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군산지회(지회장 최병인)와 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28일 월남전참전자회 군산지회 사무실에서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월남전참전자회 이강원 도지부장을 비롯해 고부정 초대지회장, 류용 명예회원, 김덕이 주민생활지원과장, 김병옥 월명동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으로 군산의료원은 참전자회원 및 가족들에게 진료비(10%)와 종합검진(30%), 영안실(10%) 등 이용 시 할인혜택을 주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최병인 지회장은 “의료원과의 협약으로 전우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 의료혜택을 주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의료원 활성화에도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가스기술공사전북지사(지사장 이철호)는 27일 나눔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기업과 함께하는 행복한세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에 전북지사는 발달장애대안학교인 산돌학교 학생 40여명을 초청해 인천가스과학관을 견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북지사는 그동안 도서지역 및 소외된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 가스점검을 비롯해 올해까지 모범학생들에게 1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문승우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를 많이 발굴해 사랑과 웃음이 넘쳐나는 사회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우체국(국장 김영훈)은 추석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기 위해 ‘우체국쇼핑 풍성한 추석 할인 대잔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이뤄지며 이 기간에 각 고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우수 특산물을 전국 3,700여 우체국과 인터넷 우체국 쇼핑몰(http://www.epost.kr), 군산우체국을 통해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우체국은 할인쇼핑뿐만 아니라 추석명절 기획전과 추석선물 경품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국장은 “올 추석에도 우리고장의 대표 맛을 알리기 위해 수도권 주요 기관 및 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산품 알리기에 주력하겠다&r
올해로 제51주년을 맞이하는 군산시민의 날 행사가 그동안의 형식과 격식을 탈피하고 시민중심의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27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기존의 형식과 격식을 탈피해 시민 중심의 행사를 진행해 시민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월명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의 기념식은 종전에 오전에 진행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한다. 이는 오전에 기념식이 진행되면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어려워 모든 연령층의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만들겠다는 생각에서다. 특히 각종 행사 시 시민들의 불만이 제기된 장시간의 축사와 기념사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요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구관호)는 26일 올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1만2000여명의 귀성객이 도서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산해경은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섬 지역을 운항하는 여객선과 터미널, 선착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유관기관과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군산항과 격포항을 기점으로 운항하는 여객선 8척과 선착장, 터미널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구관호 서장은 “다음달 16일부터 22일까지 6일 동안을 추석연휴 특별교통 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5개 주요항로에서 여객선 8척이 총 204회를 운항, 귀성객을 안전하게 수송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수송지점(지점장 김영미)이 지역아동센터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수송지점은 지난 6월 수송동 예품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동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방충망 설치를 해 줬으며, 이달에는 직원들과 함께 생일잔치를 해 주는 등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수송지점은 구세군 군산목양원과 신광모자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물품 후원은 물론, 정기적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누고 있다. 동태문 수송동장은 “지역 내 열악한 복지시설에 후원해 준 수송지점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내 기관·단체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함께 누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군산시, 올해 하반기 위탁운영기관 선정 동부권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노인종합복지관 신축공사가 올해 준공돼 내년부터 본격 운영될 전망이다. 26일 군산시에 따르면 동부권에 신축하고 있는 노인종합복지관이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인 가운데 올해 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암동에 들어서는 노인종합복지관은 연면적 1,989,7㎡의 부지에 지상 3층 건물로, 여기에는 휴게실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상담실, 다목적실, 취미활동실 등이 마련된다. 투입되는 예산은 총 49억5900만원으로 국비가 2억9700만원이며 도비 3억원, 시비 43억6200만원 등이다. 하지만 군산시가 올해 초 도비를 추가로 6억원을 더 확보해 시비는 당초보다 줄어든 37억6200만원만 확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게 하는 군산시 청소년 예술제가 오는 30일 오후 7시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군산예총이 마련한 제18회 군산시 청소년 예술제는 ‘사회는 청소년을 청소년은 사회를’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공연은 KCN 금강방송 김윤주 아나운서 사회로 군산영광여고합창단과 군산은파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한다. 또한 밸리댄스를 비롯해 난타, 무용, 댄스공연 등이 펼쳐지며 초청공연으로 아이돌 6인조 투포케이(2.4K)가 출연한다. /군산=김기현기자
대야면 산월리 오동마을에 위치한 편백나무 쉼터가 힐링 장소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역주민과 외래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법사 인근에 위치한 이곳은 2㏊에 걸쳐 편백나무 2,000여 그루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으며, 주변에 5종의 운동시설과 등나무 의자 등 편의시설도 구비돼 있다. 특히 대야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등나무 의자를 제공하고 산책로 주변을 꾸준히 정비하고 있어 등산코스 뿐 아니라 간단한 운동장소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정용기 대야면장은 “대야는 편백나무 쉼터뿐만 아니라 군산유일의 5일장이 열려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웰빙을 챙길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광자원을 개발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만들겠다&rdqu
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 건강검진센터가 실시하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검진프로그램이 암 조기발견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동군산병원에 따르면 2012년과 2013년도에 동군산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서군산농협 조합원 200여명의 암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전립선암 발견과 대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용종제거가 60여건에 달했다. 또한 올해에도 현재까지 위암, 갑상선암, 자궁경부암의 진단과 대장 용종제거가 51건이나 돼 각종 암의 조기발견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이처럼 조기발견이 가능한 이유는 세분화된 모든 검사를 검진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검사결과 또한 대부분 당일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신속한 진료연계와 빠른 치료도 가능하다. 특히 대학
공중선이 거미줄처럼 방치돼 사실상 도시미관을 해치는 주범으로 전락한 전봇대가 점점 모습을 감추게 됐다. 23일 군산시에 따르면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녹색 교통망 구축을 위해 오는 2014년까지 총 48억원을 투입해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우선적으로 공동주택과 상가 밀집지역이며 쇼핑 1번지인 대학로부터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대학로는 그동안 전신주와 통신주 등 배전·통신선로들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상가 간판을 가려 상인들로부터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이다. 이를 해소하고자 지난 2011년 12월 한국전력공사와 지중화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1단계 사업으로 나운사거리에서 부곡사거리까지 0.9㎞ 구간에 대해 지중
군산시가 옥산면 우동마을에 조성하고 있는 오토캠핑파크가 잔여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장기화 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비 20억원 가운데 3억원과 추가요구 예산 3억원 등 총 6억원을 아직까지 마련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당초 올해 말에 공사를 마무리해 내년에 오픈, 전국의 캠핑족들을 끌어들이겠다는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옥산 오토캠핑파크는 우동제 2만8,150㎡(8,530평)의 부지에 국비 10억원과 시비 20억원 등 총 30억원을 들여 조성한다. 이곳에는 오토캠핑Site 28개와 일반야영장 60개, 캐라반Site 3개, 캐빈Site 2개를 비롯해 취사장과 샤워장, 다목적운동장, 물놀이장 등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실시설계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22일 201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총 6개 단과대학 33개 학부(과) 142명에게 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만학도 강민영(57·외식산업경영4)씨는 “조그마한 외식관련 기업체를 운영하다보니 좀 늦게 학업을 마치게 됐다”며 “변모하는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게 돼 무척 기뻤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강희성 총장은 “대학졸업 후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긍정적인 생각은 미래를 바꾸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옥도면 개야도 동쪽 2㎞ 노루섬 근처 갯벌에서 유모(61)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경 송석항에서 1.3톤급 어선을 타고 나와 노루섬 근처 갯벌에서 소라 등을 잡던 중 오후 11시 50분경 송석항으로 돌아가기 위해 일행이 찾았으나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경은 실종된 유씨가 일행들과 떨어져 소라 등을 잡다 방향 감각을 잃고 실종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 은파파출소(소장 김대종)가 성폭력범죄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을 수시로 순찰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앞서 은파파출소는 지난 3월 미룡동 군산대 부근 원룸촌 일대를 성폭력범죄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지속적인 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일 5~7개소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 방범창 및 CCTV 등에 대한 확인을 통해 자율 방범을 유도하고 있으며 도보순찰과 112순찰을 병행해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고 있다. 김대종 소장은 “앞으로도 성범죄 특별관리구역 내에 CCTV 추가설치, 조명등 조도개선 및 신규설치 등으로 성범죄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지대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가 올해 11월에 치러지는 군산세계철새축제를 앞두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공모하는 등 다양한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 철새축제 프로그램을 공모했으며 여기에는 주제·체험·전시·경연 등 총 59건의 다양한 의견들이 접수됐다. 이에 다양한 철새들의 둥지를 디자인해 만들어 보며, 가족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는 의견을 낸 이주희(부산)씨의 ‘철새둥지를 디자인하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두태균(군산)씨의 ‘철새를 찾아라(철새 런닝맨)’와 이종근(전주)씨 ‘생생, 군산철새축제 스토리텔링 미션’ 등이 우수상에
군산대 토목환경공학부 글로컬 지반환경공학 연구팀(팀장 김두기 교수)이 BK21 플러스 사업에 최종 선정돼 24억8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21일 군산대에 따르면 BK21 플러스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19년까지 7년간 총 24억800만원의 장학금과 국제교류비, 신진연구 인력지원비 등을 받는다고 밝혔다. BK21(Brain Korea 21) 플러스 사업은 대학원 교육의 활성화와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조경제를 주도할 석·박사급 인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군산대는 지반공학 분야와 지반과 관련된 환경공학 분야를 융합·체계화해 지역과 글로벌 마인드를 동시에 갖춘 세계적 수준의 지반환경공학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대
군산시는 최근 야생 멧돼지가 도심 및 주요 공원, 농경지 등에 출현함에 따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피해 방지단은 군산시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운영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0월말까지 한시적이다. 이에 앞서 시는 방지단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사고 방지 대책 및 포획 시 유의사항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야생동물 피해대책 간담회도 가졌다. 박병래 환경위생과장은 “아직까지 멧돼지 출현으로 인한 인명사고는 없지만 멧돼지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모덕래)는 21일 연일 이어지고 있는 무더위에 대비해 농촌지역에 무더위 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산지사는 노약자, 장애인 등 상대적으로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지사 및 지소 사무실을 이용해 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모덕래 지사장은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및 어린이, 장애인은 폭염주의보 및 경보발령 시 야외활동을 자재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더위로 인해 농작물 등이 피해를 입지 않고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강태창)는 21일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제172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하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을 당초 본예산 8570억6100만원 보다 7.2%(614억400만원) 많은 9184억6500만원으로 증액 상정해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사 후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또한 총 5건의 상정조례 가운데 시민편익과 복지향상을 위한 4건의 조례안이 의원발의로 상정돼 심의될 예정이다. 김영일 운영위원장은 “이번 제2회 추경예산 심의는 시민 편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단 10원도 시민의 혈세가 누수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