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전국동시지방선거 도내 부재자 투표대상자가 4만8천203명으로 확정됐다.전북도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접수된 도내 부재자 투표대상자는 부재자 투표소 투표대상 3만8천87명과 거소투표대상 1만116명 등 총 4만8천203명으로 전체 선거인수 144만3천256명의 3.3%로 집계됐다.부재자 투표 신고자 중 남성은 3만4천288명이었고, 여성은 1만3천915명이었다.부재자 투표 신고자 가운데는 군인이 1만8천48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선거관리종사자 5천821명을 비롯해 경찰 1천772명, 병원 등 장기기거자 683명, 일반부재자 1만1천315명이었다.지역별로는 전주시가 1만2천804명으로 가장 많은 부재자 투표 신고인원을 보였고, 익산 7천115명, 군산 7천99명, 정읍 2천895명
새만금경제자유구역 내 공장 건축허가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활기를 띄고 있다.20일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경제자유구역 내 공장 허가 건수는 모두 3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건에 비해 1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같은 기간 경제자유구역을 제외한 군산시 공장 허가 건수 18건과 비교해도 89%가 증가한 수치이다.이처럼 새만금경제자유구역 내에서의 공장건축 허가가 증가한 이유로는 새만금 방조제 개통과 더불어 새만금신항만 건설 및 새만금산업지구 개발 등의 호재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또 그동안 새만금경자청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고객지향적 투자유치 노력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결과로 분석된다.이에 따라 새만금경자청에서는 군장국가산업단지 전체 366필지에 대한 입주계약이 마무
도내 지역은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될 전망이다.전북도는 올해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모내기가 전년과 평년보다 5∼10일 늦어져 24일부터 평야부에서모내기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도내에서는 지난 19일 현재 벼 재배 계획면적 13만6712㏊의 7.8%인 1만685㏊에 이앙을 마쳤다.도는 모내기가 본격화되는 점을 감안, 최근 피해가 확산되고 병 발생 후 방제가 어려운 벼 흰잎마름병 및 줄무늬잎마름병 방제를 위해 35억80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또 벼 재배면적 13만6712㏊의 26%인 3만5810㏊에 대해 벼 이앙 전에 묘판 사전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박정미기자 jungmi@
전북도가 저온 피해를 입은 양봉농가들을 위해 정부에 지원방안을 건의하기로 했다.도는 20일 ‘양봉산업 지원 방안 간담회’ 열고 이상기후에 따른 꿀벌피해 상황과 개체량 급감에 따른 양봉산업 피해 전망, 관련협회 전문가의 도 및 중앙정부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양봉협회측은 저온 피해에 따른 꿀벌 피해상황을 구체적으로 조사하는 한편 일시적인 피해보상보다는 장기적인 양봉산업 지원대책을 정부에 건의해 줄 것을 요구했다.도는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저온 현상으로 도내 양봉농가 총 3천378곳 중 1천여곳을 조사한 결과, 전체 벌통의 60~80% 가량에서 꿀벌이 집단폐사(벌통 속 꿀벌 50%이상 폐사)한 것으로 가집계됐다고 밝혔다.벌통 수는 전국대비 12%(20만
하연호 민주노동당 전북도지사 후보는 19일 “주민주치의제도 도입과 간병서비스 확대로 서민 건강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이날 예수병원과 전북대병원을 방문해 병원노동자와 내원 환자를 만난 하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 2년을 심판하고 민주당이 독점하는 전북 정치를 바꿔내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하 후보는 또 “돈 없는 사람들에게 더욱 필요한 것이 바로 건강 관리”라면서 “주민주치의제도로 주민건강을 지켜내고 간병서비스를 확대해 보호자가 필요 없는 병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하 후보는 “서민들의 정당인 민주노동당이 아이 키우기 좋은 전북, 서민들이 행복한 전북을 만들겠다
전북도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10 우수품종 증식보급 사업’에서 농업회사법인인 (주)쥬얼리토마토를 대상자로 확정했다.19일 도에 따르면 '우수품종 증식보급 공모사업'은 충실한 종묘생산으로 생산량 증대 및 농가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올해 농식품부에서 처음으로 공모를 통해 전국 4개소를 선정, 우량묘 증식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을 통해 사업대상자를 확정했다.그동안 도내에는 전문 육묘시설이 없어 파프리카와 토마토 등의 생산농가가 자체생산해 재배시설 및 기술부족으로 생육불량, 고품질농산물생산 등 생산량 감소애로가 있었지만, 이번 사업 대상자 선정으로 전문 육묘센터가 건립돼 도내 채소 육묘산업에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박정미기자 jungmi@
친환경 소비와 관련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내에도 4곳의 업체에서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19일 도에 따르면 환경파괴를 최소화한 제품과 친환경 경영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업체를 인증하는 로하스 인증의 획득을 지원하기 위해 도와 표준협회가 도내 참숯 포장제와 반찬, 고추장을 생산하는 업체 4곳을 선정해서 지원하기로 했다.선정된 업체는 업체당 650만원을 도와 한국표준협회에서 70% 보조하고, 업체에서는 30%를 부담하게 된다.또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품질관리를 위한 교육과 제품생산지도 및 심사를 거쳐 7월말에 인증서 획득과 인증마크 사용권을 부여 받게 된다.도 관계자는 “로하스 인증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의 우수성과 친환경 상품임을 인정받게 되고, 백화점과 대형매장 등 입점이 유리해 매출이 증대 할 것
올해 하반기에 전주를 경유하는 고속도로 두 개 노선이 잇따라 개통될 예정이어서 주행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19일 도에 따르면 논산~삼례간 호남고속도로 확장(19.5㎞) 공사가 오는 9월 중순에 준공된다. 이 구간은 기존 4차 로에서 6, 8차 로로 확장돼 주행시간이 6분 단축되고 한해 421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기대되고 있다.더불어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차량정체를 해소하고, 충청권 행복도시 개발에 대비한 지역연계 교통망 구축과 명절연휴와 관광성수기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구간 중 전주~남원간 60.9km 구간도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오는 11월 조기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 구간은 지난 20
전북도가 오는 2015년까지 호텔과 콘도 등 대규모 관광 숙박시설을 현재보다 2 배 가량 확충하기로 했다.도는 18일 전북관광협회와 숙박업운영자, 여행사 대표, 전북발전연구원 전문가와 8개 시․군 관광분야 과장 등이 참여하는 관광숙박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체류할 수 있는 관광숙박 인프라 구축 방안에 대한 토의를 벌였다.그 결과 도에서는 대규모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26개소 3천903실과 현재 건립중에 있는 호텔 등 15군데, 2천4백여 객실 외에 2015년까지 추가로 10군데의 호텔과 콘도미니엄 등을 유치해 51개소 7천400실을 구축하기로 했다.도는 이와 함께 수학여행객을 위한 청소년 숙박시설을 비롯해 중저가 숙박시설의 개선을 지원하는 등 관광 숙박시설을
수도권의 전기, 자동차부품 업체인 시그넷시스템이 군산자유무역지역으로 공장을 이전하기로 하고 18일 전북도와 군산시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시그넷시스템은 경기도 고양시에 연구소와 공장을 두고 있는 업체로 전기자동차용 충전기와 산업용 충전기 전문생산업체로 생산량을 대부분 미주지역에 수출하고 있는 업체로 이 달말 군산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해 생산장비를 설치 한 뒤 오는 8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현재 시그넷시스템은 경기도 고양에 있는 생산공장과 연구소를 43억원을 들여 군산자유무역지역 내 표준공장으로 옮길 예정이며 올해 126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이경옥 도 행정부지사는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개발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시그넷시스템의 이전은 전북도의 전기차 산업육성 차원의 커다란 전기
전북도가 대형 건축공사를 전담부서에서 통합 관리키로 했다.18일 도에 따르면 그동안 대형 건축공사를 시행해오며 건축과 토목, 전기, 기계 등 전문인력의 업무 협조를 받아 추진해 온 것을 전문성과 시공경험이 있는 전담부서에서 통합관리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5개 사업의 소관부서에서는 사업계획수립과 예산의 확보 등의 기본적인 업무를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대형 건축공사 5개는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일자리센터 건립공사’(125억원)와, 지역특화품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자사업소 잠업시험지 조성공사’(40억원) 소방안전 체험 및 의식고취를 위한 ‘소방안전 체험센터 건립공사’(182억원) 실습 및 돈버는 농업 교육을 위한 ‘전북실
오은선 쾌거 따른 국립산악박물관 건립이 본격화 되면서 전북도에도 모처럼 훈풍이 불지 주목된다.18일 도에 따르면 산림청이 사업비 175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연면적 5000㎡ 내외)의 국립산악박물관을 오는 2013년까지 건립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건립부지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박물관은 등산관련 사료를 발굴·보존·연구해 국민들에게 등산문화와 역사정보를 제공하고 등산관련 체험기회도 주는 공간으로 활용된다.도는 지난 13일 도내 14개 시·군에 공문을 보냈으며 늦어도 이달 안에 사업 참여의지를 밝혀줄 것을 당부했으며 현재까지 진안(마이산)군과 남원(지리산)시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
도내 전략산업 인력양성사업에 향후 5년간 약 1만9천명의 기술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18일 도에 따르면 기계·자동차부품소재, 생물산업, 방사선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해당되는 4천여 개의 기업 중 566개의 기업을 토대로 ‘전략산업인력수급현황 조사’를 벌인 결과 올해부터 2014년까지 1만8천997명의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 됐다.조사대상 기업의 경우 5년간 3천632명의 신규인력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산업별로는 기계·자동차부품이 2천261명(62.3%)로 가장 많았고, 생물 1천186명(32.7%), 방사선·신재생에너지 185명(5.1%) 순으로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결과를 기초로 기업체 규모별 모집단추정 수요량(
사업 시행자인 토지주택공사의 내부 사정으로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조성에 걸린 제동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농림수산식품부와 국토해양부, LH공사, 익산시 등 관계기관은 한 자리에 모여 LH공사 산단개발 계획의 조속한 착수와 수립방안을 위한 2차 회의를 가졌지만 협의점을 찾지 못했다.특히 농식품부와 도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반면, 토지주택공사는 경영투자가 끝나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의견을 주장하고 있어 별다른 소득 없이 입장차만 확인했다.국가식품클러스터는 지난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뒤 올 하반기 산단 착공을 목표로 올해 초 사업시행자를 LH공사로 선정했다. 하지만 LH공사는 통합과정에 따른 내
전북도가 무주 태권도공원의 민자부지 저가공급을 위한 태권도법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17일 도에 따르면 무주군 설천면 일대에 조성되는 태권도공원 민자 부지는 전체 면적 231㎡ 가운데 13만3천㎡로 공급가격이 ㎡당 4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민자유치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도는 땅값 인하가 관건인 만큼 민자 부지 공급가격을 1만6천원까지 내리기 위해 땅을 조성원가로 팔거나 임대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태권도공원법을 일부 개정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하고 있어 민자유치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도는 지난 2008년 무주 태권도공원의 투자자 발굴을 위해 최대 50억원의 보조금 인센티브 내용이 포함된 ‘태권도공원 민자유치’ 조례를 제정했으며 민자유치위원회 구성과
전북도가 17일 어린이보호구역 시·군 담당과장 회의를 열고 도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이 날 회의에서 도는 시·군 부단체장을 운영 총괄해 시·군과 경찰서, 교육관서 등 관계기관 T·F팀을 구성하고, 오는 6월부터 연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특히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발생현황과 추진상황 점검 및 시설을 개선하고, 범 도민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과 합동단속 강화, 시설개선으로 서행노면 표시, 고원식 황단보도 설치, 노면요철, 과속방지턱 등 부속시설의 적극적인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또한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을 확대 추진하고 보호구역내 불법행위의 단속 강화를 위해 가중처벌할 계획이며, 시·군에서는 CCTV 설치사
전북도가 전주권R&D특구 추가 지정을 위해 부산과의 본격 공조에 나섰다.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전주권R&D특구 추가 지정을 위한 논리전개와 중앙 정부의 설득을 지속하고 있는 도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17일 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재 용역발주 등으로 R&D특구 지정을 추진 중인 부산시 관계자들이 전북도와 실무논의를 위한 첫 간담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네트워크 정비에 들어갔다.이는 지난해 광주와 대구가 정치권 등의 공조를 통해 한 목소리를 내면서 R&D특구 지정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함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이에 따라 도는 중앙정부의 설득방법을 전환키로 하고 초광역권사업 등을 분석과 각 지역별로 특성 있는 사업을 수집·연계하는 방안을 세부적으로 나
2011년부터 도내에서 3 곳의 농공단지가 새롭게 조성된다.17일 도에 따르면 정부가 2011년에 조성할 농공단지 10곳을 확정한 결과 도내에서는 군산 임피와 남원 노암 3지구 그리고 인월 2지구가 대상으로 확정됐다.이로 인해 군산임피와 남원인월·남원노암 등은 66억원의 국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도는 앞으로 이들 3지구에 대해 광특 예산을 확보한 후 개발계획 수립과 승인·지정·실시계획승인·사업시행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을 이행할 계획이다현재 도내에서는 40곳 농공단지의 조성과 분양이 마무리됐고 현재 조성되고 있는 10곳은 2012년까지 모두 분양될 예정이다.한편 도는 유보지구로 제외된 순창인계지구의 경우 대상지 하류 1㎞이내에 입지하고 있는
새만금 방조제 안쪽에 급격히 늘어난 해파리 제거작업이 본격 시작됐다.17일 도와 농어촌공사는 6억원의 예산을 들여 81척의 어선을 동원해 새만금 방조제 내측 바다에 출현한 해파리 제거에 나섰다.이에 따라 도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농어업 유해생물(해파리) 종합방제 대책’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구제작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또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과 새만금 방조제 내측 해파리 부유유생 출현량 파악 등 새만금 내측 수역에 대한 수질환경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최근 새만금 방조제 안쪽에는 보름달 물 해파리 알과 성체 예상량을 분석한 결과 1만㎡당 해파리 알은 23억 개, 성체는 472억 개로 조사돼 해파리로 인한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박정미기자 jungmi@
전북도는 익산 나들목과 금마간 지방도 확장공사를 국가식품클러스터 진입도로와 연계해 국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16일 도에 따르면 이 구간 도로 확․포장 공사가 국비지원으로 조기 마무리되면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실제로 지방도 익산IC에서 금마까지 5.7㎞구간은 익산시 진입 주요간선도로로 교통난해소를 위해 지난 2008년 실시설계를 완료해 현재의 4차선을 6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이었으나 883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도는 익산 나들목과 금마간 지방도 확장공사는 4.25km 구간을 6차선으로 건설하는 것으로 국비지원이 이뤄지면 지방비 653억 원을 절감할 것으로 추정하고 4.25㎞ 구간에 필요한 653억원의 공사비를 요청키로 했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