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용화면 한우공동사업장 조성사업이 무주군의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무주군민들이 본격적인 반대운동에 들어갔다.한우공동사업장 조성사업은 서울축산농협이 2,356,756평방미터 부지에 총 사업비 1,024억원을 투입, 축산농장, 가축분뇨공장, 외식사업장, 펜션사업, 팜스테이농장, 기타 농촌관광 문화사업 등 2단계 투자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무주군민들은 이로 인해 무주군의 반딧불축제와 태권도공원, 군민들의 식수원인 상수도에 직 간접적인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특히 한우공동사업장이 조성되면 반딧불이 서식지인 남대천으로 축산폐수에서 배출되는 유기물질이 유입될 경우 물속의 영양염류 과잉상태로 조류나 수서식물이 죽게 됨은 물론 장기화 시 수중의 용존산소 고갈로
장영진 기자
2009.05.31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