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근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동급식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이달부터 영농철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삼천3동 정동마을과 송천2동 월평마을, 조촌동 청복마을 등 10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등 최대 320만원의 급식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선정된 마을의 농민들은 최대 40일 동안 식사를 제공 받게 된다.이에 앞서 시는 마을회관 등 공동 급식시설을 갖추고 20인 이상 급식을 희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4개 권역을 중심으로 ‘우리동네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권역별 TNR 데이)’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지난 2021년부터 우리동네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을 운영해 왔다.행사는 길고양이 관련 민원이 많거나 길고양이가 다수 서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올해는 전주시와 길고양이 보호단체, 관내 TNR 지정 동물병원이 참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올해 행사는 일반적인 TNR 사업과는 달리 동물병원의 재능기부식(무료)으로 운영된다.올해 첫 대상지는 효자주공3단지로,
전주시가 농식품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기호와 제품별 특성이 반영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전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전주시에 등록된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농식품기업 제품 디자인 개발 및 상품 고급화 지원사업’의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자체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기업이 대상이다.시는 디자인 전문회사의 도움을 통해 신규/기존 제품디자인·포장디자인·패키지디자인 등을 개발 및 리뉴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올해에는 농식품기업 5개사를 지원할 예정
골목 상인과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전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이 누적 매출액 5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경기불황과 배달비 인상 등 배달시장의 위축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데서 주목된다.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이 지난해 2월28일 운영을 시작한 후 13개월 만에 소비자 5만3000여명이 이용하며 총 누적 매출액 50억원을 넘는 성과를 도출했다고 4일 밝혔다.전주맛배달은 올해 1월 말 누적매출액이 40억을 돌파 후, 두 달 만에 50억을 넘어섰다.지난 2월 28
전주시는 4일 ‘2022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에서 전주의 대변혁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시민 김도연(만 23세, 서신동) 씨를 제1대 전주명예관찰사로 위촉했다.전주명예관찰사는 폭넓은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시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명예관찰사는 하루 동안 주요 시정 현장과 관심 분야의 시설을 순방하며 조선시대 지방행정 감찰을 맡은 관직인 관찰사의 역할을 경험한다.제1대 전주명예관찰사로 위촉된 김도연 씨는 지난해 열린 2022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 ‘내가 만드는 강한 전주’에 참여해 ‘전주↔경남·경
전주시 팔복동 주민센터(동장 이현숙)는 전주시 봄철 대표 벚꽃길인 추천교~신풍교 구간에서 지난 2일 열린 ‘팔복 주민과 함께하는 벚꽃 어울림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팔복자생단체연합회(회장 황정영) 주최로 추천대교 인근 천변 벚꽃길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축하공연, 주민화합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로 진행돼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제공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노송동(동장 송해인)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동식)는 23년째 익명으로 기부를 하는 얼굴 없는 천사의 나눔 정신을 계승하는 취지에서 4일 ‘얼굴없는 천사의 날’을 개최했다.동 특화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얼굴없는 천사의 날’에는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 인근 천사공원에서 천사국수 제공과 지역봉사단체인 ‘로사 미용봉사단’의 미용 봉사, 문화누리 카드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장터 등이 열렸다.노송동은 매월 4일 ‘얼굴없는 천사의 날’을 운영한다./김낙현기자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지난 3일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상반기 교육과정 ‘노인인지활동 책놀이지도사’ 및 ‘커피박 클레이아트’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여성직업능력개발교육 개강식을 가졌다.완산구는 상반기에 노인층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을 진행하는 인지활동책놀이 프로그램을 비롯해 커피박클레이 아트강사, 아동요리지도사, 토탈아트지도사 과정 등 총 4개과목을 개설한다.수강생들은 각 10~15주간 강의를 수강하고 자격증을 취득해 어린이집 또는 초문화센터 등에 취업하거나 홈스쿨 창업에 도전하게 된다./김낙현기자
전주시가 지역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IT기업의 제품제작을 지원한다.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디바이스 전주랩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지역 내 예비창업자 및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스마트 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사업’은 전라북도에 거주 중이거나 본사 및 사업장을 두고 있는 ICT 분야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기존 제품의 고도화를 통한 시장진출을
전주시민들의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축제가 열린다.전주시는 오는 4월 22일 ‘자전거의 날’을 기념해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 앞 잔디마당(완산구 바람쐬는길 120)에서 ‘2023 자전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자전거 페스티벌은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목표로 ‘자전거 페스티벌 기념식’과 ‘자전거 행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특히 이번 자전거 페스티벌에서 참석한 시민들은 한벽루 아래 터널에서 시작해 승암마을을 거쳐 원색장마을에 이르는 바람쐬는길 왕복 3.4㎞ 구간을
전주시가 1인 가구의 주거침입과 스토킹 등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CCTV 설치 등의 안전장치를 지원한다.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주거침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거안전 방문 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최근 1인 가구의 거주지를 위협하는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 같은 주거 불안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올해 가정용 CCTV(40가구)와 안심장비(80가구)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만 65세 이하 1인 가구 또는 한부모 모자가
전주시가 치매 노인의 말벗이 돼줄 돌봄 인형을 제공해 정서 안정을 돕고 증상 악화도 예방하기로 해 관심을 모은다.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3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치매어르신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가졌다.전주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 노인 30명에게 입양된 돌봄인형 ‘초롱이’는 ▲개인 맞춤형 알람을 통한 약 복용 시간 안내 등 건강생활 관리 ▲감성 대화를 통한 정서 안정 지원 ▲인지 강화를 돕기 위한 퀴즈와 노래 등의 콘텐츠 제공 ▲관제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 등이 탑재돼 있어 돌봄공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주는 조선시대 완판본을 찍어낸 출판문화의 도시이자 임진왜란 중 조선왕조실록을 유일하게 지켜낸 기록문화의 도시이다.민선8기 전주시는 시민들의 삶과 연계된 일상 속 특별한 도서관들과 함께 책을 즐기는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독서문화를 확장하고 있다.시민들의 일상 속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책쿵20, 독서마라톤 대회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전국 유일 도서관 여행을 통해 문화관광도시로서 독서와 관광을 연계한 시너지 효과도 창출하고 있다.올해 더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독서문화를 선도하고 대한민국 대표 ‘책의 도시’로 나아가는 전주시의
전주시 호성동(동장 소민호)이 봄철을 맞아 소양천 지역의 대대적인 일제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나섰다.지난 2일 실시한 새봄맞이 일제대청소는 호성교회(담임목사 한관수)를 중심으로 농촌마을 주민 40여명이 소양천 내 무단투기로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하천 내 무분별하게 자란 풀을 정비했다.한관수 담임목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실내빙상경기장에서 오는 6일부터 제65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 선수권 대회가 열린다.3일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전국대회로 6~9일까지 나흘간 26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빙상경기장 지상 링크에서 진행된다.대회 종목은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로 초, 중, 고, 일반, 주니어, 시니어 등으로 나뉘어 치러진다.공단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
시설에서 거주해온 장애인들이 전주시가 확보한 지역사회 자립지원 주택에서 생활하면서 사회복귀와 자립을 꿈꿀 수 있게 됐다.전주시는 시설거주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자립지원 주택을 확보함에 따라 거주시설에서 퇴소해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LH전북본부·전주시의 지속적인 협의를 바탕으로 확보된 자립지원주택은 장애인 27세대와 청년 19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융합형 주거지(2022년 신축)로, 거주시설에서 퇴소해 지역 내 자립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맛의 도시이자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의 음식이 유럽의 대표 문화도시 중 하나인 이탈리아 피렌체를 매료시켰다.시는 이탈리아 현지시간으로 지난 30일 국제우호도시인 피렌체시의 초청으로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교수 2인을 현지로 파견해 한식홍보행사를 진행했다.‘제21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조직위원장 리카르도 젤리)의 개막 리셉션을 통해 선보인 전주의 한식 행사에는 피렌체를 비롯한 이탈리아의 주요 VIP 등 200여 명의 유명인사들이 초청됐다.이번 행사에는 전통음식 문화를 보존·계승해온 전주대학교의 한식조리학과의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 등 전동보조기기에 의존해 이동하는 전주시 등록 장애인과 노인들이 사고 발생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는 전주시가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전동보조기기(스쿠터, 휠체어) 보험에 가입한 이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기 때문이다.시는 등록 장애인과 노인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이동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전동보조기기(스쿠터, 휠체어) 보험을 재계약해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보험혜택이 제공된다고 밝혔다.가입 대상자는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전동 보조기기를 운행 중인 등록 장애인·노인 등으로, 시
전주시가 전주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 단위 체육대회의 성과와 파급효과 등을 면밀하게 분석, 보조금 심사 등에 반영한다.시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올해 예정된 국제·전국규모 체육대회 20여 건의 개최성과를 평가하는 ‘국제·전국규모 체육대회 유치성과분석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지난해 전주지역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점진적 완화에 발맞춰 17건의 전국규모 체육대회가 개최됐으며, 올해는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와 전주세계시니어배드민턴대회 등 전국규모 및 국제규모의
전주시 송천2동 주민센터(동장 조정훈)는 31일,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포함한 8개 자생단체와 13개 주민자치프로그램의 강사 및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은 동네상가(음식점 및 기타상점) 이용 및 홍보와 물품 우선구매 등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김낙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