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돌봄 가족 없이 살아가는 독거노인의 증가로 노인돌봄 지원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병원 이용이 잦은 어르신들을 위한 병원 동행 도우미 서비스를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를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60세 이상 동행 도우미 4명을 선발해 안전수칙 등 직무교육을 실시했다.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부안성모병원 내에서 주중 평일에 오전, 오후 3시간씩 교대로 일을 하면서 병원을 찾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진료 접수와 수납, 진료 부서 안내, 약품 수령 등 병원
부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와 부안 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특례 의견을 반영하고자 특례소통공감방을 개설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특례란 전북특별자치도에 기존 법과는 다른 예외적인 내용을 적용할 수 있게 해주는 ‘특별한 예외’를 의미하며 지난해 12월 28일 국회에서 통과된 전북특별자치도특별법에 담긴 131개 조문 333개의 특례에는 농생명산업, 수소산업, 수상레저산업진흥, 새만금 고용특구지정, 문화산업진흥특구 등 군 역점 사업들과 연관된 다양한 특례가 다수 포함돼 있다.군은 특례소통공감방을 통해 웹툰, 카드뉴스, 알
부안군은 오는 3월 4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대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보조금은 총 16억원 규모로 지원 가능한 약 610대( 4등급 300대, 5등급 300대, 건설기계 10대) 가량으로 차량 종류 및 연식에 따라 5등급 최대 300만원, 4등급 최대 8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운행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코리트 펌프트럭) 및 비도로용 2종 건설기계(지게차 · 굴삭기)이다.지원기준은 군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부안해경-전북해경경우회 소통 간담회 개최- 해양경찰 업무 발전 모색 및 정책 방향 공유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27일 해양경찰 업무 발전 모색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자 전북해경재향경우회(회장 전현명)와 소통 간담회를 추진하였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재향경우회원이 부안서를 방문하여 진행되었으며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전·현직간 소통의 시간이 부족했고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있어서 퇴직하신 선배의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에 추진하였다.또한, 경우 선배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격려를 나누고 해양경찰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면
부안경찰서(서장 이승명)는 지난 26일 이승명 서장을 비롯해 은희준 경찰발전협의회장, 각 과장 · 경찰발전협의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부안경찰이 범죄예방을 위해 추진중인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경찰-협력단체간 안전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은희준 경찰발전협의회장은 “경찰발전협의회는 부안경찰서의 치안활동에 발맞춰 지역민에게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치안정첵 제언 등으로 부안지역 안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이승명 부안경찰서장은 “평소 경찰업무에 관심을 두고 협력해
부안군은 27일 부안상설시장에서 2024년 상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군과 부안상설시장 자위소방대, 부안소방서 등 30여명이 참여해 화재발생 시 대피 및 화재진압 실제 적응훈련으로 진행됐다.훈련은 화재발생경보기 작동 및 전 직원 대피, 미 대피자 응급 구조, 주요 문서와 물품 반출, 소화기 및 소화전으로 화재 진화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군은 훈련을 통해 유사시 상호간 빠른 대응태세를 갖춰 화재로부터 인명 및 재산 보호, 전반적 방화관리 사항 재점검, 화재발생 상황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사고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27일 관내 4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인 노을빛어린이집을 줄포면 노을애아파트에 개원하고 개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원식에는 최영두 부안군 부군수를 비롯해 이현기 부안군의회 부의장 및 박태수 산업건설위원장, 부안군어린이집연합회장, 예비 학부모 등 15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떡케이크 커팅식 및 기념촬영,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군은 농촌취약지역인 남부안권의 열악한 보육환경을 개선해 공보육 기반 조성 및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존 어린이집 2개소의 폐원으로 보육 공백이 발생된 줄포면에 국공립어린이
부안군은 26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5급 이상 간부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여성가족부 폭력 예방 교육 운영 지침 등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교육이 지난 2021년부터 의무화됨에 따라 실시됐다.교육은 임현식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위촉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으로 젠더폭력 다시보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권익현 군수는 “지속적인 사례 중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당산공원에서 마을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당산제가 열렸다.보안면 우동당산보존회(대표 김종호)는 정월대보름 당일인 지난 24일 우동리 당산공원에서 주민의 평온과 풍류를 기원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우동당산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농악우물굿, 솟대 모시기, 지신밟기, 용줄놀이, 달집태우기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보면서 마을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들의 풍요와 소망이 이뤄지길 비는 시간을 가졌다.또 정월대보름 음식인 잡곡밥과 떡 등을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부안군 청소년 볼링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참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봄방학 중 건전한 놀거리 문화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대회는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운영은 단체전으로 4인 1개조를 원칙으로 총 20개 팀이(약 120명) 참여한 가운데 예선전은 2경기 총점제를 실시하고 8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경기 진행은 부안볼링협회에서 도움을 줬으며 경기에 참여한 학
지난 부안군의회 제348회 임시회 본 회의에서 박병래 의원은 「읍면민의 날 군민이 하나 되는 군민의 날로 통합 운영 제안」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박 의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시점에 부안 군민이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할 때이며 공동체 의식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부안군의 13개 읍면에서 진행하는 읍면민의 날이 과거와 다르게 쇠퇴하고 있으며, 참여율도 점차 줄어들고 더불어 군 예산 이외의 충당해야 할 예산을 상가, 사회단체 등에서 찬조 받느라 급급한 실정이라며 이에 따른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사)부안새만금 공공스포츠클럽(회장 최우식)이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2024년 공공스포츠클럽 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부안새만금공공스포츠클럽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우수한 체육시설 여건, 시설 접근성, 부안군의 지원 의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공공스포츠클럽 사업은 지역 공공 체육시설을 활용해 전문 지도자와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생활체육 서비스를 즐기고 여가생활을 증진하는 등 선진형 스포츠 서비스를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중점사업이다.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0~21일 1박 2일간 26명의 방과후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신학기 겨울방학 캠프 ‘함께하는 우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밀리테크 챌린지, 라이플 레이저 픽샷, 4D프레임, 생태이미지 투어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신학기를 맞은 청소년들은 체험활동을 하면서 서로 친해지고 배려하며 긍정적 협동 및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시간을 마련했다.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새 학년이 되면서 잘 모르던 친구들과 함께 1박 2일 동안 친해져서 좋았고 비가 와서 야
부안경찰서(서장 이승명) 격포파출소에서는 전화금융사기로 인해주민들이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민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지속적인 예방활동에도 불구하고 “검찰 및 경찰 사칭, 자녀 휴대폰 고장, 경조사 안내”등 사기수법이 점점 지능화ㆍ다양화되면서 피해자가 늘어남에 따라 좀더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이에 홍보대상을 주민들과 접촉이 많은 마을이장들뿐만 아니라 피해에 취약한 노인분들이 많이 모이는 마을회관을 찾아 순회 홍보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점을 모색하는 등 고충
부안군의회 김두례 의원은 지난 21일 제34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 안전사고 예방을 촉구하고 안전시설 개선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인구의 낙상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낙상 중 가장 많은 사고 유형인 '추락, 넘어짐, 미끄럼' 사고에 대한 대책을 제안했고 특히 경로당은 노인들의 주요 활동 장소 중 하나인데도 안전시설이 미흡하다고 지적하였다.이에 김 의원은 경로당 내 화장실에 안전 손잡이와 미끄럼 방지매트 설치를 촉구하며, 이로써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부안군의회 이한수 의원은 지난 21일 제34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안의 미래에 대한 우려 표명과 테슬라 유치를 위한 선제적 노력을 주장했다.이한수 의원은 부안군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를 강조하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새만금 지역을 활용하여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유치하자고 제안하였다.또한 이한수 의원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안’의 문제점과 우리군의 뒤늦은 대응에 대해 미흡함을 지적하고, 앞으로 새만금 지역을 활용한 지역 발전을 모색하고자 새만금 RE100 산단부
부안경찰서(서장 이승명) 서림지구대는 다가올 신학기를 맞아 지난 20일부터 16명의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시작하였다.아동안전지킴이는 은퇴한 전문인력을 서류심사와 체력 및 면접평가를 통해 선발하여 2인 1조로 관내 주요 초등학교에 배치돼 통학로, 주변 놀이터 및 공원 등 순찰활동을 통해 아동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보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오영식 서림지구대장은 이날 근무 시작 전 직무교육을 통해 안전지킴이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주요임무, 아동범죄 사건 발생 시 상황별 대처요령 등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당부하였으며, “앞
부안군은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8일간 방치 슬레이트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군은 주요 도로변, 마을 주변, 관광지 등에 은닉·방치된 슬레이트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해 전문 폐기물업체를 통해 집중 수거 및 처리할 계획이다.방치 슬레이트는 외부인이 차량을 이용해 사람의 왕래가 드문 곳에 버려지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인근에서 쓰레기를 버리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방치 슬레이트를 처리하는 것에 끝나지 않고 마을주민과 협력해 해당 장소에 농작물 식재, 꽃 가꾸기 등을 통해 불법
부안군은 저소득 청년층에게 1년간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1년간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부모로부터 독립한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
부안군은 문화재청 지원 사업으로 지역의 자연유산에서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민속행사로 “부안 죽막동 수성당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날 행사는 2월 23일(금) 오전 10시부터 변산면 죽막동 수성당 일원에서 수성당제전위원회가 주관하며, 마을의 어업과 항해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개양할미제사(수성당제), 용왕제, 풍어제 등의 종합 제사의식이다.1974년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수성당은 개양할미로 불리는 여신을 모시는 제당이다. “수성당제”는 매년 음력 정월 14일날에 제사를 모시고 있으며 1960년대에 중단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