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고등학교(교장 김갑식)가 14일 강당에서 제1회 양현 수학·과학 체험전을 개최했다. 올해 전북교육청 혁신학교로 지정된 양현고는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로써 도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수학, 과학 분야의 다양한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제공하고자 재능기부 체험전을 마련했다. 이번 체험전에서는 수학부문의 ‘수학적 착시’, ‘맹거스펀지’외 6개 프로그램과 과학부문의 ‘CSI 양현 과학 수사대’, ‘드론과 아두이노 세상’외 6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시어핀스키 피라미드’ 외 4개의 수학 구조물이 전시돼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
정읍고등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식이 지난 14일 도내 20여 명의 각계 인사와 700여 명의 동문, 1000여 명의 일반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교정에서 성황리에 거행됐다. 이날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김생기 정읍시장 등이 참석해 개교 50년 기념식을 축하 및 격려했다. 특히 방송인 김제동 씨의 ‘희망토그마당’ 행사가 진행돼 참여한 1,000여명의 학교 동문과 학생, 교직원, 정읍시민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나형순 총동문회장은 “개교 50주년 기념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전 동문들이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 한데 모아졌고,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해 더욱 의미있고 가치가 있었다”며 “정읍고가 모교
전주여고부설 방송통신고(교장 송인순) 학생들이 제37회 전국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예경연대회 기악부문에서 3학년 4명과 2학년 2명 등 모두 6명의 학생이 교육부장관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한글서예 부분에 동상, 소묘, 수채화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총 9명의 학우가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시·도교육청, 전국방송고교장협의회가 후원해 이달 23~24일까지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이 대회 12개 부문에 전국 42개 방송고 학생 8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전주여고부설 방송통신고 기악 자율동아리팀은 2015년도에 하모니카를 좋아하는 학우들이 자발적으로 결
전주예술고등학교 출신의 피아니스트로 창단된 ‘JFAS PIANO’(회장 양유림)가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가미되고 열정이 넘치는 공연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27일 수요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릴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양유림의 해설과 함께 다가오는 가을의 문턱에서 사랑과 이별이 어우러진 촉촉한 음악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채워드리고자 ‘사랑과 이별을 노래하다’ 란 주제로 연주회를 준비했다. 1부 피아노 솔로(solo)에 이어 2부 무대에는 2 piano와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한 Cello 독주와 피아노 트리오가 F. Kreisler , L. Beethoven, F. Liszt, F. Chopin, J. Bach, D. Popper,
전북외국어 학생들이 전국 규모의 각종 대회에서 대상 등의 우수한 수상을 휩쓸면서 학교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고 있다. 한중우호협회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주최, 금호아시아나가 후원한 제17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전북외고 염정원 학생(중국어과 2학년)이 대상을 차지했고 김영중 학생(1학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근 광화문 문화아트홀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염정원 학생은 ‘우리의 반쪽 하늘을 지켜줍시다’는 제목의 원고를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발표해 심사위원으로 호평을 받아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대상을 수상한 염 군은 일주일간의 중국 견학과 상해시 국제 청소년 캠프 참가 기회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와 함께 조유진 학생(일본어과 2학년)
초등교사타악연주단 한마루(대표 이병선)는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법고창신:옛 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를 타이틀로 오는 28일 전주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도내 초등교사로 구성된 타악연주단 동아리 한마루가 가진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해 비나리, 설장고, 쇠놀이, 신모듬협연, 사물놀이 판굿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게다가 특별 초청한 (사)나누리예술단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초등교사타악연주단 한마루 관계자는 “국악은 같이 호흡하고, 추임새도 외치며 함께 하는 것이
도내 유일 공립 대안교육 특성화고 고산고등학교(교장 장경덕)가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처음으로 마련한 이번 입학설명회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고산고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입학설명회는 대안학교 준비 현황 설명, 교육과정 소개 및 입학 전형요강 안내, 학부모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고산고 원서접수는 11월 10~14일까지며, 학생면접은 같은달 20~21일에, 최종 합격자 27일에 발표된다. 모집 정원은 3개 학급 45명으로, 사회통합 전형 15명, 교육다양성 전형 15명, 지역우선전형 15명 등 정원 내로 45명을 모집하고 정원 외로 1명을 선발한다. 전형 방법은 내신성적 20%, 학생면접 80%로 선발한
군산고등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들이 한마음이 돼 백혈병으로 고생하는 학우 돕기 헌혈 동참에 나섬에 따라 훈훈한 온정을 주고 있다. 이 학교 A군(1학년)은 최근 백혈병 병세가 악화돼 서울성모병원 응급실에서 치료 중이지만 하루 치료에 필수인 AB형 1개의 혈소판이 부족해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들이 한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특히 헌혈 가능 조건이 까다로워 매일마다 군산 헌혈의 집(466-0609. 수송동 롯데마트 앞 위치)을 찾아 헌혈 사전 검사를 받은 학생 중 일부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발걸음을 돌리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희소식이 전해졌다. 이 학교 보건교사가 전북지역 보건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한 글이 SNS통해 일반인들에게 전해지면서
최근 정년퇴임을 맞은 전북과학고등학교 홍진석 교장이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학교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도내 교육계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25일 40년 3개월 간 도내 교육현장에 몸담으면서 전북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홍 교장은 정년퇴임식을 갖는 자리에서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 같은 장학금을 기탁했다. 홍 교장은 지난 2014년 9월에 전북교육청 교육국장의 업무를 마친 뒤 전북과학고 교장으로 부임해 3년을 근무하다 이번에 정년을 맞았다. 그는 이미 7년을 평교사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 전북과학고에 남다른 애정이 있었던 까닭에 이 같은 결심을 하게 됐다. 특히 그는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을 정도로
전북도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추진해온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전체 취업률이 86.9%로 최종 집계돼, 이 사업이 도내 기업에는 우수한 전문인력을 공급하고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전국 일반대학 전체 취업률(59.5%)과 비교하면 27.4%나 높은 수치다. 계열별로는 지난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돼 올해 8개 대학에서 8개 과정이 운영된 이공계열 커플링사업 취업률이 247명 중 215명이 취업에 성공해 87%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특히 원광대 식품산업사업단은 교육생 30명 중 28명이 취업해 93%의
전북도는 기업인력수요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각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은 ‘특성화고 산학관 커플링사업’과 ‘기술명장육성 사업’, 그리고 올해 처음 도입되는 ‘농상계열 취업전환 커플링사업’ 등 총 3개 사업이다. 이중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도내 3개 특성화고 3학년에 재학중인 65명의 학생을 도 전략산업과 뿌리산업 분야 기업맞춤형 현장인력으로 육성해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이리공고와 덕암정보고, 삼례공고에서 추진 중이다. 또 명장육성사업은 전략산업과 뿌리산업, IT·소프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원석)는 8일 봉사활동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15명의 도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블로그 기자단은 앞으로 자원봉사 활동과 관련된 기사를 취재해 생생한 현장 소식을 블로그를 통해 전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