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7일 도시미관 증진과 건축문화 향상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발굴, 아름답고 다양한 건축양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3 군산시 건축문화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군산시 건축문화상은 아름다운 건축물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2011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해 오고 있다. 공모대상은 2011년 1월 1일부터 2013년 9월 30일까지 사용 승인된 군산시 관내 건축물로, 오는 10월 30~31일까지 소정의 신청서와 함께 전경사진 및 배치·평면·입면·단면도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가 이뤄지며 오는 11월 중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지사장 이철호)는 16일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전북지사는 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승우)와 디딤돌봉사단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3개 기관에 60만원 상당 상품권, 저소득세대 10가정에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했다. 이철호 지사장은 “더 많이 나누지 못해 아쉽다”며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 문승우 센터장은 “나눔경영 문화에 적극 참여하며 앞장서는 가스기술공사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기업봉사단 연계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산=
군산시가 모범적인 가정과 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참 어버이를 찾아 수여하고 있는 장한 어버이 대상에 최종숙(69·수송동)씨가 영광을 안았다. 장한어버이 대상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녀와 가정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 모범적인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훌륭히 키운 참 어버이를 찾아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장한어버이 대상에 선정된 최씨는 30년 전 남편과 사별한 후 당시 중학생 1명과 초등학생 3명의 자녀를 훌륭히 키운 공로다. 그는 자녀 뒷바라지를 위해 직업전선에 뛰어들어 15년 동안 한국합판에 근무했으며 건강악화에도 불구하고 16년간 조경회사에서 여러 가지 일을 도맡아 했다. 이를 통해 4남매 모두를 대학졸업 시킨 후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16일 군산시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면서 범인검거에 공헌을 한 모니터링 요원 김종준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씨는 지난 11일 새벽 1시 7분경 미원동 소재 남초교 옆 공용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남자가 여자를 밀어 넘어뜨리고 옷을 찢는 등 폭행하는 모습을 CCTV 모니터링 근무 중 발견, 즉시 경찰 상황실에 알린 후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군산시 U-통합관제센터는 군산시, 군산교육지원청과 통합운영관련 협약을 맺고 총 672대의 CCTV를 관리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전라북도여약사회(회장 유귀옥)는 15일 전주전통문화관에서 모범학생을 선정,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여약사회는 초·중·고 및 대학생 등 24명에게 각각 장학금 30만원과 장학증서, 종합영양제를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들은 각 지부 및 분회 여약사회장과 여약사위원이 운영하는 약국에서 모범적이고 어려운 학생들을 추천해 이뤄졌다. 유귀옥 회장은 “어려운 학생들을 추천해 결정한 만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여약사회는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지난 2010년 14개 시·군 다문화가정 장애아를 위한 장학금 전달과 2011년 전북 새터민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16일 실용적인 사양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실현한 쉐보레 크루즈 디젤 LT+ 모델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첫 출시 이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성 강화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국내 준중형 디젤 승용차 시장의 리더로 자리잡은 쉐보레 크루즈 디젤은 이번에 LT+ 모델을 내놓았다. 이 모델은 기존 대비 100만원 이상 저렴한 엔트리 모델로 디젤 승용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는 등 경쟁력을 갖췄다. 새로 출시된 크루즈 디젤 LT+ 모델의 가격은 기존 2308만원의 LTZ+ 모델(자동변속기 기준) 대비 116만원 인하된 2192만원으로 책정됐다. 6개 에어백 및 가죽시트와 인테리어, LE
성산면에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체육관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이 통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군산시에 따르면 “장애인체육관 건립사업이 당초 체육관 조성 이외에 평생교육시설을 통합 추진하기로 했으며,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마친 상태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체육관은 성덕면 일원(금강공원 내) 부지 6,000㎡, 연면적 4,300㎡에 지하1층과 지상2층 규모이며 오는 2015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곳 1층에는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재활치료실, 체력단련실,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며 2층에는 세미나실과 심리치료실, 사무실, 방송실, 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특히 체육관 시설 이외에 장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묘지관리의 어려움으로 화장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선진장사문화 견인에 앞장서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자체가 앞 다투어 선진장사문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의 화장률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지난해 윤달에 의한 개장유골 화장증가로 3,538건의 화장을 했으며, 일일평균 6.47건을 처리했다. 올해에도 지난달 말 기준으로 총 1,888건(시신 1,353건, 개장유골 533건, 사산아 2건 등)의 화장을 했는데 전년 동월대비 시신 화장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 해 동안 군산시에 주소를 둔 사망자 1,701명 가운데 화장을 한 경우는 1,324건(77.8%
대형마트와 극심한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군산상공회의소와 군산시의회 등이 발 벗고 나섰다. 13일 군산상공회의소(회장 이현호)는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군산지역본부와 역전시장에서 추석맞이 내 고장 상품 애용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현호 회장은 “가격 좋고 인심 좋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것은 가계에도 도움이 되며, 지역경제를 키우는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이날 군산시의회(의장 강태창)도 전통시장에서 직접 홍보물을 전달하며 시민들에게 지역특산품과 내 고장 상품을 구입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문동신 군산시장도 각급 단체, 공공기관 등과 함께 추석 장보기를 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섰다.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13일 군산교도소와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협약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수용자를 위한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에 상호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군산대는 문학·역사·철학 등 다양한 분야 전임교원 10여명을 선정해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긍정적 가치관을 심어주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산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수용자에 대한 인문학교육으로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사회복귀에 대한 건강한 자신감을 심어줘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백지연)는 12일 여성 구직자와 제조업체 간에 필요인력을 매칭 시켜 주기 위해 제조업체 채용면접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7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10개 기업체가 직접 채용면접을 실시했으며 간접 참여 8개 기업체의 20명 채용정보도 게시됐다. 백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결과 총 30여명의 구직자가 채용예정에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유)아리울수산(대표 박금옥)의 사랑海 황금박대·조기가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추석 차례상의 대표 음식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군산의 향토기업인 아리울수산은 지난해 최첨단 HACCP 시설을 갖춘 박대가공 공장을 완공하고 사랑海 황금박대와 황금조기 등 일반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는 브랜드를 내놓았다. 사랑海 황금박대, 황금조기는 서해안에서 어획한 국내산 박대, 조기만을 엄선해 최첨단 HACCP 시스템을 통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반 건조 후 급냉, 진공 포장함으로 신선도 유지는 물론, 청결하게 가공돼 맛이 좋다. 특히 서해연안의 바닷속 모래와 갯벌에 서식하는 박대는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우며 비린내가 없어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먹기에 좋다. 또한 황금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12일 2013년도 연구비 중앙관리 실태조사에서 4년 연속 A등급 판정을 받아 연구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연구비 중앙관리 실태 조사는 연구비 중앙관리 체제구축을 통해 자율적인 연구비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군산대 관계자는 “지난 2010년부터 4년 연속 연구비 중앙관리 실태조사에서 A등급을 받았다”며 “이는 효율적인 연구비 중앙관리 체제 구축을 통해 자율적인 연구비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투명성을 제고해왔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가 해망동 보금자리주택 건립에 대해 2014년 12월말까지 조기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망동 보금자리주택은 해망동 1004번지 일원 2만2,620㎡에 장기 공공임대 주택 483세대(영구임대 주택 148세대, 국민임대주택 335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는 군장대교 인입도로공사,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도시 불량주거지 공원화사업 등 공익사업으로 발생하는 총 689가구 이주민의 재정착과 서민경제 여건에 맞는 주거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현재는 현장주변 소음·진동 등 환경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공사장 주변에 가설 방음휀스를 설치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골조공사 4층 등 총 30%의 공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산지역 9개 보훈 단체들의 오랜 숙원인 통합 보훈회관 건립사업이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준공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군산시에 따르면 보훈회관 건립 사업이 순조로운 예산확보로 인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아 이번 달 공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통합 보훈회관 건립은 문화동 소재 옛 군산막걸리 부지에 연면적 997.18㎡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여기에는 총 32억4500만원이 투입되며 이 가운데 5억원은 국비, 6억원은 도비, 나머지 21억4500만원은 지방비로 충당한다. 현재 8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외부 마감공사와 설비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주변 인근 담장공사 등을 하면 공사가 마무리될
한국지엠주식회사 군산공장(본부장 김선홍)은 11일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와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사고 예방 실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한국지엠은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며, 제도를 통해 교통안전의식 제고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민 서장은 “서약기간 중 운전면허 취소, 범칙금 통고처분, 과태료 처분 등을 받지 않고 무위반 및 무사고 서약을 지킬 경우 마일리지를 연간 10점씩 적립할 수 있다”며 “누적된 마일리지 만큼 면허벌점을 감경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선홍 한국지엠 군산지역본부장은 “착한운전 마일리지
새마을지도자군산시협의회(협의회장 김창규)가 불우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펼쳤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13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됐다. 김창규 협의회장은 “외부 활동을 거의 하지 못해 집이 삶의 공간 전부인 수혜자들에게 다소나마 위안을 줄 수 있다는 점에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사업에 힘써 준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제14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11일 호원대에 따르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애로기술 해소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산학연 유공자 기관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호원대는 해마다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에 지난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속으로 참여해 총 161개 과제를 협약했다. 또한 정부지원 사업비로 58억4000여만원의 기술개발사업을 지원받아 참여기업과의 시제품제작 140여건, 공정개선 75건, 특허출원 및 디자인 등록 등 지적재산권 50여개 취득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호원대는 산학공
한국지엠주식회사 군산공장은 11일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와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업무협약을 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측은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며 제도를 통해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민 서장은 “서약기간 중 운전면허 취소, 범칙금 통고처분, 과태료 처분 등을 받지 않고 무위반 및 무사고 서약을 지킬 경우 마일리지를 연간 10점씩 적립할 수 있다”며 “누적된 마일리지만큼 면허벌점을 감경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선홍 한국지엠 군산지역본부장은 “착한운전 마일리지제에 대한 좋은 취지를 충분하게 이해한다”며 &
군산시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이 행정적인 절차가 마무리돼가면서 내년 초에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11일 시에 따르면 전북대병원건립 사업에 대해 연말까지 병원부지와 진입도로에 대한 도시계획 절차를 마치고 내년 3월 본격 착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산시와 전북대병원 측은 내년도에 병원 착공을 위해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착수하고 병원부지와 진입도로 노선 확정을 위해 실무추진회의를 가졌다. 이어 현재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 중에 있으며, 최종안이 확정되면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고자 절차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병원건립 장소는 옥산면 당북리 백석제 부지를 이용해 병원건립에 따른 환경훼손, 민원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