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국제교류센터는 16일 도민과 외국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방외교활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옥을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센터는 기존 전주시 팔복동 전북경제통상진흥원 건물에서 전주시 서부신시가지 전주상공회의소 신축사옥으로 이전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최정호 도 정무부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종철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그 외 개소식에는 센터 임원 등 관계자를 비롯해 도의회 의원, 도민 네트워크단, 국제교류 서포터즈, 외국인 봉사단들이 참석해 무술년 새해와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센터를 응원했다.센터는 지난 201
전북도는 지속 가능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전북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 업무 협약식을 갖고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연계한 것으로, 도는 주요 국정과제인 정부의 청년일자리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함께 추진한다.전북사업은 기업의 공제참여를 활성화해 일하는 청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제가입 기업에게 청년근로자 1인당 연간 최대 48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대상은 도에 거주하는 만 15~34세 이하
전북도가 자치분권 개헌을 위한 천만 서명운동에 돌입했다.1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청 중회의실에서 의회와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지역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 개헌을 촉구하기 위한 서명운동 일환으로 서명식을 개최했다.서명식에는 지방 4대 협의체를 대표해 송하진 도지사와 정호용 도의회 부의장, 박성일 완주군수, 김영지 전주시의회 의장, 이병렬 전북지방분권협의회 위원장, 김택천 지방분권개헌 국민행동 전북본부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서명운동에 담긴 지방분권 헌법 개정안의 내용을 보면 지방분권 국가의 선언, 주민
전북도가 지역 현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9대 예비타당성 사업에 대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현재 추진 중인 예타사업들의 국가 계획 반영 여부가 전북 발전을 책임질 밑거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전북은 예타사업들이 대거 반영되지 않으면서, 올해는 지역 정치권과 연대 등 전략적인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인사업이 2개,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예정사업이 7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정부 예타는 국가재정법에 근거해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 국가예산이 300억
전북도는 올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50억 원(19만2천건)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지난해에 비해 5억 원(11.2%)이 증가한 수준으로, 주요 사유는 태양광발전시설 확대에 따른 전기사업허가 증가로 분석된다.정기분 등록면허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매년 1월 1일) 면허의 유효기간이 정해지지 않거나 그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각종 인․허가 등의 면허를 보유한 자다.과세대상은 사업의 종류와 규모, 종업원 수 등에 따라 1종부터 5종까지 5단계로 구분된다.세율은 인구 50만 이상인 전주시는 1만8천원에서 6만7천500원,
전북도는 지역상품의 판로확대 등 중소기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2018 국내외 마케팅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도는 중소기업의 국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인증상품기업 매출액 3천800억 원, 수출 65억불, 중소기업제품 구매율 93%달성을 올 사업 목표로 정했다.지역상품의 국내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도지사인증상품육성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중소기업 제품의 공공구매를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기
전북도는 15일 ‘전북지방변호사회’와 ‘전북다문화거점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족의 법률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양 기관의 이번 협약은 도내 다문화가족 자녀와 결혼이주여성의 권리를 보호하고 한국 문화의 이해와 적응을 돕기 위한 것이다.앞으로 변호사회는 도내 다문화가족에게 양질의 법률 교육과 상담을 지원하고 각종 법률 분쟁 발생시 법률 구조활동을 지원한다.거점센터는 수요자 연계, 통역 지원, 교육 대상자 선정 등을 지원한다.도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어에 서툴러 전문적인
전북도는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1년 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10%를 공제하는 연납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자동차세는 1년분 세액을 반으로 나누어 6월과 12월에 각각 부과하도록 돼 있다.연납제도를 활용해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10%를 공제받을 수 있다.자동차세 연납 신고 납부기간은 1년에 총 4번이며, 1월에 납부할 경우 연세액의 10%, 3월은 7.5%, 6월은 5%, 9월은 2.5%의 세액을 공제받게 된다.자동차세 연납신청은 시군 세무부서 또는 읍·면사무소, 동 자치센터에 직접
전북도는 15일 시군 다문화가족지원 업무 담당공무원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지원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전북도는 15일 시군 다문화가족지원 업무 담당공무원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지원 사업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올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추진내용 및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현장 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알찬 사업계획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 센터 간의 정보교류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올 도는
전북지역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에 가장 집중돼 왔던 것으로 분석돼 방역당국의 집중적인 활동이 요구된다.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고병원성 AI 발생상황을 분석한 결과, 1월이 전체 발생의 25%(35건)를 점유했고 이중 22일부터 29일까지 48%(17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겨울철새의 이동상황과 중첩됐다는 점도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최근 5년 동안 AI는 총 139건이 발생했으며 1월 35건에서 12월 29건, 3월 20건, 6월 20건, 2월 18건, 4월 1
국책사업인 포스트 새만금 발굴을 위해 뛰고 있는 전북도가 12일 ‘산업분야별 진단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2월 중 수립할 전북혁신성장 미래비전 전략에 대한 중간점검의 시간을 가졌다.이 날 보고회에는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 공동주재로 진행됐으며 전북연구개발특구 본부장 등 국책연구기관장과 도내 출연기관장, 창조경제혁신센터장, 탄소융합기술원장, ‘기획조정협의회’ ‘혁신과 비전 TF’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중간보고회 성격을 가진 이 날 보고회는 그 동안 도내 10개
전북도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는 ‘제9기 전북도 블로그 기자단’이 전주영화호텔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40명으로 구성된 기자단은 정책과 문화, 관광, 일상 등을 주제로 지역 곳곳의 현장을 취재해 이를 도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blog.jb.go.kr)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지난해 12월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도 블로그 기자단은 20대에서 60대까지 고른 연령층과 함께 직장인, 학생,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다.특히 서울을 비롯해,
전북도공무원교육원(원장 신동원)이 올 교육훈련 비전을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으로 정하고 전북 자존감 높이기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소통․협업 능력 배양을 목표로 공무원교육훈련에 주력해 나갈 계획도 발표했다.교육원 올 집합교육은 87과정 190기 9천611명을 대상으로 하며, 사이버교육은 360과정 360기 1만800명에게 진행한다.특히 ‘공직자세와 국정과제 교육’을 강화하고 신규임용자 교육대상자를 신규임용 후보자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올해 처음 시도된다.투철한 공직관 확립과 직무능력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지난 12일 폭설이 내린 새만금 방조제와 고군산연결도로 제설 상황을 둘러봤다.이 청장은 매서운 바람 속에서도 제설이 이루어진 현장을 둘러보며 “새만금에 일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나서 주는 관련 지자체와 기관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아울러 “지역 주민과 새만금을 방문한 관광객이 해당 도로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제설작업과 안전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이 청장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히
전북농촌지역의 인구유입정책 일환으로 각종 귀농귀촌 사업들이 경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부적정 행위들이 좀처럼 줄지 않으면서 철저한 관리가 주문되고 있다.14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합동감사(고창군 대상)와 전북도의 귀농귀촌 관련사업 특별감사를 진행한 결과, 상당수의 부적정 행위들이 적발한 것으로 파악됐다.정부합동감사는 국무조정실과 행자부, 도가 합동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고창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도의 특별감사는 고창군을 제외한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추진됐다
새만금 MP(종합개발계획) 2단계사업이 오는 2020년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상당수 사업들이 지역 업체 우대기준을 적용 받지 못할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이에 적용범위를 명시된 새특법을 개정하거나, 지역업체 우대기준의 도입 취지를 살려서 유연한 해석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14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오는 2020년부터 시작되는 새만금 MP 2단계사업은 △신항만 및 배후단지 14신석(435만㎡) △새만금~군산(대야) 복선전철 45㎞ △동서1축도로 23㎞(6차로에서 10차로 확장) △동서2축도로 19.6㎞(2차선) △남북3축도로 27.2
전북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 연료운반선 건조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행안부에서 정기화물선이 다니지 않은 외딴섬에 가스, 석유 등의 생필품을 안전하고 정기적으로 운송․공급해 섬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그간에는 경제성 등으로 정기 화물선이 다니지 않는 낙도에 석유와 가스 등을 운반하기 위해서 민간의 특수 화물선을 임대해 비정기적으로 운영돼 왔다.이번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정기적인 연료운반선 운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도는 이
전북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연예술 활성화 및 문화예술단체 예산 절감을 위해 공연물품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올 새롭게 추진하는 공연물품 대여 서비스는 도의 대표 상설공연을 제작․운영하고 있는 도문화관광재단을 중심으로 재단이 보유한 공연의상, 소품, 장신구에 대한 재활용 차원이다.대여가 가능한 공연물품은 재단이 공연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재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그간 상설공연을 위해 제작했던 공연의상 400여벌과 소품․장신구 60여점이다.공연의상 대여료는 물품상태에 따라 취득가의 2~5%로 국립국악원(취득가의
전북도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자문위원회를 23명으로 구성하고 외부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연출자문위원회는 위원장인 행정부지사를 포함해 분야별 외부전문가, 유관기관, 행정관계자, 의회로 구성됐다.분야별 외부전문가는 14명으로 기획·연출 5명, 음악 2명, 무용 2명, 의상·디자인 3명이다.위원회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천이 끝나는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된다.위원회는 △개&mid
전북도가 빈집을 활용한 반값 임대주택을 지원한다.11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정주환경을 악화시키는 빈집을 주거취약계층 등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탈바꿈시켜 주변시세의 반값으로 5년간 제공하는 ‘2018년도 빈집활용 반값 임대주택’을 시행한다.이 사업은 미관저해뿐만 아니라 쓰레기 무단투기, 청소년 탈선장소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빈집을 살리는 동시에 반값 임대주택을 통해 농어촌지역의 주거불안도 함께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도는 농어촌 지역에 전국 최초로 지난 2015년부터 반값임대주택 제공사업을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