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강호동(41)에 이어 탤런트 김아중(29)에게도 거액의 추징금이 부과됐다.국세청은 과소 신고한 2007~2009년분 세금을 내라고 김아중에게 통보하면서 약 6억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국세청은 김아중이 지난 4년간 소득액 중 일부를 신고 누락하는 등의 세금 탈루 혐의를 포착, 최근 세무조사에 들어갔다.김아중은 소득이 늘어난 정황이 있음에도 고의로 소득을 줄이거나 필요경비를 입증하는 자료 없이 과다계상해 신고, 국세청의 조사 대상이 됐다.김아중의 소속사는 "최근 김아중과 결별했다.할 말이 없다"고 답했다.앞서 김아중은 2007년 3월 동대문세무서에서 열린 '제41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1일 명예 민원봉사실장'으로 민원 봉사활동을 했다.이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돼 세금을 많이 냈으면 좋겠다"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가 에이전트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볼트는 29일 자신의 에이전트를 통해 "부정출발을 저지른 것이 매우 실망스럽지만 과거에 매여있을 때가 아니다.200m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볼트는 지난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부정출발로 실격당해 레이스를 펼치지도 못하고 경기장을 떠났다.스타트 자세를 취하고 있던 볼트는 출발 총성이 울리기도 전에 몸을 움직여 앞으로 튀어나가는 실수를 범했다.볼트는 실격을 당한 직후 "지금은 할 말이 없다.시간이 필요하다"며 "눈물을 흘리기라도 기대하는 것인가?"라고 묻더니 "그런 일은 없다.나는 괜찮다"고만 말하고 황급히 믹스트존을 빠져나갔다.하루가 지난 뒤인
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당내 야권통합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24일 이춘석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이 의원은 민주당의 야권통합 추진을 총괄하는 '민주당야권통합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추가 선임됐다. 이 의원은 "야권통합은 국민적 열망인 내년 총선과 대선을 이길 수 있는 확실한 방안이다"면서 "이를 위해 민주당 야권통합특위에서 민주당과 야권이 함께 참여하고 승리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야권통합특위는 매주 목요일 정례회의를 갖고, 야권통합 전반에 대한 검토와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뉴시스
임실군 관내에 거주한 결연아동을 후원하기 위해 지난 97년부터 현재까지 임실군과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서울․경기지역 중소기업 대표자 16명으로 구성된 선각회 (회장 (주)중앙정밀 대표 박행용) 회원들은 관내 소년소녀가정 및 저소득 중고생들 35명을 지난 13일 임실읍내 모 식당으로 초청하여 뜻 깊은 만남의 행사를 치뤘으며, 현재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특히 선각회 회원들은 매월 결연학생들에게 10만원씩을 개별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임실군을 방문해 결연학생들과 만나 그들을 따뜻하게 위로 격려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도록 희망을 북돋워 주고 있다 아울러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후원이 중단된 학생에게도 인생의 선배로서 부모와 같은 자애로운 마음으로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남원경찰서(서장 조계훈)는 지난15일까지 예정되었던 여름치안센터를 오는28일까지 2주간 연장운영 한다고 밝혔다.이는 날씨의 이상기후 및 늦더위로 인해 피서객들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리산 주요 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치안확보를 위해 실시하게된 것으로 뱀사골 11명 , 육모정7명으로 1일 18명을 배치운영하고 국립공원 및 소방서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피서지주변 순찰 및 각종 범죄예방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특히, 여름치안센터 운영으로 지난 7.31 지리산에서 산행 중 조난당한 여성2명을 15시간만에 극적으로 구조,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였고, 피서객들의 각종 민원을 451건을 처리해줘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은바 있다.조 서장은 “잦은 비로인해 피서객들의 위험성이 많이 노출 됐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이선묵)는 지난 8일 지사회의실에서 고창군 농촌지도자 연합회장과 고창 고수지구 농민회장, 쌀 전업농회장 등 농업인 단체장과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 날 간담회는 우리지사의 업무현황 설명과 함께 기후변화 대비 재해 예방의 필요성과 현재 공사에서 진행하는 전국의 농업분야 4대강 사업의 효과는 물론 우리 공사가 농업인단체와 함께 호흡하는 공기업이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느끼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장은 “국지적인 기후변화에 우리 공사가 4대강 사업 등의 추진으로 수리시설관리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고 전하고 “저희 공사가 있는 한, 인재는 발생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2011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힘겹게 16강 진출을 확정했다.이광종(47)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 엘 캄핀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콜롬비아와의 대회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0-1로 패했지만 조 3위를 차지해 와일드카드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콜롬비아(3승), 프랑스(2승1패)에 이어 A조 3위에 오른 한국(1승2패 승점 3)은 총 6개조 3위 중 승점이 높은 4개 팀이 16강에 나선다는 방식 덕에 16강에 올랐다.행운이다.한국은 이미 조별리그 일정을 마친 B조의 3위 뉴질랜드(2무1패 승점 2), E조의 3위 파나마(1무2패 승점 1)보다 승점이 높다.
▲ 재단법인 고창복분자 연구소 재단법인 고창복분자연구소는 복분자 효능연구를 바탕으로 기능성 소재 및 제품의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을 통한 고부가가치 R&D 중심의 복분자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2008년 7월 지식경제부의 지자체 연구소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설립되었다.2011년 6월 현재 고창군수(이강수)가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연구소장과 연구개발 8명, 경영지원 3명 그리고 행정지원 3명 등 15명이 근무하고 있다.또한 고창군 부안면 복분자로 558(용산리 42)에 사업비 3,090백만원(국비), 건축면적 1,700.85㎡ 규모로 신축 완료한 연구소가 지난 6월 9일 개소식을 갖고 복분자를 활용한 기능성 검증연구를 위하여 신규 연구인력을 2명 충원하고, 고창 복분자산업과 관
전주에서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 경찰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1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전주시 송천동과 경원동에서 여성가방을 노린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이 발생했다.이날 오후 5시16분께 전주시 송천동 모 아파트 앞 길에서 검정색 오토바이를 타고가던 범인이 A씨의 가방을 훔쳐 달아났고, 이날 오후 10시55분께도 경원동의 한 당구장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가던 2명이 여성 B씨의 핸드백을 날치기했다.경찰은 오후 및 야간시간대 귀가하는 여성을 상대로한 날치기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날치기 범죄예방과 검거활동을 강화하기로했다.이에따라 경찰은 오후 및 야간시간대 2인 이상이 탑승한 오토방이를 대상으로 검문검색을 강화, 오토방이 검문카드를 작성하는 등 기록을 유지토록할 예정이다.
KCC가 동부에 1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전주 KCC는 1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2차전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골밑의 우위를 확실히 점하면서 87-67로 승리했다.전날 1차전에서 뼈아픈 일격을 당했던 KCC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원주 원정길에 올랐다.동부는 원정 2경기에서 1승1패를 챙겨 절반의 성공을 거뒀지만 이날 너무 무기력하게 무너져 후유증을 걱정하게 됐다.KCC의 내외곽이 고르게 터졌다.특히 하승진(8점, 5리바운드)이 버틴 인사이드의 위력이 대단했다.KCC는 전반 46점 가운데 30점을 페인트존에서 올렸다.동부의 트리플포스트는 무기력했다.1차전에서 부진했던 에릭 도슨(12점, 4
변산반도 국립공원 일원인 부안내변산(상서면)에 국내 최대 규모의 천문과학시설을 갖춘 청소년 수련시설이 문을 열었다.부안군은 5일 상서면 노적 (옛)청림초교부지에 742㎡ 규모의 청소년수련시설을 개관한다고 이날 밝혔다.청림청소년수련시설은 총사업비57억이 투입된 청소년 수련시설로 각종 체육시설을 비롯해 천문관측시설, 숙박시설 등을 갖췄다.특히 천문관측시설은 1000mm 반사망원경과 8m완전개방형 돔, 150mm 대구경 쌍안경, 보조망원경 9종, 천문현상과 우주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3D시스템 등을 갖춰 천문관측시설로는 국내 최고규모를 자랑하고 있다.부안군은 청림청소년 수련시설이 청소년들의 심신단련과 천문과학 지식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그림로비 의혹 등에 연루된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28일 오후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최윤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에 응한 한 전 청장을 상대로 민주당이 고발한 인사청탁 그림로비와 청장 연임 로비, 태광실업 표적세무조사 등 '3대 의혹'을 조사했다.특히 한 전 청장이 2007년 전군표 전임 국세청장에게 인사청탁과 함께 고(故) 최욱경 화백의 고가 그림 '학동마을'을 선물했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검찰은 2009년 한 전 청장 측근인 국세청 직원으로부터 "한 전 청장 대신 학동마을을 구매해 전달했다"는 진술을 받아내는 등 이미 관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또 2008년 12월 경북 경주에서 이명박 대통령 형인 이상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