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3년간 건설경기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를 살리기 위해 시에서 발주하는 사업 93%를 지역 업체와 계약했다. 건설경기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남원시의 관내 공사·용역·물품계약 건을 살펴보면, 지난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동안 총 계약 건수는 7천96건에 2천647억 원이다. 그중 공사는 전체가 관내 및 도내입찰로 이뤄졌으며, 용역과 물품구매는 불가피하게 타 시·도 업체와 계약한 것은 220건에 197억 원으로 7.4%에 불과하다. 최근 3년간 관내 및 도내를 벗어나 타 시․도의 용역과 물품을 구매할 수밖에 없었던 220건에 197억
이환주 새정치민주연합 남원시장 후보는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남원시청을 비롯한 유관기관에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취업할당제’를 실시하겠다”고 제안했다. 이 후보는 19일 성년의 날을 맞아 “졸업하고도 취업을 못해 어깨가 처진 청년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무겁고 아팠다”며 “취업할당제가 청년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우선 남원시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지역 출신 고등학생을 선발하는 협약을 맺어 채용규모를 점차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취업할당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되면 우리지역 고등학교 입학률이 높아지고, 학생
남원시의회 무소속 김승곤 후보는 지난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산동, 주천, 이백 면민들의 말씀을 항상 귀 기울려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깨끗하고 충실한 큰 일꾼! 큰 머슴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남원시 인구 늘리기 사업 Tf팀 적극활용, 농업농촌 활성화 책 강력추진, 동서내륙철도 구축개량사업, 국도 19호선 선행개량사업 조기준공, 시외버스터미널 과 고속버스터미널합병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관광활성화에 따른 시내버스공용정류장을 신역사 주 변으로 이전등, 노인인구 증가로 어려움에 처한 일환책으로 노인복지예산을 증액 독거노인 돌보미 사업등과, 경로당을독거노인가구들이함께 이용토록해 각종 사고 예방대책등을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1,2공 민원콜센터를 적
‘광한루연가 춘향’ 개막공연에 관객 800여명이 몰리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남원시립국악단은 지난 17일 저녁 8시 광한루원 수중무대에서 ‘광한루연가 춘향’의 개막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는 800여명의 구름 관람객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루었다. 지난해 국악뮤지컬 가인춘향으로 1만 5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남원시립국악단은 올해 더욱 완성도 높은 광한루연가 춘향을 준비했다. 이번 작품을 맡은 주호종 연출가는 “기존의 춘향전이 전통 방식 그대로 전개되는 면이 있었다면 이번 광한루연가 춘향은 기생점고, 십장가, 농부가 등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생점고 장면에서는
지난 5월16일 남원시장 예비후보 최중근은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남원시민과 함께 살아 가겠다. 그 동안 시민과 함께 해서 항상 행복했고 성원에 보답하지 못한 채 떠나서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최중근 전시장은 “지역사회에 떠돌고 있는 오해와 앙금, 반목과 질시 등은 지금부터 모두 다 지워버리고 깨끗하고 바른 시정을 펼칠 수 있는 진정으로 남원을 사랑하는 시장이 나오길 기대하며, 그 동안 베풀어 주신 사랑과 성원에 깊이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남원시향교동사무소와 홍보전산과 직원들은 지난5월 16일 봄철 영농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교룡산 기슭 보성 복숭아 과수원에서 생산되는 복숭아는 당도가 높아 그 우수성이 인정되고 있으나 봄철 영농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하여 복숭아 생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향교동과 남원시청 홍보전산과 직원 20여명은 16일 내척동 보성마을 박용민씨 농장, 복숭아 봉지씌우기 작업에 참여, 서툰 솜씨지만 농사일에 작은 보탬이라도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향교동사무소(동장 양성모)와 홍보전산과(과장 박흥근)는 “농촌경기 침체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농민들이 흘린 땀이 보람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지난 3월말부터 4월말까지 농촌의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체험마을민 3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총10회(30시간) 실시한 가양주교육을 수료한 18명에게 지난 15일 수료증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연구회원들이 가양주교육과정에서 자가제조한 술(막걸리와 청주, 이화주, 녹판주 등) 18점을 일반인들에게 선을 보이며 품평을 듣고 순위도 매겨보는 자리도 마련했다. 연구회원들이 제출한 모든 술들이 제조자의 특성과 만들어지는 환경에 따라 그 색과 맛, 향이 천차만별로 나타나 하나의 막걸리와 청주가 아닌 각각의 작품들로써 그 자리를 빛냈고, 각각의 순위를 매기기가 훨씬 복잡했지만 색과 맛, 향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했던 김성후씨가 1등을 차지했
남원시는 201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1만5천505필지에 대해 지난 5월 14일 부동산평가위원과 감정평가사가 참석하여 심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조사된 필지는 지난 1월부터 3개반을 편성,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쳤으며,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민들에게 지가열람 후 의견을 받았다. 심의 결과 지난해 대비 평균 4.7% 상승했으며 사유는 물가상승율, 실거래가격의 비율인 실거래반영률(현실화률), 토지이용상황변경등으로 상승됐다. 남원시 최고지가는 금동 1-2번지(SC은행사거리 1001안경점) 2백23만원/㎡, 최저지가는 산내면 덕동리 18-23번지(중기마을 동북쪽) 132원/㎡으로 결정됐다. 2014년1월1일기준 개별공시지
2014년 전국 최초 문화도시로 선정된 남원시가 사람 중심의 도시문화 재창조를 통해 문화적인 삶을 실현하기 위한 남원 문화도시 사업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남원문화도시 추진방향, 2014년도 추진사업,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 및 문화도시 자문위원과 문화예술 관련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문화도시로서 한류 문화 중심지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될 의견들을 제안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문화도시 사업은 특색 있는 지역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도시 및 지역 자체가 고유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즉 하드웨어 사업이 아닌 주민 참여형 문화프로그램 개발 및 프로그램 기획 운영 지원 사업으로 5년간 7억5
남원시 간부들이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공단지 기업을 방문했다. 지난5월 16일 박용섭 안전경제건설국장과 안전경제건설국 부서장 등은 관내 농공단지 15개 기업을 방문해 회사를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는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간부들은 10여건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하는 애로사항은 생산품에 대한 판로 문제였다. 적벽돌과 점토블럭을 생산하는 영풍세라믹 김중호 대표는 최고의 기술력으로 타 제품보다 경쟁력 있는 좋은 제품을 생산해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판로에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시 간부들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팔아주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또 농공단지에서 생산되
남원시(시장권한대행 부시장 박형규)는 오는2015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실과소장이 지난5월 8일부터 14일까지 중앙부처 2차 일제출장을 실시하고 16일 박형규 부시장 주재로 출장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앙부처 출장은 총 50건 사업으로 2015년 국비 980억원 지원을 건의하며 국가예산확보 중점관리대상사업에 대해, 중앙부처를 방문한 결과 산덕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40건에 국비 780억원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내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박형규 부시장은 “지방재정이 열악한 우리시는 지역발전을 견인할 국가예산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현재 정부는 복지분야 재원확보를 위해 SOC사업 감액 및 사업예산 구조조정을 예고하고 있어 국비확보가 어느
남원경찰서(서장 김 관)는 공감치안 구현을 위해 직원과의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14일 사매파출소를 시작으로 일선 파출소를 찾아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세월호 사건과 관련, 일선 경찰관들의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근무,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사고 예방을 위해, 김관 서장이 직접 일선 현장을 방문한 것이다. 김관 서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근무로 국가의 주인인 국민에게 떳떳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며 당부했다. 특히, “의무위반 사례로 비난받는 일이 없도록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상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남원=장두선기자
남원문화원은 지난16일 오전 11시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제13대 이병채 원장과 제14대 김찬기 원장의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강동원 국회의원을 비롯, 남원시장 직무대행 박형규 부시장 전북 시군문화원장, 각급 기관단체장,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임하는 이병채 원장은 제12~13대 원장으로 8년간 재임해 오면서 호암시비공원 조성, 양금심보 학술대회 개최, 한문화재 한지킴이 전국대회 유치, 남원향토대학 운영, 지리산 세계복합유산 등재 추진, 향토사료 조사 및 발간사업에 역점을 두고 남원문화 발전을 위해 초석을 다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찬기 신임 원장은 지난의 4월 29일 단독후보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된 가운데, 산내면우체국장과
남원소방서(서장 김승태)와 NH농협남원시지부(지부장 소순섭)가 지난16일 농촌지역의 소방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농협119봉사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현지사정에 밝은 농협주유소에 근무하는 유류 및 가스배달원을 ‘농협119봉사단’로 위촉하고 일상 업무를 수행하면서 지역의 각종 사고위험 가능성 및 응급환자 발견시 119에 신고하고 초동조치를 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농협남원시지부는 농촌지역 주택화재예방과 안전문화조성을 위해 사용하라며, 30만원 상당의 기초소방시설 등을 기증했다. 기증된 물품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화재에 취약할 수 있는 가정에 소화기 및 생활필수품을 전달
사법부의 조속 엄단 촉구 연합 시위 서남대학교 교수협의회, 광양보건대학교 정상화추진 교수협의회, 신경대학교 비상대책위원회의 교수들과 학생 150여명은 지난 5월 15일 오후 4시 광주고등법원 앞에 모여 시위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서남대학교 교수협의회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광주고등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 이날은 1000억원에 가까운 교비 등을 횡령, 광주교도소에 복역 중인 사학범죄자 이홍하씨에 대한 광주고등법원에서의 2심 공판이 오후5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공판에서 법인자금흐름에 대한 변호인 측 증인심문이 있었는데, 친인척증인의 부적합성과 법인통합자금운용에 대한 법리 논쟁이 있었다. 특히, 이날 시위는 이홍하씨에 대한 사법처리의 조속한 진행을
시민의 뜻에 따르는 생활정치 실천을 모토로 지난 15일 남원시의회 양해석 의원이 무소속으로 후보등록을 마치고 남원시 동부시장길 2에 선거사무실(우리들신경외과 3층)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500여명의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앞 선생각과 공감으로 시민의 뜻을 따르는 생활정치인’으로 다가오는 6월 4일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우리모두 축복이 함께하자는 떡 절단행사와 내빈축사, 필승다짐 만세삼창 등으로 이어졌다. 양 후보는 4년 전 약속 드린바 있는 실사구시의 생활정치구현과 시민의 복지증진에 힘써왔다고 피력하고 우리 남원이 ‘행복한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우리고장 전통문화의 세계화, 기업유치와 향토기업육성의 병행, 경쟁력
본격적인 농번기에 농촌 노동력 부족이 가중되어 인부를 구하지 못해 적기 영농을 하지 못하여 애를 태우고 있던 상황에서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 직원 30명은 지난 13일 덕과면 고정리 김주곤 농장에서 배 열매솎기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인근 농업인에게 칭송을 얻고 있다. 이날 노력봉사는 우수한 정형과 배를 생산하기 위해, 배 열매솎기를 7~8번 과총에서 2번, 3번 중 좋은 과실을 남기는 작업으로 내 과수원 처럼 꼼꼼히 작업을 하여 많은 도움을 줬다. 일손 돕기에 나섰던 농촌 지도사들은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마음이 뿌듯했고 농업인과 같이 되기 위해서는 몸소 체험으로 체득해 비로소 농업인을 이해하고 그분들과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느꼈다. 봉사활동을 받
남원시 시설사업소는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춘향․이도령 마스코트 운영, 무료 가훈써주기, 광한루원 음악회, 신관사또부임행차, 전통혼례, 민속체험 놀이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 행사를 펼치고 있다. 춘향․이도령 마스코트 운영은 지난5월 10일부터 오는6월 초순까지 토․일요일(주말)을 이용, 총 10회에 걸쳐 주말 관광객들에게 기념촬영 및 즐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봄꽃으로 장식한 포토존을 광한루원내에 설치, 볼거리와 기념촬영의 장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관광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 행사로 완월정에서 매주 목요일에 ‘광한루원 음악회’를 개최해 전통문화 공연의 감상 기회를
남원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발생으로 태풍, 가뭄·병해충등자연재해에 의한 피해를 경감 하여 다수확 및 고품질 인삼 생산 소득 증대에인삼 해가림시설 사업을 실시했다. 고품질 인삼 해가림시설 사업은 올해 12농가에 일억 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ha 규모의 인삼생산 단지를 확대 조성함으로써, 면적이 약 180ha가 될 전망이며 친환경 재배를 통한 고랭지 대체작목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연간 70억원의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내농가 인삼 재배면적은 대부분 한국인삼공사와 계약 재배를 하고 있으며, 매년 사업비를 투자, 친환경 인삼재배 기반조성 및 자연재해 피해 경감을 위해 고품질 인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인삼의 효능은 사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