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 공과대학 취업률이 전국 상위그룹에 속하는 등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13년 8월 및 2014년 2월 졸업자 기준 건강보험 DB연계 취업률을 보면 제어로봇공학과가 84.6%의 취업률을 보여 전국 최상위권에 속했다. 또한 컴퓨터정보공학과가 74.5%, 나노화학공학과 72.2%, 전자공학과 69.7%, 건축공학과 68% 등의 취업률을 보였다. 분야별에서는 전자공학분야가 69.7%로 전국 대학(다그룹, 졸업생1,000명~2,000명 사이)공학계열 평균 취업률인 63.7%를 웃돌았다. 나의균 총장은 “공과대학 취업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지역산업과 연계된 지역밀착형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인재 양성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종원)는 오는 11월 중순까지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촌체험학습은 농촌의 살아있는 생명력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 및 정서순화를 위해 어린이 3,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사전에 체험학습 프로그램 홍보를 통해 군산시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체험학습 신청을 접수 받았다. 또한 이들의 희망 체험내용과 연령, 참여인원 등을 고려해 곤충체험학습농장, 옥산한과 등 체험교육농장 8개소를 연계해 체험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김치담그기·보리한과만들기 등 농산물 가공체험, 고구마 수확 등 영농체험,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임우순)는 22일 나운동 궁전웨딩홀에서 농어업인과 함께하는 가을축제를 가졌다. 이번 축제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올해부터 일선에서 고생하는 농어민을 격려하고 풍년농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올해 처음 시행하는 행사다. 특히 도별로 1개 시군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전북에서는 군산지사에서 첫 시작을 하게 됐다. 임우순 지사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되도록 최일선 영농현장에서 유지관리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수리시설관리원과 농업인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서장 강윤경)는 23일 항공경찰과 공조를 통해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군산경찰서는 과수농가 등 특용작물 밀집 재배지역, 축사 및 농산물 저장소 등 절도발생을 선제적 예방하고자 항공순찰은 물론, 충남 서천경찰서와 공조를 통한 절도예방 합동 FTX도 실시한다. 항공순찰은 넓은 농촌지역을 효과적으로 순찰할 수 있고 범죄발생 시 항공촬영 등으로 수사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다. 강윤경 서장은 “한해 동안 피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을 절도로 인해 주민들의 가슴에 멍이드는 일이 발생치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세무서(서장 최대열)는 22일 세무서 소회의실에서 2014년 제2차 세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2차 회의는 한창범 세정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외부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최대열 서장은 중소상공인 세정지원방안과 최고경영자가 알아야 할 세무상식 및 절세방안 등을 설명하고 지역경제현안과 세무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군산=김정훈기자
전북 군산시의 '해삼 수출양식단지'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지역 어업인의 미래 지향적인 소득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총 사업비는 30억원(국비 50%, 도비 10%, 시비 30%, 자부담 10%)으로 2013년 9억원, 2014년 9억원, 2015년 1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지는 군산시 옥도면 연도 근해로 면허 50㏊(해삼 서식장 조성에 따른 효과가 예상되는 면적), 인공어초 시설 2.5㏊(실제 자연석 또는 인공어초가 점유하는 면적)로 조성될 예정이다.
1996년 7월 15일 개관한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백지연)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경제자립화를 위한 직업교육과 직업의식교육, 취업정보제공 및 취업알선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는 연간 2,000여명이 이용해 직업훈련을 받고 있으며, 일일 100여명의 수강생이 교육에 참여해 컴퓨터분야, 사무회계, 방과후지도사, 요리, 공예 등 다양한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결혼·임신·출산·육아 및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해 7명의 취업설계사와 직업상담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직업 상담과 정보제공 및 알선 업무를 통해 연간 1,000여명의 구직 희망 여성을 업체에 연결했으며 구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과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정섭)은 22일과 23일 이틀간 도농교류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교류에는 군산푸른솔초등학교(교장 김춘길)와 무주안성초등학교(교장 유영철)가 함께 참여해 문화적 특성을 교류할 기회를 가졌다. 이들 학교는 서로의 학교에 학생들을 보내 수업에 참여하고 지역 명소를 방문하는 등 상대지역의 문화를 체험했다. 군산푸른솔초를 방문한 무주안성초 학생들은 정규수업에 함께 참여하고 서로 1대1 짝을 이뤄 동국사와 신흥동일본식가옥, 이성당,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등을 돌며 우정을 쌓았다. 또한 무주안성초를 방문한 푸른솔초 학생들은 농촌학교 정규교육과정 참여를 통해 농촌지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목공예와 별자리체험 학습을 통해 자연의 소
군산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산단 내 미착공부지에 대해서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2일 군산시에 따르면 현재 군산지역 일반산업단지와 국가산업단지는 총 855만평이 조성돼 있다. 여기에는 649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2만3,793명의 근로자가 생산 활동을 하며 군산경제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군산시 산업단지는 100% 분양이 완료된 상태지만 항만·공항·철도 등 교통과 최적의 물류여건으로 공장용지에 대한 분양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올해 미착공부지 30필지에 대한 조기착공과 부지반납 유도로, 8필지를 실소유주에게 분양해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군산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합동으
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남광률)은 22일 인공위성을 이용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의 해양기준국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30여억원이 투입된 DGPS 해양기준국 사업은 우리나라 전역에 있는 해양기준국의 10년 이상 노후된 DGPS 송수신기 및 부대 장비를 교체하는 것이다. 이번 현대화 사업으로 DGPS는 미국 GPS 위성정보 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GLONASS 등 다국적 위성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돼 보다 다양하고 정확한 측위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군산해양항만청 위성항법중앙사무소는 현재 중파기반 DGPS 서비스 외에도 지상파 DMB,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다양한 맞춤형 DGPS 서비스 제공환경을 구축했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22일 군산지역 해상치안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김 청장은 이날 경비함정 전용부두를 방문, 321함에서 업무현황을 청취한 뒤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세월호 사고를 교훈 삼아 여러 가지 해양사고 유형에 따른 최적의 대응 훈련에 혼신의 힘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서해 EEZ에서의 중국어선의 저인망 조업이 시작되면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조업 행위에 대해 보다 엄중한 법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석균 청장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해양경찰 조직개편의 방향에 상관없이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을 만들기 위해 해양경찰 모두가 본연의
군산시는 22일 이스타항공의 비행기 정치장을 유치, 연간 수천만원의 지방세 세입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등 우리나라 8개 공항에만 있는 이스타항공의 정치장비행기 1대를 군산공항에 옮겨왔다. 비행기 정치장은 비행기의 보관 및 수리 정비 등 일련의 비행기 운행에 관한 각종 서비스를 지원하는 계류장으로 비행기 주소를 김포에서 군산으로 옮기는 것이다. 현재 각 지자체는 비행기 정치장의 확보여부가 지방세수에 미치는 영향이 커 정치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방세수 효과뿐만 아니라 관광효과 및 항공기 정비기술 등에 대한 지역도시 위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김형숙 세무과장은 “이스타항공을 방문한 자리에
군산시의 대표적인 국책사업 중 하나인 고군산 연결도로 사업이 계획된 준공시기에 맞춰 완공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총 사업비 250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방조제에서 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를 잇는 고군산 연결도로 사업은 신시·단등·무녀교 등 교량 3개가 포함된 총 연장 8,775㎞ 길이의 대규모 도로건설 사업이다. 이 연결도로는 폭 15.5m에 양쪽에는 3.25m씩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개설돼 자전거와 도보로 고군산군도 전역을 둘러볼 수 있다. 하지만 사업초기부터 예산확보와 기타 사유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올해 4월 3공구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A건설회사의 부도로 인해 연기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공동도급사인 B건설회
중국산 녹두·땅콩·참깨 등 곡물을 밀수입해 성명미상의 곡물 상인들에게 팔아넘긴 업자가 붙잡혔다. 군산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지난 19일 국제여객선을 통해 일명 보따리상들이 사들여온 중국산 농산물을 대량으로 매입 유통시킨 A유통업체 대표 B(63)씨를 검거했다. 또 검거당시에 B씨의 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3톤이 넘는 참깨·콩 등 10여 가지에 이르는 농산물을 전량 압수했다. 조사결과 B씨는 군산시 외항로 일원에 창고를 임대하고 군산여객선터미널을 통해 중국을 왕래하는 보따리상과 조직을 만들어 세관이 규제하는 범위(1인당 50㎏ 이내)내에서 구입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농산물을 매입, 판매 유통시켰다. 지능범죄수사팀 이정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조성에 힘쓰고 있는 군산시가 2014 평생학습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多~함께 나눔! 소통! 힐링!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 행사는 현장 중심의 참여와 화합의 장 마련을 통한 평생교육 인식 확산을 위해 각종 무대 행사와 학습 결과물 전시행사가 마련됐다. 여기에다 다양한 영역의 평생학습을 직접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 등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오는 24일에는 평생학습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행복한 평
군산경찰서(서장 강윤경) 교통조사계 황호일 경감이 제6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장관상을 수상한 황 경감은 교통사고처리 공정수사와 뺑소니사범 검거 공로로 이 같은 영광을 안았다. 황 경감은 지난 1993년 7월에 경찰에 입문, 2011년 12월 경감에 승진했으며 현재 교통조사계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황호일 경감은 “이번의 수상은 혼자만의 기쁨이 아닌 모든 직원들의 공로”라며 “앞으로도 맡은바 직무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경찰서는 21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경우회 및 경찰발전위원회 등 치안 협력단체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9주년 경찰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
군산풍문초등학교(교장 이환성)는 지난 18일 주말을 이용해 아빠와 함께 구불길 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20여명의 풍문 가족이 참여해 자녀와 함께 걸으면서 대화의 시간을 통해 부모 자식간에 서로에 대해 깊이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아빠와 제기차기, 풍선불어 껴안고 터트리기,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미션 수행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도 느끼고 학교에 대한 애교심도 키우는 시간이 됐다. 이환성 교장은 “요즘은 핵가족화시대여서 부모와 자식간에 대화의 시간이 많지 않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가족이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군산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박진석)은 21일 올해 세 번째 기획전으로 ‘군산불교 보물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천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하며 군산에서 발달한 불교문화를 조명함으로써 군산의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다. 여기에는 군산지역 사찰의 성보유물 80여점과 1편의 영상자료가 준비됐으며 기획전시실에는 사찰별로 소장하고 있는 불상, 경전, 사리함, 복장유물 등 다양한 불교보물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박물관 3층 세미나실에는 불교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영상 상영과 체험활동지가 준비돼 있다. 김중규 박물관관리계장은 “이번 불교유물 전시는 군산지역 여러 사찰과 전주박물관, 군산대박
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남광률)은 21일 군산 개야도 항로를 운항중인 국고여객선 개야훼리호가 노후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차도선형 국고여객선 건조사업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6일 전자입찰 공고됐으며 계약상대자 선정 후 11월에 착수해 내년 10월경 완료할 예정이다. 신조선은 총톤수 180톤급에 여객정원 100명 규모로 건조돼 선박운항의 안전성이 확보될 뿐만 아니라 줄곧 차도선 운항을 요구해 온 개야도 주민들의 숙원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앞으로 차도선 접안시설 사전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선박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시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21일 중학교 교장과 중3 담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입 진학 상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군산교육, 선생님과 함께하면 더욱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군산시 교육에 대한 현안과제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진수 인재양성과장은 군산시 학력신장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우수 중학생들의 유출 방지를 위해 지원되는 우수중학생 인센티브 지원사업, 글로벌리더아카데미, 고교 학력향상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영광여고 김용옥 교사가 타 지역과 비교해 강화된 고교 경쟁력 사업과 진학 성과, 면학 분위기 조성 등 과거와 달라진 내용을 강조하는 등 관내 고교 진학에 많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