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산면에 복합커뮤니티센터 ‘어울림 행복누리터’가 문을 열었다.지난 10일 ‘아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개관식에는 심덕섭 군수와 임정호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아산 어울림 행복누리터(아산면 녹두로 795)는 작은 목욕탕, 체력단련실, 체육관(다목적 강당) 등의 기능을 가진 복합 커뮤니티 센터로, 2020년 7월 공사를 시작해 약 97억원(국비 40억원, 지방비 57억원)이 투자됐다.어울림 행복 누리터는 면소재지의 거점을 강화해 주민복지 서비스 기능을 높이고, 중심
고창군과 지역 초등학교가 ‘반려용 토끼 전달식’을 열어 화제다.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10일 해리면 동호초등학교를 찾아 지역 농가에서 기르던 토끼 2쌍을 전달했다.이번 ‘토끼 전달’은 학교내 동물 기르기가 어린이들의 심리·정서 안정에 효과적이다는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특히 동호초등학교는 지역내 유일 농촌체험학교로 지정돼, 도시 어린이들이 동물과 친해지며 자연생태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이날 전달식이 끝나자 아이들은 토끼 사육장으로 뛰어나갔다.손에 상추를 하나씩 집어든 학생들은 몸집이 작은 토끼들이 먹이를 먹을 수 있도록
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 여성청소년계 자치경찰에서는 여성·노인·아동· 다문화·장애인 등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2023년도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관련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중요 활동방향 및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는 등 협업체계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임실서는 특수시책인 함지박(함께하는 지원박스) 보호활동을 통해 범죄피해자와 다문화 가정·위기청소년에 대해 생활지원금을 비롯 전문기관 상담 및 의료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김효진 서장은 “사회적약자 등 우리 사회에
무주 새소망교회(담임목사 장근성)가 지난 10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 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성금 307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했다.장근성 목사는 무주군을 찾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이 급작스런 지진으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라며 “조속하게 피해복구를 마무리하고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도님들의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이에 황인홍 군수는 “새소망교회와 성도님들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들 국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진정으로 기도하
무주군4-H본부(회장 이종인)가 지난 10일 연시총회를 갖고 농업후계 양성과 지역사회 봉사를 다짐했다.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2023년 연시총회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무주군 4-H본부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2022년 사업 결산보고와 2023년 사업 계획을 처리, 총회 대의원 제도 도입을 위한 정관 개정도 이뤄졌다.무주군4-H본부는 청년농업인4-H(만 40세 미만)회와 학교4-H회(중 · 고등학교)의 후원단체로 지(智) · 덕(德) · 노(勞) · 체(體) 4-H이념에 입각해 젊은 농업후계인력 양성과
장수군 계북면은 제12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높여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하기 위해 ‘2023년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지난 8일 계북면 종합복지회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은 주민차지위원과 공무원 등 35여 명이 참석했으며, 열린 사회 시민연합회 송문식 강사를 초빙해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세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송문식 강사는 ‘소통’이란 가치를 중심으로 참석자와 그 자리에서 의견을 교류하는 토론 형식의 강연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생각하는 계북면의
전북은행 본점과 진안지점 등 임직원 110명이 10일 고향사랑기부금 1천200만원을 모금해 진안군에 전달했다.김영민 부행장은 “전북의 향토은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균형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항상 고민해왔다.이번 기회를 통해 그 마음을 표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 임직원과 고객에게 제도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전춘성 군수는 “진안군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주신 전북은행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8회 흙의 날을 맞아 한국토양비료학회, 농민신문사와 함께 10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식량안보 시대, 디지털 토양관리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연다.흙의 날인 3월 11일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에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식량안보 시대에 건강한 흙을 유지하고 보전하기 위한 토양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우선 △식량안보 정책의 현황과 쟁점 △디지털 토양도와 토양관리: 토양 안보를 위한 토양 지리 정보 구축 및 활용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9일 본부 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전북지역본부 농지은행사업 담당자와 전북권역 각 지역을 대표하는 10명의 청년창업농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청년농 지원 활성화를 위한 농지지원제도와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청년농들은 비축농지 임대 시 타작물 2년 재배 의무사항 완화, 청년 후계농에 대한 매매 지원단가 인상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하고, 농지은행 담당 직원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은행 사업 활성화,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와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 (사)대자인건강사랑후원회(이사장 김종연)는 9일 첫마중길 공감치유센터에서 완산구 취약지역 ‘치매중풍 등 예방관리 보건서비스 지원사업’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발전 및 우호증진과 더불어 완산구 의료취약대상자들을 중심으로 노년기 대표 질환(내과성 질환, 치매, 백내장 등) 무료검사를 지원하기로 협약했다.또한 이들 기관들은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증진 향상에도 기여해나가기로 했다./김낙현기자
평소 사랑과 나눔의 자원봉사를 실천해온 전주시민 7명이 ‘천사도시’ 전주를 빛낸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9일 전주시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4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열고, 일반인 5명과 청소년 2명 총 7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으뜸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전주시 23만여 자원봉사자 중 분기별로 자원봉사 활동 횟수와 봉사 시간, 참여 연수 등의 평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일반인 부문에는 ▲꽃밭정이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와 어르신 활동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영환, 위원장 진교성)는 난방비 가격 급등으로 인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하여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와 함께 ‘사랑의 온(溫)키트’ 생필품 지원을 시행했다.이번 후원금은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인 러브펀드로 마련됐으며, 전주시·완주군 내 취약계층 40호 가정에 식료품,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온(溫)키트’를 지원했다.김경환 굿네이버스 본부장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