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산단 내 미착공부지에 대해서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2일 군산시에 따르면 현재 군산지역 일반산업단지와 국가산업단지는 총 855만평이 조성돼 있다. 여기에는 649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2만3,793명의 근로자가 생산 활동을 하며 군산경제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군산시 산업단지는 100% 분양이 완료된 상태지만 항만·공항·철도 등 교통과 최적의 물류여건으로 공장용지에 대한 분양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올해 미착공부지 30필지에 대한 조기착공과 부지반납 유도로, 8필지를 실소유주에게 분양해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군산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합동으
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남광률)은 22일 인공위성을 이용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의 해양기준국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30여억원이 투입된 DGPS 해양기준국 사업은 우리나라 전역에 있는 해양기준국의 10년 이상 노후된 DGPS 송수신기 및 부대 장비를 교체하는 것이다. 이번 현대화 사업으로 DGPS는 미국 GPS 위성정보 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GLONASS 등 다국적 위성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돼 보다 다양하고 정확한 측위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군산해양항만청 위성항법중앙사무소는 현재 중파기반 DGPS 서비스 외에도 지상파 DMB,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다양한 맞춤형 DGPS 서비스 제공환경을 구축했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22일 군산지역 해상치안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김 청장은 이날 경비함정 전용부두를 방문, 321함에서 업무현황을 청취한 뒤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세월호 사고를 교훈 삼아 여러 가지 해양사고 유형에 따른 최적의 대응 훈련에 혼신의 힘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서해 EEZ에서의 중국어선의 저인망 조업이 시작되면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조업 행위에 대해 보다 엄중한 법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석균 청장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해양경찰 조직개편의 방향에 상관없이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을 만들기 위해 해양경찰 모두가 본연의
군산시는 22일 이스타항공의 비행기 정치장을 유치, 연간 수천만원의 지방세 세입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등 우리나라 8개 공항에만 있는 이스타항공의 정치장비행기 1대를 군산공항에 옮겨왔다. 비행기 정치장은 비행기의 보관 및 수리 정비 등 일련의 비행기 운행에 관한 각종 서비스를 지원하는 계류장으로 비행기 주소를 김포에서 군산으로 옮기는 것이다. 현재 각 지자체는 비행기 정치장의 확보여부가 지방세수에 미치는 영향이 커 정치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방세수 효과뿐만 아니라 관광효과 및 항공기 정비기술 등에 대한 지역도시 위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김형숙 세무과장은 “이스타항공을 방문한 자리에
군산시의 대표적인 국책사업 중 하나인 고군산 연결도로 사업이 계획된 준공시기에 맞춰 완공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총 사업비 250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방조제에서 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를 잇는 고군산 연결도로 사업은 신시·단등·무녀교 등 교량 3개가 포함된 총 연장 8,775㎞ 길이의 대규모 도로건설 사업이다. 이 연결도로는 폭 15.5m에 양쪽에는 3.25m씩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개설돼 자전거와 도보로 고군산군도 전역을 둘러볼 수 있다. 하지만 사업초기부터 예산확보와 기타 사유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올해 4월 3공구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A건설회사의 부도로 인해 연기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공동도급사인 B건설회
중국산 녹두·땅콩·참깨 등 곡물을 밀수입해 성명미상의 곡물 상인들에게 팔아넘긴 업자가 붙잡혔다. 군산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지난 19일 국제여객선을 통해 일명 보따리상들이 사들여온 중국산 농산물을 대량으로 매입 유통시킨 A유통업체 대표 B(63)씨를 검거했다. 또 검거당시에 B씨의 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3톤이 넘는 참깨·콩 등 10여 가지에 이르는 농산물을 전량 압수했다. 조사결과 B씨는 군산시 외항로 일원에 창고를 임대하고 군산여객선터미널을 통해 중국을 왕래하는 보따리상과 조직을 만들어 세관이 규제하는 범위(1인당 50㎏ 이내)내에서 구입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농산물을 매입, 판매 유통시켰다. 지능범죄수사팀 이정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조성에 힘쓰고 있는 군산시가 2014 평생학습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多~함께 나눔! 소통! 힐링!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 행사는 현장 중심의 참여와 화합의 장 마련을 통한 평생교육 인식 확산을 위해 각종 무대 행사와 학습 결과물 전시행사가 마련됐다. 여기에다 다양한 영역의 평생학습을 직접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 등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오는 24일에는 평생학습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행복한 평
군산경찰서(서장 강윤경) 교통조사계 황호일 경감이 제6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장관상을 수상한 황 경감은 교통사고처리 공정수사와 뺑소니사범 검거 공로로 이 같은 영광을 안았다. 황 경감은 지난 1993년 7월에 경찰에 입문, 2011년 12월 경감에 승진했으며 현재 교통조사계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황호일 경감은 “이번의 수상은 혼자만의 기쁨이 아닌 모든 직원들의 공로”라며 “앞으로도 맡은바 직무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경찰서는 21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경우회 및 경찰발전위원회 등 치안 협력단체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9주년 경찰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
군산풍문초등학교(교장 이환성)는 지난 18일 주말을 이용해 아빠와 함께 구불길 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20여명의 풍문 가족이 참여해 자녀와 함께 걸으면서 대화의 시간을 통해 부모 자식간에 서로에 대해 깊이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아빠와 제기차기, 풍선불어 껴안고 터트리기,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미션 수행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도 느끼고 학교에 대한 애교심도 키우는 시간이 됐다. 이환성 교장은 “요즘은 핵가족화시대여서 부모와 자식간에 대화의 시간이 많지 않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가족이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군산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박진석)은 21일 올해 세 번째 기획전으로 ‘군산불교 보물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천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하며 군산에서 발달한 불교문화를 조명함으로써 군산의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다. 여기에는 군산지역 사찰의 성보유물 80여점과 1편의 영상자료가 준비됐으며 기획전시실에는 사찰별로 소장하고 있는 불상, 경전, 사리함, 복장유물 등 다양한 불교보물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박물관 3층 세미나실에는 불교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영상 상영과 체험활동지가 준비돼 있다. 김중규 박물관관리계장은 “이번 불교유물 전시는 군산지역 여러 사찰과 전주박물관, 군산대박
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남광률)은 21일 군산 개야도 항로를 운항중인 국고여객선 개야훼리호가 노후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차도선형 국고여객선 건조사업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6일 전자입찰 공고됐으며 계약상대자 선정 후 11월에 착수해 내년 10월경 완료할 예정이다. 신조선은 총톤수 180톤급에 여객정원 100명 규모로 건조돼 선박운항의 안전성이 확보될 뿐만 아니라 줄곧 차도선 운항을 요구해 온 개야도 주민들의 숙원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앞으로 차도선 접안시설 사전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선박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시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21일 중학교 교장과 중3 담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입 진학 상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군산교육, 선생님과 함께하면 더욱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군산시 교육에 대한 현안과제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진수 인재양성과장은 군산시 학력신장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우수 중학생들의 유출 방지를 위해 지원되는 우수중학생 인센티브 지원사업, 글로벌리더아카데미, 고교 학력향상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영광여고 김용옥 교사가 타 지역과 비교해 강화된 고교 경쟁력 사업과 진학 성과, 면학 분위기 조성 등 과거와 달라진 내용을 강조하는 등 관내 고교 진학에 많은 관심
제69주년 경찰의 날(10월 21일)을 맞아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아동·청소년계 학교전담팀(팀장 김승복)의 활발한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군산경찰서 학교전담팀는 지난 2012년 2월 5일 발족한 이래 현재 9명의 경찰관들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예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군산YMCA 청소년정책위원회와 공동으로 나운동 스피드공원에서 매주 둘째와 넷째주 금요일을 이용해 학교밖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의 밥차를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전담팀은 올해까지 3년간 학교폭력 관련학생 및 학교 부적응 등 위기청소년 195명을 대상으로 상담 및 선도, 유관기관 연계 등을 실시했다. 또한 중학교
군산시는 오는 22일 월명체육관에서 제8회 군산시늘푸른학교 문해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해한마당은 어려운 형편과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문해학습자들이 해마다 문해학습의 결실을 맺는 뜻 깊은 날이다. 이번 한마당에는 학습자들이 직접 손글씨로 만든 시화와 노트·스케치북·공예품 등의 학습성과물 전시 및 학습장별 장기자랑, 한글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정진수 인재양성과장은 “문해한마당을 통해 학습자에게는 학습 성취욕과 동기를 북돋우고 문해교사에게는 교사로서의 보람과 사명감을 일깨워 학습자와 교사와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늘푸른학교는 현재 47개소 5
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19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골든타임이란 화재발생시 5분 이내 초기진압 등 화재규모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시간을 말하며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관건이 되고 있다. 하지만 해마다 늘어나는 차량과 주택가 이면도로, 도심상가 주변의 불법 주정차량으로 인해 화재 구급출동에 지장을 받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과 재산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어 골든타임의 필요성은 더욱 절실하다. 안준식 서장은 “이번 캠페인은 처벌에 의한 계도보다는 ‘소방출동로는 생명로’라는 시민들의 성숙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그 뜻을 두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20일 원도심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숙박 및 음식업소의 친절·위생서비스 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다음달 30일까지 위생·환경서비스 정비계획을 세워 친절도 개선,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 환경개선 등의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공무원 및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반 8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원도심 주변 숙박 및 음식점 등 368개소를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교육과 지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수진 환경위생과장은 “최근 군산을 찾는 관광객 증가와 함께 인근 숙박업소 및 음식점 이용객도 늘어나고 있지만 친절·위생서비스 만족도 수준이 높지 않아 민원이 야기되고 있다”며 &ldq
어릴 때 몸이 허약해 잔병치레를 했던 이승재(군산옥구초6) 군과 이지안(군산옥구초4) 양은 태권도를 접하기 시작하면서 몸도 건강해지고 친구들과의 교우관계도 좋아졌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태권도를 접한 이들 남매는 또래 친구들에 비해 남다른 기량을 뽐내며 각종 크고 작은 대회에서 메달의 개수를 늘려가고 있다. 이 군은 4학년부터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하면서 시장기, 협회장기 등의 대회에서 입상을 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동생인 이 양은 지난해부터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해 첫 대회부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 양의 경우 내년부터 전국소년체전에 포함되는 여자 초등부 태권도 종목에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승재 군은 “아직 금메달을 한번도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송일종)는 20일 성어기를 맞아 조업선박이 크게 늘면서 각종 선박사고에 노출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달 들어 발생한 선박사고는 7건으로 올해 들어 발생한 전체 선박사고 34건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20일 새벽 2시경 옥도면 연도 남서쪽 5km 해상에서 추진기 고장으로 표류중인 연안자망 어선 A호(7.93t, 승선원 3명)가 해경 경비정에 예인됐다. 또, 지난 11일 오후 3시 10분경 옥도면 무녀도 동쪽 500m 해상에서 낚시어선 B호(9.77t)가 운항부주의로 암초에 좌초돼 이 배에 타고 있던 낚시객 8명은 인근 낚시어선 C호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ld
군산의 주요 관광명소를 체계적으로 답사하며 스탬프투어를 마친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위촉하고 있는 군산관광 명예홍보요원이 올해로 1,000명을 넘어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스탬프투어를 마친 후 위촉한 명예홍보요원이 1,027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군산관광 명예홍보요원은 스탬프투어를 통해 군산의 관광명소를 체계적으로 답사해 관광자원을 바로 알고 이를 널리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군산의 관광명소에 대한 체계적인 답사를 통해 군산의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탬프투어를 실시했다. 스탬프투어 관광명소는 2010년 7월 최초 시행 시에는 25개소에 달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유망 기술 소개 및 애로기술 상담과 해결을 위한 2014 전북 중소기업 기술상담회가 군산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전북지역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군산새만금 컨벤션센터(GSCO)에서 중소기업 기술상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25개의 정부 출연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전북지역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는 현재 국가핵융합연구소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센터장 유석재)가 이를 맡고 있으며 전북지역 9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술상담회에서는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기술 해결과 기술 수요 발굴, 기술이전, R&D지원부터 정책 및 자금지원 상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