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외에 개별적으로 입지한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이들의 밀집지역을 준산업화단지화 해 혁신성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계획입지보다 개별입지를 택하는 기업이 더 많지만 상대적으로 정부지원에서 벗어나 있는 데다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하는 것보다 개별입지 기업이 밀집된 지역을 지원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라는 이유에서다.26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김상진 연구위원은 이같이 내용을 담은 ‘개별입지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대한 지원 필요성 검토’ 보고서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서민·저신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비은행권 생계형 민원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 관련 민원 또한 전년동기보다 크게 증가, 이에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지원장 정기영)은 금융소비자 보호 및 권익 향상을 위해 자율조정제도를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이다.23일 금감원 전북지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처리한 금융민원은 1천140건으로 집계, 지난해 상반기보다 4.4%(52건) 정도 줄었다.손해보험 민원이 크게 줄면서 보험 민원이 전체적으로 소폭 증가한 데다 은행·
중소기업계가 정부와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우려의 뜻을 표하며 이에 따른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중소기업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요금 인상 결정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지난달 원재료 수입물가가 지난해 말 대비 45% 급등한 데 이어 4분기 산업용 전기요금까지 약 2.8% 인상되면서 중소기업 경영애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제조원가에서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15%에 달하는 뿌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2021 대형유통망 MD(이하 구매담당자) 초청 구매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우수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상담회는 다음 달 26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개최된다.국내 유명 홈쇼핑 및 온라인쇼핑몰 등 10개사 내외의 대형유통망 구매담당자가 참석할 예정이다.모집 규모는 40개사 내외로, 상담회는 신청한 기업과 소상공인 가운데 홈쇼핑 및 온라인쇼핑몰 등 대형유통망 MD가 상담할 기업을 사전 선별하고, 순차적으로 2~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중소기업에 장기 재직하며 무주택세대구성원인 근로자를 ‘익산 송학동3차 예다음’의 특별공급 대상자로 우선 추천하고자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특별 공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택 우선분양제도에 따른 것으로, 이는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제30조에 따라 중소기업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제도다.단, 부동산업이나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기타 주점업, 기타 갬블링 및 배팅업, 무도장 운영업 등은
태풍과 장마가 지난 가을은 태양광 발전소의 종합안전 점검기간이다.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침하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무더위로 처리하지 못한 주변 식생을 정리하기에 알맞은 날씨이다.올 가을 태양광 발전소 체크리스트 점검으로 안전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보자.‣ 지반·기초·배수로 점검과 필요 시 녹화작업 발전소의 지반의 안정화에는 몇 년의 시간이 소요가 된다.따라서 발전소 완공이 3년이 채 되지 않았거나, 산지나 경사가 있는 태양광 발전소의 경우 특히 유의하여 살펴봐야 할 점이 바로 지반 침하여부와 구
제38대 임정규 전북지방우정청장이 취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전북지방우정청을 이끌게 된 임정규 신임 청장은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했으며, 4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정보통신부 서울체신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임 청장은 모스크바 국립국제관계대학교, 미국 UC Berkeley 파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융합신산업과장, 빅데이터진흥과장, 네트워크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조직 내에서 꼼꼼하면서도 의사 결정이 빠르고 직원과의 소통이 원활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임정규 청장은 “맛과 멋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기한을 6개월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달 말에서 내년 3월 31일까지로 변경됐다.지원 대상은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도내 소재 중소기업(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 포함)에 대해 은행이 취급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 대출이다.특히, 이전과 달리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이미 대출받은 소상공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다만, 부동산임대업, 유흥주점, 무도장 운영, 사행 시설 관리 및 운영, 금융·보험, 공공행정·국방, 국제
(재)전북테크노파크 양균의 원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15일 아동양육시설‧국내입양지정기관인 홀트아동복지회 전주영아원을 방문해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지난 2014년 전주영아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명절마다 방문해 사랑나눔 물품 전달, 아동 돌보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누리상품권과 사랑나눔 물품만 전달했다.특히, 이번에 전달한 사랑나눔 물품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1년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활성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16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행사들을 진행했다.우선,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서한국 은행장,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전주남부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코로나19 4차 대유행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기 위함이다.이날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을 대표해 서한국 은행장과 정원호 노조위원장이 직접 장보기에 나섰다.전 임직원 급
금융권의 문턱을 넘는 서민과 중소기업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여파로 내수시장이 쉽사리 살아나지 않으면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이 증가함은 물론 가계 경제도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인상은 불가피, 이는 이자 부담을 키워 자칫 기업과 가계경제의 부실을 불러올 수도 있는 만큼 대출 추이에 대한 모니터링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1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21년 7월 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도내 금융기관의 여신은
지역 기업을 대표하는 전주페이퍼(생산본부장 김경식)가 16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자 ‘사랑 나눔 행사’를 펼쳤다.이를 통해 보육원, 경로당, 인근 마을 주민 등 총 15개 단체에 쌀, 선물세트, 김, 화장지, 복사지, 노트 등 1천500여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구입해 전달했다.이번 사랑 나눔 활동은 추석 명절이 다가왔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육원 및 경로당 등 소외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김경식 생산본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