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지난 22일 농촌진흥청 서울사무소에서 중미 4개국 주한 대사를 초청해 면담하고, 중미 지역과 기후변화 대응 및 식량안보 확보 등 농업기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조재호 청장은 농촌진흥청의 국제 개발 협력사업인 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 협의체(KoLFACI),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두 지역 간 농업 협력 현황을 소개하며, 대(對) 중미 농업 기술협력 강화 의지를 전달했다. 중미통합체제(SICA) 의장국 온두라스의 로돌포 파스토르 파스케예 대사는 중미 지역은 발전 가능성이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 따른 건설사 부도가 현실화하면서 전북지역 건설사들의 위기감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는 분위기다.자금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지역건설사들의 자금경색 위기가 더욱 심화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시간이 흐를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건설사들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고물가, 고금리로 인건비와 자재비가 급등하고 부동산 PF 부실화까지 삼중고에 시달리면서 부도의 쓴 잔을 마셔야하는 상황까지 이어지고 있다.25일 전북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1천여 개가 넘는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내일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024년 농생명 식품산업 특화서비스 단기직무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농생명 식품산업으로 직무 전환을 하고자 하는 전라북도 중장년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일자리센터와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했다. 유기농산물 생산 및 스마트팜 활용 등 농산업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농식품 HACCP 팀장 자격 과정과 농산업 분야 취.창업 진로 과정을 총 3회차로 개설했다. 교육 수료 후 HACCP 팀장 자격 취득 지원과 식품 산업 현장실습, 취업
전북개발공사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공사의 역할 확대를 위해 올해 사업다각화를 통한 수익모델 개발 등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기로 했다.22일 전북개발공사는 최정호 사장 취임 1년을 맞아 공사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올해 사업 추진방향을 밝혔다.공사는 우선 올해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시스템 정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기업의 존속과 지속가능성을 확보 하기 위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뜻하는 ESG경영을 안정화하고, 자본금 증자 완료를 통해 정부권장 부채비율(200% 이하) 유지와 재무건전성을 강화해 나갈
농촌진흥청은 춘분 이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 안팎으로 크게 벌어짐에 따라 시설채소의 병해충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농촌진흥청이 운영하는 시설채소 현장 기술지원단에 따르면 시설재배 딸기의 잿빛곰팡이병과 꽃곰팡이병 발생이 지난해보다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오이ㆍ멜론 등에서는 흰가루병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딸기 잿빛곰팡이병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환기를 통해 재배시설 내부 습도를 낮춰야 한다. 환기 이후에는 생육 적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온 관리에 유의한다. 병 증상이 발견됐을 경우 즉시 등록 약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22일 KBS전주방송총국에서 KBS전주방송총국,금융감독원 전북지원, 전북경찰청, 수협은행 전북본부, 전북은행과 함께 ‘전화금융사기 예방 운동’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나날이 늘어나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KBS전주방송총국이 주관해 전북특별자치도내 유관 기관들과 함께 공동 협약을 통해 도민을 대상으로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김영일 본부장은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농협은 2023년 전기통신금융사기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ㆍ사장 어명소)가 경영위기 전반에 대해 공사 MZ세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LX공사는 지난 21일 LX서울지역본부에서 어명소 사장과 40대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내부 위원회인 제4기 밀레니얼보드 위원들이 ‘경영위기 속, 내가 사장이라면?’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제4기 밀레니얼보드 위원으로 위촉을 받은 15명 등 위원들은 현재 LX공사 조직위기 진단부터 위기극복 방향까지 경영 전반에 대해 참신하고 폭넓은 의견들을 제시했다.이번 토론회에서 한 위원은 “조직의 변화를 이끌기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은 지난 2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동원 팀장을 초빙하여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전북도의 바이오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바이오헬스산업의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북메이커스페이스 뚝딱365에서 진행한 이번 특강에는 경진원 임직원을 비롯한 바이오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하였다. 바이오헬스산업 현황과 사례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기반 신상품인 ‘3초 플레이적금’을 출시했다. 지난 14일에 출시한 ‘3초 플레이적금’은 3초를 정확하게 맞추는 단순한 게임을 적금상품에 접목해 플레이 점수 및 참여횟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받는 상품으로, 가입기간은 6개월, 가입금액은 월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가입 가능하며 가입월로부터 5개월간 월 20회씩 총 100회의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2%이며 우대금리는 가입월로부터 5개월간 게임 50회 이상 참여시 연 0.9%, 게임점수구간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지난해 접수한 ‘국민제안’ 232건 중 국민연금 제도와 공단 업무를 개선하는 데 기여도가 높은 제안 8건을 ‘최우수 국민제안’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공단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연금 제도 및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국민제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활용도가 높은 제안을 매년 최우수 국민제안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지난해 최우수 국민제안은 △연금지급 안내 시 원천징수 명세 표기 △1월 연금지급 시 연말정산 환급액 별도 안내 △누리집에 채택된 국민제안의 진도율 표기 등이며, 공단은 향후 업
1월 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감소로 전환됐으며 수신은 감소폭이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1일 발표한 '전북지역 1월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1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감소로 전환(23.12월+1,532억원→24.1월-627억원)됐다.기관별로는 예금은행(+2,448억원→+1,193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되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915억원→-1,821억원)의 감소폭이 확대됐다.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2,653억원→-270억원)은 감소 전환되고 가계대출(-828억원→-453억원)은 감소폭이 축소한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21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전북 농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로코노미) 상품 브랜드 사업 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를 합성한 신조어로, 지역 특색을 활용한 비즈니스 상품 혹은 공간을 일컫는다.이날 간담회에는 농축협 9개소,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 온라인사업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로코노미 상품 개발, 가공사업 마케팅 원스톱 지원방안, 온라인 사업 확대 등에 서로 의견을 나누고 상호협력을 통해 전북 농식품 판로확대를 추진하자는 데 뜻을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