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김원술)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20개 의용소방대 교관요원을 대상으로 정예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방재의 중추조직인 의용소방대의 교관요원 육성관리로 자체교육능력을 강화하고 화재 및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이날 교육에서는 개정된 의용소방대 설치조례 및 규칙, 심폐소생술 등 기본응급처치 교육, 소방장비 조작, 화재예방교육, 화재진압훈련 등의 이론 및 실습교육이 이뤄졌다.군산여성의용소방대 김성희 대장은 “이번 교육으로 자신을 무장하는 기회가 됐다”며 “소속대로 돌아가 대원에게 교육내용을 전해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최범용)은 19일자로 경영지원팀장에 최재우(53)씨가 보직 발령됐다고 밝혔다.신임 최재우 경영지원팀장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공사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최 경영지원팀장은 전북 완주출생으로 무진장 지사 및 정읍지사 농지은행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군산=김기현기자
정읍시가 북스타트(Book Start)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19일 기적의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북스타트 선포문 낭독, 그림책 읽어주기, 자원활동가 위촉장 수여, 책꾸러미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시는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정읍시에 주소를 둔 생후 6개월에서 18개월까지의 아기와 부모 60가족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세 차례(3기)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1기 운영은 4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2기는 6월 14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3기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이다프로그램은 책 꾸러미 선물 배부를 시작으로 각 분야 육아․독서 전문가를 초청한 4주간의 부모교육과 자원 활동가의 책 읽어 주기, 소근육 발달을 위한 활동놀이 등 4주간의 책놀이로 운영된다.기적의
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가 시민들의 작은 소리를 듣고자 현장방문을 통한 민생챙기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시의회는 지난 16일부터 5일간 임시회를 개최하고 18일과 19일 이틀간 현장을 방문해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점검했다.이번 현장방문에 나선 행정복지위원회는 예술의전당, 청소년지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토캠핑장 조성사업장, 새만금주변 공원조성사업장 등 5개소를 방문해 사업현황을 청취했다.또 경제건설위원회도 미장지구 도시개발사업지, 새만금종합비즈니스센터 신축현장, 융복합플라즈마연구센터 신축현장,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신축현장 등 7개소를 차례로 방문했다.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그동안 시의원들이 비교시찰과 국내외 연수를 통해 습득한 지식을
“군산의 관광지 이곳저곳을 돌아보고 대표 맛집으로 선정된 곳을 일행과 함께 찾았는데 출입구가 좁고 높은 턱으로 돼 있어 포기했다”며 “장애인들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해 줬으면 한다” 군산을 관광하기 위해 찾은 황모(53·남양주·지체장애인)씨는 군산시가 선정한 맛집을 찾았지만 휠체어가 들어가지 못해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지역음식을 관광 자원화하고 관광객에게 특색 있는 먹을거리를 선보이고자 군산시가 대표 맛집을 선정했지만 이들 대부분의 음식점이 장애인들의 접근이 불편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최근 음식맛과 서비스 등이 뛰어나고 군산을 대표할 수 있는 31곳을 대표 맛집으로 선정했다.이들 맛집에는 지정증 수여를 비롯해
정읍시 정일여자중학교는 19일 1학년 208명의 학생들에게 교통카드를 무료로 전달하고 전교생 596명에게는 학생증 겸용 다용도 목걸이형(학생증-도서대출-명찰-긴급전화) 카드를 제작, 무료로 배부했다.이는 정일여자중학교의 올해 중점사업인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다니고 싶은 학교, 찾고 싶은 학교, 보내고 싶은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천에 나선 것. 이번에 무료로 배부된 목걸이 카드는 학생들이 상시 패용, 교사들은 학생들의 이름을 수시로 불러주는 등 학생과 교사간 상호 친밀하게 하고 수업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학생간 폭력과 금품갈취 등의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 생활지도의 효과를 높여 안심하고 즐거운 학교생
정읍시 의회 (의장 김철수) 제174회 임시회가 오는 25일 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19일 본 회의장에서 개회 됐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12년도 제1회 추경 5천453억원의 예산안, 조례안 심사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 정읍시 체육시설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정읍시 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대한 노인회 정읍시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정읍시 농촌용수구역 관리에 관한 조 례안 ▲ 정읍시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시장으로부터 제출된 ▲ 정읍시리,통,반의 하부조직 운영에 관
북한 황해도 이주민들의 정착지로 유명한 완주군 이서면 정농마을에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교실이 문을 열었다.이서면(면장 김영숙)은 오는 12월까지 이서면 정농마을 회관에서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한글교실(정농학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북한 황해도 이주민들이 정착해 만들어진 정농마을은 어르신 상당수가 어릴 적 가난으로 배움의 기회가 없어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상태로서, 이번 정농학당 운영으로 평생 소원인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지난 17일 진행된 개강식에는 배움의 열정이 높은 어르신들이 밤 9시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질문을 계속, 주경야독을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이서면은 ‘찾아가는 어울 문해마당’인 정농마을 한글교실에서 어르신들의 수준에 맞춘 기초교재를 사용해 초등학교 기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드림스타트센터에서 강석찬 완주군 부군수를 비롯한 건강, 보육,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의 추진 결과 및 12년도 신체/건강, 인지/언어,정서/행동 각 서비스의 추진상황보고 후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주요 토의 내용으로는 드림스타트 사업지역 확대(고산면, 용진면), 타기관과의 협의를 통한 중복 서비스 지양, 많은 학부모 교육 실시 등이었다.강석찬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드림스타트센터 활성화를 위해 아동들에게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아동복지센터, 학교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연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경이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부설 완주노인대학(학장 윤학문)이 19일 봉동 종합복지관 3층 회의실에서 2012년 제31기 입학식을 가졌다.이번 입학식에는 임정엽 완주군수, 최규성 국회의원, 박종관 완주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이 참석해 배움의 열정을 갖고 입학하는 150명의 입학생들을 축하했다.임 군수는 축사에서 “노인대학 입학을 통해 남은 여생을 보다 건강하고 활력 있게 보내시길 바라며, 완주군은 항상 어르신들을 위한 행정을 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완주노인대학은 해를 거듭할수록 호응이 늘어나 지난해 모집정원 90명에서 금년에는 50명을 증원, 140명의 어르신이 교육을 받게 됐으며, 자체 및 외래 강사를 초빙해 교양과목과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 교육 활성화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할
완주군이 2012년 와일드푸드 축제 종합계획안을 수립,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19일 완주군은 지난해 컨셉이 ‘향수’였다면 올해는 ‘와일드’에 초점을 맞춰 와일드푸드, 와일드 이벤트, 와일드 체험을 중심으로 총 11개 마당, 43개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와일드 푸드로 가장 이슈화 되고 있는 것은 굼벵이 요리와 곤달걀로, 이중 곤달걀은 부화 직전 계란을 삶아 낸 구수한 맛을 내는 고단백식품으로 어르신들의 추억도 담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요리다.축제기간 와일드 메인이벤트(일명 ‘와일드맨을 찾아라’)를 통해 진정한 와일드맨을 선발하여 축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천렵체험을 확대해 현장에서 잡은 물고기를 즉
완주군 삼례읍 비비정마을 등 10개 마을이 맛과 음식을 소재로 한 ‘맛있는 마을’로, 소양면 원화심마을 등 10개 마을은 정주환경 조성을 통한 ‘멋있는 마을’로 각각 올해부터 다양한 마을사업을 펼친다.군은 19일 구이면 안덕마을 향토관에서 올해 맛있는 마을과 멋있는 마을 사업에 선정된 20개 마을, 6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동체 구성 및 역할분담’이란 주제의 워크숍을 실시했다.맛있는 마을에 선정된 곳은 삼례 비비정마을을 비롯해 용진 신봉 및 하이마을, 상관 마수대마을, 이서 정농마을, 소양 회룡마을, 구이 신전마을, 비봉 원봉산마을, 동상 시평마을, 경천 원가천마을 등 10개다.이들 마을은 앞으로 표준 래시피를 개발
임실군(군수 강완묵)은 평생학습시대 임실 군민을 위한 2012년 희망임실 아카데미를 오는 23일 오후2시 임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우인 목사의 “새로운 시대를 위한 개성과 공감”이란 주제로 개최한다.2007년 시작하여 이번으로 29회째를 맡는 희망임실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개발하고 지역 간 계층 간 지식정보의 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되어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당일 접수처에서 수강신청을 하면 평생 수강생이 될 수 있으며 매월 교육안내 문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또한 활발한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우수수강생에 대해 연말에 선물을 줄 계획이며, 우수 참여단체에 대해서는 인
농 업 농 촌 여건변화와 농촌인구고령화로 인해 고추재배면적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 임실군이 고추를 3대 전략작목으로 선정하고 생산기반 확대에 나섰다.이를 위해 군은 18일 오후 2시 비 가림 하우스 고추재배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추연구소 농민교육장에서 시설재배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열린 교육은 고추연구소 김명준 박사의 고추 비 가림 시설 재배의 필요성과 수확 노력절감, 생육 기 적정 양수 분 관리, 전용균 박사의 비 가림 재배 시 주의해야 할 병해충 방제, 친환경 고추 재배 사례와 고추 육묘장 현장 견학 등으로 이뤄져 교육에 참가한 재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고추 비 가림 하우스 재배는 노지 재배 시 문제가 되고 있는 역병, 탄저병 발생이 적어 친환경 고추 생산이 가능하며 현재는 20농
임실군은 값비싼 농기계 구입으로 인한 농업 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농 작업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농업기술센터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농기계임대사업은 고령화 및 부녀화에 따른 농촌인력난 해소와 농가경영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이용률이 증가세에 있다.특히, 금년에는 5월부터 오수․삼계․지사 면을 포함한 남부권역에 임대사업소를 설치하여 농업 인들이 농기계를 손쉽게 임대할 수 있도록 농기계임대사업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또한, 농기계 임대에 어려움이 있던 청웅․강진․덕치면을 포함한 서부권과 신평․신덕․운암을 포함한 북부 권에 2개소를 설치함으로써 원거리 지역 농가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제7회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9일 장수읍 노하숲 장수상설생활체육게이트볼장에서 최상기 장수부군수를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선수 등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사)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지회장 김두봉)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관내 15개 팀 1백10명의 선수가 참가, 읍면별, 남녀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치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최상기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노년기 규칙적인 운동은 신체건강 뿐 아니라 정신적 안정효과가 커 건강한 노후생활에 절실하다”며 “초고령 사회에서 노인체육게이트볼 등 노인체육을 활성화 해 노인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장수=유일권기자
고창황토배기 “G수박”과 고창복분자 “선연”이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에 이어 최고의 미디어그룹인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관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사에서 후원한 201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고창황토배기 G수박은 2007년 대회가 처음 시작된 해부터 금년까지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고, 고창복분자 “선연”은 4회 수상하면서 최고의 농산물 대표 브랜드로 고창 수박 및 복분자의 우수성과 명성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창군은 지난 1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타 시군 수상브랜드 17개 단체와 39개 기업체 대표 등 총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강수 군수를 비롯한
익산시는 농촌 지역 주거 환경 및 금강·만경강 수질 개선을 위해 ‘함열·춘포 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모두 20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용안면 난포리와 낭산면 삼담리, 춘포면 춘포리 일대 하수관로 및 배수 설비를 정비할 계획이다.특히 기존 합류식인 마을 하수도를 우수와 오수로 분리해 관로를 매설하고, 각 가정에서 발생되는 오수를 정화조를 거치지 않고 바로 인근 하수처리장에 연계 처리하는 공사를 진행키로 했다.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 지역의 공중위생 향상과 함께 정기적으로 정화조를 청소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시 관계자는 “생활하수가 용강천으로 유입되면서 불편을 겪고 있는 석탄동 마을 주민들의
시각장애인 고창군지회(지회장 김원종)는 지난 19일 장애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청소년수련관 및 체육관에서 고창군 서권열 부군수, 이만우 군의장, 기관ㆍ사회단체장,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창군 4개 단체(시각ㆍ지체ㆍ신체ㆍ농아)는 이날 행사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소외된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서 재활 의지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서권열 부군수는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야말로 우리 군민 모두가 진정으로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는 길”이라며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익산 왕궁리 유적전시관이 다양한 백제 유적과 전시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왕궁리 유적 남측에 위치한 이 전시관은 2천여 ㎡ 규모로 지난 2008년 개관 했으며, 왕궁리 유적 발굴 역사와 백제 왕궁의 모습을 담고 있다.상설전시실은 백제의 왕궁 왕궁리 유적, 백제 건물, 왕궁 생활, 왕궁에서 사찰로의 변화, 백제 왕궁 등 5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이 전시실에는 왕궁리 유적 100분의 1 축소 모형 및 현황도, 백제시대 건물 지의 축조 재료, 수부(首府)명 기와, 왕궁 생활에서 사용된 금과 유리 제품, 도가니, 각종 토기류 등이 전시돼 있다.특히 대규모 백제공방, 정화시설을 갖춘 백제 궁중화장실 축소 모형이 설치돼 있어, 당시 예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