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명절 동안 여객선을 이용해 도내 도서지역을 찾은 귀성객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번 추석연휴 기간동안 귀성객 특별수송을 실시한 결과 1만6,300명을 수송해 지난해 같은 기간 1만1,853명보다 4,447명(38%)이 증가했다. 군산해경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선유도와 위도 등 주요 섬을 잇는 5개 항로에 8척의 여객선을 통해 206회 특별수송을 실시했다. 이번 기간 중 부안군 격포~위도 항로의 귀성객이 8,618명(전년 5,881명)으로 가장 많았고, 군산~선유도 항로 5,054명(3,905명), 군산~개야도 항로 1,111명(963명), 군산~어청도 항로가 627명(638명), 군산~말도 항로 890명(466
김기현
2013.09.23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