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로마 전에 출전할 수 있을까? 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2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스타디움에서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07~2008시즌 8강 토너먼트1차전 AS로마와의 경기에 출전을 노린다.지난 2003~2004시즌 첫 챔피언스리그무대를 밟은 박지성은 이번 경기에 출전한다면 5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는 대기록을 수립하게 된다.박지성은 지난 20일 볼튼 원더러스 전 이후 리그 경기에 3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이번 로마 원정길에 참가할 21명 선수단 명단에는 이름을 올려 격전지인 로마로 이동했다.그러나 30일 아스톤빌라전에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던 라이언 긱스가경기 다음날 저녁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해 박지성의 출
르브론 제임스가 아쉽게 '트리플 더블'을 놓쳤다.미 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캐벌리어스는 31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퀴켄론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가 26득점, 9어시스트, 9리바운드의 '트리플 더블'급 활약에 힘입어 91-88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클리블랜드(41승 33패)는 3연패를 끊게됐고, 필라델피아(37승37패)는 동부지구 6위 진입을 다음으로 미루게됐다.1쿼터는 필라델피아의 분위기였다.필라델피아는 안드레 이궈달라(19득점)를 중심으로 주전들의 고른 활약과 사무엘 달렘버트(11득점, 9리바운드)가 골 밑을 장악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하지만 클리블랜드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특히 3쿼터에 접어들자 제임스의맹공과 함께
올림픽 성화를 실은 중국 전세기가 31일 베이징에 도착했다.중국 국영 TV는 베이징 올림픽 성화의 도착 장면을 생중계로 전국에내보냈다.중국 당국은 지난주 그리스에서의 성화 채화 당시 티베트 독립 요구 시위에 대한 중국의 무력 진압을 비잔하는 기습 시위가 벌어졌던 것에 대비, 이날 베이징 전체에서엄중한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성화는 베이징에서 하루 동안 머문 뒤 4월1일부터 약 한 달 간에 걸친 전세계 봉송 행렬에 나설 예정이다.그러나티베트 사태와 관련한 중국에 대한 비난이 계속되고 있어 성황 봉송에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한편 중국 당국은 이날 오후 톈안먼 광장에서 벌어질 성화 도착환영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뉴시스&nb
박찬호(35)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라스베이거스 피프티원스행을 통보 받았다.다저스는 31일(한국시간) 로스터 합류가유력했던 박찬호를 제외하고, 루키 불펜투수 라몬트론코소를 포함시킨 25인 개막전 로스터를 발표했다.조 토레 감독은 로스터확정 직후 기자들을 만나 "개막전을 11명의 투수로가기로 결정했다"면서 "박찬호의경우, 투수진을 12명으로 꾸렸으면 합류가 가능했을 것이다.하지만 아쉽게 11명으로 가기로 결정해 제외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토레 감독은 "5월중순까지 다저스에 머물러야 하는 박찬호가 4월 중순께는 12번째 투수로 다저스에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당초 박찬호의 25인 로스터 진입은 유력했다.박찬호는 올시즌 시범경기에서 18⅔이닝 동안 5자책점만을 내줘 평균자책점 2.
'라이언 킹' 이승엽이 2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이승엽(32, 요미우리 자이언츠)은 30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열린 '2008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전날 야쿠르트전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던 이승엽은 이날세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날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요미우리가 1-2로뒤진 5회초 2사 2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상대 투수 가토 미키노리의 5구째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를 밀어쳐 좌중간을 가르는 동점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이승엽은 2루 주자 다카하시요시노부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첫 타점도 올렸으며, 호투하던상대 투수 가토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이승엽은 첫 타석과 두 번째
'신형엔진' 박지성(27)이 아스톤빌라전에 결장했다.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맨유)의 박지성은 30일 오전 2시15분(이하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07~2008시즌32라운드 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지난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북한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박지성은 이날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이로써 박지성은 지난 20일 볼튼 원더러스전 이 후3경기 연속 결장했다.경기에서는 홈팀 맨유가 2골을몰아넣은 웨인 루니의 활약으로4-0 대승을 거뒀다.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루니와 카를로스테베스를 전방에 배치, 좌우에 라이언 긱스와 크리스티아누호날두를 내세
이지영이 환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시즌 첫 승에 한 발 다가섰다.이지영(23, 하이마트)은 30일(한국시간) 미국애리조나 수퍼스티션마운틴의 수퍼스티션마운틴GC(파72,6662야드)에서 열린 미 여자프로골프 투어 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로레나 오초아(27, 멕시코)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에올랐다.이지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물오른 기량을 뽐내며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오초아와 치열한 우승다툼을 예고했다.2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상쾌한 출발을 한 이지영은 4번 홀과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 라운드를 마쳤다.후반 라운드 들어 이지영은 13번과 16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 '新 골프여제' 오초아에게전혀 밀리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였다.오초아는 5번 홀까지버디만
이지영이 환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시즌 첫 승에 한 발 다가섰다.이지영(23, 하이마트)은 30일(한국시간) 미국애리조나 수퍼스티션마운틴의 수퍼스티션마운틴GC(파72,6662야드)에서 열린 미 여자프로골프 투어 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로레나 오초아(27, 멕시코)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에올랐다.이지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물오른 기량을 뽐내며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오초아와 치열한 우승다툼을 예고했다.2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상쾌한 출발을 한 이지영은 4번 홀과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 라운드를 마쳤다.후반 라운드 들어 이지영은 13번과 16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 '新 골프여제' 오초아에게전혀 밀리지 않는 플레이를 선
올시즌 친청팀 LA 다저스에서 화려한 부활을 꿈꾸는 박찬호(35)가 빅리그진입이 걸린 최종 수능에서 다소 부진했다.박찬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의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열린 시범경기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2⅔이닝을 4피안타 2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이날 박찬호의 투구수는 40개. 스트라이크는 25개였다.박찬호는 12명의 타자들을 상대로 탈삼진을 4개나 잡아냈고, 볼넷은 2개를 허용했다.이로써 박찬호는 스프링캠프 모든일정을 끝내고 빅리그 잔류냐,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스베이거스행을통보받느냐의 기로에 서게 됐다.박찬호는 이날 경기까지 시범경기 7차례 등판에서 18⅔이닝 동안 5실점을기록, 평균자책점 2.41을 마크했다.시범경기 등판 성
야쿠르트 스왈로스의임창용(32)이 거침없는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임창용은 지난 29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팀이 6-3으로 앞선 9회 마무리 투수로 등판, 1이닝 동안 2개의 안타를 내줬지만 실점을 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일본 프로 진출 후 첫 세이브다.투구수는 16개를 기록했고, 최고 구속은 156km까지 찍었다.꿈틀거리며 들어오는 임창용의 직구의 위력은 대단했다.전날 셋업맨으로 등판, 요미우리가 자랑하는 클린업트리오를 삼자범퇴로 요리한 임창용은 이날 팀의 마무리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위력적인 피칭을 이어가며 다카다 시게루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일본 언론도 호들갑이다.'스포츠 호치'는 30일 "156km 속구를 뿌려댄 '신 수
야쿠르트 스왈로스의임창용(32)이 거침없는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임창용은 지난 29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팀이 6-3으로 앞선 9회 마무리 투수로 등판, 1이닝 동안 2개의 안타를 내줬지만 실점을 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일본 프로 진출 후 첫 세이브다.투구수는 16개를 기록했고, 최고 구속은 156km까지 찍었다.꿈틀거리며 들어오는 임창용의 직구의 위력은 대단했다.전날 셋업맨으로 등판, 요미우리가 자랑하는 클린업트리오를 삼자범퇴로 요리한 임창용은 이날 팀의 마무리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위력적인 피칭을 이어가며 다카다 시게루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일본 언론도 호들갑이다.'스포츠 호치'는 30일 "156km 속구를 뿌려
개막전 로스터 진입을 노리고 있는 백차승(28, 시애틀 매리너스)이 시범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부진했다.백차승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서프라이즈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캑터스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팀이 7-4로 앞선 7회말부터마운드에 올랐지만 1이닝 동안 홈런 1방을 포함해 2안타를 맞고 1실점했다.홈런 한 방이 뼈아팠다.백차승은 7회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선두타자 제이슨 스미스에게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백차승은 이후 두 타자를 각각1루와 2루 땅볼로 처리하며 안정을 되찾았지만 후속 마크 그루질라넥에게좌전안타를 내주며 다시 흔들렸고, 폭투가 이어지며 2사 2루의 실점 위기를 맞았다.그러나 백차승은 다음 타자 마크 티헨을 1루 땅볼로요리하며 이닝을 마
데이비드 베컴, "앞으로도 잉글랜드를 위해 뛰고 싶다" 잉글랜드의 축구 아이콘 베컴이 학수고대하던 센추리클럽 가입에 성공했다.데이비드 베컴(33, LA갤럭시)은 2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전에 선발출전해 센추리클럽(A매치 100회 출전) 가입에성공했다.베컴은 경기 후 스포츠 전문매체'스카이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잉글랜드를 위해 100회 출장했다는 사실이 매우 영광스럽다"고 감격에 겨운모습을 보였다.이어 그는 "매우 행복하다.하지만 나는 나라를 위해 계속 뛰고 싶다"고 말해 대표팀에서 계속 활약할 뜻을내비쳤다.이 날 경기에 선발출장한 베컴은여러 차례 날카로운 크로스를 선보인 후 후반 17분 자신의 후계자로 일컬
올 시즌 들어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7, 스위스)는 그 위용을 잃고 있다.그러나 27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미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소니에릭슨오픈(총상금 377만달러)에 출전하는 선수들 가운데 페더러와 만나고 싶어하는 선수는 없을 것이다.톱시드인 페더러는이 대회에서 2차례의 우승 경험이 있고, 최근의 부진을 씻고새 출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페더러는 지난 1월열린 2008년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오픈 4강전에서위염으로 인해 노박 조코비치(21, 세르비아)에게 패배의 쓴 맛을 보았다.지난 2월에는 전염성 단핵구증이라는 진단도 받았다.지난 4일 그는 두바이에서열린 ATP투어 바클레이스 두바이 챔피언십에서 영국의 앤디 머레이(21, 세계랭킹 11위)에게 1회전 탈락이라는 수모를 당했다.올 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비진을이끌고 있는 리오 퍼디난드(30)가 잉글랜드대표팀의 새 주장으로 뽑혔다.영국의 주요 언론들은 퍼디난드가27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드니구장에서 열리는 프랑스전에 주장으로 나선다고 26일 밝혔다.퍼디난드는 "잉글랜드대표팀주장을 맡는다는 것은 엄청난 영광"이라며 기쁨을 표현했다.잉글랜드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감독(62)은 존 테리(28,첼시)와 스티븐 제라드(28, 리버풀)등을 놓고 경합을 벌인 끝에 퍼디난드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퍼디난드는 2003년 12월 약물 검사 거부로 인해 8개월간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적이있다.이에 카펠로 감독은 "지난일은 지난 일이다"며 "그는 훈련기간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힘을 실어줬다.한편, 카펠로 감독은 "9월 열리는 월
LPGA 태극낭자, '세이프웨이' 총출동 첫 승을 노린다! 태극낭자들이 오초아의 강풍 속에서 2008시즌 목마른 첫 승을 노린다.싱가포르와 멕시코 등 해외를 돌아다니며 대회를 치른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오는 28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수퍼스티션마운틴의수퍼스티션마운틴GC(파72,6662야드)에서 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을 개최한다.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은 올 첫 메이저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을 앞두고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대부분의상위 랭커들이 총출동하며 총상금이 150만 달러나 걸려 있다.아무래도 이 대회의 초점은 로레나 오초아(27, 멕시코)와애니카 소렌스탐(38,스웨덴)의 맞대결에 맞춰져 있다.지난 해 18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린 '신(新)
아시아를 대표하는두 스타가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친다.한국의 '산소탱크' 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과 북한의 '인민 루니' 정대세(24, 가와사키프론탈레)가 오는 26일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훙커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2차전에 출격한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며 아시아 대표선수로 자리매김한 박지성은지난 24일 오후 8시 맨체스터에서파리를 거쳐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에 도착, 허정무호에 합류했다.지난 2월 막을 내린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맹활약하며 이름을 알린 정대세는이보다 앞선 24일 오후 5시께 상하이 훙차오국제공항에 안영학(30, 수원)과함께 도착, 북한 팀에 합류해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들어갔
세금 문제로 5개월간 러시아축구연맹과 감독 계약 문제를 놓고 줄다리기를 해왔던 히딩크감독이 지지부진했던 협상을 마침내 마무리지었다.로이터통신은 25일(한국시간) 거스 히딩크 감독(62, 네덜란드)이 러시아축구연맹과 2010년 남아공월드컵까지 러시아국가대표팀 감독직을 수행하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러시아축구연맹 안드레이 말로솔로프 대변인은"히딩크 감독이 오늘(24일) 저녁에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말했다.당초 오는 6월 29일 유로2008이끝남과 동시에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히딩크 감독은 "시간이좀 걸리기는 했지만 모두가 만족할 만한 합의에 도달했다.이제 6월에열리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에 전념할 수 있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실 히딩크의 계약 연장은 유로2008
'탱크' 최경주, 연이은 부진으로 상승궤도 이탈하나? 최경주(38, 나이키골프)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 프로골프(PGA) 공식 홈페이지 PGA닷컴(PGA.com)이발표한 '이 주의 세계랭킹'에서 최근의 부진으로 인해 또다시 한 계단 하락해 7위에 랭크됐다.최경주는 58개 대회 출전에 평균 5.75점으로 5.82점을 기록한 호주의 애덤 스콧(6위, 28)과 함께 나란히 한 계단씩 하락했다.PGA투어 12주차인 최경주의총점은 333.75점으로 345.41점의 비제이 싱(45, 피지)에 이어 5위의 성적이지만 출전 경기 수가 많아 평균점수에서 점수가더욱 낮아진 것이다.4위 스티브 스트리커(41)와 5위 짐 퓨릭(38, 이상 미국)은 각각 총점이285.57점과 293.95점이지만 출전 경
'한국 테니스의 에이스' 이형택(32, 삼성증권)이 세계랭킹을 끌어 올렸다.이형택은 25일(한국시간) ATP(세계프로테니스협회)가 발표한 ATP 세계랭킹에서 부상 회복 이후 출전한 퍼시픽라이프 오픈 16강 진출을 발판으로 70점을 추가해 지난 순위(3월 11일)의 52위(657점)에서 48위(727점)으로 4계단 상승했다.지난 2월 데이비스컵에서 부상을 입은 뒤 한 동안 대회에 불참하거나부진한 모습을 보여 성적이 50위권으로 하락했던 이형택은최근 연속 하락하던 랭킹을 다시 40위권으로 끌어올렸다.이형택의 세계랭킹 최고기록은 2007년 8월 7일에마크한 36위다.최근 부진을 보이고있는 '황제' 로저페더러(27, 스위스)는 6550점으로 여전히 부동의 1위를 지켰다.퍼시픽라이프 오픈에서 우승한'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