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유석철)가 ‘제1회 완주 소양 벚꽃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꽃꽂이 전시회를 갖어 축제를 찾은 상춘객에게 봄 향기를 전하고 있다. ‘벚꽃사랑, 꽃꽂이 전시회’는 그동안 축제를 위해 꽃꽂이를 직접 배워온 소양면민들이 기획했다.전시회는 벚꽃을 기본 화재(花材)로, 문양백자, 옹기, 청하백자 등 다양한 화기를 이용해 탄생한 총 18점의 작품을 선보여 벚꽃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하고 있다.이계임 소양면장은 “그동안 주민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한껏 뽐내고 있는 꽃꽂이 작품은 초보자의 수준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다”고 말했다.꽃꽂이 전시회는 22일까지 소양 철쭉홍보관에서 열릴 예정으로 누구나 전시장인
완주군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완주형 예비 사회적기업’을 공모한다.완주형 예비 사회적기업이란 지역 내에 소재하고 있으면서 사회적 목적 실현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기업(단체) 중 일정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취약계층 또는 지역주민에 대한 일자리 제공,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유급 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을 하는 조직이다.하지만 조직형태가 회사와 유사한 경우 배분 가능한 이익의 2/3를 사회적 목적에 재투자해야 한다.이번 공모 결과 예비 사회적기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인건비(일반근로자+전문인력)와 사업개발비가 지원되며, 우선구매 , 홍보, 경영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군은 사회적 기업을 체
임정엽 완주군수가 최근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한 잇단 특강과 토론회 발제를 통해 민선4,5기 완주군의 성과와 농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임 군수는 18일 전주대 관광경영학과와 호텔경영학과 재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완주군의 관광전략과 비전’이란 주제를 가지고, 1시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임 군수는 특강을 통해 “관광이란 다양한 문화를 즐기기 위해 사람을 움직이는 것”이라며 “완주군은 빈약한 자원에 굴하지 않고 지역 고유의 자산 활용과 주민 참여를 통해 지방자치시대의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이어 임 군수는 완주군의 관광전략을
전국 지자체 중 귀농 1번지로 떠오르고 있는 고창을 홍보하기 위해 고창군 공무원과 고창군청공무원 노동조합원 26명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합동으로 여수, 창원, 부산 등 남해안 주요 도시를 방문했다.방문단은 “삶의 질이 높은 살고 싶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을 주제로 홍보전을 개최하여 풍부한 문화유산과 청정한 자연환경, 아름다운 풍경, 전국에 명성을 떨치고 있는 복분자ㆍ수박 등 명품 농특산물을 보유한 고창의 자랑거리를 널리 알리는데 주력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귀농 1번지, 동학농민혁명 기포지로서 고창을 알리고,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4월부터 개최되는 제9회 청보리밭 축제 및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고창갯벌과 운곡습지,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지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고성김씨 중앙종친회(회장 김현상)는 지난 17일 고창군청에서 고창군장학재단 이강수 이사장을 접견하고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김현상 회장은 “고창군 장학재단이 인재 양성과 농촌지역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서울장학숙 운영 및 전주 장학숙 건립 등 장학사업에 깊은 감명을 받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새마을운동 고창군지회는 지난 17일 고창읍 르네상스 웨딩홀에서 6년간 새마을운동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지도자 협의회 김용호 회장과 부녀회 고행순 회장이 이임하고, 군 협의회와 부녀회 총회에서 성내면 협의회장 출신 김석봉 회장(지도자협의회)과 군부녀회 부회장을 역임한 부안면 정연순 회장(부녀회)을 각각 선임하여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이만우 군의장, 임동규ㆍ오균호 도의원, 오덕상ㆍ윤영식 군의원과 박현규 후원회장 등 새마을가족 200여명이 참석하여 고창군 뉴 새마을운동 추진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아울러 각 읍면에서 활동하다 6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한 읍면협의회장 배광우씨 및 부녀회장 김제숙씨 등 18명에 대해 공로패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노고를 위로했으
제10기 고창군 모송노인대학 입학식이 지난 18일 이강수 군수를 비롯한 이만우 군의회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읍면 분회장, 노인대학 학생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창군이 후원하고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모송노인대학은 평생교육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대한 노인들의 적응능력 배양과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품위 향상, 그리고 각자의 잠재능력 재개발을 통해 여생을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모송노인대학은 1982년 6월 모송노인학교로 출발하여 20기에 걸쳐 1,79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03년 4월 모송노인대학으로 승격하여 2011년
정읍시가 복지소외계층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집중 발굴기간을 설정하고 운영한다.18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노인․장애인, 한 부모가족 가구에 대한 부양의무자 소득기준이 최저생계비 130%(4인가구 기준 266만원)에서 최저생계비의 185%(4인 가구 기준 379만원)로 완화됨에 따라 다음달 16일까지 발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중점 발굴대상은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로 인한 기초수급 탈락자, 주소득자의 실직 또는 휴폐업에 따른 소득상실 등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비정형거주자 등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 등이다.시는 발굴기간동안 이․통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민․관․협조를 통한 신고체계를 가동해 도움이 필요한
정읍시가 상수도 미 급수지역인 산내면 신기마을 등 60개 마을상수도시설(간이상수도)의 노후시설 개량에 나선다.시는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맑고 깨꿋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7억원을 들여 시설 보수가 시급한 수중모터, 약품투입기, 노후관을 교체하는 등 노후된 시설을 전면보수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지역 내 마을상수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토대로 노후 급수관로, 물탱크, 울타리 등 불량시설에 대한 연차별 정비계획을 수립했다.시는 정비계획에 따라 1차적으로 이번 시설 개보수를 추진하고 앞으로 마을상수도 수질도 분기1회 먹는 물 수질기준 13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와 함께 연1회 57개전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키로 했다.이와 함께 산간 오지마을 등에 설치된 마을
정읍시 덕천면은 2012 면민의 장 봉사장에 박승엽씨와 송정숙씨, 선진농업인장 김정택씨, 애향장 이동진씨를 각각 선정했다.시상식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14회 덕천면민의 날 및 체육한마당 잔치에서 있을 예정이다.△봉사장 = 박승엽씨(84)는 현 덕천면 노인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봉사활동과 노인회 활동을 하며 면민의 모범이 되고 있다.또 송정숙씨(53)는 덕천면 원불교당의 교무로 활동하면서 방과후 공부방 운영 및 다문화가정의 정착지원을 위해 헌신 봉사해오고 있다.△선진농업인장 = 김정택씨(45)는 젖소농가의 젖소개량을 선도하여 덕천면에서 젖소농가의 소득증대 및 구제역 예방활동에 앞장서는 등 축산업 발전에 기여했다.△애향장 = 서울 도봉구청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이동진씨(52세)는 덕천면과 도봉구 직거래 장터 개설에
순창군이 블루베리를 지역정략 특화품목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블루베리 산업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블루베리협회 자문교수인 전북대학교 송춘호 교수와 원예특작과학원 김홍림 박사, 전북농업기술원 김은주 박사, 농가대표 등 15명이 참석해 순창군 블루베리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생과수입 등 현안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실시했다.전북대 송춘호 교수는 블루베리 가격이 높아 면적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올해 7월부터는 미국 오레곤주산 생과가 수입되기 때문에 타지역과 차별화된 고품질 블루베리를 생산해 브랜드화 할 것을 주문했다.또 농업기술원 김은주 박사는 블루베리 도입역사가 짧고 농가마다 재배방식이 달라 농가들이 혼선을 겪고 있는데 순창군이 자체 시험포를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18일 제32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경찰관, 전․의경 약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춘향골체육관에서 장애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한국농아인혐회 남원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남원서는 시각장애인 이동 도우미, 행사 진행 및 무대 정리, 점심 식사 도우미 를 실시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자원봉사에 참여한 황현식 상경은 “오늘은 전․의경 없는 날로 동료들과 무슨 일을 할까 많은 고민을 하다 자원봉사를 하기로 결정을 했는데 도움을 받은 분들이 너무 고맙게 생각해주어서 평소 관심을 기울이지 못한 내 자신이 부끄러울 정도였다”며“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18일 남원랜드에서 중국인 기예공연단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이날 외국인상대 범죄피해 유형 및 신고요령 등을 교양하고 긴급전화번호 안내, 범죄예방 리플릿을 배부해, 한국생활 중 애로사항을 청취 상담해 주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중국인 기예공연단장 장설은 “현재 아무 어려움 없이 생활하고 있지만 한국 경찰이 직접 찾아와 공연단원들의 범죄피해 예방을 위하여 노력해 주시는데 대하여 감동을 받았다“며 단원들과 함께 큰 박수로 환호했다./남원=장두선기자jang@
장수군은 양질의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에 총 6억5천만원을 투입키로 했다.대상마을은 산서면 사상리 사창마을, 당가마을, 봉서리 봉서마을 등 3개 마을로 군은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으로 7.8km 관로를 매설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이에 군은 조속한 시일 내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이달 중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군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번암면 성암마을 등 88개 마을에 관로매설, 물탱크, 취수원, 여과기 설치 등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을 마무리했다.군 관계자는 “올해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기 설치된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지역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rdq
장수군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창용) 아름다운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18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한국희 면장과 정창용 위원장, 주민자치위원, 계남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은 계남면사무소에서 문예복지관까지 소재지 도로변에 주목나무 1백본을 식재하며 녹색공간 조성에 동참했다.정창용 위원장은 “나무심기 행사를 비롯해 아름다운 내고장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건강한 생활공간 조성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정 장수지역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수=유일권기자
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정은택)이 환자에게 태블릿 PC를 제공하는 ‘환자중심 스마트 서비스’를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원광대 병원에 따르면 호남 최초로 입원 및 재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태블릿 PC를 제공하고 있다.이에 따라 환자들은 병원 내 어디서나 태블릿 PC를 통해 인터넷 검색 및 VOD를 시청 할 수 있게 됐다.또한 원광대 병원은 개인 침상에 거치 대를 설치,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도 누운 상태에서 태블릿 PC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환자들은 “태블릿 PC를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병원 측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정은택 병원장은 “환자들의
‘제9회 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대회’가 오는 21일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모두 8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사랑의 거북이 전국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대표 황의성)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마당. 이날 참가자들은 중앙체육공원을 출발해 남성총동창회관, 신공단주유소, 2공단사거리, LG화학, 신흥 정수장을 거쳐 중앙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6.5㎞를 달리게 된다.또한 기세배보존회 풍물 공연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나니레의 퓨전국악 공연, 솜리국악예술단 난타 공연, 밸리댄스, 원광대학교 피닉스 응원단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주최 측은 참가자들부터 참가비 대신 사랑의 좀도리 단지에 쌀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장애
남원.순창 통합진보당 강동원 국회의원 당선자 바쁜 일정통합진보당 남원순창 국회의원 강동원 당선자는 하루하루 눈코뜰새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아침 일찍부터 거리인사, 산악회나 견학 모임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는 강 당선자는 지역 각지 행사 참석 및 축사, 방송국․언론사 인터뷰, 중앙당 행사, 국회 개원 준비 등 선거 때 만큼이나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기에, 그는 여전히 운동화를 신고 있다.비가 오는 날 아침에 우산을 들고 거리인사를 하는데 근처 병원에서 환자복을 입은 환자 5명이 우산도 쓰지 않고 달려나와 함께 당선을 축하했다는 것이다.또 어떤 시민은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어 출발해야 함에도 차를 멈추고 강 당선자에게 악수를 청해와 뒤 차량들이 정체되는 해프닝도 있었다고 전했다.강 당선자는 &ld
이한수 익산시장이 지역에 입주한 기업들의 애로 사항 해결 등을 위해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이와 관련 이 시장은 18일 섬유 염색 가공 전문업체인 전일염공(주)(대표 김만식)을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회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김만식 대표는 “염색가공 공장이 3D업종으로 전락해 인력을 구하기 힘들고, 경영에 어려움이 많이 있다”며 “자치단체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섬유산업이 옛 영광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들의 애로 사항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올 들어 모두 3회에 걸쳐
익산 지역의 작은 사찰인 심곡사가 시민들을 위한 음악 공연을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제1회 심곡사 떡목 음악회’가 오는 21일 오후 3시 낭산면 심곡사 내 정정렬 명창 득음기념 떡목 공연장에서 개최된다.‘떡목’은 고음부의 음역이 좋지 않아 자유로운 소리 표현이 안 되는 목을 일컫는다.이런 목으로 타고난 소리꾼은 아니었지만 근세 5대 명창의 반열에 오른 이가 익산 출신의 정정렬 명창이다.심곡사와 (사)한국국악협회 익산국악진흥원이은 정정렬 명창의 뜻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떡목 공연장 개장에 맞춰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이날 공연에서는 개그맨 박범수씨의 사회로, 최승희 명창을 비롯해 익산시립풍물단, 채순자 무용단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또한 제2부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