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저축은행 퇴출명단이 다음주 중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부실 저축은행들에 대한 검사를 마무리 짓고 문제가 된 저축은행들로부터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고 있다.금융당국은 이를 토대로 저축은행들의 마지막 자구계획을 받은 뒤 이르면 주말, 늦어도 다음달 1일 경영평가위원회를 열어 최종 퇴출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퇴출명단은 이르면 다음주 초, 늦어도 다음주 말께 확정·발표된다.특히 이 가운데 자산규모가 조 단위에 이르는 대형 저축은행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시장에 또 한 번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금융당국은 이번 퇴출작업이 마무리되면 오는 6월 말 회계결산을 기준으로 하반기에 다시 한번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개별(은행)기준 실적으로 영업이익 254억원, 당기순이익 192억원을 시현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부터 도입한 K-IFRS 연결기준으로는 영업이익 255억원, 당기순이익 189억원을 달성했으며, 총자산은 전년동기대비 15.3% 증가한 11조1천599억원, 총수신은 19.8% 증가한 8조6천841억원, 대출금은 21.1% 증가한 7조2천8억원을 달성했다.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은 0.70%,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75%로 자산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이자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또한 우량자산 위주의 성장과 함께 여신 심사·관리 강화 등을 통한 선제적·적극적 리스크관리 수행으로 고정이하여신비율 1.23%, 연체
고창군과 농협이 함께하는 농촌희망가꾸기 음악회가 19일 고창 문화의 전당 공연장에서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열렸다.이 날 음악회에는 농협중앙회와 (사)농어촌문화미래연구소가 주최하고 농협고창군지부가 주관하며, 고창군이 후원했다.농촌지역을 돌며 품격 높은 음악회를 열어 농업인과 지역민들의 문화생활 향상과 건전한 여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 음악회는 우주호 한양대 교수와 음악친구들이 노래를 선사했다.농협 고창군지부(지부장 고두성)는 "문화적 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음악회를 기획했는데 예상을 뛰어 넘는 반응을 보여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우주호 교수와 음악친구들은 한국의 정상급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이 현장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전북농협은 18일∼20일까지 2박3일간 농촌지역 다문화가족 90명을 대상으로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에서 다문화가족이 농촌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통합연수를 실시하고 있다.농협은 그 동안 지속적으로 실시 하고 있는 친정모국방문사업과 전통혼례지원,한국문화체험, 희망송아지 전달 사업과 병행하여 올해부터는 맞춤형 영농교육을 통한 전문적인 후계농업인 육성, 여성농업인 CEO현장실습교육 등 현장을 접목한 장기적인 정착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농식품부의 다문화가정 정책지원 설명과 어린이와 함께하는 다 문화가정 관계향상 프로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문규)와 전라북도 각 시·군 징수담당자와 함께 고객 관리 방법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9일 전북농협에서 실시한 토론회는 전북도와 도금고 은행인 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최근 각 지자체의 지방재정 자립도를 심각하게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체납 지방세를 적기에 징수하기 위한 효율적인 관리방안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모색 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북도관계자는“보다 효율적인 체납지방세 관리방안과 서비스 증진을 위해 NH농협은행의 고객관리 방법을 도입 운영한다면 사전 체납자 발생을 줄임은 물론, 납세자에게는 경제적 손실을 방지와 더불어 조기징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NH농협은행전북본부(본부장 김문규)는&ldq
NH농협생명(대표이사 나동민)은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희원)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전북 완주 용진농협(조합장 정완철)에서 농촌순회무료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진료는 농촌지역인 전북 완주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여 약 500여명의 건강을 보살필 수 있도록 내과, 정형외과를 포함하여 안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8개 과목이 망라된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병원급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2박 3일 일정으로 실시되는 이번 순회 진료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소속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34명이 참여하며, 최첨단 진료버스차량이 투입되어, 농촌 도서 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NH농협생명은 경제형편이 어려운 농업인 등 의료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개인 VIP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급 신용카드인 ‘더 부(BU·富)’와 ‘더 복(BOCK·福)’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더 부’ 카드(연회비 30만원)는 최상위 1%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국내 특급호텔 무료숙박권, 국제선 항공권 동반자 1인 무료 항공권, 지정 골프장 주중 예약 및 최대 2인 회원대우 할인, 전국 골프장(190여 개) 온라인 부킹, 제주도 골프장(20여 개) 30~50% 할인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더 복’ 카드(연회비 10만원)는 세븐스프링스나 아웃백상품권, 롯데시네마 관람권, 주요호텔 및 인천공항 발레파킹 서비스,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서비스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16일 전주지방법원 인근에 전주법원영업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북은행의 법원영업점 개점으로 타 은행에 법원 송달료를 납부해야 했던 지역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공탁금 수납, 송달료, 등기신청 수수료 현금 수납 및 신용카드에 의한 법원인지대 창구 수납 업무 등 법원 민원서비스를 전북은행에서 제공, 지역민들의 법원 관련 은행 업무도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김한 은행장은 “최근 전북은행의 괄목할 만한 성과는 지역민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은행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병운 전주지방법원장 등 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0개월 연속 동결했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지난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3.25%에 유지키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지난해 7월부터 10개월째 동결행진을 이어갔다.금통위는 물가 상승 압력이 남아있는 데다 유로존 위기가 다시 부상하는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아직 우리 경제 성장을 위협하고 있다는 판단에 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풀이된다.금통위는 “세계 경제의 회복세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유럽지역의 국가채무 문제,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복지정책 강화 등의 영향으로 2%대에 진입했으나 불안요인은 여전히 잠복해 있다”고 밝혔다./김대연기자
신경분리가 완료된 농협 등 금융지주회사들이 금융업종 확대 진출에 기존 중소 보험ㆍ캐피털 업체들이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이미 기존의 영업망 등을 갖추고 있는 대규모 금융지주회사와 비교할 때 경쟁 우위에서 밀리는 것은 당연시 되고 있어 앞길이 막막한 실정이다.NH생명보험과 NH손해보험으로 새롭게 보험 시장에 뛰어든 농협금융지주는 기존의 영업망과 함께 본격적인 영업망 구축으로 이미 업계에서 4위와 9위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NH생명의 경우, 단위 조합의 방카슈랑스 규제를 5년간 유예 받았기 때문에 4000여 개의 조합을 동원해 공격적인 영업이 가능하며 농협에 대한 고객들의 우월한 인지도로 인해 사실상 보험으로 농협과 경쟁 한다는 불가능하다고 할 만큼 힘들어진 상태”
전주관내 지역농·축협이 상호협력을 통한 경영안정과 조합원의 실익을 위하여 하나로 뭉쳤다.12일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은 전주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9개 지역농·축협이 상호협력과 건전경영으로 고객과 조합원에게 보다 나은 상호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주권역 상호금융 협의회"를 발족했다.협의회는 협동조합의 이념을 추구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 공동 협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객과 조합원의 실익을 위한 상호금융의 역할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초대회장에 선출된 전주농협 최동식 상무는 “상호금융이 성장하면서 규모에 맞는 경영 건전성을 갖추고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서민과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농협이 되기 위한 역할을 다 하겠다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이 농협직원 상생 축구대회를 개최했다.11일 덕진 체련공원에서 도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전북농협이 계통간 하나되는 농협으로 지역사회에 공헌을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총 8개팀(전주, 진안, 군산, 익산, 김제, 정읍, 공덕, 하나로클럽)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정읍 연합팀이 우승했다./서병선기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