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설천면 호롱불마을이 전북지역 최초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조달청과 용역 계약을 채결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호롱불마을은 국가 전자 조달 시스템(G2B)인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돼 앞으로 전국 지자체와 학교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농촌체험 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호롱불 마을의 농촌체험 상품은 남대천 물고기 잡기, 뗏목 타기, 사과 따기, 수륙양용차 타기 등 5개로 프로그램 별로 최소 10명에서 100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금액도 5천원에서 9천원까지 다양하다. 무주군 문현종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조달청과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 자체가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마을 주민들의 열정이 뒷받침 된 결
전주 미소모아치과(대표 정찬)가 완주군 고산면 소재 ‘전북푸른학교’에 재학 중인 94명의 지체장애 학생들의 구강건강관리 향상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치과 진료장비를 기증해 행복 나눔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주미소모아 치과는 군 보건소가 학교구강보건사업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북푸른학교 구강보건실을 2011년부터 매주 1회 방문해 치과진료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진료장비까지 기증한 것이다. 미소모아치과는 그 외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어린이재단 협력 및 무료진료, 자선음악회 등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푸른학교 관계자는 “이번에 기증된 새 치과장비로 보다 나은
무주군 관광협의회가 전 국민(무주 거주 군민 제외)을 대상으로 무주관광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무주관광 특별 이벤트는 숨겨진 무주군의 관광 자원들을 알리고 무주를 다녀간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참여는 무주구천동 월하탄과 적상산 천일폭포, 안성 칠연폭포, 무주리조트 설천봉 상제루 중 1경을 배경으로 본인이 들어간 사진을 촬영해 응모(JPG파일 형식)하면 된다. 제출은 오는 11월 말까지이며, 무주군 관광협의회 홈페이지(www.mujutour.co.kr-커뮤니티-이벤트-글쓰기)에 접속해 사진 파일과 함께 답사자 성명과 주소, 연락처, 답사 일시 및 장소 등을 명시해 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12월 초에 무주군 관광협의회 홈페이지 공지
무주경찰서 김인옥 서장은 과별 업무보고를 마치고 25일부터 관내 파출소 초도 방문길에 나섰다. 이번 초도 방문은 주계파출소를 시작으로 구천파출소까지 7개 파출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인옥 서장은 첫 방문지인 주계파출소에서 자율방범대장 생활안전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원 및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4대악 근절을 위해 지역실정에 맞은 치안활동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여의도 입성에 성공하면서 신당 출현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 선거를 앞둔 익산 지역 정치권이 급속히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4·24 재보선에서 서울 노원병 지역구에 나섰던 안 전 교수는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면서, 당선됐다. 정치권은 안 전 교수가 민주당 입당 보다는 신당을 창당해 정국 주도권을 잡아갈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렇듯 안철수 신당 등장과 함께 야권 발 정계 개편이 가시화되면서, 익산 지역 상당수 유력 정치인과 지방선거 입지자 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실제 조배숙 전 국회의원은 이번 재보선 과정에서 노원병 지역에 상주하다시피 하며 안 당선인을 적극 지원 했으며, 향후 안
완주군은 25일 군 통합방위지원본부에서 올해 상반기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완주군청 관계공무원, 군부대 관련자,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총 30여명이 참석해 전시 예산집행 관리대책을 비롯해 5개 핵심연구과제 발표와 인적·물적자원 동원태세 점검, 전시 동원절차 점검 및 확인, 유관 기관 협조사항 등을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는 전시 국가동원업무의 성공적 수행을 위하여 중점관리자원에 대한 민․관․군 합동점검을 통하여 관계기관의 상호연계 및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동원업무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중점관리 자원에 대한 완벽한 동원태세를 확립하는
국내 최고의 철쭉 군락지인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가 오는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운봉 지리산 허브밸리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남원시는 주차장 627면(소형 505, 대형 122)을 정비, 철쭉 군락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안내 유도 요원을 배치해 차량이 정체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주차장관리에 따른 주차료를 당일 소형차량은 3,000원, 대형차량은 5,000원을 받을 계획이다. 요금 받는 시간은 오전 8시에서 오후 4시까지이며 장애인을 동반한 일반차량, 국가유공자와 가족이 동반한 차량, 경승용차는 50% 할인을 한다. 특히 오는5월 4일 기념식 날과 매일 오후 4시 이후 방문객에
지역 발전의 신 성장 동력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말 산업을 대학에서 선도하고 나서 주목 받고 있다.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와 군장대학교 승마사업단(단장 고석주)에 따르면 지난 18일 군장대학교 규암홀에서 ‘군산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군산시와 함께‘공공형 승마장’유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같은 말 산업 분야에 대한 행정과 대학의 협력은 발전 가능성과 사업 확대측면에서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군장대 이승우 총장은 “군장대학교에서 말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대학의 역할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바를 다할 방침”이라며, “군산시의 말 산업 발전에 시민들의 역량을 모아
남원시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제83회 춘향제를 맞아 행사기간인 26일부터 오는30일까지 5일간 광한루 앞 방자거리에서 지리산 청정 고랭지와 섬진강 맑은물을 먹고 수확한 남원시 우수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전시․홍보․판매하는 직판행사를 실시한다. 시는 행사 기간 중 농산물 및 가공식품 홍보 판매부스를 설치하여 지역농협 마케팅 조직을 통합한 조합공동사업법인과 남원시농특산물유통연합회 등 지역 생산단체와 가공식품업체가 직접 행사에 참여해 신선농산물, 농산가공품을 전시 홍보하고 시음 시식과 직접 체험을 병행하며 판매와 먹거리 장터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생산자단체인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올해 새롭게 출범하면서 남원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lsqu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와 추어요리협의회(대표 김시열)는 이번 제83회 춘향제에 미꾸리 체험 축제를 추진한다. 미꾸리 체험 축제는 지역최대 축제인 춘향제 행사와 연계해, 남원 토종 미꾸리를 알리고 직접 체험 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추어탕과 추어관련 제품등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십수정 옆 요천변에서 개최된다. 미꾸리 체험 축제는 미꾸리 인공부화 치어 일령별 전시 6종, 미꾸리 및 미꾸라지 비교전시 2종 등을 통해 남원 토종 미꾸리가 생산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남원추어탕, 추어숙회등 추어음식 5종을 전시, 관광객들에게 홍보한다. 또 남원 추어탕과 추어튀김을 시식하여 미꾸리의 담백한 맛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미꾸리 치어를 잡아보고 잡은 치어
사고다발지역인 국도26호 완주~진안간 보룡재 구간이 선형개선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도로구조개선 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맡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 23일 진안군을 방문해 보룡재 위험도로 구간의 문제점과 선형개선 및 터널공사의 타당성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듣고 현장을 답사했다. 이날 KDI는 박민수 국회의원과 송영선 진안군수,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북도청, 완주군 관계자가 참석한&
어린이 날을 앞두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소싸움 전국대회가 봉동읍 신성리 봉동교(마그네다리)옆 광장에서 5일간 펼쳐진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완주 전국민속소싸움대회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완주군이 주최하고, (사) 한국민속소싸움협회 완주군지회가 주관해 대회를 진행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기량이 우수한 싸움소 150여마리가 백두급(771㎏ 이상), 한강급(671~770㎏), 태백급(600~670㎏) 조를 나누고 조별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소를 가린다. 특히 체급별 우승 물망에 오르는 소를 보면 백두급에서는 백두(함안 이명진)․믿음(함안 이수찬) 등이, 한강급에서는 장비(완주 이규원)․진돌이(김해 김진권) 등이, 태백급에서는 이대일(김해 박석재)․
부실시공 의혹을 받아왔던 군산시 하수관거 임대형 민자 사업(BTL)에 대한 민관 함동 조사결과 일부 사실로 드러나면서 행정 공신력의 심각한 타격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 25일 군산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708억 원을 D건설에서 100% 부담하는 대신 준공일로부터 20년간 시행사에 임대 운영하도록 하고 그 비용은 시민들이 부담하도록 하는 이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부실 시공 사례가 다수 발견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6월 준공된 이 사업에 대해서 준공을 해 준 군산시의 공신력 또한 큰 하자를 안게 되었다. 현재까지 실시한 전수조사 등 감사 결과, 정화조 부실 시공이 전체의 31%에 해당하는 1천605개소나 되며, 하수관로 106㎞ 구간 중 94㎞에 대하여 관로를 C
완주경찰서(서장 황대규)는 완주군청, 전북운수연수원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25일 용진농협 앞 사거리에서 합동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서 무단횡단 금지, 야간 밝은 옷 입기 등 통행인을 상대로 홍보전단지 배부 등 보행자 사고 예방도 함께 실시했다. 완주경찰서(서장 황대규)는 올해 들어 사망자가 11명으로 대부분 안전운전 불이행 등으로 인한 사고라며 안전띠착용, 정지선 지키기, 과속․ 음주운전안하기 등 사고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완주=김명곤기자
이환주 남원시장은 농공단지 활성화와 우량 중소기업 육성과 친 기업도시 기반을 조성해 위해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23일에는 광치농공단지 현장을 찾아가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제조기업 대표와 기업경영 일선에서 느낀 애로 해소와 제도개선을 위한 소통의 첫 번째로 광치 제1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와 대화의 문을 열었다. 기업의 바쁜 사정을 고려해서 공장 일과가 끝난 저녁시간에 농공단지 기업현장을 방문, 기업대표들과 기업육성시책 제안,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도시가스 조기공급, 우수기술인증제품 우선구매,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기업애로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기업친화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남원시 6개 농
완주군은 로컬푸드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를 통한 품질관리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직매장 출하농가 순회 수집 및 소비자 직배송용 냉동탑차 3대를 완주로컬푸드(주)에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순회수집 및 직배송용 차량 운행을 통해 고령농가의 안정적 참여를 보장하고 생산․유통․소비 지원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배달할 계획이다. 현재는 원거리에 거주하는 소농과 고령농의 경우 참여의지는 있으나, 이동수단의 어려움이 많아 순회수집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냉동탑차를 확대 지원해 산지 출하의 가격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완주군은 2013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6월 1일~8월 31일)에 앞서 전방위적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물놀이 안전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여름철 물놀이객들이 많이 찾는 하천, 계곡 등 물놀이 지역뿐만 아니라 안전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경고표지판 및 안전시설에 대한 현지점검을 벌임으로써, 훼손 정도가 심한 안전시설은 교체하고 사용가능한 시설은 보수할 계획이다. 특히 과거 물놀이 인명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안전시설에 대한 신규 수요를 조사해 5월말까지 확충·정비할 방침이다. 군은 2013년도 물놀이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치고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총 20개소를 지정했고, 이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2013년도에 신규 공중보건의사 7명(의과 3, 치과 1, 한의과 3)을 전라북도로부터 배치 받아 신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보건소와 각 읍면 보건지소에 이들에 대한 배치를 완료했다. 이번 신규로 배치된 의과 공중보건의사는 비뇨기과, 성형외과, 안과 전문의 3명을 확보해,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농촌지역에 보다 다양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향후 공중보건의사 수급 추이는 지난2005년 도입된 치․의과전문대학원, 의대 여학생 합격률 증가로 오는2020년까지 공중보건의사의 공급이 지속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전망돼, 앞으로 이동진료 실시 방법 등으로 진료공백이 최소화 되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예방접종실에 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가 전북지역 미래를 이끌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도 희망엔진 과학교실 사업에 나선다. 희망엔진 과학교실이란 이 회사 이공계 출신 우수인력과 특별제작 된 과학실습용 교보재를 활용해 초등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과학원리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사업.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지난 2008년부터 벌써 6년째 꾸준히 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중이다. 올해도 익산 웅포초등학교와 함라초등학교, 용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라북도 내 27개 작은 학교들을 돌며 특별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4일 수업에 참가한 과학실습용 교보재를 활용해 청소로봇을 직접 만들어 보는 한편, 청소로봇이 자유자재로 방향을 바꿔 움
완주군은 봄철을 맞아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주요 도로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도로정비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지역 주민의 주요 교통로로 이용되는 군도, 구국도, 농어촌도로 163개 노선 617㎞에 대해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자체 도로정비반을 편성하여 군청장비와 도로보수원 등을 통해 △제설용 모래 및 퇴적토 제거 등 도로청소 △포트 홀(pot hole) 정비 △도로변 배수시설 정비 △교량, 도로 등 주요시설 보수 △도로안선시설 교체 및 정비 △낙석, 산사태 위험지구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금번 실시할 봄맞이 도로 정비로 주민들에게는 안전한 도로환경을, 완주군을 방문하는 내방객에는 깔끔한 완주군의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