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빠른 행보로 2016년 신규 국가예산사업 5,000억 확보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24일 영상회의실에서 이강오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신규 국가예산사업 발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의 각 실과에서 발굴한 2016년 국가예산사업 52건 총사업비 3천 9십여 억원에 대한 발굴상황과 이후 준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그 동안 군 자체적으로 수립한 8대분야 종합발전계획의 ‘16년도 국가예산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는지 중점 점검했고 종합계획을 관장하는 부서에서 타부서 추진사업도 챙겨 국가예산 확보에 누수가 없도록 조치했다. 이날 보고된
순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차근차근 마무리돼 주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 이 높아지고 있다. 군은 올해 군립도서관 및 작은목욕탕을 개장한데 이어 내년에는 작은영화관과, 문화의집, 일품공원사업이 완료된다고 밝혔다. 올 7월 문을 연 순창군립도서관은 주민들의 문화쉼터로 자리 잡으면서 현재까지 2만 6천여명이 이용했으며 하루 방문객은 평균 170명에 이른다. 이처럼 군립도서관이 군 단위 도서관으로는 이례적으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기증도서 5천권으로 진행한 책나눔 행사, 저자 초청 인문학 특강 등 순창군립도서관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7월 이후 군립도서관은 전시회 4회, 공연 3회, 문화강좌
순창군이 지난 2011년도부터 29,025백만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는 순창읍 하수관거 사업에 금년도 특별교부세 7억을 추가확보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에 빗물과 생활오수가 같이 처리되던 합류식 하수관거를 우수와 생활오수를 분류하여 처리하는 분류식 하수관거로 바꿈에 따라 수질 개선과 함께 악취발생이 최대한 억제되고 주민들은 분뇨수거에 따른 불편이 해소되어 경제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하수관거 매설을 위한 굴착시 도시가스공사와 협의 도시가스 관로를 동시에 매설하게 되므로 중복 공사에 대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 도시가스 신청에 따른 주민부담금을 최소화 하여 주민들로부터 크나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순
순창군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2,764억원, 특별회계 143억원으로 총 2,907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군은 내년도 본 예산규모를 올해보다 112억원 증가한 2,907억원을 편성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방교부세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예산 규모가 증가한 원인은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국․도비 1,151억원을 최종 확보해 금년도와 비교 137억원을 증액한 결과라고 밝혔다. 분야별 예산편성은 농림해양수산 분야의 비중이 604억원(21.8%) 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사회복지보조 547억원(19.8%), 국토및지역개발 267억원(9.7%)
순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레일그린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이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의 체험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11월 현재까지 레일그린 등 기차상품으로 순창 농촌체험관광을 다녀간 방문객이 만 천 여명에 달하며 12월까지 2천 명가량이 더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아지면서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대전중학교 등 학생 300여명이 순창을 방문해 고추장익는 마을, 가인농장, 가이아 농장을 방문해 전통고추장 인절미, 친환경 미나리, 더덕 체험 등을 즐겼다. 이처럼 순창군이 코레일과 연계해 추진하는 ‘레일그린 순창농촌체험’이 인기 있는 이유는 군이 체험관광협의체를 조직해 생산과 가공, 체험을 연계하는 6차산업형
최근 한중FTA협상 타결로 농업에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순창군의 친환경농업에서 해법 찾기가 이목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친환경 벼 423톤을 수매했으며 12월초까지 총 1,751톤을 수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 벼 수매는 이틀 동안 4개 농협과 5개 유통가공업체에서 수매가 진행됐으며 가격은 수매업체별로 단지별 농업인과 협의하여 결정된다. 올해 친환경 벼 품종은 주로 신동진벼로 일반벼보다 미질이 월등해 일반벼보다 최소 가마니 당 5,000원 이상 비싸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수매가 특히 의미 있는 이유는 순창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서 수확한 벼를 대상으로 했기 때
순창군이 안전행정부의 ‘2014 희망마을 조성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공동체 복원을 통한 주민 삶의질 향상에 본격 나선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지역주민 행복 구현을 위한 국정과제중 하나로 안정행정부가 주관했다. 안전행정부는 사업의 세부적 평가를 위해 하드웨어적 시설조성 지원형과 소프트웨어 위주 프로그램 지원 형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순창군은 ‘마음이 가득찬 두지 희망마을 조성’이라는 사업명으로 시설조성형 지원사업에 공모했으며 43개 응모 자치단체 중 10개소 만이 이번 사업에 최종선정됐다. 시설조성형 지원사업은 도에서는 순창군이 유일하게 선
순창군이 지난 19일 쌍치면 작은목욕탕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 개장에 들어가 주민들의 삶의질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이번에 준공된 쌍치면 작은목욕탕은 2억 8천만원이 투자돼 냉온탕, 샤워실, 사우나실, 탈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주 3일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이기자 군의회 의장 등 내외 귀빈과 주민 70여명이 참석해 작은목욕탕 준공을 축하했다. 황숙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작은 목욕탕 준공으로 이제 원거리에 위치한 순창읍까지 가지 않아도 대중탕에서 목욕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며 “작은목욕탕이 올겨울 쌍치면 주민들의 지친 몸을 따뜻하게 풀어주는 지역의 사랑방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진홍 전주지법 남원지원장이 지난 19일 순창군 동계면(면장 김학봉) 회의실에서 이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손진홍 남원지원장은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열린법원’이라는 주제로 생생한 법률 강연에 자리에 참석한 이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손 지원장은 “순창군 동계면 관내 이장님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법원과 주민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산세 수려한 동계면은 훈훈한 인심과 청렴한 정서가 매우 인상적이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과 법원 업무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면서 “법원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항상 가까이서 주민들과 가까이 있는 만큼 어려워
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원(회장 왕복덕)들이 지난 19일 장애인복지시설 로뎀나무를 방문해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읍면 생활개선회장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배추 500포기를 담가 로뎀나무에 전달했다. 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는 그동안 고추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하고 경로당 복지시설에 간식을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실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군 생활자원 정영은 담당은 “생활개선회는 농업․환경․ 문화를 지키고 농촌여성의 잠재역량개발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리더를 육성하는 농업인 대표 조직이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고 회원간의 정을 나누는 농업인 대표 조
순창군이 농촌마을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참여형 농촌개발 워크숍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역량강화에 나섰다. 군은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지역주민과 관계공무원 50명이 참석하는 ‘권역별 시설물 유지관리 워크숍’을 관내 방산권역 사업장 견학을 시작으로 5개 권역 사업장을 순회하며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들에게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으로 설치된 권역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농어촌공사 양원식 교수로부터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부문별 추진모델’과 무안 월선권역 백금표 사무장의 ‘월선권역 성공사례’, ㈜인포마스터 은희창 본부장의 ‘권역시설물
순창군이 겨울 기상 악화에 대비해 도로제설용 재설제를 확보하고 모래주머니를 제작해 취약지역에 설치하는 등 설해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관내 22개 노선 총 246.km 구간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언덕길 교차로 등에 모래주머니 1만개를 설치하고 있으며 읍․면 트랙터 제설기에 대해서도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 제설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 군이 보유하고 있는 제설장비인 염수제작설비(교반기), 제설재 살포기 3대(15톤 2대, 2.5톤 1대)와 제설기 삽날을 점검하고, 염화칼슘, 염화나트륨 등 제설재 468톤을 확보했다. 특히 제설재는 지난해 대비 129톤을 추가 확보한 물량이다. 또한 군은 기상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순창군이 기능성 꽃송이버섯 속성재배기술에 성공해 새로운 농가소득작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특색 벤처농업 일환으로 추진한 고소득 기능성 꽃송이 버섯 속성재배 사업에 성공해 기존 종균 배양에 소요되는 기간을 95일에서 50일로 단축시켰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구림면 이영기씨(47) 농장에서 시범사업으로 이루어 졌으며 총 사업비 1억 3천만원을 투입해 꽃송이버섯 실험장비와 액체종균 생산시설, 재배용기 등을 갖춰 운영한 결과 종균 배양기간을 50일로 단축시켰다. 이밖에도 이영기씨는 액체종균 9,000리터, 꽃송이버섯 배양배지 상태로 15만병, 건조버섯 200kg을 생산, 판매하여 4억8천여만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성과분석을 통해 밝혔다. 군은 이번 꽃송이버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상시 24시간 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갖춘 지역 응급의료기관 역할을 충실히 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음식을 먹다가 기도가 막혀 사망 직전인 노인을 순창군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신속히 대처해 생명을 살린 것으로 알려져 응급실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계기도 만들었다. 실예로 적성면 이모(86)씨가 식사를 하던 중 음식물로 인한 기도 폐쇄 증상을 보여 응급실로 내원했고 의료원 응급실에서 즉시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응급조치 한 후 곧바로 전남대학병원으로 이송 조치해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이 환자는 2일간 중환자실에서 치료 후 순창군보건의료원에서 14일 동안 입원치료 후 증상이 호전되어 퇴원했다 또 전년도에는 지역거점
순창군이 독거노인 응급안전시스템인 U-Care시스템을 전면 교체해 독거노인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시스템 환경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군은 최근 국가예산 3억3천만원을 확보하고 1000명을 대상으로 노후화가 심한 3G방식 무선망 케이트웨이(전화기)를 비롯해 활용도가 높은 활동체크 센서, 화재감지 센서와 응급호출기 등을 교체한다고 밝혔다. 순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U-Care시스템이란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와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 및 출입감지 센서, 가스유출․ 화재를 감지하는 센서를 집안에 설치하여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응급 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첨단 시스템이다. 특히 독거노인들의 주거환경이 동절기 한파에 취약해
순창경찰서(서장 최철수)는 13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끝남에 따라 청소년 탈선 및 범죄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은 청소년보호협의회,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종합센터, 청소년센터, 교육지원청, 각 학교 인성교사와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 출입이 금지된 업소를 방문하여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우범지역을 순찰했다. 최철수 순창서장은 ‘그 동안 공부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학생들이 시험이 끝나게 되면 해방감과 들뜬 마음에 자칫 탈선과 예상치 못한 사고를 부를 수 있다. ’며 “이럴 때 일수록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청소년 선도·보호에 집중하여 학창시절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길 바란다.”고
순창군이 우수균주를 활용한 고품질 장류제품을 개발해 순창장류산업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군은 고초균 황균 등 우수 미생물 균주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장류제품에 포함된 위해 인자인 바이오제닉 아민 제로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제닉 아민은 장류, 젓갈과 같은 고단백 식품이 저장, 발효, 숙성과정 중에 형성되는 질소화합물질로 인체에 중요 기능을 수행하지만 과도한 양의 바이오제닉 아민을 섭취하게 될 경우 유해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를 비롯 바이오제닉 아민에 대한 총체적인 기준을 정해 관리하는 국가는 없으나 최근 미국 식약청(FDA)은 참치 통조림이나 가다랑어 등의 안전한 섭취를 위해 바이오제닉 아민 중 히스타민 안전기준을 50
순창군이 두릅과 꾸지뽕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사업을 통한 브랜드 가치 강화로 농가 소득 증대에 본격 나섰다. 군은 지난 13일 순창 두릅과 꾸지뽕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권리화사업 최종보고회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순창두릅’과 ‘순창 꾸지뽕’의 브랜드 네임과 상표디자인에 대해 최종 확정하고 그동안 추진성과에 대해 군 관계자들과 법인 관계자들이 전북지식센터로부터 최종 보고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속적 생산량과 생산액 증가로 소득작물로 각광 받고 있는 순창 두릅과 꾸지뽕에 대해서 브랜드를 보호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지리적 단체표장 등록을 추진해왔다.
순창군이 주요 관광지에 양한방 통합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ICT 빌리지용 게이트위이 시스탬을 구축하기로 해 힐링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 전망이다. ICT 빌리지용 게이트웨이 구축사업은 원광대학교산학협력단과 (주)리퓨터가 중소기업청에서 1억 5천만원을 지원 받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관광객이 손목형 건강검진장치(PHD)를 휴대하고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게이트웨이를 통과하면 현재의 건강상태를 자동으로 체크해주는 시스템이다. 군은 게이트웨이 자료를 기초로 관광객에게 맞춤형 식단 제공, 음용온천수와 족욕을 통한 수치유, 강천산 맨발산책로와 연계한 운동방법을 처방해 관광객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힐링관광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군은 최근 만성질환 치유를 위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이틀 앞둔 11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순창고등학교에서는 학생회 주관으로 재학생 300명, 3학년 수험생 140명 그리고 전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잔디밭 운동장에서 3학년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희망 풍선 날리기 행사를 가졌다. /순창=조민호기자