며. 지난달에 비해서는 3.4%보다 0.5%p가 떨어지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2.9% 오른 것이다. 이는 지난 8월 3.0%, 9월 3.2%, 10월 3.4%
최근 산지 평균 쌀값 20만원선(80㎏ 기준)이 무너지면서 전북지역 농민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수확기 적정 쌀값 유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은 요원하다는 지적이다.올해 벼 재배 면적과 생산량 감소로 수확기 쌀값이 적정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최근 산지 유통업체의 재고 부담과 현장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쌀값이 하락하고 있다.이와 관련 이달 들어 야권에서는 여권에 ‘제2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논의에 참여를 요구하는 등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선 상태다.5일 통계청 산지쌀값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기준 쌀 80㎏당
전북농협이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가꾸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4일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에 따르면 현수막과 포스터를 축협 사무소 등에 게시해 캠페인을 홍보하고 축산농가의 자발적 환경개선 실천을 유도ㆍ확산하기 위해 럼피스킨 종식 시까지 주요 방역상황과 필수 관리사항을 매일 문자서비스로 발송하고 있다.축산농가에서 중점적으로 실천해야 할 사항은 △매일 축사와 주변 청소ㆍ청결 유지 △축사ㆍ대인ㆍ차량 소독 철저 △퇴비장 소독ㆍ매개해충 방제 등이다. 전북농협은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우수 실천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4일 진안중앙초등학교에서 ‘JB옐로우 카펫 제9호’ 오픈식을 실시했다.이 날 오픈식에는 진안군 안계현 건설교통과장, 진안중앙초등학교 왕 일 교장, 전북은행 김영민 부행장, 공명숙 진안지점장 등이 참석했다.진안중앙초등학교는 주변일대 아파트 단지에서 중앙교를 건너 등·하교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교량 위에는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수 없어 교통사고 위험성이 매우 크다는 판단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전북은행은 진안군과 협의해 중앙교로 진입하는 횡단보도 4곳에 내구성과 시인성이 우수한 사인
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은 4일 취업연계 이차전지 및 국방용 미래전지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키로 했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새만금이 ‘국제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되고, 전라북도가 ‘이차전지’와 ‘전북형 방위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기획되었다. ‘2023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일환으로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지원하고, ECO융합섬유연구원․㈔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이 주최, 우석대학교가 주관을 맡았다.교육 내용은 이차전지 및 국방용 미래전지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전북특구본부‘ 본부장 임문택)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4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라북도 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위한 '내방사선 반도체 연구회 정책 세미나 및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문위원회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강창구 책임연구원의 ‘내방사선 국가전략 반도체 분야 정부 정책과 시장규모, 미국·일본·유럽 등 해외 연구정책 현황’ 주제 세미나로 시작됐으며, 이후 도출된 3개 기획보고서 자문과 향후 국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해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미국이 중국 정부 자본의 지분율이 25%가 넘는 합작법인은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키로 함에 따라 당장 새만금에 투자한 이차전지 기업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후폭풍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민선 8기 들어 현재 새만금에 투자한 이차전지 기업은 모두 82개 투자금액으로는 10조원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 투자하기로 기업은 10개, 투자금액은 7조2천억원 규모이다. 이 가운데 중국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참여한 기업은 4개에 3조9천억원에 달한다. 중국GEM사는 국내 SK온, 에코프로머티리얼즈(1조2,100억원)와 중국 화유코발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