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진안, 무주, 장수) 지방 상수도 통합 운영 관리를 한국환경공단이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도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이 동부권 상수도 참여 의향서를 전북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한국환경공단이 연말까지 통합 운영에 따른 시설진단과 사업계획안을 제출하고 주민 설명회 개최와 이들 지역 의회의 동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전북도와 위탁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민간 기업의 위탁시장 참여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민영화 논란)을 고려한 수탁기관으로 공기업인 한국 환경공단의 참여로 재정 투자 및 운영 관리의 공공성 유지가 기대된다. 특히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경험노하우로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 및 국민 신뢰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그간 전북 동부권의 재정력 취약으로 노후관 개량 등 시설투자가 제때 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정치권 사이에서 세대교체론이 맞물리면서 현직 국회의원들이 초비상 상태다.특히 전북정치1번지 중심으로 국회 입성을 향한 젊은 신진 인사들이 나름대로 조직 골격을 갖추고 현역 의원들을 위협하고 있어 요즘 현역의원들이 초긴장을 하고 있다.이에 따라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3월 임시국회 폐회와 함께 사실상 ‘봄 방학’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구 챙기기에 총력전에 나서고 있는 등 정치 신인들과 세대교체론에 대한 여론의 방어막을 치고 있다. 더구나 지역에서 ‘물갈이론’ 이 지속적으로 불거지면서 중앙당에서는 개혁 공천 방안 등 정치개혁에 맞물려 지역 국회의원들의 긴장감이 더해가고 있다.이에 따라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민들과의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현) 소속 의원들은 15일 제278회 임시회를 맞아 자율학교인 군산 회현중학교와 오후에는 혁신학교로 지정된 진안 장승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교육현장의 운영실태 전반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특히 이날 이상현 위원장과 교육위원들은 군산 회현중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소규모 농촌학교의 학생들이 도시학교로 계속 빠져 나가고 있는 현실에서 2008년 9월 자율학교로 전환해 학생 및 학부모의 교육만족도가 상승했고 관심도와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학교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의원들은 이날 “학생들의 만족도 97%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부모의 만족도는 80%로 낮게 나타났는데 이유와, 기초학력 부진학생이 전국 평균
민주당전북도당은 15일 논평에서 새만금 사업이 표류하지 않고 일사 분란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부처별로 분산된 계획과 사업을 단일한 체계를 갖춘 조직으로 이관,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새만금개발청을 조속하게 설립해 줄 것을 국무총리실에 요청했다.민주당도당은 “총 20조 8천억원이 투입되는 새만금사업이 방조제 준공으로 새만금사업 흐름이 기존 기획 및 정책결정 단계에서 내부개발이라는 현장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새만금개발청의 설립은 매우 절실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민주당도당은 “국무총리실은 16일 새만금위원회를 열어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을 심의,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새만금개발과 관련하여 재원의 조달과 추진방향, 개발방향을 마련하고
전북도의회(의장 김호서)가 일본의 대지진 참사를 위로하는 전문 발송과 성금 모금에도 참여하는 등 인도주의적 행보에 나서고 있다.도의회는 15일 지난 2001년부터 우호협력을 맺고 있는 가고시마현의회에 김호서 도의장 명의의 위로 전문을 발송했다.김호서 의장은 이날 가고시마현의회 가네코마쓰오 의장에 보낸 전문에서 “역사상 최악의 지진 및 해일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물질적 손실을 입은 일본 국민과 슬픔을 같이한다”고 위로했다.또 “가고시마현의회와 주민들이 빠른 시일내에 지진피해의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호서 의장과 의장단은 이날 일본피해 돕기 모금활동에도 참여해 성금을 전달했다.김호서 의장은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서 일본
김완주 지사가 15일 고창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창 고인돌과 판소리 등 세계문화유산, 복분자와 수박, 풍천장어 등 우수한 지역의 향토자원과 관광자원을 융합해 새만금과 연계된 ‘서해안권 핵심 관광도시’로 키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고창 문화의 전당에서 ‘도민과의 희망 나눔마당’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비전을 달성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특히 “최근 고창 군민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36.7%가 농업도시, 25.5%가 관광도시로 군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응답했다”며 “이는 복분자, 수박, 풍천장어 등 지역 향토자원을 가공해 부
전북도의회가 국내 기능경기대회의 효율적인 개최 운영을 위한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 운영 조례’를 전면 개정한다.기능경기대회 운영 조례는 산업경제위원회 강병진 의원(김제 2선거구)의 발의로, 15일 상임위 심사의결을 거쳐 17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이다.강 의원은 “숙련기술의 습득 장려 및 기술 향상을 촉진하기 위한 ‘숙련기술장려법’이 개정(2010. 5. 31)됨에 따라 도 조례의 개정을 통해 ‘도 기능경기위원회’의 설립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위탁 운영의 근거를 마련했다”고 조례 전면 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강 의원은 또 “조례 개정을 통해 상대적으로 경제적․사회적 지위가 열
지난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군산항이 활기를 띠고 있다. 15일 도에 따르면 군산항의 1월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1% 증가한 1만347 TEU를 기록했다고 밝혔다.2009년 1월 2,381 TEU에 이어 2010년 1월에는 9천356 TEU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올해 수심과 부두여건에 양호한 7부두의 5개 선석 준공과 컨테이너 및 자동차 수출의 호조로 군산항 물동량 처리 목표 2천만톤, 컨테이너 12만TEU 달성에 힘을 얻고 있다.도 관계자는 “군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 요인에는 중국의 경제성장에 맞춰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발 빠르게 대응하여 항로를 다변화하고,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포트세일을
4.27 재보선을 앞두고 민주당도당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신건)가 4월중 제2차 회의를 열어 전주9선거구 도의원 선거와 관련 공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민주당도당공천심사위원회 신건 위원장은 15일 오는 4월중 응모자 접수 등 4.27 재보선 공천 일정을 확정짓겠다고 밝혔다.민주당도당은 이날 전주시 광역 9 선거구 등 4.27 재보궐선거가 확정된 지역에 후보자를 공천하기 위한 제1차 공직선거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신건 공심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공직선거후보자추천심사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간 상견례에 이어 공천과 관련한 당헌,당규 등 제반 규정을 검토했다.이날 신건 위원장은 “신속하고 공정함을 최대의 원칙으로 삼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역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능력있고 깨끗한
전북도의회 혁신도시 추진지원 특별위원회가 전북의 최대 현안인 LH 공사 전북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특위 기간을 6개월 연장하기로 하는 등 탄력적인 활약을 하기로 다짐, 기대를 모으고 있다.14일 혁신도시 추진위지원 특위는 특위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특위 활동기간을 당초 3월 31일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연장 하기로 의결했다.오는 17일 제27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혁신도시추진지원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상정하기로 결정했다.이 같은 결정은 정부가 LH공사 지방이전 문제를 아직까지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LH공사 사장의 ‘일괄배치’ 망언과 경남 정치권 일각의 LH공사 일괄배치 활동과 함께 LH이전 결정의 중추기구인 지역
항만법에 의한 제3차 항만 기본계획이 오는 5월, 국토해양부가 확정, 고시됨으로써 새만금 신항만 건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14일 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오는 28일 사전환경성 초안 검토서 각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4월, 관련부처와 지자체 협의를 거쳐 오는 5월에 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한다고 밝혔다.이로써 국가관리항인 무역항으로 군산항과 새만금 지구 개발을 선도할 새만금 신항만이 항만분야 중장기 국가계획에 포함되면서 서해안권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 및 동북아 물류허브 기능이 확충되게 됐다.현재 새만금 신항만 개발사업은 지난해 11월, 기본계획고시이후 12월말 환경영향평가와 방파제 기본조사 용역을 착수, 올해 5월말까지완료하고 6월중 설계 입찰 공고후, 오는 12월중에 신항만 개발을 위한 첫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3월 임시국회 폐회와 함께 사실상 ‘봄 방학’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구 챙기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벌써부터 선거전의 가속도가 붙고 있다.특히 지역에서 ‘물갈이론’ 이 지속적으로 불거지면서 중앙당에서는 개혁 공천 방안 등 정치개혁에 맞물려 지역 국회의원들의 긴장감이 더해가고 있다.이에 따라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민들과의 접촉 빈도를 높여 나가고 지역 조직을 대폭 강화하는데 눈여겨 볼 대목이 있다 지역구민들에게 그동안의 의정 생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보폭을 넓혀 가면서 ‘정치신인’들과의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복안이다.또한, 차기 총선에 출마할 예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