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필봉농악보존회(회장 양진성)는 묵은 액을 털어내고 새로운 한 해의 대풍년을 기원하는 ‘필봉 정월대보름 굿 축제’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임실 강진면 필봉마을 일원에서 신명 넘치는 삶의 한마당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서른네번째를 맞아, 필봉마을 사람들의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었으며, 지난해 말 중요무형문화재 제11-5호로 지정되어 있는 필봉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세계인의 관심과 이목이 점차 상승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축제는 한국농악이 갖고 있는 본연의 가치와 형태를 잘 이어오고 있는 소중한 마을문화유산이요 삶의 문화이다.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농악이 둥근 정월대보름달과 같이 지구촌 모든 이에게 풍요
이제 1주일이면 모든 학교에서 일제히 개학을 하고 새학기에 돌입한다. 학생들은 새학년․신학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친구, 새로운 선생님과의 만남에 대한 설렘도 크지만 또래로부터 집단 따돌림을 당하거나 폭행을 당하는 등의 우려도 전혀 배제할 수 없다. 학교폭력은 피해학생이든 가해학생이든 정신적․육체적 고통 등 후유증이 심각하다. 그동안 경찰과 학교, 학부모가 합심하여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더 이상 학교폭력에 시달리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여러 각도로 노력하여 왔다. 학교전담경찰관을 증원하여 학교에 진출, 학교폭력의 폐해에 대하여 반복교육을 실시해 왔고, 학교 선생님과 유관기관과도 협력하여 선도 예방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는 등 그동안의 많은 노력에도
남원경찰서(박정근) 송동파출소(소장 오쌍섭)는 평상시 관내 순찰을 실시하면서 주민들을 상대로 ‘스스로 찾아서’ ‘마음을 겸손히’ ‘트인 생각으로 일하는’ SMART 경찰활동을 적극적 실천하기 위해 근무 인원 총 5명 중, 1일 3명이 근무를 하고 있지만 조회 시 ‘무엇을 할 것인가’를 논의하고 꼭!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자! 이제 우리 송동파출소 직원들의 “SMART” 활약상을 보실까요! / 편집자 주 먼저! 마을 이장단 회의에 적극 참여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하여 관내에서 사소한 일이라도 꼭! 경찰에게 신고해 달라는 당부와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희) 오는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각 읍·면에서 개최하는 이장회의를 통해 공명선거 강연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각 마을을 대표하고 여론을 주도하고 있는 600여명의 이장 및 부녀회장에게 ▲공명선거 강연을 통한 선거법 안내와 ▲돈 선거 근절 ▲ 과태료·포상금 제도 ▲ 선거법위반행위 신고·제보 ▲ 조합장선거 일정 등의 정확한 안내로 깨끗한 선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실시했으며, 조합장선거의 홍보내용이 적힌 어깨띠 착용 및 피켓을 들고 리플릿과 홍보용품을 배부했다. 특히 회의 개최 전 선관위 마스코트인 참참이가 출제하는 조합장선거 공명선거 퀴즈 시간은
무주군은 2015년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157ppm 미만)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산도 pH6.5미만)을 개량하고 지역을 유지 ․ 보전해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실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무주군은 올해까지 친환경농산물 생산 면적(무농약 이상)을 12%로 확대할 계획으로 토양개량제 지원을 통해 논토양의 유효 규산 함량은 157ppm, 밭 토양의 산도는 pH 6.5로 유지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총사업비 2억 7천 5백만 원이 투입되며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중 읍면사무소에 토양개량제 공급 신청을 한 농가에 규산 35,919포와 석회
무주군은 관내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방역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맞춤형 방역서비스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해충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드림스타트 가정을 보호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한다. 무주군은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에서 50가정을 선정했으며,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쥐와 바퀴, 개미, 빈대, 진드기 등 일반 해충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다음달 23일부터 27일까지 총 2차례에 걸쳐 실시하는 방역을 통해 무주군은 드림스타트 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무주군 드림스타트 이은주 담당은 “많은 가정이 쥐나 바퀴, 개미, 진드기, 빈대 등의 해충으로 인해
현대차 전주공장은 최근 발표한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연구인력 일부 이동과 관련해 오해를 살 수 있는 내용들이 떠돌고 있다며 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아쉽다고 밝혔다. 다음은 현대차 전주공장이 보내 온 설명자료다. ◆현대차 연구인력 이동은 가뜩이나 어려운 전북 청년취업을 더 어렵게 하고 전북경제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다? →그렇지 않다. 연구원 같은 대졸 인력 채용은 현대차 본사 주관으로 수도권, 기타 지역 구분없이 공정하게 채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상용부문 연구인력 일부가 근무지를 옮긴다고 해도 전혀 상관이 없다. →오히려 설계부문 일부 연구인력 이동을 통해 보다 좋은 연구환경 속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상용차 제
부안면사무소(면장 박병도)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도배식(都拜式)을 개최했다. 도배식은 조선 중기부터 내려오는 우리민족의 오랜 풍습으로 각 마을에서 동네 어른을 모시고 합동으로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며 한해의 안녕과 화합을 다져가는 행사다. 부안면은 직원들은 소재지 기로회를 시작으로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 합동세배를 드리며, 안부를 묻고, 덕담도 듣는 등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과 협력하는 현장행정을 실천했다. 박병도 면장은 “사회가 발전하고 핵가족화와 서구문물의 무분별한 유입으로 우리의 전통문화가 잊혀져가는 것이 안타깝다”며, “어른이 있는 사회,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사회, 행복과 웃음이 있는 사회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지난 5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봄철 산불예방 기간 중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 45명, 감시원 51명을 배치,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고 흥덕면 용반리 산불헬기 계류장에 전라북도에서 임차하는 헬기를 배치하여 산불예방 홍보 및 초동진화 활동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 건의 산불도 없는 원년을 위해 봄철 논․밭두렁을 함부로 소각하지 말고 읍면사무소에 공동소각 및 수거를 당부하는 한편, 산림 및 산림인접 100m 이내에서 소각행위를 할 경우 50만원의 과태료와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남원시 운봉읍에 소재한 에코바이오영농조합법인(대표 이영수)과 지리산처럼영농조합(대표 정정은), 에코푸드협동조합(대표 장경훈 ) 세 기업체가 운봉읍 관내 청소년 및 저소득층 10세대에 30만원씩 총 300만원을 지원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에코바이오영농조합법인과 지리산처럼영농조합법인, 에코푸드협동조합은 운봉읍 소재 기업체로 지역민을 고용하고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상품을 생산하며 또한 저소득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먼저 에코바이오영농조합법인과 지리산처럼영농조합법인은 3년째 관내 청소년과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에 신생업체인 에코푸드협동조합도 동참의 뜻을 밝혀 기부성금을 기탁, 지역기업체로 귀감이 되고 있다. 남원시 운봉읍장(마
경칩을 전후해 산중에 봄이 왔음을 알리는 대표적 전령사, 지리산 자락의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 시작됐다. 입춘이 지났지만 눈이 녹지 않아 찬 기운이 도는 해발 500m의 지리산 자락은 고로쇠 군락지로, 고로쇠나무에 드릴로 직경 1~2㎝의 구멍을 뚫어 호스를 연결하고 고로쇠 채취를 한다. 올해 고로쇠 수액 채취는 지난달 말 지리산에 내린 눈과 추운 날씨 탓에 지난해보다 일주 일 가량 늦게 시작됐다. 고로쇠 수액은 이번 주부터 수확량이 늘어나며 본격적인 채취에 들어가 오는4월 초순까지 계속된다. 고지대에서만 생산되는 지리산 고로쇠는 수질이 &
최용득 장수군수는 23일 구내식당에서 공직자와 함께 떡국으로 오찬을 나눴다. 최 군수는 이날 설 연휴기간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와 AI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준 직원들을 위로 격려하고 올 한해도 군민이 중심 되는 행복한 장수를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6차 산업 육성과 맞춤형을 복지정책, 균형 있는 지역 개발로 희망이 있는 지속가능한 장수를 만드는데 전 공직자들의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유일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