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주현오)는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잦은 연말 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내년 2월4일까지 10주간 음주운전 단속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30일 밝혔다.진안군은 최근 음주운전 금지 지속적인 홍보와 음주단속 활동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음주 교통사고 건수는 6건에서 8건(33.3%)으로 증가했다.진안서는 연말·연시에 음주운전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통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여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진안서 교통관리계는 음주운전 사고 다발 요일 및 시간
진안군이 농가들의 영농활동을 돕기 위한 영농기계 임대에 나서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30일 군에 따르면 진안군은 콩 선별 작업에 한창인 농가들을 위해 정밀한 콩 선별을 도와주는 색채선별기를 임대해주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색채선별기는 기존의 크기 선별만 가능했던 기계와 달리 불량 콩 선별이 가능해 우수한 품질의 콩 수확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올해 잦은 강우로 인한 콩 수확량 감소, 품질 저하 등의 문제 등이 있었으나 이 색채선별기를 활용해 농가들은 상품성이 있는 제품을 선별할 수 있어 고품질의 콩 출하가 가능해졌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근홍)는 30일 진안군을 방문해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대한전문건설협회는 2021년도부터 3년째 진안사랑장학재단에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임근홍 회장은 “진안군의 미래가 될 아이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주변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진안군의 지역인재 양성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 주신 전북 대
진안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진안고원음식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진안고원 특성과 진안음식의 우수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해 진안고원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지역의 브랜드, 음식, 관광 관련 전문가들이 진안고원 연구를 통해 다양한 정책제안의 시간을 가졌다.행사 제1부에서는 ▲주제1 ‘진안고원 음식의 가치 재조명’(한식창의센터 송영애 팀장) ▲주제2‘진안고원 이미지 제고를 위한 기초 연구’(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송
진안군이 2023년 용담댐 수질자율관리 평가에서 84점으로 ‘양호’등급을 받아 2005년부터 지속된 수질자율관리 체계가 잘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용담댐 수질자율관리평가는 전라북도에서 진안·무주·장수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용담호 수질개선을 위한 자율관리 실태를 2년마다 점검해 평가한다.이번 평가는 2021, 2022년 2개년 동안 5개 영역 27개 지표에 대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전문가의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진안군의 용담호 수질관리 기반 구
㈜서정에너지 서원필 대표(60세)가 진안군 정천면 원월평마을의 수급 가정에 병원비를 후원해 겨울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서 대표는 정천의 한 수급자 부부(78세, 73세)가 고령과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상황을 접하고 흔쾌히 병원비를 내주겠다고 나선 것이다.서대표는 병원에 직접 찾아가 병원비를 결제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수개월의 요양병원 비용도 미리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요양병원에서 사용할 필요한 물품까지 지원하면서 노부부는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해방되어 치료에 더 집중할
진안군은 27일 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계획 및 계절근로자 초청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앞두고 결혼이민자 초청을 희망하는 관내 결혼이민자 및 배우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군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촌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필리핀, 태국 등 2개국 5개 지자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 했으며 관내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나서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사랑의 땔감 행사는 숲 가꾸기, 생활권 피해목 제거사업 등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장작으로 손질해 매년 11월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 세대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난방용으로 지원하고 있다.군은 지난 2013년도부터 사랑의 땔감 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총 401세대에 1,360톤의 땔감을 지원했다. 올해 열린 행사는 읍·면에서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추천받아 30세대를 선정해 가구당 4톤씩 총 120톤의 땔감을 직접 대상자의 집
진안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여 원을 확보했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은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에너지원 설비를 특정 지역의 주택, 공공, 상업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국비 9억1천500만원 및 군비 19억6천400여만원, 자부담 6억1천여만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4억8천990여만 원을 투자해 융복합 지원사업 대상 지역인 백운면과 마령면, 성수면, 부귀면, 동향
진안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춘성 군수 주재로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정책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정책제안은 군정의 모든 분야에 대해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방안 제시로 군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8월~9월까지 약 5주에 걸쳐 진안군청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총 266건의 제안이 제시됐으며 그 중 1차, 2차 예비심사 및 부서 검토의견을 받아 총 20건의 제안을 최종선정하고, 23일에는 제안자가 제안에 대한 세부내용 등에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책제안 보고회에서는 진안군에
진안군이 금강수계기금 성과평가에서 종합평가 2위를 차지했다.23일 군에 따르면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1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2위로 선정돼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금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매년 기금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환류해 기금운용의 투명성 및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실시한다.2022 회계연도 성과평가는 기금 지원액 10억원 이상의 15개 관리청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관리청별 주민 지원, 환경기초시설설치, 환경기초시설운영, 수질보전활동지원, 오염총량관리사
진안군은 진안경찰서와 합동으로 야간 음주운전 단속 현장과 연계한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번호판 영치활동은 자동차세 2회 이상과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60일 경과)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군청 재무과와 건설교통과 직원들은 현장에서 스마트폰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음주단속 차량들의 체납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했다.이번 단속은 자동차세 2건 이상,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와 독촉을 실시했으며, 영치 요건을 충족하지 않거나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영치 예고와 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