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지난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시민 스스로가 본인의 혈압 수치를 올바르게 알고 예방·관리될 수 있도록 건강한 생활수칙 실천을 권고했다. 고혈압은 대부분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1차성(또는 본태성) 고혈압이라고 하며, 특별한 원인 질환 때문에 혈압이 올라가는 경우는 2차성 고혈압이라고 한다. 1차성(본태성) 고혈압은 환자의 95%로 환경적인 요인인 짜게 먹는 습관,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흡연, 과다한 음주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다. 2차성 고혈압은 전체 고혈압 환자의 5%로 신장질환(만성신부전, 신혈관성 고혈압 등)이 가장 많고 내분비질환 혈관질환, 임신, 신경질환에
장두선
2014.05.19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