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풍남동(동장 양명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미혜)는 27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김치 50박스를 준비해 전달했다.협의체는 지난겨울에 담근 김치가 떨어져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봄에 김치를 버무려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취약계층의 시기별 어려움을 세심히 헤아려 이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감이 매우 높다는 평가다./김낙현기자
전주시 완산구는 오는 5월 31일까지 주인없이 방치된 간판에 대한 무상 정비사업을 관내 19개 동 주민센터의 협조를 얻어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주인없는 간판 무상 정비사업’은 도심 상가 및 주택가에 폐업·이전 후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을 무상으로 철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정비대상 간판은 벽면이용간판(가로, 세로), 돌출간판, 지주간판 등으로 해당 동 주민센터 및 완산구 건축과에서 5월 31일까지 철거 신청접수를 받는다.접수 후 수요조사 및 현지 실사를 통한 위험도와 노후도 조사를 거쳐 사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가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31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위생관리등급평가를 실시한다.위생관리등급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해 업소 출입·검사·수거 등을 차등관리 함으로써 자율적으로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평가는 업소 현황 및 규모 등 기본조사 45항목, 식품위생법령에 따른 서류 및 환경·시설평가 등 기본 관리 47항목, 품질관리 등 우수 관리 28항목 총 120항목 200점 만점 기준으로 이뤄진다.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다음달 4일까지 도내 문화 및 집회시설 등 90곳을 대상으로 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문화 및 집회시설은 공연장, 관람장, 전시장 등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특정소방대상물이다.이 시설들은 많은 인원이 동시에 이용하는 공간의 특성상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이에 전북소방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각종 행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예식장, 전시장, 휴양시설, 동물원 등 다중밀집시설에 대한 각종 안전사고의
전주한옥마을 문화시설인 최명희문학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오후 2시부터 ‘단어와 문장, 책과 마음 나눔’ 행사를 연다.이날 행사는 ▲소설 ‘혼불’에 나오는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며 아름다운 우리말과 친해지는 ‘국어사전을 펼쳐라!’ ▲동화작가들과의 1대1 상담으로 유형별 책을 소개받는 ‘그대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혼불’에 나오는 문장을 근사한 손글씨 작품으로 담아 가는 ‘혼불 문장 나눔’ ▲‘MBTI 성향으로 본 나에게 어울리는 책’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각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전주
정차해 있던 승용차를 훔쳐 무면허 운전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익산경찰서는 특수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10대 A군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A군은 전날 오후 8시께 익산시 한 아파트 인근에서 승용차를 훔쳐 30여분간 시내를 돌며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승용차가 사라졌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익산의 한 공원 인근에서 A군을 검거했다.A군과 함께 범행한 2명은 경찰에게 발각되자 차를 버리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교통사고가 발생하진 않았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2동(동장 장재홍)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수옥) 회원들은 26일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영농철 일손부족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임실군 신리지역의 농가를 찾아 깨 모종심기를 도왔다.박수옥 새마을부녀회장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지역 농가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완산구 삼천3동(동장 김주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종우)는 26일, 생활고로 식재료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넘치는 삼각관계, 식재료 꾸러미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식재료 나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고령의 홀로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20세대를 선정해 식재료를 전달하면서 안부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떡갈비와 육개장, 만두, 갈비탕, 오렌지 등 7종의 식재료를 구입해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완산수영장과 덕진수영장에서 ‘안심화장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공단은 ‘화장실 몰카(몰래 카메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불법 카메라 간이 탐지 카드 500장을 제작해 여자 화장실에 비치했다.탐지 카드를 휴대폰 뒷면 카메라에 덧대고 플래시를 켠 채 동영상을 촬영하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불법 카메라가 설치돼 있을 경우 휴대폰 화면에 하얀 점으로 표시된다.공단은 시범 운영 후 보완을 거쳐 전 체육시설로 ‘안심화장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김낙현기자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26일 전주덕진소방서 훈련탑에서 “제3회 소방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우수한 소방드론 조종능력자 양성 및 전국 소방드론 경진대회 참가선수 선발을 위해 진행됐다.경연종목은 3종목으로 ▲붕괴건물 내부 수색, ▲실종자 공원 수색, ▲비행 숙련도 측정이다.또한 가상의 재난 상황에서 소방대원의 진입이 곤란한 붕괴건물 내부 수색과 산악사고 발생 시 인명 수색 등 소방드론을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총 10개팀이 2인 1조로 팀을 이루어 경연한 결과, 군산
경찰이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10대를 붙잡았다.전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3월 의사에게 디에타민을 처방받은 뒤 복용하고 남은 10정을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판 혐의로 10대 A양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일명 '나비약'으로 불리는 마약류 식욕억제제인 디에타민은 의사 처방이 있어야만 살 수 있다.경찰 관계자는 "마약류 단속을 하던 중 이런 정황을 발견해 A양을 검거했다"며 "최근 마약사범의 연령층이 낮아진 만큼 엄격히 단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정병창기자
전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한·중·일 3국의 문화교류를 이끄는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 대장정에 돌입했다.이 행사는 한국·중국·일본이 매년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해 올 하반기까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교류하는 내용이다.전주시는 2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개막식은 전주시와 함께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중국 청두·메이저우시, 일본 시즈오카현이 올 한 해 활발한 문화교류에 나서는 첫걸음을 떼는 자리다.어린이 합창단과 전주시립국악
전주시 덕진구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등 전주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 행사에 대비해 청소 등 분야별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구는 4월 말부터 오는 5월 중순까지 전주에서 국제단위 대규모 행사가 연이어 개최되는 만큼 이에 대비한 ▲청소 ▲교통·가로정비 ▲숙박업소 점검 등 각 분야별 환경정비를 진행한다.전주에서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4월 27일~5월 6일)와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전주(4월 26일~5월 6일),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5월 12일~5월 20일)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먼저 오는 27일부터 5월 20일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최병집)는 올해 농촌 마을의 기반·편의시설 확충과 계획적인 보수·정비를 위한 ‘2023년 농촌마을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를 위해 구는 지난 1월부터 덕진구 권역의 8개 농촌동(조촌동, 여의동, 팔복동, 덕진동, 우아1·2동, 호성동, 송천2동)의 15개 사업 예정지를 접수 받았으며, 이 중 현지조사와 타당성 조사를 거쳐 최종 10개 사업대상지를 확정했다.선정된 마을은 전미동 은평마을과 호성동 농은마을 등으로, 수혜 주민의 수와 노후 및 재해위험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구
전주시가 노후화된 평화1동 주민센터를 청소년센터와 다목적강당 등의 기능을 포괄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새로 짓기 위해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시는 25일 평화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평화1동 통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1동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용역 수행사인 (사)전북경제연구원(대표 윤병삼)의 이제철 책임연구원이 평화1동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의 건립 기본방향을 설명했다.또한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행정복합커
전주내과영상의학과의원(대표원장 문성기)은 지난 24일 다가오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에 전달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 맞이 이웃사랑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문성기 전주내과영상의학과의원 대표원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힘들게 보낼 시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어버이날을 맞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생활폐기물 배출 취약지역에 올바른 분리배출 유도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효자1동에 재활용 ‘클린하우스’를 시범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그동안 효자1동 서부시장은 인근 시장상인 및 주택가 주민들이 생활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는 공동 집하장이 없어 분리배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미관 저해 및 불법투기 배출민원이 발생해왔다.이번에 설치한 재활용 ‘클린하우스’는 각종 재활용품과 일반종량제, 폐형광 및 폐건전지 등 배출·수집·운반이 가능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김낙현기자
민선8기 전주시가 전북도와 인근 시·군을 비롯해 전북교육청, 지역대학들까지 협력 체계 확장에 적극 나서는 등 광폭 행보로 주목을 받고 있다.▲완주-전주상생은 필수 전주를 둘러싼 완주군은 전주시민과 생활권을 함께하고 있어 전주가 광역도시로 성장하고 새로운 전북시대를 열기 위해 완주와의 상생·협력은 필수적이다.이에 전주와 완주는 지난해 11월부터 5차에 걸쳐 △수소경제 중심도시 도약 협력사업 △상관저수지 힐링공원 조성사업 △공덕세천 정비사업 △공공급식분야 농산물 상호공급 확대사업 △도서관 문화협력 △전주풍남학사 입사생 자격 완주군민 확
전주시가 시민들의 도서 발간을 지원한다.시는 24일부터 지역 출판사의 생산력 강화를 통한 책문화산업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전주도서관 출판 제작지원 공모사업’의 신청을 받는다.이번 공모에는 ▲개인 저자 ▲전주 지역 출판사 등이 1인당 2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저자로 지원하는 경우에는 전주에 소재지를 둔 출판사와 사전 매칭 후 신청해야 한다.지원대상은 전라북도를 소재로 한 문학과 인문서 분야의 국내 미발간 창작원고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도서로 발간할 수 있어야 한다.시는 올해 총 5편을 선정해
전주시가 올해도 대학생·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시는 24일부터 오는 5월 25일까지 31일 동안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지원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 학자금대출과 취업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 또는 6학기 이내 휴학생으로, 주민등록상 전주 거주자여야 한다.지원방식은 학자금대출에 대해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이미 발생한 이자액을 원리금에서 상환하는 형태로 사후 지원되며,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