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26일 시에 따르면 6일간의 연휴 동안 재난재해, 의료・방역, 물가, 교통, 생활환경, 상하수도 등 총 7개 분야에 1일 11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구체적으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진료 기관 1개소, 당직의료기관 63개소, 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 42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42개소를 운영한다.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자세한 정보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추석 명절에 앞서 절도와 전화금융사기 등 각종 범죄 발생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정읍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야간 도보 순찰을 하며 협력 치안을 강화하고 있다.25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각 지구대·파출소, 자율방범대 대원들과 다중밀집지역, 어두운 골목, 신고·사건 다발 장소 등을 중점적으로 야간 도보순찰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공원 공용화장실에 대한 간이 진단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범죄 예방 순찰에 나서고 있다.이와 함께 주간 시간대에는 금융기관, 금은방 등에 거점
정읍시 소성식품특화농공단지에 주)과수이제가 들어설 전망이다.25일 정읍시는 신선편의식품 가공 기업인 과수이제 농업회사법인㈜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과수이제㈜는 소성식품특화농공단지 내 1만6천68.4㎡(4천860평) 부지에 98억을 투자, 5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올해 생산시설을 착공하고 오는 2024년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과수이제㈜는 이번투자로 컵과일, 착즙주스, 스테비아과채 등을 생산해 온라인 판매를 비롯해 대형식자재, 프랜차이즈 업체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원료농산물은 지
정읍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0일 정읍보호관찰소와 지역 내 청소년의 건전한 성문화와 성범죄 재범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성범죄 예방과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보호관찰 청소년의 참여형 성 교육프로그램 연계 운영, 아동‧청소년과 시민의 건전한 성문화 장착을 위한 연계활동, 상호발전·공동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 등이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추석을 앞둔 지난 22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지역경제 회생의 계기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참석한 정읍시의회 의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하며 시장 활성화 및 지역 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특히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저렴하고 신선한 농수축산물과 추석 명절 물품을 구입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전달하기도 했다.고경윤 의장은 “이번 추석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었던 시장
정읍시가 전북도가 실시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4일 시에 따르면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예방·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중앙부처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운동이다.올해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지역 내 건축,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교통시설, 보건복지시설 등 6개 분야 8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시는 효과적인 진단을 위해 열화상카메라, 레이저 메탄 감지기 등 과학 기술 장비를 활용한 점과 시민들이 직접 점검에 참여할 수 있는 ‘자가 안전 점검’ 확산에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지난 20일 올해 들어 제3차‘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경미형사범이나 즉결심판에 청구된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경제적 약자에 대해 심의를 통해 감경처분, 원처분 유지 등을 의결하고 있다.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한곤 경찰서장을 비롯해 내부위원 3명과 지역사회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교육자 등 외부위원 3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절도죄로 형사입건된 2명, 도박죄로 즉결심판 청구된 4명을 대상으로 동종전력, 피해자합의, 행위에 대한 반성 여부 등을 종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하인호)는 추석 명절을 앞둔 21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기부금과 함께 훈훈함을 전달했다.특히 전북은행 정읍지원(지점장 송기택)과 함께 정읍시 고부면에 위치한 장애인생활시설인 자애원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져 의미를 더 했다.공공기관과 금융기관 공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추진하게 된 자애원은 약 90여명의 지적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자애원은 또 지적장애인의 보호, 재활, 교육서비스 제공 등 기본적인 생활능력향상과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자립의지고취와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하인호 정읍
정읍시보건소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21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당직 의료기관과 운영하는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점검한다.정읍아산병원은 연휴 동안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또 보건기관 42개소와 의료기관 63개소는 일자별로 지정된 근무일에 비상진료를 실시하고 휴일지킴이약국 42개소를 지정·운영한다.시 관계자는 “명절 연휴기간 동안 운영
정읍시에서 운영하는 달하미술관이 오는 21일부터 12월 3일까지 지역 작가지원 3차 전시를 선보인다.달하미술관은 신태인, 연지, 수성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이나 문화공간에 조성된 야외 전시 공간이다.이날 시에 따르면 전시에서는 김순복, 장현화, 박경희 작가 작품 22점을 볼 수 있다.신태인에서는 김순복 작가의‘빛으로 그려낸 자연의 아름다움’전이 진행된다. 작가는 항상 그곳에 있기에 무심히 스치던 풍경들을 작가만의 시선으로 표현한 맑고 투명한 수채화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사람들이 밝은 세상에서 숨 쉴 수 있는 기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소형건설기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에 나섰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노동력 부족과 농지 규모 확대로 굴삭기, 지게차, 스키드로우더 등 농업용 소형건설기계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농기계는 일손이 부족한 현장에서는 유용하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사망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안전사고 대부분은 부주의나 조작미숙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운전자 스스로가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주요 안전 수칙은 ▲농기계 작업 전·후 점검·정비 수시하기 ▲헐렁하거나 늘어지는 옷 착용은 피하기 ▲농
정읍시와 전북도는 20일 정읍시청에서 의료장비 전문제조기업인 ㈜오톰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천세창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오톰 오준호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오톰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1만3599.7㎡(4114평) 부지에 91억을 투자하고 5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부터 공장 신축과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오톰은 기존의 엑스레이 장비의 피폭 선량을 혁신적으로 절감해 별도의 차
정읍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정읍시 조례 정비연구회(대표의원 이만재)는 18일‘조례 정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는 정비연구회원인 이만재 의원을 비롯해 황혜숙, 최재기, 오명제, 오승현, 한선미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형규 책임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 최종보고, 연구 성과 공유 및 향후 활용방안에 대한 상호 간 의견 수렴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연구회 의원들은 유형별 문제사례 검토와 조례 정비방안을 제시하고 향후 자치법규 정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연구 결과를 최종 점검했다정읍시 조례 정
정읍시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 사업은 축산농가 악취의 주요원인인 가축분뇨를 처리·관리하고 저감할 수 있는 시설·장비를 지원한다.시는 지난 2022년부터 이번 공모까지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사업비 14억원을 투입, 정화방류시설 등 축산농가의 분뇨처리방식을 개선해 중장기적으로 악취를 저감 할 수 있는 시설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편 농식품부는 전국 55개 시·군의 신청을 받아 1차 시·도 자체평가, 2차
정읍시보건소가 암생존자와 그 가족의 건강증진·사회적 기능복귀 도모를 위해 전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혐약을 맺었다.양 기관은 지난 14일 전북대학교병원 암 교육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지지 서비스를 제공, 신체‧정신적 문제 등 극복할 수 있는 자기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암 생존자의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상담을 통해 사회적 기능 복귀도 도모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또 암 생존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암 생존자를 지지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보건관리자의 역
정읍시 신태인읍 왕신여자중학교(교장 염길중)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만든 송편 도시락 40개를 15일 신태인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왕신여중 학생들의 선행은 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송편도시락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염길중 교장은 “학생들이 준비한 송편이 독거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정성섭 신태인읍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송편을 준비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지난 15일부터 3일간 김제시에서 개최된‘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12개 종목, 83명의 선수가 참가한 정읍시는 좌식배구, 보치아, 육상 종목에서 각 1위를 달성하고 론볼, 파크골프 종목에서는 2위를 기록, 종합 3위에 올랐다.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밤늦게까지 훈련에 매진하며 흘린 선수단 여러분의 값진 땀방울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장애인체육인의 결집된 힘을 동력으로 삼아 ‘시민중심 으뜸정읍’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2024년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공모사업에 신태인체육관(안전취약시설) 시설물 개보수와 장애인 테니스장 시설개선공사가 선정됐다.시는 이번 2곳의 시설 확충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4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시설노후로 인해 올해 1월 안전취약시설로 고시된 신태인체육관은 음향설비·슬래브·벽체 등 개보수를 통해 보다 안전한 체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정읍체육공원 내 위치한 장애인 테니스장은 노후된 하드코트 1면 교체와 비가림시설 기능보강을 실시해 생활체육과 장애인 체육활동의 활성화를 도
정읍시는 15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동학농민혁명 연구자, 고부관아복원추진위원, 동학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고부농민봉기 재평가와 고부관아 복원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 기조발제를 맡은 신영우 충북대 명예교수는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인 고부봉기의 역사적 왜곡을 지적하며, 고부봉기를 보는 시각을 새롭게 정리했다.신 교수는 “고부봉기는 동학농민혁명과 직결된 형태를 가지고 있고 동학농민군 최고지도자 전봉준 장군이 고부봉기를 계획하고 추진해간 중심에 있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재검토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15일 정부의 내년도 새만금 SOC사업 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삭발식과 함께 규탄대회를 가졌다.이날 의원들은 “정부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파행과 부실 운영을 전북의 책임으로 몰아가며 보복성 예산 삭감과 전북도민의 염원인 새만금 사업을 무참히 짓밟는 정부의 형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이어, 고경윤 의장을 비롯해 황혜숙 부의장, 이상길 의회운영위원장, 최재기, 오명제, 한선미, 김석환, 고성환 의원 등 8명이 삭발을 강행했다.고경윤 의장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새만금 SOC사업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