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총경 조계훈) 통그라미 전․의경봉사단은 지난27일 남원시 갈치동 소재 행복의집(노인요양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전․의경들은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인 식당, 화장실, 거실 등 시설 안팎을 정리하고 평소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는 휠체어를 말끔히 소독하는 등 기나긴 장마기간 미처 손길이 닿지 못한 곳에 대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또 어르신들께 안마와 말벗을 해드리면서 친할아버지, 친손자 같은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나눴다.또한 봉사활동에 정보통신계 직원도 함께 나서서 시설 내에 설치된 컴퓨터에 대한 바이러스검색 및 제거 등 정보통신 지원활동도 병행 실시했다.남원서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의경들에게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소외받은 어르신들에게 우리사
많은 이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기다리는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왔다.올 여름 휴가를 의미 있게 보내고 싶은 가족들에게 취향에 따라 먹고, 놀고, 휴식하기 좋은 우리 농촌마을로 에코바캉스를 떠나면 어떨까?농촌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친환경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자연의 신비함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어른들 또한 환경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새기고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유년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그동안 남원시는 녹색농촌체험마을 7개소, 전통테마마을 3개소, 산촌마을 4개소, 권역마을 4개소, 농촌 민박 280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휴가철을 맞아 남원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숙박업소,민박업소등의 지도,점검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 도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정겹고 건전한 휴가를
남원시는 현행 지번주소 대신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사용하는 도로명주소 3만1천139건에 대해 29일 전국 일제 고시를 시보와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시한다.시는 도로 폭과 길이에 따라 대로(大路), 로(路), 길로 구분해, 지역의 특성 등을 감안 지역주민 의견 등을 수렴, 751개의 도로명을 부여 고시하고 새주소인 도로명주소 체계 전환을 위해 시설물(도로명판 1,317개, 건물번호판 31,493)을 부착했다.도로명 주소 일제 고시에 앞서 지난 3월부터 6월말까지 건물 소유자 및 점유자 등 7만2천474명에게 리․통장의 방문과 우편고지, 공시송달을 통해 고지 절차를 완료했다.이에 따라 29일 전국동시 고시 후 오는2013년 12월31일까지는 현행 지번 주소와 도로명주소가 병행 사용되며, 2014년
제166차 전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 월례회가 28일 오전11시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의장단협의회는 매월 14개 시․군의회를 순회 개최하면서 지방자치와 관련된 법령 및 제도상의 문제점을 비롯, 도내 당면한 현안문제 등을 찾아내 청와대와 국회 및 중앙부처 등에 건의해 지역주민들의 간절한 소망이 이뤄 질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이번 제 166차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는 지리산권 삭도 설치와 관련, 천왕봉, 노고단 등 지리산 전체를 360° 파노라마식 조망 권을 보유하고 있는 지리산의 중심도시인 남원 권에 설치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 국무총리, 환경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남원=장두선기자jang@
농협무주군지부(지부장 이재덕)는 지난 28일 관내 1사1촌 선도 마을인 설천면 호롱불마을 배옥분(91세)씨 집에서 주거환경개선 현장체험활동을 전개했다. 구천동농협(조합장 황인홍)과 마을영농회(회장 박희축)가 공동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낡은 벽지 및 노후장판 교체, 전기점검, 간이싱크대 설치⁃부엌개량, 집안청소 등 현장체험활동과 동네 앞 수변 오물 및 쓰레기를 수거했다.농협무주군지부 이재덕 지부장은 “불우한 이웃에게 비록 작은 힘이지만 보탤 수 있어 너무 보람 있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의 지역상생 슬로건인『같이의 가치』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무주=장영진기자 jyj2101@&nbs
무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세득)가 주관하고 (사)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김기원)가 주최한 ‘행복 愛-너지 이동빨래방차’가 지난 28일 설천 소천리 하평마을회관을 방문 주민들의 이불빨래를 도왔다.‘행복 愛-너지 이동빨래방차’는 마을을 순회하며 저소득 세대 및 홀로사는 노인, 거동불편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의 세탁을 지원하고 있다.이와 함께 무주군 전문자원봉사단은 오전에는 이·미용, 오후에는 귀반사봉사단이 사랑의 행복바이러스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마을과 마을, 도시와 농촌의 공생을 지향하는 제4회 진안군 마을축제가 28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개막식을 갖고 일주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이날 개막식에는 송영선 진안군수와 함께 정세균 국회의원, 김승환 도교육감, 나소열 서천군수를 비롯한 목민관클럽 소속 자치단체장, 조연환 산림아카데미 원장, 일본 아야정 마에다 미노루 정장, 마을만들기&nbs
28일 제166차 전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는 현재 전북의 현안이자 남원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하는 ‘지리산 남원권 삭도설치 촉구건의안’을 건의문으로 채택했다.특히, 그동안의 추진 경위나 타당성 등을 면밀히 살펴보면 본 사업은 자연환경의 보존적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효과와 경제적 측면으로도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에 지리산국립공원내 삭도설치 및 운영의 최적지인 남원권역에 설치돼야 하는 당위성을 주장 하면서 남원권 삭도 설치를 강력히 건의 했다.지리산은 3개도 7곳 시군이 연접해 471.8㎢의 면적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이중 남원권의 면적은 110.6㎢(23.5%)로 연접한 시·군중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구 또한 가장 많은 9만여
‘고등학생 대학체험 영어 말하기 캠프’가 이달 25일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4주 동안 원광대학교에서 모두 35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원광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인재 육성 및 우수신입생 모집을 위한 것으로, 모두 4회에 걸쳐 실시된다.참가 학생들은 영어발음 교정 및 집중청취 과정, 영어 프리젠테이션, 원어 민 회화 및 일기쓰기, 모의면접, 입학사정관 강의, 영어 인터뷰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된다.또한 원광대 측은 각 분반 별로 전임 담당교수를 배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및 진로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원광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임실군에서는 무분별한 농약의 오․남용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농약사고 예방을 위해 신흥고추연구회(대표 관촌면 회봉리 장광식) 43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농약중독예방기술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7일 평가회를 열었다.농약중독예방기술 시범사업은 농약 안전관리 및 작업개선으로 농약중독을 예방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여 안전한 농작업 환경 및 깨끗한 농촌공간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이를 위해 군은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약살포 작업개선을 위한 기구를 비롯해 잠금 장치가 있는 농약 안전 보관함, 농약 방제복, 농약 빈병 수거함 등 농약안전 사용 장비를 지원했다.이날 평가회에서는 송명희 강사(전북산업보건연구소 소장)를 초빙해 농작업 특성에 따른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해 농가 스스로 건
익산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탑마루 고구마가 올해 첫 수확과 함께 수도권 시장에 출하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28일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삼기면의 한 농가에서 재배한 탑마루 고구마 4톤을 첫 수확했다.시 농기센터는 수확한 햇 고구마를 삼기 농협 고구마 선별 장에서 선별, 등급 별로 포장했다.특히 최상품은 탑마루 공동브랜드 상표를 부착 수도권 지역 하나로 마트 및 농협유통센터, 인천농산 등에 출하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탑마루 고구마 출하 가격은 10㎏기준 4만∼4만 5천 원이며, 본격적인 고구마 수확기는 8월 초부터 9월 중순이다.시 농기센터는 고구마 재배 농가에 대한 유기질비료 지원을 비롯해 연작 장해 개선, 큐어링 시설, 토질개선 사업
무주과수영농조합(조합장 송오장)의 사과 가공공장 준공식이 지난 28일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조합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2009 시 · 군 특화품목육성사업 평가를 통해 지원한 가공시설 증축 및 리모델링, 자동화기계 도입이 완료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기념식과 시설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홍낙표 군수는 “사과 가공시설 준공은 명품 무주사과의 브랜드를 더욱 가치있게 하는 일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오늘을 계기로 무주 과수농업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되는 것은 물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분야로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무주과수영농조합 사과 가공공장 증축사업은 사과 작목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무주남대천 수상음악회가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부터 무주군 무주읍 남대천 수상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이번 음악회는 휴가철을 맞아 무주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90분 동안 「이치현과 벗님들」이 ‘사랑의 슬픔’, ‘당신만이’를 열창하고, 가수 「이미배」 씨가 ‘장미빛 인생’과 ‘당신은 안개였나요’ 등을 선사하며 추억을 떠올리게 할 예정이다.또한 12명의 멤버로 구성된 그룹 「가우사이」는 아름다운 안데스 음악과 신나는 라틴음악을 연주해 관객과 하나 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섬진강 시인으로 잘 알려진 「김용택 시인」이 동
대한양궁협회에서 2011년 폴란드에서 개최하는 세계유스양궁선수권대회를 대비하여 성수면 이진영(17세)양을 국가대표로 선발했다.이진영 선수는 전국소년체전3관왕을 2회째 전국을 제패하였으며 오수중학교를 졸업하고 전주 유일여자고등학교에 진학한 이후로도 문화체육부 장관기, 한국 중․고 양궁연맹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양궁대회에서 여자고등부 금메달을 획득, 한국양궁의 차세대 대표주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하였고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제2의 박성현을 꿈꾸고 있다.양궁 관계자들은 차분한 성격과 성실함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이 선수가 한국 여자 여자양궁 간판선수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이진영 선수는 예천 김진호 양궁장에서 강도 높은 합동훈련을 받고 있으며 오는 8월 22일부터 2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연)에서는 2011년 국유림 내의 산간 소계류와 산사태 예방을 위해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 사방댐 신설 5식, 사방댐 준설 1개소, 산지보전사업 0.7ha에 대한 사방사업을 조기 완공했다.무주국유림관리소는 매년 집중호우로 계곡 상류로부터 발생되는 토석류와 유목으로 인해 하류지역 민가와 농경지의 피해가 많았던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하엽마을)에 저수 기능을 겸한 다목적 사방댐을 설치해 산림피해를 예방했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금년 중부지방에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가중되고 있으므로 산사태 등 자연재해의 예방차원에서라도 사방댐 시설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순창군이 역대 부군수를 초청, 군정발전에 대한 견해와 조언을 듣는 시간을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신현승 군수 권한대행은 27일 영상회의실에서 10명의 역대 부군수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군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에 대해 소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 한 역대 부군수는 제6대 강재희(81), 9대 조기갑(73), 10대 박영(73), 11대 유일수(65), 13대 김경선(54), 14대 이상운(66), 15대 조주현(65), 16대 임영호(64), 17대 이성수(55), 18대 김종엽(54) 부군수 등 10명이다.간담회는 군 간부 소개 및 신현승 군수 권한대행 환영인사, 역대 부군수 인사가 있었으며, 강성일 기획재정실장의 군정주요사업 설명에 이어 역
전북 농업경영인들의 최대 축제인 ‘한국농업경영인 전북대회’가 28일부터 30일까지 부안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미래농업 혁명의 창조적 주역 전북농업경영인’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제11회 한국농업경영인 전북대회는 농업인 최대의 축제의 장으로서 농업기술의 활발한 정보교류와 화합, 단결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지역에 산림재해예방을 위해 2개의 사방댐이 추가로 조성된다.부안군은 집중호우시 산사태, 토사유출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사방댐 건설 및 계류보전사업을 지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오는 10월 완공예정인 이들 사방댐은 상서면 가오리와 감교리 등에 설치중이며, 감교리에는 본댐과 계류보전사업도 추진된다.사방댐은 집중호우에 거센 물살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빠른 유속으로 토사가 유실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토사조절과 담수로 하류지역의 재해를 예방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부안군은 지난1998년부터 산림재해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사방댐 건설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변산면, 주산면, 진서면, 상서면, 하서면 등에 10개소를 설치했으며, 오는 10월 2곳이 추가로 완공
국립군산검역소가 27일, 올해 상반기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병 환자가 지난해 보다 많게는 2배 이상이 증가했다며 여행지별 감염병 확인을 당부했다.군산검역소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필리핀 등 아열대 지방에서 각종 수인성감염병(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동남아, 아프리카, 인도 및 중남미 지역에서는 모기매개감염병(말라리아, 뎅기열 등)이 유행중이다.법정감염병 신고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장티푸스 20명, 파라티푸스 27명, 세균성이질 38명, 말라리아 26명이 해외유입 건으로 분류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수치다.또 5월말 기준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지역 38개국에서 1200명 이상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고 현재 유럽지역 국가에서 홍역
시청 앞 집회를 벌여온 군산 공설시장 상인이 군산시청 공무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 군산시가 법적대응에 나섰다.27일 오전 10시 30분 경, 시청 7층 지역경제과를 방문한 시장 상인 A씨는 자신의 머리로 신 모 담당 공무원 얼굴을 폭행,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신 모 공무원은 안면 출혈로 인한 호흡 곤란 등으로 현재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군산 공설시장 현대화사업에 맞춰 입주점포 배치 등을 둘러싼 일부 시장상인 시청 앞 집회가 한 달 넘게 지속되면서 발생한 이번 사건에 대해 군산시는 ‘공무원을 폭행한 것에 대해 법적대응을 불사 하겠다’ 고 밝혔다./군산=김재복 기자k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