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도우미가 앞으로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관련 현장지원에 나선다.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명노)은 지난 25일 군산 하수처리장 소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내 환경업체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환경기술지원협의회 위원 12명을 위촉하고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환경업체에 대한 행정․환경적 기술지원 등을 위한 활동계획과 중점 지원사항 등을 협의하고 세부적인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환경기술지원협의회 위원들은 환경관련 각종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고, 10년 이상의 환경관리 실무경험을 가진 환경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환경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새만금경제청은 ‘환경도우미들이 기술지원업체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운영 및 각종 인․허가 사항
농림수산식품부가 쌀값 안정을 위해 '2010년산 정부비축쌀 여유분 15만톤(벼20만8천톤)을 시중 방출과 관련 전북도가 1만1천톤(22 농림수산식품부가 쌀값 안정을 위해 ‘2010년산 정부비축쌀 여유분 15만톤(벼 20만8천톤)을 시중 방출과 관련 전북도가 1만1천톤(22.3%)을 정부로부터 배정 받아 방출하기로 했다.27일 전북도와 농식품부에 따르면 우선 5만톤(벼 6.9만톤)을 오는 31일에 공매 방식으로 판매하고, 나머지 10만톤은 산지 쌀값 동향에 따라 추후 공매할 방침이다. 최근 쌀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이 추세대로라면 25일 기준 쌀값이 1/4분기 공매기준가격인 15만 1천원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부쌀 방출을 결정했다.지난 15일자 80㎏당 산지 쌀값은 3.5일 대
전북도가 2010년도 쌀을 재배한 8만6천농가, 12만7천ha를 대상으로 농가별 지급액 확정을 거쳐 3월 말에 농업인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급대상은 논농업에 이용되는 농지에서 쌀을 생산한 농업인으로 80kg당 1만5천588원(ha 당 95만868원)을 지급하게 된다.이는 2009년도 변동형 직불금 지급액 949억8천8백만원 대비 259억2천8백만원 증가한 금액으로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소득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쌀소득 변동직불금은 쌀 시장 개방 확대 등으로 쌀 가격이 내려가면 목표 가격과 해당 연도 수확기에 산지 전국평균 쌀값의 차액 중 85%를 정부에서 보전해 주는 제도다.도 관계자는 “지난 연말(12월) 지급한 고정형 직불금과 지방비 직불금 등을 포함하면 가마당
전북도의회(의장 김호서)가 24일 전라북도립미술관에서 사무처 직원들의 의정보좌기능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의정활동 보좌의 능동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 이날 특별교육에는 문명수 도의회사무처장 등 7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도의회 의정자문단인 조승현 교수는 지방의회발전과 사무처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이어 강사로 초빙된 채수찬 전북대 교수는 대체의학과 관련한 교양 강좌를 진행했다.문명수 사무처장은 “도의회 사무처직원들은 의원 보좌를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일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사명감 있는 자세로 공직을 수행해야 한다”며 “제9대 도의회가 강한 의회 일하는 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자 맡은바 보좌업무에
전북도의원 9선거구 보궐선거에 나설 후보군들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24일 민주당전북도당에 따르면 25일 오후 5시 도의원 9선거구 제2차 예비후보자 마감을 앞두고 8대 도의원을 지냈던 김동길 전 의원(비례대표)이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지난 2월 1일에는 조남수 새만금수질보전대책위원과 최승재 전북한민족경제비전연구소 조직위원장이 이미 접수를 완료함으로써 3명의 후보군이 얼굴을 드러냈다.도당이 오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전북도의원 9선거구 공직후보자 공모를 앞두고 있어 후보들의 정확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한편 도의원 9선거구 잠재 후보군들이 이밖에도 10여명에 이르고 있어 도의원 1석을 확보하기 위한 피말리는 공천경쟁이 불가피하다./김복산기자 bogsan@
김완주 지사가 무주를 대한민국이 대표하는 내륙 휴양, 레포츠의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지사는 24일 무주 예체문화관에서 무주군민 400여명과 ‘희망 나눔의 마당’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무주가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소득을 창출하는 질적인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합심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특히 “최근 군민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군민 10명 중 4명이 무주를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레포츠 관광도시로, 24%가 농축산물 육성을 통한 농업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각각 응답했다”고 주장했다.김 지사는 “이는 풍부한 자연환경, 생태자원의 청정이미지를 활용한 종합레포츠와 친환경 농식품 육성
지난 16일 전주완산갑 지역위원장에 선출된 민주당 신 건 의원이 지지 당원들의 요구를 받아들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신 건 의원은 지역위원장에 선출되면서 대의원 구성을 앞두고 장영달 전 의원측 지지 대의원들까지 포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 대의원 구성이 매끄럽게 될지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신 건 의원측 일반 당원들은 24일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6일 전주완산갑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 신건 국회의원이 결정됐다"며 "서로 분열돼 여유롭지 못한 현 지역에 신 위원장이 문호를 열어 모두를 포용하고 화합하고 단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환영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신 위원장은 지역위 내에 모두를 포용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모여들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지역위원회 당직과 향
전북도의회 여성 의원들이 공석인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에 심정연 전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파견과 관련 "적법하지 않은 임명 절차"라면서 공모절차를 통해 임명할 것을 촉구했다.24일 민주당 정진숙 도의원과 민주노동당 오은미,이현주 의원, 한나라당 이계숙 의원 등은 24일 오전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도는 공석 여성교육문화센터장에 공로연수 중인 전 복지여성보건국장을 직무대리로 파견했다"며 "파견과정에서 정관에 규정된 이사회는 열리지 않는 등 절차에 하자가 있다"고 밝혔다.이들 의원은 "여성교육문화 센터는 여성계가 지역 여성발전과 센타의 독립성을 보장 받기위해 여성발전연구원을 양보하고 2005년7월 재단법인으로 설립, 센터장은 공모에 의한 전문가 영입이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이어 "센터의 독립성 보장은 매우
구제역 확산에 따른 가축 살처분 매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가축 매몰지 침출수 유출 여부를 현장에서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이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읍 방사선 연구소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 정읍 방사선과학연구소 방사선공업환경연구부 유승호 박사 팀은 가축 매몰지 침출수 유출 여부를 현장에서 30분~1시간의 짧은 시간 안에 판별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개발된 기술은 침출수 의심 시료를 1 ㎖ 가량 채취, 시료 속에 포함된 가축 사체 유래 물질(단백질 또는 단백질 분해산물인 아민, 펩타이드, 아미노산 등)의 농도와 총유기탄소농도(TOC, 총유기물질 중 탄소의 양을 나타내는 환경오염지수)의 비율을 현장에서 분석할 수 있다.이로써 침출수 유출 여부는 물론이고 다른 오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27일 실시하는 상반기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에 착수했다. 24일 도선관위에 따르면 공정하고 완벽한 관리를 위해 도 간부 및 재·보궐선거지역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도선관위 회의실에서 선거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지금까지 다져온 공명선거 기조가 유지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금품제공과 비방·흑색선전 등 중대선거범죄를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고, 선거법 위반행위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조사해서 고발 등 엄중 조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특히, 투표율이 낮고 모든 부재자신고인이 거소투표를 하는 재ㆍ보궐선거에서는 거소투표 부정사례의 발생 개연성이 높으므로 허위 부재자신고 및 대리투표를 방지하기 위
국민참여당전북도당은 24일 전주에서 개최된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와 관련 빈 수레 끌고 와서 사전선거운동만 하고 갔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국민참여당도당은 이날 논평에서 “국무총리실장과 환경부차관 등 정부각료들까지 배석시켰다” 면서 “마치 전북발전에 대한 획기적인 대안이라도 내놓을 것인 양 도민의 기대를 부풀게 했다”고 주장했다.국민참여당도당은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소리만 요란한 빈 수레였다” 면서 “안상수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지도부가 전북도민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LH본사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언급만 되풀이하면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해석했다.국민참여당도당은 또 “이미 마스터플
국내외 대기업들이 새만금지구 관광단지 조성, 참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새만금경제청이 24일 전북도청 대강당 및 새만금지구 관광단지 현장에서 관광단지 조성에 참여할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지난 4일 ‘새만금지구 관광단지 개발사업시행자 모집’ 공고에 따른 사업설명회로 국내외 대기업, 건설사 등 53개 기업, 관계자 88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새만금 관광단지 사업계획, 투자 강점, 주변관광지와의 연계성 등 관광단지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과 및 공모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이 제시됐다.또한 새만금 내부개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지난 16일 새만금위원회에서 결정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aster Pl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