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가 사업용차량 차고지 외 밤샘주차 일제 단속을 통해 적발된 차량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완산구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상습 민원 발생지역 12개소를 중심으로 사업용차량 차고지 외 밤샘주차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구청은 먼저 15~16일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에 차고지가 아닌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1시간 이상 불법으로 주차한 사업용 차량(대형버스, 화물차 등) 108대에 대해 경고 단속(사전 계고)을, 18~19일에는 30대를 적발 단속했다.단속에 적발된 차량은 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3~5일
전주시는 ‘내가 시장이라면, ○○○ 하고싶다.’를 주제로 진행된 청원 대상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 6건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시는 지난 3월 6일부터 31일까지 26일간 105건의 제안을 접수했다.시는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해 소관부서 의견을 수렴한 후 13명의 실·국장급 간부공무원의 블라인드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10건을 최종심사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이어 최종심사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이 직접 발표하고, 부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 신산업 창출과 지역산업 간 융합을 선도하자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제기됐다.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2일 개최한 ‘전주 디지털혁신 대토론회’에서 이같이 제시됐다.이날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장두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산업과장,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디지털전환을 지역산업 성장의 기회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디지털 대전환 현재와 미래, 정책 방향 등을 다룬 1부 주제발표와 지역산업 분야별 디지털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의 편익 증진과 전주 대변혁을 위한 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성심을 다하는 행정을 주문했다.우 시장은 22일 청사 회의실에서 연 간부회의에서 “시정 현안 해결에 공무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며 "민원이든 예산이든 사안이 있으면 당사자가 귀찮다고 느낄 정도로 만나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우 시장은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적극 행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그는 “일몰제가 시행되고 있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매입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신속히 TF팀을 꾸리고 관련 예산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며
전주시의회 공무국외연수단이 지난 2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관 내 전주 한(韓)스타일 홍보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재외동포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 및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연수단은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송영진 위원장을 단장으로 행정위원회 정섬길 위원장 등 20여 명의 전주시의원과 전주시청 업무 관계자로 구성됐다.송영진 단장은 “전주시와 오클랜드 한인회간 협력 체계 구축의 물꼬가 트였다”며 “향후 전주시 특산물의 뉴질랜드 수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낙현
전주시 효자2동(동장 장재홍)에 위치한 ‘장애인을 돕는 어울림봉사회’(회장 노창옥)는 20~22일 3일간 저소득세대 30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어울림봉사회는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얼갈이김치, 어묵볶음, 고추잎장아찌,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밑반찬 꾸러미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노창옥 어울림봉사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밑반찬이 취약계층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식사시간이 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전북은행과 전북은행노동조합은 22일 전주시장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약 3억 7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는 행사를 가졌다.전북은행 노사의 이번 온누리상품권 구매는 지난달 24일 한국노총 전주시지역지부와 전주시상인연합회가 전통시장 활성화 상생 협약을 체결한 이후 성사된 첫 번째 실천으로, 전주지역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은 이번 구매식을 시작으로 전주지역 기업 노동조합을 대상으로 한 온누리상품권 구매식을 확대해 나간다.우범기 전주시
전주시가 앞으로 전주지역에서 펼쳐지는 각종 축제와 야외행사를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만들어 간다.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5일간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진행된 ‘2023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서 1회용품 줄이기 문화 확산 및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시는 행사 기간 동안 행사장 내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1회용품 없는 날’ 홍보 ▲올바른 분리수거 체험 및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서약서 작성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이용 체험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와 함께하는 ‘1회용품을
국악 분야 최고 등용문인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19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열린 전야제 공연 ‘굿이로세’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했다.이날 국악계 명인들과 대중가수가 대거 참여한 이번 공연에서는 조통달 명창의 수궁가와 채향순 명인의 푸너리춤 등 다양한 전통 예술 무대가 펼쳐졌다.또한 국악인이자 트로트 가수인 신승태, 국악 신동 김태연의 대중가수 공연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금요일 저녁 노송광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를 찾은 관람객과 국악인들이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은 대회기간에도 계속될 예
전주시 노송동(동장 송해인)에 거주하고 있는 최인순 어르신(88)이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조금씩 모아온 돈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최인순 어르신은 2021년에도 30만원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준 바 있으며, 올해에는 아들 김종대 씨와 함께 각각 30만원씩, 총 60만원을 기부했다.최인순 어르신은 “주민센터와 이웃들이 항상 잘 챙겨주고 염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금액이 얼마 되지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돈이라 생각한다.부디 좋은 일에 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최병집)는 지난 16~19일까지 4일간 관내 경로당 169개소를 대상으로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현장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현장 교육은 경로당 운영 및 회계 등 맞춤형 현장 교육을 실시, 투명한 경로당 운영체계 정착 및 건강한 경로당 문화 만들기를 위해서다.이를 위해 덕진구 여성가족과는 팔복동 등 8개동의 경로당 회장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 및 회원관리 ▲경로당 보조금 연간 지원내역 ▲보조금 집행방법 및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김낙현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19일 ‘키다리 아저씨의 소원 들어주기 프로젝트’를 통해 결손가정 어린이들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했다.전주시 드림스타트 지원 대상인 아이들 10명이 받게 될 선물은 인기 아이돌그룹의 최신 앨범과 블루투스 이어폰을 비롯해 유명 브랜드 의류와 운동화, 한국사 만화 전집, 장난감 세트, 미술용품, 백팩, 여름샌들에 이르기까지 품목도 다양하다.아이들이 평상시 갖고 싶었던 게 무엇인지 직접 물어보고 그들이 원하는 물건을 일일이 구입했기 때문이다.키다리 아저씨의 소원 들어주기 프로젝트는 화장지와 라면 등 생필품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