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본격적인 폭설기를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기간을 한시적으로 연장해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최근 지구의 온난화와 기상이변 등으로 폭설 등 예고없는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를 대비하고 농가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기간을 12월 19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연장된 재해상품은 11월 28일까지 판매가 종료된 하우스 등 농업용 시설물과 수박, 딸기, 오이, 토마토, 참외, 풋고추 등 18품목의 시설작물, 매실, 복분자, 포도, 복숭아, 양파, 인삼 등 11개 노지작물이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가까운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되고,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입보험료의 50%를 국비로
조민호
2014.12.03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