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행락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하천, 저수지에 불법어업이 성행하고 있어 여름철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완주군이 풍부한 수량과 청정생태환경, 다양한 어자원이 서식하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여름철 가족단위 휴양객들이 늘고 있는 반면 불법어획이 성행하고 있어 어족자원의 고갈 및 생태계 파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인근 주민들에 의하면, 야간을 틈타 삼각망, 통발, 밧데리 등 불법어구를 이용해 붕어, 쏘가리, 다슬기 등을 무분별하게 포획, 채취해간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완주군은 28일부터 8월말까지 여름철 내수면 불법어업 특별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만경강 상류, 대아, 경천저수지 등을 대상으로 주․야간 집중단속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완주군은 내수
서병선
2011.07.28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