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2009년도 창동2지구 봄마무리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을 작년 10월에 착공하여 지금 한창 마무리 단계에 있다.정읍지사는 총사업비 22억 900만원을 투입해 정읍시 이평면과 덕천,평령외3개리 일대 총면적 100ha에 169필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용수로17조 7천365m, 배수로19조에5천818m, 농로7천763m, 공작물 108개소를 대상으로 수리시설을 현대화하는 이 같은 사업이 완공되면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과 용수절약 및 친 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농업인의 영농편익은 물론 소득증대가 기대된다.임정범 정읍지사장은 “농업진흥지역이면서도 농로 협소와 수리시설 낙후등 기계화 영농에 불편을 겪었던 이 지역 기계화영농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d
“이번 단일 후보 등록은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조합원들의 채찍질로 알겠습니다”조합원 직접투표로 전환된 이번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정읍산림조합 김민영(44)씨의 조합장 당선 소감이다.김 조합장은 후보자 등록에 단독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최근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았다.이에 따라 그는 전국 143곳 조합장 가운데 최연소 3선 조합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그 동안 정읍산림조합장 선거는 대의원 간선제였으나 이번에는 4천520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직접투표로 치룰 예정이였다.이번 김 조합장의 단일 후보 등록은 지난 2004년과 2007년 두 번에 걸쳐 정읍산림조합이 최우수경영조합으로 선정되고 2007년에는 파이넨셜뉴스와 현대경제연구원에서 주최하
정읍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이종철) 전문봉사단(핑크레이디, 어울림, 내장산나눔회, 발사랑, 여성자원봉사회) 49명은 ‘온누리 행복한 집’(원장 고양금)을 찾아 후원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생일을 맞은 노인들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눴다.정읍 최환기자
대한민국 국악대제와 국악대향연이 지난달 30일 역대 명창 등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 '국악의 성지'에서 열렸다.국악 명인들의 위패를 봉안하여 모신 사당에서 국악대제가 엄숙한 가운데 제가 치러졌으며 국민 공모를 거쳐 채택된 사당 이름 '악성사'와 외삼문 이름 '운상문' 현판식도 있었다. 같은 날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국악대향연에는 국립민속국악단원들의 비나리를 시작으로 기악합주, 조통달, 김차경씨의 판소리, 무용, 남도민요, 가야금 병창, 퓨전국악 순으로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국악의 성지 관계자는 "허브축제와 맞물려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주어 성황리에 마쳤다"고 말했다.남원 국악의 성지에는 악성 옥보고 선생과, 판소리 중시조이자
정읍시가 소나무 재배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교육을 마련하는 등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지난달 31일 시에 따르면 소나무의 지속적인 재배기술 향상과 체계적인 생산․출하체계를 구축, 중요한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정읍소나무는 타지역보다 수형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유명하고 연간 10만본 이상 출하돼 500억원의 소득을 창출해 내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최근 150여 소나무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전북대학교 산림자원과학부 한상섭 교수를 초빙 ‘소나무 병해 진단 및 처방’에 대한 이론교육을 가졌다.또 연구개발과 김영호 담당이 ‘소나무 전지․전정 기술’을 주제로 현장실습교육을 실시, 호응을 얻었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강광
정읍시 옥정호청정정보화마을과 KT정읍지사가 한 식구가 됐다.지난 27일 정읍시 산내면 옥정호마을센터에서 허재원위원장을 비롯한 마을주민과 송호창지사장 등 KT지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이날 허재원 옥정호청정정보화마을 위원장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 및 이를 통한 농촌 경제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T 정읍지사는 산내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구입하는 것을 비롯해 주민 PC 고장 수리 및 교육 지원 등을 확대키로 했다.송호창 KT 정읍지사장은 "양측이 서로 협력하고 도와서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협력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자
실질적인 강의로 소상공인 어려움 함께 나눠 부안군(군수 김호수)은 지난달 29일 전북도, 소상공인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와 함께 부안군에 거주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희망자의 성공창업과 기존 소상공인의 경영개선을 위한 지원시책 교육을 실시했다.올해 초 중소기업 중앙회가 종업원 20명 이하 소상공업체 195곳을 대상으로 경영상태를 조사한 결과 약60%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나머지 35%가 그저 현상유지라고 답했고 이익을 내는 곳은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종업원수 5명 이하인 영세업체의 경우 사정은 더욱 나빠 61.2%가 적자를 보는 것으로 나타나 대개 식당이나 목욕탕, 카센터 같은 생계형 업체들의 생활고가 더욱 압박되는 것으로 분석됐다.부안군도 5인 이하 사업장이 많아 경
4년 연속 풍작 위해 농가 구슬땀 흘려 부안군 줄포면에서 출하되고 있는 황토수박이 농가소득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줄포면은 재배면적 감소, 연작피해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황토지를 개간, 당도 12°이상의 수박을 재배하여 연간 4,350톤을 생산하는 등 최근 3년간 풍작을 이뤄 일본에 수출하고 서울 등 농산물 유통시장에 그 명성을 인정받아 농가당 순수익 3천만원, 총 36억원의 소득을 올렸다.올해는 재배면적이 증가해 줄포수박작목반의 60농가가 135ha의 면적에서 연초 가뭄으로 인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재 순자르기 등 수박 비대관리에 구슬땀을 흘리며 부농의 꿈을 키우고 있다부안군은 특성화, 차별화된 상품 생산을 위해 상표지원사업, 포장재박스지원 등 다
제8대 CBS 신임사장에 전 대전본부장 이재천씨(58)가 선임됐다.지난 29일, CBS재단이사회(이사장 김순권)는 서울 목동 CBS 본사에서 신임사장선출을 위해 이사회를 열고 이재천 전 대전본부장을 선출했다.이번 신임사장 선출은 전 전북CBS 본부장 허미숙씨를 비롯해 내·외부 인사 9명이 지원했으나 이 전 본부장을 비롯해 김광수(전 보도국 보도위원), 한용길(전 문화사업본부장)등 후보3명으로 압축하고 이사회가 투표를 실시해 선출했다.이날 이사회 관계자는 “지원자 모두가 훌륭해 심사숙고 했다”며 “이번에 선임된 이재천 신임회장이 최근 경영위기 상황에 있는 CBS에 돌파구를 마련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임사장은 3년임기로 오는 6월 12일 서울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소장 장낙인)에서는 영화를 직접 만들어 보려는 성인을 위한 단편영화제작워크숍강좌를 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강좌 내용은 시나리오의 특징과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알아야 할 사항, 영상표현의 기본과 스타일등이며 촬영과 편집을 실습한다.또 완성된 시나리오로 스태프 역할 정하기와 촬영전 점검해야 할 사항을 알아보며 팀별로 단편영화를 직접 촬영하고 편집, 작품이 완성된 후 시사회를 연다.교육 강사로는 2008년 ‘아파트’라는 작품으로 동해아시아영화제대상, 국제대학생 평화영화제 경쟁부문, 전북독립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른 ‘이은상’ 감독이 맡을 예정이다.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성인으로 선착순으로 10명 모집한다.교육 기간은 6월 4일부터 30일까지
완주군은 2009 복권기금 예술사업으로 지원되는 '전통&현대 가락이 어우러진 교과서 음악회' 기획 공연에 함께할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공연 단원을 모집한다.모집부문은 현악기 5명(바이올린 4, 비올라 1), 목관악기 2명(클라리넷 1, 바순1), 금관악기 4명(호른 2, 트럼펫 1, 트럼본 1), 타악기 1명이다.응시원서 접수는 2일부터 11일까지며 완주문화의 집으로 접수하면 된다./이병재기자
도립국악원 관현악단(단장 류장영)의 2009년 첫 공식무대공연이 열린다.'열정, 그리고 설레임'이라는 타이틀 아래 개최되는 '제14회 전국대학생협연의 밤'과 '제6회 청소년협연의 밤'이 바로 그것이다.올해 14회째를 맞는 전국대학생협연의 밤은 전국에서 몰려온 대학생들 중에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실력있는 학생들로 꾸며지는데, 기성 솔리스트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대학생을 한 곳에 모아놓은 무대다.올해도 전국에서 6명의 협연자가 선발되어 최고의 앙상블을 위해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데, 대학생 협연의 밤 연주곡 구성의 특징은 한마디로 이시대의 음악기법과 정신을 표현한 새로운 창작협연곡이 중심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25현가야금 협주곡은 ‘아랑의 꿈’은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소비자 안심보험 제도’를 올 해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지난달 31일 도에 따르면 친환경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비자 안심보험제도를 도입하고 공모를 통해 성화재를 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는 것. 소비자 안심보험은 소비자가 구입한 친환경농산물의 오염, 훼손 등의 사고 발생시 농업인의 손해배상 책임을 보험사가 보상하도록 하는 제도다.그 동안 도내 친환경농산물 생산은 꾸준한 증가를 보여 지난 2000년 69㏊이던 재배면적이 2005년 3천860㏊, 2008년에는 9천㏊로 초기 재배면적에 비해 130배 가량 증가했다.그러나 친환경농산물을 신뢰한다는 소비자는 68%에 불과한
전북도가 사실상 품질을 보증하는 Buy전북 상품에 대한 심사 및 품질관리 지도가 앞으로 까다로워질 전망이다.지난달 31일 도에 따르면 각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제2기 Buy전북 상품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번 Buy전북 상품 2기 선정위는 1기보다 유통지원, 분야별 상품심사, 품질인증지도, 정보지원 분야 5명을 보강했다. 2기 선정위는 현재 Buy전북 상품으로 선정된 108개 가운데 99개의 상품이 내년 말로 인증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Buy전북 상품선정 및 심사기준의 재설정과 선정된 상품의 품질관리와 마케팅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도는 현재 선정된 일부 상품가운데 질이 떨어지는 등 Buy전북 상품으로서 적합하지 못하다는 판단에
도정 주요 현안이 중대한 고비에 직면해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 토공주공 통합본사 후보지 결정 등 굵직굵직한 현안에 대해 정부가 2~3개월 이내에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우선 토공주공 통합본사 후보지 결정과 관련, 정부는 늦어도 8월 말까지 통합본사 소재지 및 인원 배치 등을 골자로 하는 통합공사 정관 작업을 끝낼 방침이다.전북도는 CEO를 포함한 지휘부 기능 20%를 유치하는 대신 사업부 기능 80%를 경남에 주는 이른바 2대 8 조건을 정부와 경남도에 제시해 놓고 있는 상태다.15명의 통합공사 설립위원회가 주요 사안에 대한 심의 의결권을 쥐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 및 정부가 어떤 형태로 가닥을 잡을 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북 혁신도시 건설의 최대 관건인 통합공사 유치
김완주 지사는 1일부터 이틀 동안 일본 기에현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가공․판매․관광 농원인 모꾸모꾸 농장을 방문한다.1987년 창립한 모꾸모꾸 농장은 2007년 기준 연간 매출액 40억엔, 방문객수 50만명에 달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및 가공 판매 관광이 농식품 클러스터다.김 지사는 “모꾸모꾸 농장에서 체험 및 견학 등을 통한 핵심 성공요인을 분석, 향후 전라북도 지역의 우수한 친환경 농축산물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 농식품 클러스터 육성사업과 접목해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고 밝혔다./신정관기자 jkpen@
정회인 목사(덕과중앙교회)가 2009년 임실군기독교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임실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상순 목사·관촌성결교회)는 지난 29일 오수교회(담임목사 권종호)에서 제10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08년 사업 및 회계보고를 가졌으며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이번에 추대된 정회인 회장은 1년간 8.15광복절 연합예배, 목회자․교인대표부부 한마음체육대회 등 임실군기독교연합의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신임회장 정회인 목사는 “은퇴를 앞두고 하나님께서 봉사하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 드린다”며 “작은 힘이지만 임실군 목회자의 화합과 친목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이어 정 목사는
'건강한교회, 행복한가정, 예수안에서 기쁘고 즐거운 삶‘을 위해 살아가는 전주샘물교회(담임목사 서화평). 전주샘물교회는 작지만 알찬교회로, 가족같은 분위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로 지역내에서 소문이 자자하다. “처음 교회를 찾은 이들이 항상 말합니다. 교회가 밝고 가족적이다. 그러나 교회가 가족적이라는 요인은 따로 있습니다.” 이렇듯 서 목사가 말하는 가족적인 분위기 요인은 바로 보이지 않는 역할을 하고 있는 ‘베데카소그룹 성경공부’. 등록만 하고 나오지 않는 교인들을 위해 가정에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가르치고 가족과 신앙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제자훈련을 시켜 영적 성장과 양육을 일궈 교회에 정착하게 했다.
행복은 채워짐에서 온다. 만족감을 느낄 때에 주어지는 감정이다. 얼마 전에 딸을 시집 보내고 사위를 얻었다. 요즘에 나와 아내는 최고조의 만족감을 만끽하고 있다. 우리의 필요가 적절하게 채워졌기 때문이다. 만족은 어디서 올까? 욕구 충족은 환경에서 올 수도 있고, 마음가짐에서 올 수도 있다. 물론 어느 한쪽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 우리는 환경의 변화를 고대한다. 그러나 환경의 변화는 우리가 하기가 어려운 부분이다. 그렇게 변화되기를 막연히 기다리거나 염원해야 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환경의 변화를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강요하는 일도 쉽지는 않다. 평생에 배우자의 버릇을 고치려고 시름하다가 죽을 때가 되어서 포기하는 경우도 생긴다. 오히려 쉬운 편은 자신의 마음가짐을 바꾸는 것이다. 나는
6월은 현충일과 6·25가 있는 달입니다.현충일은 국가 권리 회복을 위해서 헌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서 희생한 전몰 호국 영사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기리고 명복을 기원하기 위해서 제정된 날입니다.우리는 민족이 당한 설움과 슬픔, 말할 수 없는 처참한 학대를 당했던 과거 역사와 나라를 지키면서 끝까지 애국 운동을 했던 선열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특별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 어떤 사람보다도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자가 되어야 합니다.과거의 역사를 보면 그 시대마다 나라를 제일 사랑하고 나라를 정말 지켰던 위대한 인물들은 거의 기독교인들이었습니다.또 성서에도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호세아, 미가, 느헤미야 같은 인물들, 또 에스더 같은 여성은 우리들에게 민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